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 수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5시 04분, 현재 기온은 29.2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태풍이 지나갔지만 다시 더워지기 시작합니다. 오늘은 폭염주의보예요. 지금 날씨는 흐림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5.7도 낮고, 체감기온은 31.7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86%,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17 좋음, 초미세먼지 6 좋음)입니다. 습도는 87%, 남풍 4.8 m/s로 표시되고, 오늘은 27도에서 30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어제는 낮에 35도 이상 올라가는 날씨여서, 오늘도 더운데 온도차가 꽤 있어요. 지난 밤에 태풍이 근접하면서 번개치고 아침까지 바람이 많이 불고 비가 많이 왔습니다. 오전엔 호우주의보였던 것 같은데, 지금은 태풍이 지나가서 그런지 지금은 폭염주의보만 표시되고 있어요.


 낮 12시 뉴스에서 들었는데, 중부지역은 그 시간에도 비가 오는 것 같았어요. 태풍의 영향으로 폭염 주의보로 내려갔지만, 남쪽은 폭염으로 인한 진한 분홍색 표시가 되어있었습니다. 여긴 오전에는 비가 왔고, 바람이 세게 불었는데, 습도가 무척 높아서 아마 97%인 때도 있었던 것 같아요. 아침에 기온이 조금 낮은 편이었지만 그래도 체감기온은 거의 30도를 넘었습니다. 


 오전엔 그래도 기온이 다른 날보다 조금 낮은 편이었고, 흐린 날이라서 습도가 높아도 참을 수 있을 정도였는데, 오후가 되니 기온이 올라가면서 바람이 가끔씩 실내로 들어오는데도 점점 더워지네요. 다시 기온이 올라간다면 이렇게 습도 높으면 너무 불편할 것 같은데. 내일도 비 표시가 있습니다. 어제 너무 더웠기 때문에 그보다 덥지는 않다고 해도 다시 더워질 것 같긴 해요. 주간 날씨를 보니 오늘이 조금 덜 더운 편입니다. 앞으로 남은 8월은 10여일 되는데, 더운날은 조금 더 남은 것 같습니다. 


 어제 태풍의 경로가 우리 시 근처로 오는 것을 보고 걱정을 많이 했는데, 밤엔 번쩍 번쩍 하고 나면 큰 소리가 들렸어요. 너무 더워서 창문을 열지 못하고 아침이 되었는데, 바깥은 기온이 많이 내려가서 그런지 실내가 많이 더웠습니다. 이번 태풍에 비가 많이 왔다고 하는데, 침수된 곳도 있다는 것 같아요. 내일 비가 더 올지도 모르고, 날씨가 어떨지 알수 없으니, 저녁 뉴스에서 설명을 들었으면 좋겠네요.


 매일 돌아가던 에어컨도 오늘은 하루 쉬었고, 바람이 많이 불어도 선풍기는 꼭 필요한 하루였어요. 날씨가 흐리고 비오는 날을 좋아하진 않는데, 오늘은 맑은날이면 너무 더웠을 것 같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시원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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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5시 21분, 현재 기온은 34.8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폭염경보입니다. 맑은 날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3.3도 높고, 체감기온은 35.1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58%,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23 좋음, 초미세먼지 11 좋음)입니다. 남동풍 1.9 m/s로 표시되고 있고, 오늘은 28도에서 35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폭염경보가 며칠째 계속되는 중인데 오늘이 제일 더운 날 같아요. 아침에도 일찍부터 덥기 시작했고, 오전 10시가 되기 전에 이미 실내 기온이 32도였습니다. 다른 날보다 조금 더 더울 거라는 건 뉴스에서 여러번 보아서 놀라지는 않았는데, 오후엔 진짜 35도보다 기온이 올라가기도 했습니다. 


 태풍이 가까이 오고 있어서 비가 많이 올 거라고 들었는데, 아직은 큰 차이는 없어요. 오늘은 햇볕이 강한 날이었고, 바람도 많이 불지 않았어요. 습도는 어제보다 조금 내려간 것 같은데, 너무 더워서 잘 모르겠습니다.


 첫 줄을 적다가 공기가 좋지 않은 것 같아서 창문을 일부 열었다 닫았어요. 문을 열었더니 데워진 공기가 가득 들어옵니다. 바람이 조금 부는지 그 다음엔 아주 짧은 시간이긴 했지만 시원한 느낌도 조금 있었어요. 하지만 에어컨이 가동중이라서 오래 열어둘 수 없었고, 몇 분 가까운 짧은 시간에 열고 닫는 정도로 끝냈어요. 오늘은 날씨가 많이 더운지 온도가 금방 올라가서 다른 날보다도 실외기가 자주 돌아가요. 


 어제 뉴스에서 제 9호 태풍 종다리가 오늘 오후부터 가까워진다고 했어요. 뉴스를 찾아보니, 전국에 산사태 위기 경보가 상향되었다고 하고, 내일까지 제주도와 남해안에 비가 많이 온다고 합니다. 중부에도 비가 많이 올 수 있다고 하고요. 아직은 바깥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데, 비가 온다고 하니 큰 피해 없이 잘 지나가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오늘은 이른 아침에 대피하는 일이 있었어요. 오전 5시 정도 되었는데, 갑자기 화재 경보가 울려서 급하게 밖으로 나왔습니다. 화재로 인한 연기 등 보이지 않았지만 일단 밖으로 나가야 할 것 같아서 급하게 휴대전화를 들고 계단으로 내려왔습니다만, 중간에 오작동이라고 하면서 올라오시는 분이 계셔서 다시 집으로 돌아왔어요. 


 오전 5시는 아직 해가 뜨지 않은 시간이라서 한밤중 같았습니다. 그런데 화재경보를 듣고 대피한 사람은 많았어요. 폭염이 오기 전, 그리고 6월에는 오전 5시 조금 지나면 해가 떠 있어서 조금 더 일찍 일어나는 편이었지만, 지금은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되면서 점점 잠이 늦게 들어요. 오늘은 그 시간에 자고 있었는데, 알림 듣고 일어난 건 운이 좋았다고 해야 할 거예요. 


 화재가 아니라 경보기 오작동이어서 다행이었어요. 그리고 돌아와서는 다시 잠이 들었는데 오늘은 아침에 그래서 조금 늦었어요. 


 태풍이 오고 있고, 날씨가 덥고. 그러는 사이에 매일 하루씩 날짜가 조금더 빠르게 가고 있어요. 이러다 곧 더운 날도 지나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만큼 시간이 빨리 갑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시원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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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9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8시 43분, 현재 기온은 29.1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폭염경보입니다. 맑은 날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와 같은 기온으로 나오고 있어요. 체감 기온은 31도, 습도 78%, 미세먼지는 31 보통, 초미세먼지는 오늘 표시가 없네요. 서풍 1.8 m/s로 표시되고 오늘은 27도에서 33도 사이의 날씨예요. 


 지난 밤 많이 더웠는데, 오늘도 아침부터 더웠어요. 이른 아침 시간에 조금 덜 더웠던 것 빼고는 하루 종일 덥습니다. 지금도 체감기온이 거의 31도라서 창문 열면 더운 공기가 들어와서 오래 열 수 없어요. 실내에서는 그래도 나은 편인지, 밖에 나가면 처음에는 잘 모르는데 곧 옷이 눅눅해지고, 걸음이 느려집니다. 어제도 저녁 먹고 아이스크림 사러 갔는데, 아주 많이 덥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돌아와서는 옷이 축축했어요. 


 습도가 조금 적어지는 거 아닌가 했는데, 그것도 아닌 것 같아요. 오전에 조금 늦게 에어컨을 시작했더니 실내온도가 32도였습니다. 폭염경보는 계속되고 열대야도 며칠째인데, 오늘은 날씨에 태풍이 하나 추가되었어요. 9호 태풍 종다리가 우리 나라 방향으로 오고 있습니다. 내일 오후에 가까워지고, 모레 오전에 우리 나라로 올 것 같은 경로예요. 


 날씨가 더운데 태풍이 오면서 비가 많이 온다고 합니다. 내일 날씨가 서울 기준으로 36도까지 올라가고, 수요일과 목요일 비가 오면 조금 내려가긴 하는데 다시 기온은 올라가네요. 폭염경보가 해제될 지 모르겠어요. 


 올여름 폭염 때문에 태풍이 거의 오지 않아서 그건 다행이다 했었는데, 태풍이 온다는 소식을 오후에 들은 다음부터는 미리 겁나요. 잘 지나가야 할텐데요. 


 날씨가 더워지면서, 요즘 평소보다 의욕이 없다는 것 때문에 걱정과 불만이 커지고 있어요. 매일 컨디션이 좋을 수는 없으니까, 며칠 전처럼 비효율 될 것 같으면 중요한 것 외에 미루는 시기도 필요하긴 하지만, 한번 미루기 시작하니까 이게 금방 습관이 되는 거 같아요. 며칠 쉬고 다시 이전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잘 안되고 있거든요. 계획표 쓰는 것도 잘 안되고 있어요.


 지난주에는 날씨는 더운데 열이 나는 것 같아서, 약국에서 자가진단키트를 사와서 코로나19 검사를 해봤습니다. 결과는 음성. 열이 나는 게 주증상이고, 다른 감기 증상은 없긴 했어요. 그렇지만 안심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저녁뉴스에서 코로나19 관련 내용이 있었어요. 그래서 더워도 외출할 때 마스크를 쓰긴 합니다만, 그래도 불안한 마음이 있습니다.


 오늘도 더운 하루 잘 보내셨나요.

 내일 많이 더울 것 같아요.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시원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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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선 2024-08-20 03:2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번 여름은 팔월이 다 가야 시원해질 것 같기도 합니다 밤엔 가끔 시원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그게 오래 가지 않기도 하네요 아침에도 조금 바람이 시원해요 가을은 아주 천천히 오는가 봅니다 구월이 와도 바로 시원하지 않을지 모르겠지만, 기분은 다를 듯합니다

서니데이 님 더위 조심하시고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4-08-20 17:19   좋아요 1 | URL
희선님, 날씨가 많이 덥네요. 오늘이 제일 더운 날 같아요.
여긴 밤에도 체감기온이 거의 30도에서 31도 사이라서 너무 더워요.
올해는 조금 늦게까지 더울 것 같다고 하는데, 벌써 오늘이 20일이니 남은 날이 많지는 않을거예요. 태풍이 오늘 오후부터 가까워진다고 하는데, 괜찮았으면 좋겠어요.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시원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페크pek0501 2024-08-20 15:5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태풍이 온다고 합니다. 태풍 이름은 종다리.
태풍이 오고 나면 더위가 좀 식을 것 같습니다. 이미 어젯밤에 잠을 잘 때 덜 덥다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며칠 전부터 귀뚜라미 소리를 들었는데 역시 그것과 연관이 있는 것 같아요. 가을이 멀지 않았다는 것. 곧 독서의 계절 가을이 올 것 같아요.^^

서니데이 2024-08-20 17:17   좋아요 2 | URL
페크님, 잘 지내셨나요. 오늘 날씨가 많이 덥네요. 이번에 3호에서 8호까지 태풍은 거의 일본 방향으로 갔다는데, 9호 태풍이 우리 나라 쪽으로 온다고 해서, 괜찮을지 모르겠어요. 뉴스 검색해보니 태풍이 지나가고 나서도 폭염은 조금 더 있을 것 같대요. 아직은 잘 모르겠는데, 오늘 오후에서 내일 가까워진다고 하니까 잘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너무 더워서 8월이 정신없이 지나갑니다.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시원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8월 18일 일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2시 05분, 현재 기온은 32도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폭염경보입니다. 날씨가 흐림이긴 한데, 낮 시간이라 그런지 많이 어둡지는 않아요.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0.3도 낮고, 체감기온은 33.2도 정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68%, 미세먼지는 30 좋음, 초미세먼지 20 보통입니다. 서풍 2.4 m/s 로 표시돠고, 오늘은 27도에서 32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체감온도는 비슷하지만 어제보다 낮기온이 조금 낮게 나오는 것 같은데요. 


 이번 더위가 꽤 길게 계속되는 것 같아요. 폭염주의보에서 경보로 올라간 다음 한번도 해제되지 않고 계속 폭염경보입니다. 이웃 나라인 일본에는 태풍 소식도 있던데, 우리는 그래도 태풍은 오지 않아서 다행인 걸지도 모르겠어요. 15일 광복절 오후에 비가 온 다음, 이제 조금은 덜 덥지 않을까 기대를 했습니다만, 다음주도 날씨는 꽤 더울 것 같아요. 다음주 화요일이 서울 기준 36도 까지 올라간다고 하고, 그리고 최저기온이 27도에서 28도로 이번주 보다 높을 것 같고요.


 며칠 전 기온은 여전히 높지만 습도가 조금 내려가서, 이제 습도라도 내려가는 건가 했는데, 어제 밤에는 다시 습도가 올라가면서 무척 더웠어요. 창문을 열었다 다시 닫을 정도였습니다. 아침에는 조금 낫지 않을까 했는데, 그것도 아닌가 하다가 오늘은 조금 낮은 것 같기도 하고, 너무 더워서 약간의 차이에도 조금 덜 덥다고 느끼고 싶은 마음이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오늘은 흐림으로 나오는 날씨지만, 지금은 그렇게 많이 흐리진 않은 것 같아요. 어제는 오후에 조금 더 어두운 편이었어요. 어제 뉴스에서 소나기 올 수도 있다고 했는데, 지금은 잘 모르겠습니다. 어제도 해가 떠 있으면서 비가 왔으니, 오늘도 그럴수도 있고요.


 전에는 여름이면 창문을 다 열고 지냈지만, 요즘에는 너무 더워서 창문을 열지 못하고 지냅니다. 매미 소리도 아직 들리긴 하는데, 너무 더울 때는 조금 조용해요. 모기가 너무 더워서 없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한마리씩 보여서 얼른 전기모기채 들고옵니다. 올해 말라리아 모기 소식도 있고 해서 모기보이면 무서워요. 


 날이 너무 더워서 그러나 잘 모르겠습니다만, 지난주보다 수도에서 나오는 물이 덜 차가운 것 같아요. 기분탓일지도 모르지만, 아주 많이 차갑지 않은 게 나쁘진 않네요.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서 마시는 물이 시원해서 좋긴 한데, 가끔은 너무 차갑다고 느껴질 때도 있거든요. 그러니 더운 날시에 적응이 된 지금은 이전과 같은 찬물이 나오면 그건 또 너무 차가울 것 같아요. 


 이러다 물이 차갑다고 느끼는 날이 오면 더위가 많이 지나가는 시기가 된 거겠지, 오늘 오후엔 설거지 하다가 그 생각이 들었습니다. 



 날씨가 많이 더운 주말입니다.

 더운 날씨 조심하시고, 시원하고 좋은 일요일 오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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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7일 토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8시 22분, 현재 기온은 29.5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폭염경보입니다. 오후엔 맑은 날에서 비가 오기도 했는데, 오후부터 날씨가 흐려지기 시작하더니 지금도 흐림입니다.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1.4도 높고, 체감온도는 31.8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82%, 미세먼지는 18 좋음, 초미세먼지 17 보통입니다. 북서풍 2.5m/s로 표시되고 있고, 오늘은 27도에서 33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지금 막 8시 뉴스가 끝나서 날씨정보를 들었는데, 서울은 27일째 열대야가 계속이라고 합니다. 오늘도 날씨가 많이 더워서 28일째가 될 것 같아요. 이번 여름 열대야가 무척 길었는지, 뉴스 화면에 역대 최장 열대야, 라고 나왔어요. 폭염이 거의 한달 가까이 계속되고 있고, 현재 대부분 지역이 폭염으로 표시될 정도예요. 지도를 보니까 서쪽이 폭염경보가 더 많은 것 같지만, 덥지 않은 지역이 거의 없을 것 같은데요. 


 내일도 오늘처럼 날씨가 더울 예정입니다. 중부와 호남은 강한 소나기가 예상되고, 동해안은 강한 너울 가능성이 있어 물놀이 사고 주의 안내가 있었어요. 내일도 소나기 표시는 있긴 한데, 비가 얼마나 올 지는 모르겠습니다. 다음주에는 비소식이 있다고 하지만, 기온이 여전히 높아서, 화요일 기온은 서울기준 36도까지 올라가요. 그리고 최저기온이 거의 27도에서 28도 사이로 나오는 것을 보니 열대야도 계속될 것 같아요. 


  8월 15일을 지나고 나면서, 조금 습도가 줄어드는 거 아니야, 싶었는데, 지금 습도가 80%가 넘는 것을 보니, 그것도 일시적인 것에 불과했을지도요. 날씨는 너무 덥고, 해가 떠 있는데 비가 오고, 요즘 날씨 더운지 한참 되었는데 잘 모르겠어요.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하고 싶은 것들이 조금씩 사라지는 것 같았어요. 오늘은 오전에 마트에 갈 일이 있었는데, 가고 싶지 않더라구요. 평소엔 마트 가는 걸 좋아하는 편이고, 집이 덥고 마트는 시원하고 좋을 수도 있는데, 그래도요. 하지만 가지 않을 수 없었어요. 모바일로 받은 상품권을 종이상품권으로 받아야하는데, 7월부터 미뤄서 이제 남은 시간이 많지 않아서요. 


 평소 같으면 마트에 여기저기 구경하고 이것저것 사고 싶어서 보는 게 많은데, 오늘은 미리 사기로 한 것 몇개만 사고, 나오면서 생각하니 과자도 안 샀던데요. 사지 않은 건 더 많을 거예요. 아마도. 그렇지만 계산대에 숫자가 올라가는 걸 보니, 더 사는 것도 안되겠다 싶었어요. 


 마트에 갔다 왔더니, 12시였어요. 오전 시간은 그렇게 지나가고, 오후엔 뭔가 할 수 있었지만, 별로 한 건 없네요. 생각해보면 이런 날도 드문데, 더워서 그런 건지, 아니면 게을러진건지 알 수 없습니다만, 이대로는 안될 것 같아서, 페이퍼 쓰고 나면 남은 시간은 밀린 책도 읽고, 다른 것들 조금 더 찾아봐야겠어요. 이번주 폭염 때문에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건 있지만, 그래도 조금 심한데, 싶어서요.


 오늘이 토요일이 맞는데, 우리집은 오늘 마트를 가서 그런지, 계속 일요일 같은 기분이네요. 지난주에 그랬던 것 같아요. 일요일 저녁이 되어서, 지금 시간이 금요일 저녁이면 좋겠다, 했던 것이 생각납니다. 오늘은 일요일 인가 하다가 토요일이라고 하니, 조금 다행스러운 기분. 하지만 이대로라면 내일도 지난주 일요일과 비슷해지겠지, 싶어, 그건 안된다, 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꿉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매일 에어컨이 쉬지 않고 돌아가는데, 너무 더운 날이라 에어컨 실외기도 식지 않아서 걱정될 정도예요. 며칠 전 광복절날 그랬던 것 같은데, 단시간에 비가 많이 오면 조금 도움이 될 것 같지만, 오늘은 그렇게 비가 오진 않았을거예요.


 더운 주말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는 계속 더울 수도 있겠어요.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시원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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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의책장 2024-08-18 10: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무더위에 건강하시고 좋은하루 보내세요.

서니데이 2024-08-18 14:03   좋아요 0 | URL
사라의책장님, 안녕하세요.
이번주도 날씨가 많이 덥네요.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시원하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