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8시 26분, 현재 기온은 25.4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잘 지내셨나요. 지난주 금요일 페이퍼 이후 3일간 페이퍼를 쓰지 못했어요. 그 사이 주말이 지났고, 그리고 오늘은 화요일이 되었어요. 그 사이 비가 많이 오고 날씨가 습도 높고 더웠습니다. 


 오늘도 오전엔 비가 왔고, 습도가 높았어요. 지금은 흐림인데, 여전히 습도가 높아요. 현재 기온은 어제보다 1.3도 높고, 체감기온은 28.2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91%, 미세먼지는 좋음(미세먼지 9 좋음, 초미세먼지 6 좋음)입니다. 남풍 2.7m/s로 표시되고 있어요. 오늘은 25도에서 26도 사이의 날씨입니다. 그래서인지 아침에는 습도도 높고 이른 시간부터 더운 느낌이었어요.


 습도가 높지 않다면 많이 덥지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습도가 높아서인지 체감하는 느낌은 더 덥게 느껴집니다. 어제는 저녁 뉴스에서 열대야가 될 수도 있겠다고 했었고, 비가 오지 않는 남쪽 지역은 폭염으로 분홍색이나 진한 분홍색으로 표시가 되어 있었어요. 


 지난 밤 갑자기 비가 많이 와서 창문을 닫기도 했고, 어제는 아마 바람도 세게 불었던 것 같아요. 조금 전에 뉴스에서 본 건데 비가 많이 와서 침수 등 피해가 상당히 크다고 합니다. 올해 여름엔 장마도 길고, 그리고 다른해보다 비도 더 많이 오는 것 같은데, 기분인지 진짜 그런지는 잘 모르겠어요.


 비가 많이 오면 습기가 실내 모든 곳으로 다 들어오는 것 같은 기분입니다. 어디서든 생길 것만 같은 곰팡이가 걱정이고요, 습기에 취약한 종이노트와 책도 걱정입니다. 매일은 아니지만 자주 도착하는 택배도 비가 많이 오는 날은 한번씩 신경쓰게 되고요. 비가 많이 그리고 자주 오긴 하지만, 그래도 뉴스에서 나오는 만큼 많이 오지는 않아서 그 정도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장마가 끝나고 나면 올해는 정말 많이 더울 것 같아요. 아직은 시작하지 않았지만, 곧 오게 될 것 같아서, 그것도 걱정은 걱정입니다. 하지만 그보다는 오늘 저녁의 열대야가 될 지 아닐지가 더 먼저 찾아오겠지요. 매일의 일들이란 그런 것들 같습니다. 


 매일 할 일이 무척 많다고 생각할 때도 있었고, 바쁜데 순서가 잘 맞는 시기도 있었고, 반대로 그렇게 복잡하거나 어렵지 않을 일들인데, 예상과 다르게 되면서 힘든 시기가 있기도 합니다. 가끔은 평소보다 여유가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하면 그 다음이 바쁜 일들이 오고요. 늘 비슷하지만 조금 더 여유가 있고 할일이 없다는 생각이 들면 놓치는 것들이 생길 것 같아서, 그 생각을 하면 한번 더 찾아보게 되네요.


 이번주 금요일인 26일에 파리에서 올림픽이 개막합니다. 오늘 저녁 뉴스에서도 우리 나라 선수단 관련 소식이 나오고 있어요. 파리는 너무 멀어서 잘 모르는 곳이고, 올림픽은 4년에 한 번 열리기 때문에, 이전의 대화를 생각하면 얼마 전 같은데 그 사이 4년이 지났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지난번에는 2020년이 아니라 2021년이라서, 그리고 지난해에 아시안게임이 있어서인지 올림픽 출전 선수들 중에는 이름이나 얼굴을 알 것 같은 선수들의 인터뷰도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한 시기를 위해서 많은 시간을 준비합니다. 우리 나라 선수들에게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날씨가 흐리지만, 비가 더 올지, 아니면 그냥 흐리고 습도 높은 날이 될 지 모르겠어요.

 날씨가 자주 달라져서 뉴스를 자주 찾아보는 게 좋겠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비가 오고 더운 하루였습니다.

 시원하고 좋은 저녁시간 보내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2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서곡 2024-07-23 22:1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습도가 높아서 밤바람이 선선한 편인데도 땀이 계속 납니다 곧 파리 올림픽 개막이로군요...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서니데이 2024-07-23 22:23   좋아요 1 | URL
서곡님, 며칠째 비가 오고 습도가 높아서 더 덥고 불편한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비가 오거나 아니면 습도가 높거나 둘 중 하나네요.
네, 이번주 금요일 26일에 개막식 한다는 것 같아요.
요즘 뉴스에서 자주 나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페크pek0501 2024-07-24 11:4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비가 와서 좋은 점은 먼지가 없는 것. 나쁜 점은 습해서 빨래가 잘 안 마른다는 것. 모든 것엔 장단점이 있는 듯...ㅋㅋ

서니데이 2024-07-24 20:50   좋아요 2 | URL
페크님, 편안한 하루 보내셨나요. 장마가 길어지면서 습도가 높고 비가 오지 않으면 너무 더워요. 실내에 습도가 올라가면서 빨래도 잘 마르지 않고, 종이로 된 책들도 걱정입니다. 비가 오지 않으면 많이 덥고요. 오늘은 열대야 될 것 같아 걱정입니다.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시원한 하루 보내세요.^^
 

7월 19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6시 51분, 현재 기온은 26.1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기온이 어제보다 조금 더 올라간 것 같은데, 생각보다 많이 덥지는 않았어요. 지금은 구름많음인데, 날씨가 오후에도 조금 흐린 편이었어요.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1.7도 높고, 체감기온은 28.8도 정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89%, 미세먼지는 26 좋음, 초미세먼지 9 좋음이고, 서풍 2.7m/s가 표시됩니다. 오늘은 24도에서 28도 사이의 날씨예요.


 날씨가 흐리고 비오는 날이 많아서 잘 몰랐는데, 오늘 해지는 시간이 며칠 전보다 빨라진 것 같은데요. 오늘은 오후 7시 52분에 해가 집니다. 내일은 51분으로 1분 차이가 생겨요. 아침에 해뜨는 시간도 생각보다 많이 늦어졌습니다. 오전 5시 27분에 해가 뜨는데, 매일 1분씩 늦어지니까 28분, 29분 이렇게 됩니다. 


 5시 조금 지나면 해가 뜰 거라는 건 착각이었다고 며칠 전에 알았지만, 그래도 며칠 사이에 빠르게 달라지네요. 7월이긴 하지만 아직 하지에서 한 달도 지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빠른 것 같아요. 그러고보니, 8월에 한참 더울 때에도 해가 지는 시간이 빨라져서 조금 이상하다 싶었는데, 계절보다 먼저 낮이 길어지는 것 같긴 해요. 매일 적어두면 차이를 알 수 있을 것 같아도 1분 차이는 크게 느껴지지지 않아서 잘 모르다 어느 순간 십여분 정도 차이가 생기면 그 때부터는 눈에 잘 보이는, 그런 것들 같습니다.


 어제는 비가 많이 와서 더운 것보다는 비가 걱정이었어요. 그런데 어제 저녁 비가 그치고 습도가 99% 될 때에도 기온이 낮아서인지 습도 높은 것에 비하면 많이 불편하진 않았어요. 그렇지만 오늘은 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라간다고 하니까, 습도가 걱정이었습니다. 날씨가 더워지면 습도가 높으면 더 덥고, 추울 때는 반대로 더 춥기도 하고요, 그리고 더운 날씨에 습도가 더해지면 곰팡이 같은 것도 걱정입니다. 


 그래도 오늘 많이 덥지 않아서 다행이었어요. 일기예보에서 오늘 30도 넘을 거라고 했는데, 그러면 체감기온은 그보다 더 많이 덥게 느끼고, 그게 실제 기온에 더 가깝거든요. 오늘은 그 정도는 아니었지만, 실내 기온은 30도 가까이 되었습니다. 내일 날씨가 얼마나 더워질지, 비가 더 올지는 저녁 뉴스를 보면 알겠지만, 오늘은 남쪽에 비가 많이 온다고 하고, 태풍 소식도 들려오니, 요즘 날씨가 참 좋지 않습니다.


 그런 시기에는 뭐든 하던 일도 잘 되지 않는 편이고, 에너지도 부족한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평소에 잘 되던 것들이 잘 되지 않으면 조금 예민해지기도 하고요. 그런데 날씨가 더우면 잘 먹지 못하는 날도 있는데, 아직은 열대야까지는 아니라서 다행이긴 해요. 더운 날씨에 건강관리 잘 하고, 매일 일과 잘 챙겨야할 것 같아요. 


 오전엔 기억하다가 오후엔 잊어버렸는데, 오늘이 벌써 금요일이네요. 이번주 내내 미룬 일들이 이제 하나둘 쌓이기 시작하는데, 밀리니까 더 하기 싫어지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시원하고 좋은 저녁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2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희선 2024-07-21 04:0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장마가 끝날 것 같기도 한데, 바로 태풍 소식이네요 지금까지 비 많이 와서 태풍 때문에 비가 많이 올까 걱정입니다 그렇게 많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칠월은 천천히 가는 느낌이 들기도 했는데, 남은 날을 보니 열하루쯤 남았군요 별 일 없이 가면 좋겠습니다

서니데이 님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4-07-23 21:06   좋아요 1 | URL
희선님, 주말 잘 보내셨나요. 댓글이 늦었습니다.
여기도 며칠 간 비가 많이 오거나 덥거나 하는 날이 계속입니다.
요즘엔 비가 오지 않으면 폭염이예요.
아직 확실하진 않지만, 태풍은 중국 방향으로 갈 것 같다고 합니다.
비가 많이 오다가, 덥다 하다보니 7월은 벌써 10일도 남지 않은 시기가 되었어요.
매일 하루를 어떻게 사는지도 모르고 빠르게 지나가는 것만 같아요.
날씨가 많이 덥고 자주 달라지는 시기예요.
건강 늘 조심하시고, 편안한 하루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페크pek0501 2024-07-24 15:3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 님의 서재의 방문자 수가 3천 명이 넘네요. 제 서재의 방문자 수도 오늘 천 명이 넘게 기록돼 있더라고요. 뭔 일인지 궁금...
앞으로 한 달만 더위를 견디면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낮엔 매미 소리가 나고 밤엔 개구리 소리가 나고... 이런 여름 소리가 그리워지는 날이 있겠죠.^^

서니데이 2024-07-24 20:53   좋아요 1 | URL
오늘 제 서재에 방문한 분이 많으신 것 같은데요. 이유는 잘 모르겠어요.
페크님의 서재도 가서 보고 왔는데, 숫자 표시가 없어서 이후로 얼마나 더 늘었는지 궁금합니다.
요즘 날씨가 덥긴 한데, 7월은 좋은 시기이긴 해요. 낮이 길고, 가볍게 반소매 입을 수 있어서 참 좋아요. 7월이 되니 매미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는데, 너무 크게 울지 않는다면 좋게 들으려고요. 한계절에 좋은 날만 있는 건 아니지만, 지나고 나면 뭐든 그리운 시간이 될 것 같아요. 매일 좋은 일들 가득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7월 18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10시 24분, 현재 기온은 23.8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비가 더 오지 않을지 모르겠어요. 어제부터 오늘까지 비가 많이 왔습니다. 지금은 구름많음입니다. 같은 시간 어제보다 1.5도 낮고, 체감기온은 27.1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99%,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15 좋음, 초미세먼지 7 좋음)이고, 남풍 2.9m/s 로 나오고 있어요. 오늘은 24도에서 26도 사이의 날씨입니다.


 어제는 페이퍼를 쓰지 못했는데, 어제부터 비가 많이 오기 시작했어요. 어제 오후부터는 계속 재난문자가 알림으로 오기 시작했어요. 밤 사이 호우특보가 있었고, 지금은 해제된 것 같아요. 비가 많이 와서 피해가 큰 지역은 저녁 뉴스에서도 계속 나왔고, 내일은 남쪽이 비가 많이 온다고 하는데, 날씨를 찾아보니까 지금은 남쪽 일부 지역이 폭염특보예요. 제주도는 폭염경보인 지역도 있어요. 


 어제 비가 많이 오면서 계속 어느 구에서는 산사태 가능성이 있었는지 알림문자가 왔었어요. 오늘 오전에도 비 때문에 문자가 왔었던 것 같은데, 오후가 되면서 언제 비가 그만 오기 시작했는지 알 수 없지만, 조금 전까지도 비가 온 것 같은 기분이예요. 뉴스를 보니 도로가 침수되거나 파손된 곳도 있고, 비 때문에 대피한 주민들도 있었어요. 이번비가 2일간 무척 많이 왔고, 또 경기 남부 지역에는 오늘 200 mm 가까이 온 곳도 많았습니다. 여긴 얼마나 왔는지 알 수 없지만, 오전까지 비가 거의 쉬지 않고 오는 것 같았어요. 


 오늘은 비 때문에 날씨가 더운 편은 아니었지만, 내일은 날씨가 30도 이상으로 올라간다고 하니, 비가 오지 않으면 폭염이고, 멀리 태풍 소식도 있으니, 당분간 날씨가 좋지 않을 것 같아요. 덥거나 습도가 높아서 불편하기도 하지만, 피해도 크기 때문에 비 소식을 들으면 마음이 편하지 않습니다. 내일은 덥다고 하니, 그것도 걱정이예요.


 내일 날씨가 덥다는 뉴스까지 듣고, 잠깐 편의점에 다녀왔어요. 7월초 이벤트 상품으로 편의점 1만원 상품권을 받았거든요. 며칠 전에 한 번 갔는데, 살 게 없어서 그냥 왔지만, 이달 안에 써야 하니까 오늘은 생각나서 다시 가봤습니다. 꼭 쓸 생각으로요.


 그런데 오늘도 가서 보니까 살 게 없었어요. 요즘 우리집이 마트를 자주 가는 편이고, 그리고 얼마전에 온라인으로 구매해서 그럴거예요. 냉장고를 보니까 전에는 커피가 2+1이었는데, 오늘은 1+1이라서 하나 사고, 그리고 컵라면을 고르고, 크래커를 사고 나니 9950원이었습니다. 이 상품권은 잔액환불이 없는 대신, 여러번 잔액을 써도 되는 상품권인 모양이예요. 그러면 오늘은 커피만 사는 게 더 좋았을지도요. 


 평소에는 편의점에 가고 싶고, 살 게 많은 편인데, 이번엔 진짜 사고 싶은 게 없었더니 고르는 게 그렇게 즐겁지 않았어요. 할인행사가 없으면 가격도 조금 더 비싼 편이고요. 


 집에 와서 다시 생각해보니, 1만원 상품권이 생겼을 때는 참 좋았는데, 왜 편의점 가서 사는 게 즐겁지 않았을까? 그게 조금 이상했어요. 사고 싶은 것들이 없는 시기는 많지 않은데, 하고요. 


 그러다 다른 생각이 들었는데, 매일 시간을 대하는 마음도 비슷하지 않을까, 했습니다. 특별히 좋은 날이 있고, 좋은 일들이 있는 날도 있지만, 그런 날보다는 평범한 날이 더 많은데, 어느 날이든 운좋게 생긴 1만원 상품권처럼 기분 좋게 시작하고 그날 가장 좋은 것들을 하면 좋은데, 둘 다 잘 되지 않고 있는 것 같았어요. 익숙한 것, 습관처럼 하는 많은 것들을 그냥 어제 하듯 오늘도 하는 것이 좋을 때가 있기도 하지만, 지금 순간의 소중함과 즐거움을 잊지 않았으면, 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걱정입니다.

 피해 없이 잘 지나가셨으면 좋겠어요.

 내일은 날씨가 덥다고 하니, 

 자주 달라지는 요즘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편안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2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희선 2024-07-19 00:4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제 낮에 비 많이 오고 산사태나 홍수가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말을 하더군요 여름이면 이러다니, 비가 무섭네요 비를 무서워한 건 지금만이 아니네요 피해가 나도 사람은 괜찮으면 좀 낫겠다 싶기도 합니다

상품권을 한번에 쓰지 않고 나눠서 써도 된다면 여러 번 가도 괜찮겠네요 그런 거 한번에 써야 한다 생각하면 그것도 스트레스겠습니다 제가 그럴지도...

서니데이 님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4-07-19 07:43   좋아요 1 | URL
희선님, 요즘 비가 많이 오는데, 잘 지내셨나요. 이번에 비가 많이 와서 어제는 뉴스에서 계속 비소식이 나오는데, 침수나 피해지역이 많았어요. 계신 지역에서는 별일없으신지요. 여긴 어제 비가 많이 와서 계속 산사태 주의 안내문자가 왔었어요.
이번에 상품권이 생겨서 처음엔 좋았는데, 편의점에 가보니 살만한 상품이 거의 없었어요. 사는 걸 좋아하는 편인데도, 억지로 사는 것 같아서 어제는 조금 그랬어요.
오늘은 비가 오지 않으면 날씨가 많이 더울거라고 해요. 희선님도 자주 달라지는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7월 16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6시 27분, 현재 기온은 25.4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전에 날씨가 덥더니 오후엔 비가 왔고, 지금은 흐림입니다. 같은 시간 어제보다 4.3도 낱고, 체감기온은 26.2도로 현재 기온보다 조금 높습니다. 습도는 91%,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10 좋음, 초미세먼지 8 좋음) 입니다. 남풍 2.5m/s이고, 오늘은 24도에서 29도 사이의 날씨입니다.


 이른 아침시간에 갑자기 더운 공기가 들어오는 것 같았는데, 오전에 다른 날 보다 더워서 오늘 비가 오는 거 아닌가 했었어요. 그런데 오전엔 비가 올 것 같지 않았고, 그리고 오후엔 갑자기 비가 오기 시작했는데, 소나기 같았지만, 조금 길었습니다. 비가 오고 나니, 습도가 더 올라갔을 수도 있는데, 어제보다 더 나은 것 같고, 그리고 덜 더워요. 더운 공기가 식은 것 같은 느낌 비슷합니다.


 요즘엔 가끔씩, 밤에 비가 잠깐 지나가듯이 오는 날이 있는데, 오늘은 오후에 비가 와서 밤이나 저녁엔 비가 오지 않을 지도 모르겠어요. 뉴스에서 수요일에 비가 온다고 했나봐요. 그런데 오늘 비가 왔으니, 내일은 또 모르겠고요.


 어제는 실내보다 바깥이 더 더웠는데, 오늘은 잘 모르지만, 실내는 그렇게 덥지 않았어요. 하지만 날씨가 더워지고 습도가 올라가니, 매일 습도는 신경이 쓰입니다. 


 오후에 잠깐 매미 소리를 들었던 것 같았어요. 하지만 큰 소리가 아니라서 잊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조금 전에 지나가다보니까 방충망 끝부분에 매미가 있어요. 시끄러우면 날아가라고 흔들었을 수도 있는데, 비도 오고, 조용한편이라서 그대로 두었습니다. 에어컨 실외기에는 가끔 비둘기가 날아와서 보이면 바로 뛰어갑니다. 그런데 방충망을 열고 쫓는 건 무섭고, 창문을 열지 않으면 가라고 해도 못들은 척 태연합니다. 비둘기는 오는 거 하나도 반갑지 않아요.


 한참 전부터 여름이었던 것 같은데. 올해는 5월도 6월도 더웠고, 그리고 장마는 다른 해보다 조금 늦게 온 걸지도 모릅니다만, 비가 갑자기 많이 오는 유형이라서 좋지 않네요. 날씨도 일찍 덥기 시작해서 많이 덥고요. 어제는 저녁에도 더워서 아파트 앞을 지나가는데 실외기 돌아가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는데, 이제는 그런 날이 한달 가까이 있을 것 같은 기분입니다. 어제가 초복이었고, 대부분 광복절 전까지는 더운 시기거든요.


 날씨가 더워지면서 책들과 노트가 걱정입니다. 매년 정리를 조금씩 하지만, 그래도 책과 노트는 조금씩 더 늘어나고 있어요. 그외에도 다른 것들도 늘어납니다. 문구 같은 것들도 그렇고요. 7월초에 산 가방은 아직 한번도 써보지 못하고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매장에서 보고 샀는데, 집에 와서 보니까 면소재였어요. 그리고 충전재로 솜이 들어있고요. 온라인으로 사는 것도 놓치는 것이 많지만, 요즘엔 오프라인에서 구매해도 확인하지 못하고 사오는 것들이 있어요. 


 최근 몇 년 코로나19가 있는 시기, 오프라인 매장보다는 온라인 구매가 더 많았습니다. 그러니 그 쪽이 더 익숙해지는 건 있어요. 그래서 올해 봄부터는 시간이 된다면 가까운 마트나 서점, 기타 오프라인 공간의 매장을 조금 더 가보려고 합니다. 자주 쓰는 건 아직은 카드가 많은데, 현금 사용도 조금 더 늘려보려고요. 카드가 지출이 많다고 하니까 두 가지 비교해 볼 생각입니다. 


 블로그와 동영상을 보면서 현금챌린지를 시작하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 일단 지출에 대한 메모를 해두고, 계산도 해야 하고, 잘 안됩니다. 그래서 더 늦기 전에 습관을 바꾸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덥고 비가 자주 오는 시기입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시원하고 좋은 저녁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7월 15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11시 10분, 현재 기온은 25.8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더운 날이었습니다. 맑은 날이고, 같은 시간 어제보다 1.5도 낮고, 체감기온은 27.8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80%, 미세먼지는 좋음(미세먼지 22 좋음, 초미세먼지 12 좋음), 남풍 2.4m/s로 표시되고 있고, 오늘은 24도에서 30도 사이의 날씨입니다.


 오늘도 낮이 더웠는데, 밤이 되니 어제보다 기온이 높지 않네요. 여긴 비가 오지 않았지만, 남쪽은 비가 많이 왔다고 뉴스에서 들었어요. 그래서인지 어제와 오늘 비는 오지 않는데 꼭 비가 올 것 같다,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다 가끔씩 밤에는 소나기가 짧게 지나가기도 하고요. 


 지금은 날씨가 맑음으로 나오지만, 낮에는 그렇게 환한 편은 아니었어요. 저녁에도 살짝 흐리거나 구름많은 날의 느낌 비슷했고요. 해가 지는 시간은 큰 차이가 없으니, 그 시간에는 그렇게 어두울 시간이 아닌데, 조금 답답한 느낌이었어요. 그러다 비가 오기도 하지만, 오늘은 비소식은 없었습니다.


 여름에 더운 건 힘들지만, 낮이 긴 시기라서 참 좋아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도 오전 같은 기분이고, 저녁엔 오후가 길어서 좋고요. 지난달이 하지였고 아직 한달도 되지 않았으니,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사이 많이 달라졌어요. 오늘 아침엔 오전 5시 정도면 해가 뜰 것만 같았는데, 생각보다 늦어진 것 같았어요.


 페이퍼를 쓰면서 찾아보니까 오늘은 오전 5시 24분에 해가 뜨고, 저녁에는 오후 7시 54분에 해가 집니다. 매일 1분씩 달라지는 것도 시간이 지나면 큰 차이가 되는데, 지난달에는 5시 10여분이면 해가 뜨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어쩌면 하지가 오기 전에 일출 시간이 더 이른 시간이었을 수 있었을까, 한번 찾아보고 싶네요. 


 오늘은 달력을 보면 초복이라고 나오는 날입니다. 명절도 아니고, 24절기에도 들어가지 않지만, 초복부터 말복까지의 시기가 연중 제일 더운 시기일것 같아요. 초복에서 중복까지는 10여일, 중복에서 말복은 20여일 사이의 기간이라서 거의 한달 가까이 되고, 그러면 오늘이 15일이니 다음달 14일이 말복이네요. 지난주보다 이번주가 더 더운 느낌인데, 달력을 모르더라도 오늘은 참 덥다, 그런 느낌이 드는 시기가 이제 왔고, 그리고 잘 모르는 사이에 7월이 벌써 절반 가까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매일 하루씩 세어도 한주씩 세어도, 날짜는 참 빨리 갑니다. 


 저녁에 건전지 사려고 다이소에 갔는데, 계산하려니 휴대전화가 없어요. 깜짝 놀라서 집으로 와서 전화를 가지고 다시 갔습니다. 가까이 있고 얼마 되지 않는 거리라고 생각했는데, 한번 더 다녀오니 시간이 꽤 많이 지나있었어요. 가지고 있는 카드로 결제하는게 더 나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전화가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건 아닌지 불안한 기분을 느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많이 덥고, 장마 기간이라서 자주 비가 옵니다.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시원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