9월 21일 토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9시 54분, 현재 기온은 19.2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까지 있었던 주의보는 사라졌지만 하루 사이에 기온이 많이 내려갔어요. 지금은 흐림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2.5도 낮고, 체감 기온은 20.6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73%,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8 좋음, 초미세먼지 7 좋음)입니다. 오늘은 19도에서 23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하지만 오전 2시 전후로 비가 많이 올 때는 18도 이하로 내려간 시간도 있었습니다.

 

 날씨가 갑자기 빠르게 달라졌습니다. 폭염경보가 갑자기 해제되고, 그 다음날까지도 오후는 더웠습니다. 호우주의보에 해일주의보가 동시에 표시되었습니다. 지금은 해제되었지만, 어제 낮에는 31도까지 올라가던 날씨가 밤에는 비바람이 찾아오면서 기온이 빠르게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방안에는 더운 공기에 습관적으로 선풍기가 돌아가고 있었는데, 거실은 추울 정도에 습도가 높아서 창문을 급하게 닫았습니다. 


 여기도 비가 많이 왔을 것 같은데, 다른 지역은 비로 인한 피해가 큽니다. 지난밤 인터넷 뉴스 속보로 충남 서산 등 지역에 비가 많이 온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오늘 저녁 뉴스에서는 창원, 양산, 부산 등 경남지역에 비가 많이 와서 피해가 크고, 일부 지역의 도로 싱크홀, 도로에 낙석과 토사 빗물이 내려오는 것, 공원이 비가 많이 와서 계속 물에 잠기는 화면도 나왔습니다. 피해가 큽니다. 오후에 엘리베이터 안에서 잠깐 나오는 짧은 뉴스에서는 제주도 한라산 강수량이 많다는 것도 있었어요. 

 

 저녁 뉴스에서 들었는데, 우리 나라는 가을에 2~3일간의 짧은 기간 비가 오는 가을장마가 있는데, 이 시기와 중국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된 제 14호 태풍 풀라산이 이동하면서 비구름이 커진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동해상으로 빨리 빠져나가지 않으면 비가 더 올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여름에 폭염이 오기 전 장마는 기간이 긴 편이지만, 가을에는 그렇게 비가 많이 오지도 않고 기간이 짧은데, 이번엔 9월에도 폭염경보가 될 만큼 날씨가 더워서 시간이 지나가는 것을 생각하지 못했어요. 저녁에 잠깐 나갔다 오면서 생각하니 오늘이 21일이니 추분이 가까워졌을 것 같았습니다. 달력을 찾아보니 추분은 내일이네요.


 벌써 시간이 그렇게 되었는데, 더워서 잘 몰랐어요. 


 오후 6시가 조금 지나서, 잠깐 밖으로 나와서 걸었습니다. 기온은 내려갔고 습도는 어제보다 높지 않았습니다. 바람이 조금 불었지만 춥지는 않았어요. 곧 해가 질 것 같처럼 어두웠는데, 비가 와서 그런가 생각했지만, 그 사이 해가 지는 시간이 많이 빨라졌습니다. 오늘은 오전 6시 21분에 해가 뜨고 오후 6시 32분에 해가 집니다. 아직 절반보다 10여분 더 낮이 길지만, 빨라지는 시간으로 보아 1주일만 더 지나도 차이가 생길거예요. 곧 오후 6시만 되어도 해가 질 거고, 이러다 겨울에 가까워지겠지 생각하면, 아직 시작하지 않은 가을을 건너뛰고 겨울로 마음이 갑니다. 


 저녁을 먹고 나서 뉴스를 보다가, 어제 종영한 '굿파트너'의 재방송이 있어서 보고 왔어요. 마지막까지 재미있는 드라마였는데, 지난주를 보지 못해서 조금 아쉽습니다. 처음 부분도 보지 못했고, 중간부터 보았는데, 변호사님이 작가로 참여해서 그런지 조금 더 보고 싶은 드라마였어요. 그 드라마까지 보고 왔더니 오늘 페이퍼가 늦어져서, 이어서 시작하는 새 드라마는 다음주에 보기로 했습니다. 


 다음주에는 평년의 기온에 가까워진다고 하면, 폭염까지는 아닐거예요. 갑자기 차가워진 날씨가 시원해서 좋으면서도 바람이 세게 불어서 밤에는 조금 춥습니다. 앞으로 아침 기온은 그렇게 내려갈 것 같은데, 일교차 큰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편안한 주말 보내시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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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누아 2024-09-24 12:5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끝날 것 같지 않던 여름이 가고, 갑자기 가을이 왔네요. 늦게 와서 더 갑작스럽게 느껴지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서니데이님도 감기 조심하시고 늘 평안하시길 빌어요.

서니데이 2024-09-24 21:43   좋아요 0 | URL
이누아님, 올해 여름 너무 덥고 길었는데, 비가 오고 나서 날씨가 달라졌어요. 9월이 조금 남은 시기인데 이제 가을이 된 것 같아요. 날씨가 아침 저녁으로는 기온이 많이 내려가고 낮에는 햇볕이 뜨겁습니다. 일교차 큰 날씨 건강 늘 조심하시고, 편안한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9월 20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6시 11분, 현재 기온은 25.4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호우주의보와 해일주의보 입니다. 밤부터 비가 오기 시작했어요. 지금도 비가 옵니다. 현재 기온은 같은시간 어제보다 3.7도 낮고, 체감기온은 28.7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스니다. 현재 강수량은 4.3mm이고, 습도는 98%,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3 좋음, 초미세먼지 3 좋음)입니다. 남풍  4.6 m/s로 표시되고, 오늘은 26도에서 28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어제 오후에 페이퍼를 쓸 때는 폭염경보 표시가 나오고 있었는데, 이후 폭염경보가 보이지 않았어요. 속보로 나온 뉴스를 검색해보니, 어제 오후 4시에 전국의 폭염경보가 해제된 모양이예요. 그런데 어제는 폭염경보가 해제되었지만 밤이 되어도 더운 날이었습니다. 


 오늘은 비가 올 거라고 미리 들었는데, 밤에 흐림으로 나오고 있지만 비가 오기 시작했고, 곧 날씨가 비로 바뀌었습니다. 비가 처음엔 조금 내리다 갑자기 많이 오기 시작했는데, 창문 열었더니 그 때도 공기가 더웠어요.


 오전부터 오후까지, 비가 와서 밖으로 나가면 덥지 않은데, 실내는 더운 편이었고요, 지금은 창문을 열었더니 시원한 공기가 들어와서 좋긴 한데, 습도가 너무 높아서 올해 열어두는 건 생각해봐야겠어요.


 비가 온다고 들었기 때문에, 비가 오나보다 정도로 생각했는데, 오후에 검색을 해보니, 중국 상하이 방향으로 가던 제14호 태풍 풀라산이 열대저압부가 되어서 우리 나라 방향으로 오고 있어요. 태풍보다 위력이 약해진 건 맞지만, 가까이 오면 비가 많이 오고 바람도 불 것 같은데, 이번에 비가 며칠간 온다고 하니, 비가 오고 나서 기온이 내려가게 되면, 평년처럼 조금 덜 더운 날이 될 수도 있겠어요.


 어제는 폭염경보가 나오지 않은 다음에, 해일주의보가 표시되었습니다. 해일주의보는 거의 나오지 않아서 검색해보니까 일부 지역에 표시가 되어 있어요. 그리고 오늘 오후엔 호우주의보 표시가 나와서 시간을 확인해보니 우리 시는 오후 2시이고, 오후가 되어서 호우주의보가 된 지역이 늘어난 것을 보아, 오늘 비가 꽤 많이 올 수도 있겠어요.


 어제까지 너무 더운 것도 힘들지만, 갑자기 기온이 내려가는 것도 적응이 필요합니다. 기온차가 큰 날씨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 뉴스 검색하다 본 건데, 가을이 되어서인지 독감예방주사 접종을 시작한다는 뉴스가 있었어요. 기간별로 다른데, 2차 접종이 필요한 나이대의 어린이가 먼저 접종하고, 그 이후로 순차적으로 접종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무료 접종이 되는 어린이, 임산부, 65세 이상 성인이 기간이 다르니까 한번 확인해보시면 좋겠어요. 


 그리고 생각나서 건강관리협회에 전화를 했습니다. 대표전화인데 전에는 ARS로 나왔던 방식이 이번에는 조금 달라져있었어요. 문의내용을 말하면 연결되는 방식입니다. 기간과 비용을 설명해주고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톡으로 보내준다고 하는데, 상담원 연결이 필요했어요. 그런데 답이 없었더니 같은 단계에서 진행이 되지 않는 방식이었습니다. 


 여러번 시도해서 상담원 연결이 되었습니다. 간단하게 설명을 듣고 통화는 종료했어요.작년에는 4가 백신 하나였는데, 올해는 백신이 한 종류 더 있다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4가 백신보다 가격이 고가이고, 더 좋다는 설명을 들었지만, 제조사라거나 자세한 내용까지 듣지는 못해서, 조금 더 찾아봐야겠어요. 


 뉴스 검색해보니, 올해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동절기 전에 할 것 같은데, 작년까지는 접종을 했지만, 올해는 잘 모르겠어요. 


 휴일은 며칠 지나고 나서 그런지 오늘이 금요일인데, 화요일이나 월요일 같은 기분이 듭니다. 어제는 목요일 같지 않고 오늘은 금요일 같지 않은 날이예요. 며칠 지나면 요일도 적응이 되겠지만, 그 사이 남은 날짜가 많지 않네요. 10여일 가까이 남았지만, 대충 한주일 조금 더 남은 것 같아요. 남은 날이 조금 남았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급해지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비가 많이 오고 바깥은 해가 져서 밤이 된 것 같습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편안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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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24-09-20 23:1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내일도 비가 온다는데 적게 내렸으면 좋겠어요. 주말이면 밖에 무조건 나가는 성격이라서 비가 많이 내리면 곤란하거든요. 내일 대구 책방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가 있어서 거기에 가보려고 하는데, 대구도 내일 비 예보가 있어요. 작년 대구 책방 행사가 진행되었던 토요일에 비가 내렸는데, 이번에도 날씨가 도와주지 않네요.. ^^;;

서니데이 2024-09-20 23:21   좋아요 0 | URL
cyrus님 연휴 잘 보내셨나요. 여긴 오늘 호우주의보인데, 대구도 비가 많이 오는지 모르겠네요. 내일도 비가 올 것 같은데, 주말에 행사에 가실 계획이 있으시군요. 저녁보다 기온이 많이 낮아져서 갑자기 추운 느낌이 들어요. 내일 외출하시면 따뜻하게 입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비가 오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9월 19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4시 27분, 현재 기온은 31.3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폭염경보입니다. 오후에 햇볕이 좋았는데 지금은 구름많음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0.5도 낮고, 체감기온은 32.8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72%, 미세먼지는 23 좋음, 초미세먼지는 16 보통이고, 남서풍 2.2 m/s로 표시됩니다. 오늘은 26도에서 30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작성후 내용추가 : 뉴스를 검색해보니 오후 4시로 폭염특보가 해제되었다는 것 같습니다. 이 페이퍼를 쓰는 시간에는 폭염경보 표시가 있었어요. 내일은 비가 많이 온다면 기온이 많이 내려가서 일교차가 클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늘도 폭염경보가 계속되는 날이라서 체감기온은 35도 이상 올라갈 수도 있을거예요. 낮시간에 아주 더운 시간을 지나고 나면 그 정도는 아닐 수도 있지만, 그래도 오늘도 많이 더울 것 같습니다. 어제는 저녁부터 늦은 밤이 되어도 더웠는데, 날씨를 확인해보니 현재 기온은 내려가도 체감기온이 그 시간에도 30도보다 조금 높아서 밤 사이 더웠습니다.


 그래도 7월 8월과 다른 건, 아침이 되어서는 기온이 내려가서 덜 더운 시간이 길어졌어요. 하지만 오늘은 오전부터 일찍 기온이 올라가고 더워지기 시작합니다. 햇볕이 잘 들기 시작하는 오후 시간에는 너무 더워서 커텐으로 가려두었어요. 


 더운 건 여전한데, 그 사이 아침 저녁의 해 뜨고 지는 시간은 많이 달라졌어요. 이제는 오전 5시대에 일어나면 한밤중입니다. 저녁에도 7시가 되기 전에 해가 지고, 지금은 5시가 되지 않았는데, 오후에서 저녁이 되어가는 색감이 있어요. 여름 더운 건 아쉽지만, 낮이 길어서 좋았어, 하고 생각하던 시간이 있었는데, 아직 날은 더워서 여름 안에 있는 것 같은데, 낮은 많이 짧아졌습니다. 


 어제까지 추석연휴가 있었는데, 연휴 잘 보내셨나요. 주말 2일과 명절 연휴 3일을 나누어서 생각했더니 주말은 주말로, 연휴는 연휴로 지나가는 것 같은 느낌도 있었어요. 길다고 생각했던 5일이 너무 빨리 지나가긴 했습니다. 오늘이 목요일이 되었는데, 갑자기 지난 금요일에서 목요일이 된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휴일을 잘 쉬었고 좋았고, 그런 것이 아니라, 휴일은 휴일이고, 금요일에서 바로 다음이 된 것 같은데, 이전의 일들을 그만큼 기억하지는 못할거면서도 그런 느낌이예요.


 연휴에 하고 싶었던 것들은 연휴가 지나가서 기억이 잘 나지 않고, 밀린 것들은 여전히 밀려 있습니다. 잠깐 사이에 날짜가 절반은 줄어든 것 같은 9월이 2주도 채 남지 않았고, 그리고 9월에 할 일들을 제대로 적어두지 않았기 때문에 계획은 조금 방향을 잃었습니다. 여기서부터 시작하면 일부는 일자가 지났고, 일부는 남은 시간에 할 수 없어, 그런 마음이 드는데, 그러면 미리 포기하고 싶어지니까, 할 수 있는 것들을 최대한 하겠다고도 생각해야 합니다. 


 어제는 추석연휴라서 텔레비전에서 영화를 보았고, 연휴기간에는 그래도 책을 몇 권 읽었습니다. 평소보다 바쁘지 않았다는 것을 연휴가 지나가고 나서야 생각하게 됩니다. 사소한 몇 가지들이 생각나면서 지금은 그렇고, 또 며칠이 지나고 나면 그런 것들은 사소함 속에 뒤섞여 큰 차이 없이 잊혀질 것 같긴 합니다.


 연휴가 끝나서 좋았어, 보다 연휴가 빨리 끝나서 너무 아쉬워, 하는 마음이 많이 들었어요. 꼭 지나가고 나면 아쉬움이 남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내일 비가 온다면 날씨가 지금처럼 덥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더운 오후 시원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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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4-09-19 17: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주부들은 명절이 지나면 무조건 좋아한답니다. 하하~~
내일은 비가 많이 온다는데 정말 그럴지 모르겠어요. 비가 시원하게 와서 기온이 내려갔으면 좋겠어요. 아무래도 비가 오고 나면 폭염은 사라지겠지요. 이제 여름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 같아요.

서니데이 2024-09-20 17:59   좋아요 0 | URL
페크님,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비가 많이 오네요. 태풍이 우리나라 방향으로 온다고 해요.
올해 연휴가 5일이 되어서 길었는데, 명절엔 준비하실 일이 많아서 어른들은 많이 힘드셨을거예요. 저희집은 엄마가 주로 하셔서 저는 그냥 쉬었습니다.
연휴가 지나고 나니 9월은 조금 남은 시간이 되네요. 며칠간 비가 올 거라고 해요.
날씨가 갑자기 기온이 내려갑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희선 2024-09-20 01:2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습도가 좀 높았군요 어제는 다섯시 넘었는데도 더웠어요 그때 밖에 있었는데 걸었더니 땀이 나더군요 구월에 그러다니... 구월도 더운 날 있기는 한데, 여름 같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비 오고 조금이라도 시원해지면 좋겠네요 비 아주 많이 오지 않기를... 여름 아니지만 비 걱정하는군요

서니데이 님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4-09-20 18:03   좋아요 1 | URL
희선님,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 많이 더워서 밤이 되어도 체감기온이 거의 30도였어요. 저도 어제 저녁 잠깐 집근처 나왔다가 너무 더워서 다시 돌아갔어요.
밤에는 비가 오는데도 덥더니, 오후부터는 기온이 시원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비가 며칠간 온다고 하는데, 그리고나면 기온이 많이 내려갈 거라고 해요.
비가 많이 올 것 같아서, 조금 걱정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희선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9월 18일 수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6시 08분, 현재 기온은 31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폭염경보입니다. 어제보다 많이 더워요. 맑은 날씨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2.5도 높고, 체감기온은 32.4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71%,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8 좋음 초미세먼지 6 좋음)이고, 북서풍 2 m/s로 표시됩니다. 오늘은 26도에서 31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지만, 오후에 그보다 더 더워서 주간 예보의 예상기온과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오늘 오후 2시부터 폭염경보예요. 어제도 날씨가 덥긴 했지만, 저녁엔 전날보다 조금 덜 더워서 내일은 괜찮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하지만 아침이 되니까 어제보다 덥더라구요. 오후가 되기 전 그러니까 낮 12시가 되기 전에도 많이 더웠지만, 오늘은 더위를 더 많이 타는 것 같다고만 생각했어요. 


 오후 12시가 되어서는 기온이 더 올라가는 것 같았습니다. 오후 1시 10분 전에는 실내 기온이 31도였는데, 다른 날 31도보다 더 더운 것 같았어요. 점심을 먹고 나서 네이버 날씨를 확인하니 폭염경보 표시가 있었습니다. 폭염경보가 나오면 그 날 체감기온이 35도 이상으로 올라가고, 며칠간 폭염입니다. 오후엔 햇볕이 어제보다 환한 편이었고, 그리고 너무 더워서 밖에 나가고 싶지 않을 정도였어요.


 잘못 본 거 아닐까, 싶어서 페이퍼를 쓰기 전에 찾아보니까 오늘 폭염경보인 지역이 꽤 많아요. 처음엔 수도권이나 서쪽만 그럴 것 같았는데, 지도를 보니까 오늘 18일 오전 10시부터 발효되는 곳과 14시 그러니까 오후 2시부터 발효되는 지역이 상당히 많습니다. 오늘도 폭염때문에 전국에 재난문자가 발송된 곳이 여러 지역이고, 여기는 폭염경보이긴 한데, 오늘은 재난문자가 오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저녁엔 조금 나아, 열대야가 아니니까, 하면서 9월을 지나가고 있었는데, 다시 돌아온 폭염주의보와 열대야 때문에 계절감이 사라지는 느낌이예요. 뉴스를 검색하다보니 이제 날씨가 이전과 많이 달라져서 5월 초부터 9월까지 더운 기간으로 생각해야 할 것 같기도 하고요, 그러면 올해 여름이 길어지는 만큼 봄과 가을 시기가 짧아지겠어요. 5월과 9월은 많이 덥지도 춥지도 않아서 참 좋은 계절인데, 여름을 좋아하긴 하지만 그래도 좋은 시기가 너무 더워지는 건 아쉽습니다. 오늘 날씨가 더워서인지 낮엔 매미 소리도 가끔 들렸어요.


 어제 페이퍼에서도 한번 썼던 것 같은데, 이렇데 더운데는 태풍의 영향도 있지 않을까요. 어제 중국 상하이 지역 근접한 제 13호 태풍 버빙카는 이제 소멸해서 경로가 나오지 않고, 그 다음인 제 14호 태풍 풀라산이 비슷한 경로로 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 15호 태풍 솔릭은 베트남 다낭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는 뉴스가 있었고, 그 다음 태풍인 제 16호 태풍도 9월중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이번 여름 우리 나라로 왔던 제 9호 태풍 종다리는 8월 19일에서 21일 사이였는데, 그 이후로 태풍이 계속 생성되고 있어서, 9월에도 태풍 소식은 뉴스에서 검색해보는 게 좋겠어요.


 오늘은 추석연휴 5일차이고, 연휴 마지막날입니다. 어제가 추석이어서 그런지 며칠간 연휴로 쉬었는데도 오늘은 주중의 공휴일 같은 기분이었어요. 더 시간이 빨리 가는 것 같고, 또 일요일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근데 연휴 첫날이었던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은 주말 같으면서도 일요일이 토요일 같기도 했어요. 날짜 감각이 조금 이상합니다.


 며칠 쉬고 재충전을 하고 잘 지나갈 거라고 생각했지만, 5일이나 되는 긴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요. 첫날보다 둘째날이 더 가속되는 기분입니다. 그리고 연휴 기간이 더워서 시들시들한 것도 있고, 밀린 것들은 조금 줄었을지는 모르지만 어쩐지 하나도 줄지 않고 조금씩 더 쌓이는 것 같기도 해요. 


 어제는 해가 지기 전에 달이 뜬다고 해서, 일찍 보러 가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잊어버렸어요. 거의 매년 날씨에 상관없이 추석과 정월대보름에는 달을 보러가는 편이었는데, 나가서 구름때문에 보지 못하고 온 적도 있긴 합니다. 그런데 어제는 저녁에 뭘 했는지 잊어버렸네요. 하루 차이이긴 하지만 오늘도 거의 비슷하니까 보러갈까 하다가 너무 더워서 편의점도 나가고 싶지 않은 날이라고 생각하니 잘 모르겠어요. 


 추석연휴 잘 보내셨나요.

 오늘은 저녁이 되어도 어제보다 더 많이 덥습니다.

 더운 날씨 조심하시고, 시원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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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곡 2024-09-18 18:4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제 달을 보니 확실히 동그랗더라고요 ㅎㅎ 달빛도 환하고요 올해의 추석연휴가 이렇게 지나가네요...좋은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서니데이 2024-09-18 18:50   좋아요 1 | URL
서곡님, 어제 추석보름달 보셨군요. 저는 저녁엔 보러갈 생각이었는데, 잊어버리고 있었어요. 달도 환하고 예뻤다고 하시니 오늘이라도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이번 연휴 5일이나 되어서 무척 기대하고 좋았는데, 생각보다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 아쉬워요.
감사합니다. 연휴 잘 보내시고, 시원한 저녁시간 되세요.^^

꼬마요정 2024-09-18 22:5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추석 잘 보내셨나요? 저도 어제 달을 보니 정말 동그랗더라구요. 정월대보름의 달이 더 클까, 한가위의 달이 더 클까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길다고 생각했던 연휴가 끝나니 좀 아쉽습니다. 즐거운 저녁 시간 보내세요^^

서니데이 2024-09-18 23:09   좋아요 1 | URL
꼬마요정님, 추석연휴 잘 보내셨나요. 올해 추석 보름달 보셨군요. 매년 정월대보름과 추석엔 보름달을 보러 가는데, 올해는 아직 보지 못했어요. 올해 보름달이 동그랗고 예쁜 것 같은데, 지금은 하늘에 구름이 많아서 보이지 않을 것 같아요. 아쉽네요.
연휴가 이번에 길어서 기대를 했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아요. 너무 덥기도 하고요. 감사합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시고, 좋은 밤 되세요.^^

페크pek0501 2024-09-19 17:3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가을 추, 자의 추석인데 폭염경보라니요...이제 사계절을 구분하는 원칙이 깨지나 봅니다.
다시 예전대로 돌아갔으면 좋겠어요.^^

서니데이 2024-09-20 18:06   좋아요 0 | URL
네, 추석에 폭염경보가 되고 35도 이상 올라가는 날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아요. 매년 이렇게 더워지는 거 아닌지 걱정도 되었는데, 이번에는 태풍이 가까이 오면서 생긴 일 같기도 합니다. 많이 더워서 지금이 8월 초반 같은 기분이었어요.
여름이 지나가는 것도 아쉽지만, 9월의 좋은 시기가 사라지는 것도 아쉽습니다.

희선 2024-09-20 01:2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여름이 길어지는 걸까요 구월 시작했을 때는 시원했는데... 그런 때가 이어지지 않을까 했지만, 늦더위가 오래 가는군요 구월말까지 덥다는 말이... 비가 오고 하루나 이틀은 좀 덜 덥겠지요

한가위 명절 연휴가 아주 빨리 가 버렸습니다


희선

서니데이 2024-09-20 18:08   좋아요 1 | URL
네, 올해 8월 말에 폭염특보가 해제되고 나서 이제 더운 날은 끝났을 것 같은 기분도 들었어요. 낮에는 뜨거웠지만 그래도 9월 첫주가 조금 덜 더웠으니까요. 어제 오후까지 많이 더웠는데 폭염경보가 해제되어서 저녁엔 조금 시원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오늘 오후까지 조금 더웠어요. 비가 와서 이제 며칠 지나면 많이 덥지 않을 것 같은데, 더워서 올해 여름은 정신없이 지나간 것 같습니다. 연휴도 그렇고요.^^
 

9월 17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3시 17분, 현재 기온은 31.9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폭염주의보입니다.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올라갈 수도 있겠어요. 구름많음으로 나오지만 바깥에 햇볕이 환한 편입니다.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0.7도 높고, 체감기온은 33.4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72%, 미세먼지는 좋음(미세먼지 10 좋음, 초미세먼지 8 좋음) 이고, 북서풍 3.5 m/s로 표시됩니다. 오늘은 26도에서 30도 사이의 날씨로 예상되는데, 현재 기온이 그보다 높아요.


 오늘은 연휴 4일차이고, 추석입니다. 아침에 차례 지내는 가정도 있고, 오늘 평일이지만 성당에 미사가 있어 다녀오신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연휴가 오늘이 지나면 내일 하루 남는데, 주말은 주말로 생각해서 그런지 오늘이 연휴 2일차 같은 기분도 조금 들어요.


 지난 밤 기온이 높아서 더웠는데, 찾아보니 열대야였습니다. 어제 열대야인 지역이 서울, 대전 등 여러 지역이고 제주와 서귀포는 지난밤을 포함 올해 열대야 일수가 71일과 64일이나 된다고 해요. 올해 계속 기록경신이라고 하니, 올해 많이 덥네요. 오늘도 폭염특보인 지역이 많습니다. 경기 북동부, 강원 경북 동해안, 한라산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의 지역이고요, 일부 지역은 폭염 경보입니다.  


 추석에 날씨가 더운 날도 있었지만 올해 많이 더운 것 같아요. 지도를 찾아보니 폭염 때문에 재난문자 발송지역도 여러 지역입니다. 오늘 여기는 재난문자는 오지 않았지만, 체감기온이 33도 넘어 폭염주의보입니다. 오후엔 매미소리도 조금 들은 것 같은데, 지금 시기가 꼭 8월 초 더운 시기 같은 기분이예요. 


 올해 여름이 늦게까지 지속되는 것 같은데, 태풍 소식도 있습니다. 제 14호 태풍 풀라산과 제 13호 태풍 버빙카가 거의 같은 경로로 북상중이고, 두 개의 태풍이 우리 나라에 고온다습한 영향을 주는 역할도 할 수 있다는 뉴스가 있었어요. 현재 제13호 태풍 버빙카는 중국 상하이 방향으로 상륙한 것으로 지도에 나오는데, 태풍이 현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고 합니다. 태풍이 두 개나 오고 있다는 건 불안한데, 경로가 어떻게 될 지 뉴스 계속 찾아봐야겠어요.


 오늘 추석인데 보름달은? 지역별로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월출 시각이 오후 6시 대입니다. 부산 울산은 6분이고, 서울은 17분, 인천까지 오면 18분으로 시간이 조금씩 다르지만, 예상보다 이른 시간이라서 오후 6시 38분에 오늘 일몰인데 해가 지기 전에 달을 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날씨가 흐리고 좋지 않으면 보름달을 볼 수 없는 날도 있는데, 오늘은 오후에 날씨 괜찮다면 한가위 보름달 보고 좋은 소원 빌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연휴가 5일이나 되어서 무척 좋아했는데, 벌써 4일차가 되네요. 주말은 주말로 생각하고 연휴를 생각하면 오늘이 2일차 같은데, 벌써 내일이면 마지막날입니다. 명절에 바쁘게 보내신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남은 연휴 기간 편안한 시간 되셨으면 좋겠어요. 


 즐거운 추석연휴 보내고 계신가요.

 더운 날씨 조심하시고, 시원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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