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6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9시 11분, 현재 기온은 28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폭염주의보입니다. 어제보다 조금 더 더웠어요. 오후엔 햇볕이 좋았지만 지금은 흐림입니다.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엊보다 0.8도 높고, 체감기온은 30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79%,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6 좋음, 초미세먼지 6 좋음) 북서풍 1.4 ms로 표시되고, 오늘은 23도에서 32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어제도 더운 날이어서 저녁에서 밤이 되어도 더운 편이었어요. 어제 페이퍼를 쓸 때는 더운 느낌이 많이 들었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서는 공기가 시원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잘 몰랐는데 오늘 아침에 비가 많이 왔었대요. 그래서 오전에는 기온이 낮은 편이었던 것 같은데, 햇볕이 뜨거워지면서 더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선풍기 앞에 있으면 그래도 괜찮아, 정도였는데, 갑자기 너무 더워져서 보니까 실내 온도도 31도이고, 바깥의 온도도 아마 그 정도 되었을 거예요. 체감온도는 그보다 더 올라갔고요. 


 어제 뉴스에서 오늘 낮 기온이 더 많이 올라가는 것 같았는데, 오늘이 어제보다 더 더웠을지도 모르겠어요. 폭염주의보가 찾아온 것을 보면 하루보다 며칠 더 더울 가능성이 있는데, 연휴에 기온이 32도 전후가 되는 것을 보니, 내일도 오늘만큼 더울 것 같습니다. 그래도 밤엔 조금 덜 덥고, 아침 시간이나 저녁 시간에 조금 덜 더워서 좋았는데, 오늘은 밤에도 조금 더울 것 같아요. 아침 기온만 보면 어제 열대야가 아닐 것 같은데, 오늘도 늦은 시간이 되면 달라질 수도 있겠네요. 


 오늘은 월요일이고, 추석연휴 3일차입니다. 그런데 어제가 일요일이었는데, 오늘이 꼭 일요일 같고, 2일차인 것 같아요. 왜 그런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오늘은 어제보다 더 빠르게 시간이 가고, 그리고 더워서 별로 밖에 나가고 싶지도 않고 조금 더 게으른 오후를 보냈습니다. 쉬고 나면 조금 재충전이 될 것 같았는데, 감기는 아니지만 다시 더워진 날씨 때문인지 평소보다 조금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무리하지 않으려고요. 


 연휴가 시작되고 2일차 까지는 주말이라서 그런지 조금(그러니까 아주 조금)은 여유가 있었는데, 오늘은 3일차가 되어서인지 휴일에 적응한 느낌입니다. 아침에 늦게 일어나고 대충대충 하루 지나가는 느낌이었어요. 하지만 저녁이 되니 오전과 오후를 그렇게 보낸 건 좀 아쉽다 생각이 되어서, 페이퍼를 쓰고 나면 다이어리 부터 쓰려고요. 매일 할일들을 적어두는 것이 그래도 나은 것 같은데, 다시 쓰려니 빠진 것들이 생각보다 많기도 하고요. 매일 쓰고 자주 보고, 그게 제일 좋은데 둘 중 하나 하기도 잘 안됩니다.


 즐거운 연휴 보내고 계신가요.

 더운 날씨 조심하시고, 시원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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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5일 일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9시 35분, 현재 기온은 26.9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다시 폭염주의보예요. 날씨가 낮에는 많이 더웠습니다. 맑은 날씨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0.5도 높고, 체감기온은 27.9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67%,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6 좋음, 초미세먼지 3 좋음)이고, 동풍 3.6 m/s로 표시됩니다. 오늘은 25도에서 31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9월이 되면서 더위가 지나간다고 생각했는데, 연휴 기간은 조금 더울 것 같아요. 저녁 뉴스를 보니까 오늘보다 내일이 기온이 더 올라갑니다. 연휴 기간에 32도 전후의 날씨가 될 것 같은데, 그 정도면 더운 9월이라고 생각해도 될 것 같아요.


 저녁 뉴스를 보니 오늘 다시 더워져서 지도에는 분홍색과 진한 분홍색 표시가 많았어요. 전남지역이 많이 더웠을 것 같은데, 광주와 순천이 35도 이상의 날씨였어요. 다른 지역도 그 정도는 아니어도 다들 덥긴 했습니다. 어제 밤엔 더웠는데 아마 열대야였을 것 같고요, 오늘도 지금 정도의 기온이면 아마도 열대야가 될 것 같습니다.


 오전엔 더워도 선풍기만 켜고 있었는데, 오후가 될 때까지 서서히 데워지는 것 같았어요. 적응을 해서 괜찮은 게 아니라 조금씩 올라가는 기온에 무감각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오후에 너무 더웠을 때는 창문을 열고 하늘을 보면 파란색이 보이는데도 너무 더워서인지 어쩐지 비가 올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오후에 진짜 소나기가 한번 지나갔다고 해요. 그리고 비 때문인지 해가 질 시간 부터는 기온이 내려가는 것 같았습니다.


 8월보다 저녁이 빨리 찾아오는 편이고, 낮에 몇시간만 더우면 괜찮아질 것 같지만, 요즘 더운 날씨는 그 몇시간 동안에도 시들시들해지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기온이 내려가서 체감기온도 많이 높지는 않은 것 같은데, 창문을 닫아둔 방은 지금도 많이 덥네요. 낮엔 아마 그만큼 더웠을 것 같은데, 창문을 미리 열어둘 걸 그랬다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오후엔 닫아둔 공간이 조금 덜 더웠어요.^^;


 오늘은 주말이지만 추석연휴 2일차라서, 저녁 뉴스에서는 명절 관련 소식도 한번씩 본 것 같습니다. 다시 북쪽에서 풍선이 날아오는 소식도 화면에 잠깐 지나갔어요. 열차표 환불 관련 소식도 있었던 것 같고, 다른 것들도 조금 있었어요. 저녁 뉴스라도 조금 신경써서 보는 게 좋은데, 오가면서 조금씩 보다보니 잠깐 사이에 스포츠뉴스를 합니다. 그 다음은 날씨예요. 그게 꼭 휴일의 느낌 비슷했습니다. 잠깐 사이에 지나가는 것 같은 기분인데, 휴일이 벌써 2일이 지나가는데 별생각없이 지나가서 아쉽네, 하는 마음이예요.


 연휴가 5일이나 되어서 좋겠다 하고 금요일에 생각했지만, 금토일 주말, 월화수 추석연휴 이렇게 나누어서 생각해야 하는지, 알 수 없지만, 정말 빨리 갑니다. 아마 내일과 추석 당일은 할일이 많다면 더 빨리 가겠고, 그리고 나면 하루 남겠네, 하고 생각하니, 미리 시간이 빨리 가는 것 같아요. 잠깐 사이에 앗, 하고 지나가는 것 같은 기분이 들 때는 놓치는 것 없는지 잊고 오는 건 없는지 잘 챙겨야 합니다. 오늘 기분이 그러니, 신경좀 써야겠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추석이 왔는데도 날씨는 여름처럼 덥습니다.

 더운 날씨 조심하시고,

 즐거운 추석연휴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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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4일 토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5시 54분, 현재 기온은 29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후에 햇볕이 참 좋았어요. 그리고 어제보다 더워졌습니다. 맑음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2.6도 높고, 체감기온은 30.9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78%,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8 좋음, 초미세먼지 2) 좋음 입니다. 남서풍 2.3m/s로 표시되고, 오늘은 25도에서 30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이틀간 흐린 날씨가 되었더니, 오후에 햇볕이 환한 시간이 좋았어요. 가까이 가기에는 너무 더웠지만, 그래도 밝은 느낌이 좋더라구요. 점점 해가 지는 시간이 빨라지면서 밖에 나가면 아직 오후지만 실내로 들어오는 빛은 조금 적어지는 것 같아요. 저녁이 되어가는 시간이면 시원해질 것 같았는데, 오늘은 낮시간에서 저녁이 되어가는 시간이 덥네요. 어쩌면 내일도 더울지도 모르겠어요. 


 오늘은 연휴 1일차인데, 실은 어제 저녁부터 연휴가 시작된 것 같아서, 오늘이 2일차 같은 느낌도 조금 들어요. 연휴에 할 일들이 많이 있을 것 같은데, 오늘은 일단 쉬고, 내일은 어떨지 모르지만, 마트에 한번 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내일은 세번째 일요일이니까 마트가 지난주처럼 휴무가 아니고, 또 연휴 전날까지는 영업을 하는 가게도 당일에는 열지 않는 곳도 많이 있으니, 미리 준비할 것들을 생각해두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연휴에도 영업하는 곳도 있지만, 가게에 따라서는 연휴가 끝나고도 며칠간 휴업하는 가게도 있긴 해요. 과일과 야채를 주로 파는 가게인데 그 가게는 꼭 명절연휴 지나고 며칠을 휴업한다고 공지가 있어요. 편의점은 연휴에도 아마 영업하지 않을까 싶은데, 커피전문점이나 디저트 가게들도 가끔은 연휴에 영업하는 곳도 있긴 해요. 요즘엔 무인 전문점도 있는데, 집 근처엔 커피전문점이 무인으로 한 군데 생겨서 지나가면서 한번 보고 간 적도 있습니다. 아이스크림점은 그래도 자주 가지만 커피는 매장에 직원이 있는 곳이 많아서 흔하진 않아요.


 연휴에 밀린 일들을 조금 줄이면 좋겠다. 어제는 그 생각을 했지만, 오늘이 되니, 그냥 쉬고 싶은 마음이 더 많아집니다. 이번 연휴가 5일이라서 9월이 되었을 때는 기대를 많이 했었어요. 5이면 휴일로는 무척 길게 느껴지거든요. 하지만 이상하게도 첫날보다 점점 더 빠른 속도로 시간이 지나가는데다 연휴 당일까지는 할일들이 생기고 그리고 나면 다음 날 하루 남는 정도로 되는 일들도 많아서, 여유있게 생각하면 안될 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습니다. 주로 엄마가 준비를 하시고, 별로 하는 게 없는데도 그래요.


 어제는 늦은 밤에 새로 산 책을 읽었더니 늦게 자게 되고, 아침에도 늦게 일어나서 오전은 그렇게 지나갑니다. 재미있는 드라마는 곧 종영할 시기를 앞두고 있고, 여름은 아직 많이 남은 것처럼 더워져서 오후에 참다가 에어컨을 쓰기로 했어요. 그리고 그리고... 하다가 밀린 메모와 다이어리를 써야 한다는 것을 생각해냈습니다. 그리고 어제 다이소에 갔지만 필요한 건 잊어버리고 다른 걸 사온 것을 생각하면 오늘 한 번 더 가야 할 거 같기도 해요.


 그래도 연휴가 시작되니 기분이 조금 좋습니다. 주말이라고 생각하는 것에 더해서 휴일이 있는 것 같은 같은 날인데 다른 기분이예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즐거운 추석연휴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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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곡 2024-09-14 19:1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내일 외출할 일이 있는데 맛있는 커피를 사 마셔야겠어요 토요일 저녁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서니데이 2024-09-15 21:35   좋아요 1 | URL
서곡님, 주말 잘 보내셨나요.
오늘도 날씨가 많이 더웠는데, 시원한 커피 드셨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연휴 즐겁게 보내시고, 편안한 하루 되세요.^^
 

9월 13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10시 24분, 현재 기온은 26.2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처럼 호우주의보는 아니지만 비가 계속 오는 날이었어요. 지금은 흐림인데 저녁에도 비가 꽤 많이 내렸습니다.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0.2도 높고, 체감기온은 29.4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97%,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7 좋음, 초미세먼지 4 좋음)입니다. 남서풍 2.9 m/s로 표시되고 오늘은 25도에서 27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어제는 오후에 비가 많이 왔지만, 오늘은 그래도 괜찮지 않을까 했는데, 그것도 아닌가봐요. 저녁을 먹고 잠깐 근처 다이소에 가려고 나오는데, 어쩌면 비가 올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우산을 챙겨갔습니다. 가는 길에는 비가 오지 않았지만, 나무에서 떨어지는 물을 맞을지도 몰라서 펴고 가는 정도였어요. 하지만 계산을 마치고 나오는데, 비가 많이 오면서 들어오는 분들이 비가 많이온다는 말을 하시더라구요. 진짜 집에 오는 내내 비가 많이 와서 천천히 왔는데도 신발과 바지가 많이 젖었습니다.


 오후엔 날씨가 많이 덥다고 할 건 아닌데 습도가 높아서, 에어컨을 써야 할 지 애매했어요. 창문을 열면 바로 습도가 올라갈 것 같았고요. 오후에 습도가 90%가 넘는 정도라서, 창문을 열면 처음엔 시원해도 곧 불편하게 느낄 것 같았거든요. 그런데 오후를 지나고 저녁이 되어서 엄마가 저녁 준비 하시면서 창문을 열었는데 많이 덥지는 않아도 습도가 높았어요. 그래도 비가 올 것 같지는 않았지만, 우산이 없었다면 오는 길에 우산을 사서 쓰고 왔을거예요.


 수요일이 금요일 같더니, 목요일은 화요일 같았고, 오늘은 수요일이나 목요일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날짜가 하루씩 하루씩 매일 같은 속도로 가는데, 늘 체감하는 속도는 다른 것 같아요. 페이퍼를 쓰기 전에 지난 오늘에 쓴 페이퍼를 짧게 보고 왔는데, 9월 13일이 추석 연휴 기간 중이거나 또는 연휴를 앞두고 있는 시기라는 내용이 여럿 있었어요. 올해는 2월에 설연휴가 있어서 9월 중간쯤 추석이 찾아온 건 빠른 것 같았는데, 꼭 그렇지도 않은 거구나 싶었습니다. 매일 하루씩 기억하는 건 아니겠지만, 많은 것들을 기억하지 못하고 산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이번 추석연휴는 다음주 월요일부터 시작이지만, 주말이 이어서 있어서 오늘 오후부터 연휴가 시작된 것 같은 기분입니다. 아파트 엘리베이터에는 추석연휴 안내문이 있었고, 지나가면서 보니까 추석연휴를 맞아 걸어둔 현수막도 보였어요. 가까운 시장에 가면 명절 연휴엔 과일 박스를 키보다 더 높이 쌓은 것도 늘 있었는데, 오늘은 비가 와서 그런지 잘 보이진 않았습니다.


 우리집은 아직 하나도 준비가 되지 않았는데, 연휴에 준비 많이 하지 않고 잘 쉬고 지나갔으면 좋겠는데, 지금은 잘 모르겠어요. 오는 길에 보니까 다이소에서는 입구에 17일 휴일이라고 적은 안내문이 있었습니다. 아, 17일이 추석당일인가보다. 다음주 화요일인 건 아는데, 그게 벌써 17일이라니. 날씨는 너무 덥거나 비가 많이 와서 계절감도 없고, 그러는 사이에 하루씩 가는 게 아니라 한주씩, 또는 보름씩 지나가는 것 같아서, 올해는 더 빠르게 시간이 가는 것 같은 기분입니다.


 올해 추석연휴는 그렇게 되어서 거의 5일간 연속으로 휴일이 될 것 같습니다. 이번 연휴에 고향에 다녀오시는 분들도 계시겠고, 명절 준비로 바쁘신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날짜가 길다고 생각해도 금방 가는 게 연휴이다보니, 오늘부터 시작되는 휴일 좋은 시간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오후 뉴스에서 보았는데, 오늘도 비가 많이오지 않은 남쪽은 폭염으로 분홍색 표시가 된 곳이 많았어요. 내일 비가 올 수도 있는데 다시 기온이 올라가는 것을 보니 연휴 기간에도 더울 것 같습니다. 요즘엔 우리 시가 서울보다 더 덥기도 하고, 또 체감기온이 밤이 되어도 29도가 넘는 것을 보니 오늘도 열대야 될 것 같기도 하고요. 올해는 9월이 조금 더 더운 것 같은데, 내일 많이 덥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즐거운 주말과 행복한 추석연휴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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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24-09-14 08:2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번 추석은 책 읽고 글을 쓰면서 보내려고 해요. 서울에 구경하러 가고 싶었지만, 열차 예매를 미리 하지 못해서 대구를 떠날 수 없게 됐어요. ㅎㅎㅎ 서니데이님도 추석 연휴 잘 보내세요. ^^

서니데이 2024-09-14 17:44   좋아요 0 | URL
cyrus님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연휴에 서울로 오셔도 좋은데, 명절이라서 휴일인 곳도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요즘 많이 덥기도 하고요.
연휴 잘 보내시고, 편안한 주말 되세요. 감사합니다.^^

페넬로페 2024-09-14 09: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시길 바래요.
저도 이번 추석엔 좀 쉬려고 해요.
연휴를 연휴답게 보내려고요^^

서니데이 2024-09-14 17:47   좋아요 1 | URL
페넬로페님,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명절기간에는 바쁘게 보내는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모처럼 찾아온 5일간 휴일 같아서, 저도 많이 쉬고 싶어요. 연휴에 편안한 시간 보내시고 재충전 하셨으면 좋겠어요.
명절 잘 보내시고, 편안한 주말 되세요. 감사합니다.^^
 

9월 12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8시 24분, 현재 기온은 26.3도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낮에 비가 많이 왔는데, 지금은 흐림이예요.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1.5도 낮고, 체감기온은 29.3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93%,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 (미세먼지 18 좋음, 초미세먼지 9 좋음)이고, 동풍 0.5 m/s로 표시됩니다. 오늘은 25도에서 27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어제 무척 더웠고, 밤부터 오늘 아침까지 더웠어요. 그리고 오전엔 흐린 편이었는데, 비가 언제쯤 오기 시작했는지 잘 모르겠지만, 오후 12시 지나서는 비가 갑자기 많이 내리기 시작했어요. 바깥 창문을 닫았고, 비가 오지만 더웠습니다. 그 때 실내기온이 30도였어요. 오후엔 계속 호우주의보였습니다. 그리고 저녁이 되기 전까지 비가 많이 내렸고요, 지금은 창문을 닫고 있어서 잘 모르긴 하지만 조용한 편입니다. 너무 덥고 습도 높은 날이라서 창문을 열지 못하고 있어요.


 처음엔 창문을 열면 바람과 바깥의 공기가 들어와서 시원한 느낌이지만, 곧 습도가 올라가면서 너무 더워지네요. 습도가 높은 날이라서, 기온이 조금만 올라가도 많이 덥게 느낍니다. 축축한 느낌이 하루 종일 들었어요. 


 오후엔 비가 계속 올 것 같았는데, 내일은 비가 얼마나 올 지 모르지만, 호우주의보 표시가 사라진 것으로 보아 많이 오지 않을 수도 있겠어요. 오늘과 내일은 비가 와서 기온이 조금 낮게 나오지만, 토요일에는 다시 기온이 올라가고요, 연휴는 더울 것 같은데요. 그런데 오늘도 현재 기온은 주간 예보에 나온 것보다 조금 더 높은 편이라서, 예상기온보다 더 더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오늘 비가 올 거라는 건 알고 있었는데도 오후에 비가 많이 내릴 때는 갑자기 비가 오는 것 같았어요. 여름이 시작되는 시기에 장마가 오고, 지나가는 후반에도 비가 오는 시기가 있을 것 같은데, 지금이 그 시기가 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8월엔 비가 오는 날이 가끔 있었지만, 비가 많이 오는 날은 적었어요. 이번주 날씨가 너무 더워서 계절이나 날짜 감각이 무디어지는 것 같습니다.


 오후에 할 일들은 저녁에 하려고 미루어 두었는데, 저녁이 되니, 내일로 미루고 싶은 마음이 많이 드네요. 오늘이 11일이라고 생각하고 오후까지 있었는데, 11일이 너무 긴 것 같아서 보니 12일입니다. 11일이나 12일이나... 하면서 비슷할 것 같았지만, 어쩐지 하루 차이도 크게 느껴지고요. 작년의 9월엔 어떻게 보냈나 생각을 하니, 금방 생각나는 게 없어서, 이러니 메모를 꼭 해야겠다,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매일 매일 하는 것들은 습관이 되어서 어렵지 않고 잘 되는 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어쩌다 하루 빠지고 며칠 지나면 잘 안되는 것들이 보여요. 매일 하는 것들은 하루만 하지 않아도 조금씩의 차이가 보이기도 하고요. 매일 습관처럼 쓰는 다이어리나 메모가 그렇고, 페이퍼가 그렇고, 크고 작은 많은 것들이 한 것과 하지 않은 것들의 차이가 조금씩 있어요. 올해 여름엔 매일 청소기를 돌렸는데, 오늘은 날씨가 비가 와서 습도가 높아서 저녁까지 하지 않았더니, 어쩐지 깨끗하지 않은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내일은 오전에 청소기 돌려야겠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비가 와도 날씨가 시원하진 않은 것 같아요.

 늘 건강 조심하시고,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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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4-09-13 11: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제 비 와서 좋았어요. 어머니네 갔었는데 덜 더워서 좋더라고요. 어제 정도의 날씨만 되어도 여름이 끔찍하지 않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사실 옷도 간편하게 입고 여름이 살기 좋은 계절인데 폭염은 정말 견디기 힘들어요. 한 줄기라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면 기분은 굿~~~ 여름만이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이에요.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세요.^^

서니데이 2024-09-13 22:13   좋아요 0 | URL
페크님, 편안한 하루 보내셨나요. 어제 호우주의보였는데, 오후에 비가 비가 많이 오면서 기온이 많이 내려갔어요. 오늘도 비가 많이 오는 것 같고요. 여름이 되면 반소매 가볍게 입고, 좋은 것도 많은 계절인데, 올해 여름엔 폭염이 길어서 여름이 아니라 중간엔 폭염이라는 계절이 있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8월이 끝나면서 여름이 가는 건 아쉽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더워지네요.
이제 연휴가 시작입니다. 페크님도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