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6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8시 28분, 현재 기온은 28.9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는 페이퍼를 쓰지 못했는데, 이틀 내내 덥습니다. 여전히 폭염경보가 계속 발효중이고요. 오늘은 오전엔 흐린 편이었지만, 오후에 햇볕이 환해지면서 더 덥기 시작했어요. 현재 기온은 어제보다 0.3도 낮고, 체감기온은 31.2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83%, 미세먼지는 둘다 좋음(미세먼지 15 좋음, 초미세먼지 10 좋음)이고, 서풍 1.5 m/s로 표시됩니다. 오늘은 27도에서 32도 사이의 날씨예요. 


 어제 뉴스에서 오늘 소나기가 올 수 있을 거라고 했는데, 오전에 비가 왔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이른 시간이나 아침 시간에 비가 왔을 수도 있는데, 그 때 창문을 열지 않았어요. 아침에 해가 뜨는 시간도 점점 늦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오전 5시 42분에 해가 뜨고, 저녁에는 오후 7시 36분에 해가 지는 것으로 나오는데, 이제는 오전 5시에는 한밤중처럼 많이 어두운 시기가 되었어요. 날씨가 많이 덥고 여름의 한 가운데 있는 것 같지만, 그 사이 하지를 지나고 시간이 많이 지나서 다음달의 추분이 다가오는 시기라서 그런지 더운 날과 상관없이 낮이 짧아지는 건 아쉽습니다. 


 그래도 아직 아침에 해가 일찍 뜨는 편이고, 저녁 시간도 긴 편이지만, 아껴 먹는 맛있는 과자가 조금씩 줄어드는 기분이예요.


 오늘은 오전엔 흐린 날이어서 기온이 높아도 조금 덜 더운 것 같았습니다만, 오후에 햇볕이 환하게 나면서 날씨는 너무 뜨거웠어요. 오후에 2시 전후로 베란다에서 청소를 했는데, 마스크를 쓰고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고 시작했지만 얼굴이 벌겋게 되어서 걱정이예요. 그 시간 햇볕은 데일 것처럼 뜨거웠지만, 가끔씩 바람이 불면 시원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창문을 열기에는 요즘 날씨는 너무 덥네요. 그래도 자주 환기를 하는 것이 덜 덥다고 해서, 오늘은 몇 번 창문을 열고 환기를 하긴 했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실외기도 걱정이예요. 에어컨은 여름에 쓰는 가전이긴 하지만, 이렇게 뜨거운 날에 모터가 돌아간다고 생각하니, 괜찮을까 하는 그런 것들요. 그늘막이 있거나 조금 덜 더운 곳에 설치되어 있다면 조금 나았을 것 같긴 한데, 실외에 그냥 햇볕을 받고 있어요. 평소엔 그런 생각을 잘 하지 않겠지만, 너무 덥다보니, 그런 것도 걱정이 됩니다. 소심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날씨가 며칠째 쉬지않고 너무 더워요.


 날씨가 더워서 에어컨 사용이 많다보니, 전력사용량이 증가해서, 내일은 일부 기기를 교체한다고 합니다. 정전이 얼마나 될 지 모르지만, 저녁에 안내방송이 나왔어요. 내일 오래 걸리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내일은 입추지만, 여전히 날씨가 덥고, 전국 대부분 지역이 진한 분홍색으로 나오고 있어요. 소나기가 올 수 있다고 하는데, 비가 와서 조금 식었으면 좋겠다고도 생각합니다. 비를 좋아하지 않는데도 그런 생각을 할 정도면 요즘 날씨가 많이 더운 모양입니다.


 지금 막 8시 뉴스가 끝났어요. 주간 날씨를 보니, 지금도 더운데 며칠간 더운 날씨가 계속입니다.


 이번주 일요일까지 거의 대부분의 올림픽 경기가 있다보니, 텔레비전에서는 생중계 때문에 뉴스 시간이 달라지기도 하지만, 오늘은 평소와 비슷한 시간에 시작해서 끝난 것 같습니다. 이어서 다시 올림픽 중계를 할 것 같은데, 오전이나 오후 시간엔 하이라이트 영상이 나오고, 오후에서 저녁그리고 밤 시간에는 생중계되는 것 같아요. 밤 늦은 시간이나 새벽시간에는 너무 이른 시간이라 많이 보지 못했어요. 벌써 경기가 끝나고 귀국하는 선수단도 있고, 이번주 일요일이면 거의 대부분의 종목의 경기가 끝납니다. 아직 조금 더 일정이 남았지만, 많이 보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어서인지 아쉽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조금 전에 뉴스에서 본 건데, 대부분 지역에 진한 분홍색인 걸 보면 폭염경보인 지역이 많을 것 같습니다. 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열대야도 찾아와서 잠을 편하게 자는 것도 쉽지 않네요.

 날씨가 더워서 얼음 가득한 시원한 음료가 꼭 필요한 날들입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시원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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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4일 일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10시 49분, 현재 기온은 29.8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부터 계속 폭염경보입니다. 맑은 날이고, 하루 종일 기온이 높았어요. 지금도 그렇습니다.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2.1도 높고, 체감기온은 31.4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74%, 미세먼지는 28 좋음, 초미세먼지는 23 보통으로 공기가 좋긴 한데, 어제보다는 수치가 올라간 것 같습니다. 북서풍 1.3m/s로 표시되고, 오늘은 26도에서 33도 사이의 날씨예요. 


 어제는 오전에 폭염경보 알림이 오더니, 조금 지나서도 몇 번 폭염 관련 알림이 왔습니다. 어쩌면 어제는 전국이 거의 다 더웠을 것 같았어요. 그리고 여기보다 더 더운 곳이 있어도 많이 덥지 않은 곳은 없었을 것 같았는데, 오늘은 어제보다 더 더운 것 같았습니다. 오전 9시에 벌써 실내 기온이 31도였어요. 아침에 빨리 청소기 돌리고 냉방을 시작했는데, 오늘은 온도를 많이 낮게 설정하지 않아도 실외기가 계속 돌아가는 날이었습니다. 나중에는 에어컨 실외기가 괜찮을 지 걱정이 될 정도였어요. 


 오늘이 제일 더운 날 같았지만, 폭염경보가 계속되는 것으로 보아 내일도 비슷하지 않을까요. 저녁 뉴스를 잠깐 봤는데, 소나기가 표시되기는 하지만, 비가 올 지 모르겠습니다. 며칠 전에는 아침에 비가 조금 떨어지고는 그만이었어요. 비가 꽤 온다면 지면이 조금 식을 수도 있겠지만, 조금 내린다면 습도 때문에 더 더울지도 모르겠고요.


 주말엔 너무 더워서 외출하지 않고 집에 있었습니다. 평소엔 저녁에 방송되는 올림픽 경기를 잘 보지 못했는데, 주말이어서 조금 더 볼 수 있었습니다. 하이라이트로 편집된 장면을 보는 것도 좋긴 하지만, 생중계로 보는 경기가 더 좋은 것 같았어요. 


 어제는 저녁에 펜싱 여자 단체전 경기를 조금 보았고, 오늘은 남자 양궁 개인전을 보았습니다. 조금 전에 결승전까지 보고 왔는데, 시상식은 보지 못했어요. 준결승에서는 우리 선수 두 사람이 경기를 했고, 결승전에서는 미국 선수와 5세트까지 동점으로 결국 슛오프로 메달의 색이 결정되었습니다. 이번 올림픽 양궁에서 5개의 메달이 있는데, 우리 나라에서 5개의 금메달과 두개의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한국 양궁으로도 사상 첫 올림픽 5개 종목 석권이라고 합니다. 지난 도쿄 올림픽에서 혼성전이 추가되었지만, 개인전 금메달은 없었던 것 같아요. 오늘 결승전 마지막 미국 선수의 한 발로 끝나는 순간까지 마음을 놓을 수 없는 경기였는데, 그래서 더 기뻤던 것 같습니다. 



 메달 순위를 검색해보니, 현재 우리 나라는 금메달 10개, 은메달 7개, 동메달 6개로 6위입니다. 양궁에서 5, 사격에서 3, 그리고 펜싱에서 2개의 금메달입니다. 유도와 배드민턴, 수영과 탁구에서의 메달도 있어요. 5위인 영국과 금메달 숫자는 10개로 같지만, 영국이 은메달과 동메달이 더 많습니다. 이번 올림픽은 12일에 폐회하니까 앞으로 한주일 정도는 더 올림픽 경기를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시작하고 초반에 좋은 경기 많았는데, 시차가 달라서 많이 보지 못해서 조금 아쉬웠지만, 주말엔 저녁 시간에 방송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평소에 스포츠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여름 더운 시기에 올림픽 생중계를 해주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우리 선수들이 좋은 성과를 보여주어서 더 관심있게 볼 수 있었을 것 같기도 하고요.


 주말 잘 보내셨나요.

 날씨가 너무 덥습니다. 

 아마 폭염은 며칠간 더 계속 될 것 같은데, 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시원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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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일 토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전 10시 26분, 현재 기온은 29.4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는 페이퍼를 쓰지 못했는데, 많이 더웠어요. 이번주 계속 날씨가 더웠는데, 오늘은 더 많이 더울 것 같아요. 조금 전에 알림문자가 왔는데, 오늘 10시부터 우리 시도 폭염경보입니다. 그 전까지는 폭염주의보였어요. 그리고 구름이 있거나 흐린 날이 여름엔 조금 덜 더운데, 오늘은 햇볕이 환하고 맑은 날입니다. 주간 날씨도 그렇고 폭염경보가 시작된 이상, 며칠간 더 많이 더울 것 같아요. 


 오늘은 맑고 환한 날인데, 같은 시간 어제보다 0.4도 낮고, 체감기온은 31.8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84%,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30 좋음, 초미세먼지 13 좋음)입니다. 북풍 1.7 m/s로 표시되고 있고, 오늘은 26도에서 32도 사이의 날씨로 예상되고 있어요. 


 하지만 폭염경보가 된 이상, 그보다 더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평소에 하던 것만큼 잘 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밤엔 열대야가 며칠째 계속이고, 낮시간에는 너무 더워서 외출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은 한 주였습니다. 낮 12시에서 4시 전후까지의 시간에는 밖에서 잠깐만 걸어도 양산이 필요했어요. 자외선차단제만 바르는 정도로는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에어컨이 약냉방된 곳으로 가면 시원한 느낌이 적을 정도로 지금은 많이 더워요.


 휴대전화로 폭염경보 알림을 읽었을 때, 작년 8월 초 더운 날이 생각났어요. 일요일에 이른 시간에 마트에 갔는데, 그 시간에도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너무 더워서 집에 와서 에어컨을 시작했는데, 실내가 너무 더워서 실외기가 하루 종일 돌아가는 것만 같았어요. 저녁이 되어 자기 전에 온도를 보니까 그래도 온도가 높았습니다. 


 이제 폭염경보가 찾아왔으니, 며칠간은 더 더울 예정이예요. 폭염주의보와 경보는 온도 차이가 있고, 또 폭염특보는 한번 시작되면 며칠간은 날씨가 더울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다 기온이 일정 이하로 내려가면 해제되겠지만, 지금은 그럴 것 같지 않아요.


 날씨가 많이 더워지면서 낮에는 되도록 외출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이번주에는 몇번 제일 더운 시간에 잠깐 외출하고 온 일이 있었어요. 이렇게 더운 날엔 밖에 지나가는 사람도 없을 것 같았는데 어제 오후엔 사람들이 많던데요. 월요일에는 점심시간 전후로 외출했을 때, 더워서 사람들이 거의 없었어요. 근데 어제도 꽤 더웠지만, 시간이 오후 4시 이후라서 그런가, 가는 곳마다 한산하진 않았어요. 


 이렇게 날씨가 더운데, 뉴스에서 들으니, 코로나19 신형이 다시 확진자가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더워서 마스크를 쓰기도 불편하고, 그리고 너무 더워서 에어컨 냉방되지 않는 곳이 별로 없을 것 같은데, 그 뉴스를 들으니 더 조심스러워졌어요. 주말이면 마트도 가고, 대형 서점도 가고 싶었는데, 폭염에 더해서 그것도 마음에 걸립니다만, 밖으로 나오면 사람들은 평소처럼 잘 지내는 것 같아서, 이거 혼자만 과민반응인지 그것도 잘 모르겠습니다. 


 뭐든 더운 날씨 때문만은 아닐거라고 생각하지만, 폭염이 오기 전보다 효율이 떨어지는 것 같은 기분은 듭니다. 평소에 하던 것들을 잘 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거나, 아니면 더 오래 걸리는 것 같은데, 그게 마음에 들지 않아요. 잠깐이면 될 것들이 오래걸리면 다른 것들이 뒤로 밀리는 것 같거든요. 그리고 금방 피로해집니다. 다 더위때문은 아닐거라고 생각하지만, 냉방이 되지 않으면 이정도도 되지 못할 것 같긴 해요. 선풍기 가까이 있어도 자주 시들시들합니다. 


 지나가다 보면, 아파트에는 에어컨이 없는 가구가 없을 정도로 요즘 날씨는 많이 더워졌고, 올해는 습도도 높은 날이 많았어요. 오늘도 날씨가 덥고, 습도도 꽤 높은 편입니다. 더워서 얼음 들어간 시원한 음료나 아이스크림 많이 먹게 되는데, 냉장고 안 얼음이 조금 남았으니 페이퍼를 쓰고 나면 정리해서 채워 넣어야겠어요.


 8월이 시작하고 오늘이 1일차 같은 기분인데 벌써 3일 입니다. 

 주말 날씨가 많이 더울 것 같아요.

 폭염시기에 건강 조심하시고, 시원하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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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선 2024-08-04 02:1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지난주엔 낮 세시 넘었을 때 조금 시원했는데, 그날 뒤로는 네시 넘어서도 덥더군요 그날까지만 좀 나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밖에 나가야 한다면 다섯시 넘었을 때가 나을 듯합니다 은행은 네시 삼십분까지니 늦어도 네시에는 나가야겠군요 다른 곳은 조금 늦게 가도 괜찮겠네요 팔월 첫번째 주말이군요

더울 때 코로나19 확진자가 더 많던가요 더워도 조심하는 게 좋겠습니다 서니데이 님 남은 주말 편안하게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4-08-04 22:49   좋아요 1 | URL
희선님, 주말 날씨가 너무 더웠어요.어제부터 폭염경보가 되더니, 전국이 거의 다 더운 날이었을거예요. 앞으로 며칠간은 계속 더울 것 같아서, 되도록 외출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요즘 코로나19 확진자도 더 많아진다고 하니, 더운 날씨에 마스크 쓰기도 불편하고요.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시원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8월 1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9시 55분, 현재 기온은 27.9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잘 지내셨나요. 지난 일요일 페이퍼가 마지막이었고, 며칠간 페이퍼를 쓰지 못했더니 이번주가 더 빨리 가는 것 같아요. 오늘도 폭염주의보가 계속입니다.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0.3도 높고, 체감기온은 30.6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88%,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20 좋음, 초미세먼지 7 좋음) 이고, 남서풍 1.9m/s로 표시되고 있어요. 오늘은 26도에서 31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그보다 더 더웠을 것 같습니다.


 뉴스 기상정보를 들으면 폭염특보가 점점 더 확대되는 것 같은 기분이예요. 지도에서 분홍색이 아닌 곳이 거의 없는 것 같고, 점점 더 진한색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여긴 폭염주의보가 계속인데, 폭염경보인 곳이 그만큼 늘어나는 거겠지요. 낮기온이 37도 36도 되는 지역도 있습니다. 그에 비한다면 여기는 나은편이라고 해야겠지만, 그렇지만 여기도 덥긴 합니다. 


 열대야도 며칠째 계속되고 있는데, 언제부터인지 잘 모르겠고, 폭염주의보도 비슷합니다. 앞으로 예상되는 일주일 날씨에 기온이 비슷한 것으로 보아, 이번주 내내 비슷할 것 같은데, 날씨는 달라질 수 있으니, 잘 모르겠어요. 


 오늘은 아침에 이른 시간에 비가 조금 왔지만, 잠깐 사이에 살짝 빗방울이 떨어지는 정도였어요. 그 전에는 창문을 열었더니 시원한 공기가 들어왔는데, 비가 온 다음엔 달라졌는지 공기가 더워서 창문을 닫는 게 나을 정도였어요. 오전부터 습도가 높아서, 하루 종일 더웠습니다. 하루 중 아침 이른 시간의 기온이 최저일 때가 많은데, 그 시간도 그렇게 낮은 편이 아니라서, 밤에는 편하게 잠을 자기 힘든 시기예요. 


 장마가 27일에 끝나고, 더위가 찾아왔다고 하는데, 오늘부터 8월이 되었습니다. 며칠간 더운 날이 계속되다보니, 그냥 계속 이런 날만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이제 8월이 되었으니 폭염의 시기도 정점에 이르러 앞으로 남은 시기가 그렇게 많지 않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지금은 꽤 더운 날을 무사히 지나가야 합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그런지, 낮에는 매미가 조용하지만, 밤이 되면 시끄럽습니다. 한밤중이나 아침의 이른 시간에 매미가 너무 크게 울어요. 방충망에 붙어 있는 것들이 날아가지도 않고 울기 시작하면 무시할 수 없을 정도의 소음입니다. 그래도 모기는 보이지 않아서 다행이야 했는데, 오후 뉴스에서 말라리아 모기 소식이 또 나와서, 방역을 하긴 하겠지만, 계속 나오는 게 불안하네요. 


 지난 토요일부터 올림픽이 시작되었고, 저녁과 밤 시간에 경기가 많아서 좋다고 생각했지만, 결승과 메달 결정전과 같은 경기들이 오전 2시나 3시 또는 5시와 같은 이른 시간에 있어서 거의 보지 못하고 있어 아쉽습니다. 뉴스에서 메달 소식을 듣거나 경기 하이라이트 요약을 보긴 하지만, 생중계가 더 좋은 것 같은아서요. 그 사이 우리 대표팀은 여러 종목에서 많은 메달과 좋은 성적을 얻었습니다. 


 오늘부터 8월이 되다보니 습관처럼 쓰던 7월... 하고 조금 있다가 다시 8월로 고쳐씁니다. 이달엔 8월 15일 광복절이 있어요. 셋째주 목요일입니다. 그리고 달력을 보니 그 전날인 14일이 말복이고요. 8월 초에 입추가, 후반에 처서가 있어요. 날씨가 많이 더워진 다음부터는 다른 것보다 더운 날씨에만 관심이 가는데, 조금만 지나도 좋아지겠지요. 


 8월에 좋은 일들이 오늘부터 한달간 매일매일 조금씩 빠지지 않고 있었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더운 날씨에 오늘도 많이 힘드셨지요. 

 폭염시기 건강 조심하시고, 시원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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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1 23: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4-08-03 10: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카스피 2024-08-02 02:1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벌써 8월이네여.엊그네가 1월 1일 같은데 참 시간이 빠리 갑니다.써니데이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서니데이 2024-08-03 10:21   좋아요 0 | URL
카스피님, 저도 그래요. 잠깐 사이에 벌써 일년의 절반 이상 지나간 게 적응이 잘 안되는 것 같아요. 날씨가 많이 덥습니다. 시원하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자목련 2024-08-02 10:4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정말 더운 날들이에요.
서니데이 님도 건강하고 시원한 8월 보내세요^^

서니데이 2024-08-03 10:24   좋아요 0 | URL
자목련님, 장마 지나고 날씨가 점점 더 더워지는 것 같아요.
폭염이 꽤 길게 가고 있습니다.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8월에도 좋은 일들 가득한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7월 28일 일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10시 03분, 현재 기온은 27.8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계속 더운 날이었고, 폭염주의보도 계속되고 있어요. 맑은 날이고, 같은 시간 어제보다 1.4도 낮고 체감기온은 30.1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83%,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9, 초미세먼지2)입니다. 남풍 4.6m/s로 표시되고 있고, 오늘은 27도에서 31도 사이의 날씨입니다.


 어제 날씨가 많이 덥더니 오늘 아침 기온도 꽤 높았어요. 하루 종일 더울 것 같아서, 이른 시간에 청소기를 돌리고, 오늘은 대충 쉬었습니다. 하루 종일 덥고 밤이 되어도 체감기온이 30도가 넘는 날이네요. 오늘 대부분 지역은 더웠을 것 같고, 열대야도 며칠째 계속 되고 있어요. 


 이렇게 날씨가 더우면 바람이 불어도 시원한 느낌이 없어요. 온도가 높아서 그런지 알 수 없지만, 매미가 밤에 시끄럽게 울어요. 낮에는 생활소음도 있고, 창문을 닫고 냉방을 하고 있어서 잘 모를 수도 있는데, 밤엔 조용한 시간이라 그런지 방충망에 붙어서 크게 울기 시작하면 꼭 아침이 된 것만 같았어요. 


 며칠 전에는 유리창에 커다란 매미가 보여서 깜짝 놀라서 창문을 열었습니다만, 그게 실내쪽이 아니라 실외의 방충망에 있었어요. 시끄럽지는 않아서 보내진 않았는데, 밤엔 이상하게 크게 보여서 매미잔상이 무서웠습니다. 아직 모기가 보이지는 않아서 다행이긴 해요.


 어제 파리 올림픽이 개회를 하고 경기가 시작되었는데, 뉴스에서 소식만 듣고 경기는 거의 보지 못했어요. 사격과 펜싱, 수영에서 각 메달을 하나씩 얻었는데, 저녁 뉴스에서 선수 인터뷰를 조금 소개해주어서 보았습니다. 오전 5시 40분 경 뉴스에서 펜싱 남자 사브르 오상욱 선수의 금메달 소식이 나온 걸 보면 아마 우리 시간으로 새벽시간에 진행되는 경기도 있을 것 같았어요. 우리 선수들이 대회 초반부터 좋은 소식을 전해주고 있어서 올림픽에 더 관심있게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7월 후반에서 8월 초는 여름 휴가를 많이 가는 성수기예요. 휴가 계획 있으신 분들도 계실 것 같고, 주말에 피서 다녀오신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집에 있어도 너무 더우니 시원한 영화관 가는 것도 좋을 것 같고, 백화점과 같은 쇼핑공간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생각만 해도 기분 좋네요. 마음은 그런데, 현실은 너무 더워서 거기까지 가는 것도 큰 일 같아서, 이번 주말엔 집에서 맛있는 피자 데워먹고 선풍기 바람 맞으면서 보냈어요. 마트에서 산 냉동피자는 크기가 작은 게 조금 아쉽지만 맛있었습니다. 날이 더우니 얼음도 자주 먹어서 얼음을 자주 얼리는데 많다고 생각되는 날은 거의 없네요.


  날씨가 더워도 주말이 매주 확실하게 돌아오는 건 다행이예요. 7월을 좋아하는데, 이제 남은 날이 오늘빼고 3일 남아서 그 생각하니 아쉬워집니다. 

 

 밤이 되어도 많이 덥네요. 

 주말 잘 보내셨나요.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시원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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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선 2024-07-30 01:4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칠월 오늘과 내일 이틀 남았네요 올림픽 별로 관심 안 가졌는데, 어제 양궁 여자 단체 금메달 땄다는 말 봤어요 남자도 금메달이군요 이건 우연히 라디오 방송에서 듣고 그때(밤 열한시 넘어서) 컴퓨터 켜고 텔레비전 방송으로 봤어요 결승전 바로 안 하고 다른 경기 먼저 하고 했어요

여자는 열번이나 죽 금메달이라니 대단합니다 한국은 양궁을 아주 잘하는군요 개인전에서 금메달 따겠습니다

서니데이 님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4-08-01 07:11   좋아요 1 | URL
희선님, 편안한 하루 보내셨나요. 댓글 확인이 늦었습니다.
오늘부터 8월 1일 시작인데, 올림픽 경기 많이 보시나요. 오후부터 늦은 밤 새벽시간이 되다보니, 생각만큼 생중계를 보지 못해서 아쉽네요. 하이라이트 장면만 보는 것도 시간이 잘 맞지 않고요. 양궁은 남녀 단체전에서 모두 메달을 얻었는데, 여자 단체전이 1988년 처음 시작된 이후로 올해가 10번째가 되는데, 우리나라가 메달을 얻었다는 것이 대단한 것 같아요. 그외에도 오늘 펜싱 사브르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이 있었고, 사격과 다른 종목에서도 메달이 많아서 우리 나라 종합 순위가 꽤 높은 편이었어요.
장마가 지나고 폭염시기가 온 것 같아요. 희선님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시원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