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9시 19분, 현재 기온은 16.5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조금 전엔 비가 왔는데 지금은 흐림입니다. 많이 춥진 않아요.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3.8도 높고, 체감기온은 현재 기온과 같습니다. 습도는 73%,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25 좋음, 초미세먼지 10 좋음)이고, 북풍 0.9 m/s로 표시됩니다. 오늘은 12도에서 20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주말에 기온이 조금 더 차가운 편이었어요. 오늘은 저녁에 비가 오는데 어제보다 기온이 더 높지만, 수요일에는 다시 기온이 내려가는 것 같아요. 요즘 주간 일기예보가 잘 맞는 편인데, 수요일부


터 낮기온이 낮고, 목요일 아침 기온이 10도 아래로 내려가는 날이 있어요. 그 날만 보면 이제 겨울이구나 싶은데, 그 다음엔 또 기온이 올라갑니다. 그렇게 10월 말까지는 비슷하다가 조금 더 춥다가 하면서 기온이 계절에 맞게 조금씩 하향하게 될 것 같아요. 


 저녁을 먹고 나서, 비가 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갑자기 많이 추운 거 아니지? 같은 기분이 되었는데, 밖에 나가니 비가 거의 오지 않아서 다행이었어요. 가까운 편의점에 다녀오는데 우산 들고가기 귀찮은데 잘됐다! 싶었습니다. 그래도 춥겠지, 싶었는데 생각보다 춥지 않네요. 지금 와서 보니까 어제보다 기온이 꽤 올라갔습니다. 


 주말의 기분대로라면 이제는 겨울이 오기 직전 같은 기분이었어요. 얼마전까지 더웠던 기억만 많이 남아서 가을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그것도 거의 3주차가 지났지만, 마음의 속도가 거의 제자리걸음 수준입니다. 실제의 시간과 기억하는 시간들이 다른 건 이런 이유 아닐까 싶은데, 가을의 좋은 시기에도 여름에 적응된 상태라 추웠고, 이제는 진짜 추운 시기 오기 전에 할일들을 조금씩 해두어야 할 것 같아요.


 급한 일들은 없는데, 가까운 곳에서 할 일이 아니면 거의 반나절의 시간은 지나가는 것 같아요. 온라인에서 신청하거나 할 수 있는 일이 많이 있긴 하지만, 오프라인에서 해야 하는 일들이 있고, 그런 일들은 정해진 시간이라는 것들이 필요한데다, 이동시간이나 대기 시간 같은 것들도 계산하지 않을 수 없어요. 아주 어려운 것들이 아니어도, 시간이 예상보다 조금 더 걸린다는 건 부담이예요. 문자로 알림을 받아서 급하진 않을 수 있지만, 은행에 다 쓴 통장 갱신하는 것만 해도 이제는 가까운 영업점이 없어서 시내 다른 지점으로 차를 타고 가야 합니다. 


 나중에 해도 되지만 언젠간 해야 할 일들은, 우선 급하고 중요한 것들에 치여 늘 밀립니다. 그건 어제 읽기로 한 만화책보다 더 중요하지만 가끔 그보다도 밀리기도 해요. 오래 밀리면 잊혀지고 나중엔 그러다 급해지는 일이 되기도 하겠지요. 그러니 그렇게 되기 전에 미리 준비를 하는 게 꼭 필요하다는 걸 압니다만, 쓰는 습관은 아직도 마음에 들진 않아요. 


 그런데 오늘은 그렇게 미루어둔 것들 중에 아주 중요한 것들이 있을 수도 있고, 놓친 것도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그게 어떤 건지는 찾지 못했어요. 어쩌면 기분만 그렇고 이미 오래되어 찾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며칠 되면 또 밀리는 것들 사이로 들어갈 것 같거든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저녁엔 비가 조금 왔는데, 밤사이 비가 더 많이 오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일교차가 큰 날씨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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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일 일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8시 56분, 현재 기온은 13.4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보다 조금 더 차가워지는 것 같습니다. 날씨는 구름많음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2.2도 낮고, 체감기온은 현재 기온과 같습니다. 습도는 55%,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14 좋음, 초미세먼지 3 좋음)이고, 동풍 2.6 m/s로 표시됩니다. 오늘은 10도에서 18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오후에 몇 번 휴대전화에 긴급문자가 왔었어요. 진동음이 들려도 바로 확인하지 못할 때도 있었는데,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오전에 온 내용은 우리시 내 다른 구에 위치한 공장에서 화재로 인해 연기가 다량 발생한다는 내용이고, 오후 6시에는 폭풍해일경보로 해안가 저지대 침수가 예상되니 해당지역에서는 대피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네이버 날씨를 보니까 그 시간엔 해일 관련 표시가 있었어요. 경보 아니면 주의보입니다. 지도를 보니까 일정지역에 초록색으로 표시가 되어 있었고, 지진해일 관련 경보가 오는 지역도 있는데, 우리시는 지진해일 표시는 없었어요. 


 그리고 지금은 표시가 나오지 않는 것으로 보아, 괜찮아진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니, 며칠 전에 해수면 관련 내용이 있었던 것 같아 찾아보니까, 18일 발송된 문자에 19일 토요일에 우리시 해수면 수위차가 큰 대조기로 안전에 유의하라는 내용이 있긴 했어요. 


 안전문자가 자주 오긴 합니다. 전에는 코로나19 관련 내용이 많았을 것 같은데, 요즘에는 잃어버린 사람을 찾는 내용이 자주 옵니다. 오늘도 문자가 왔을 때는 그런 내용이라고 생각해서 빨리 확인하지 않았는데, 내용에 상관없이 긴급문자는 자주 확인해야 할 것 같아요.


 요즘에는 다들 각자 개인 휴대전화로 연락처를 많이 쓰는 편이라서, 유선전화를 이전처럼 쓰지는 않아요. 저희집도 전화가 거의 오지 않고, 유선전화를 잘 쓰지 않아요. 그런데 어제는 저녁에 드라마를 보는데, 오후 10시 이후의 늦은 시간에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영업점인 줄 알고 전화를 한 것 같았어요. 그런 일이 거의 없어서, 낯설었습니다.


 보이스피싱이 걱정이라서 휴대전화로 오는 번호는 아는번호가 아니면 잘 받지 않는데, 유선전화로 걸려온 전화는 번호를 확인할 수 없어서, 이전에는 그렇게 다들 썼지만, 지금은 그게 조금 불편하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예전에도 잘못 걸려온 전화는 없지 않았는데, 그 때는 그래도 보이스피싱 전화는 지금같지 않았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전화도 몇년 전에는 전화 통화를 하는 것도 적지 않았는데, 요즘엔 시간이 될 때 문자로 주고 받는 것들이 더 많아지면서 음성통화를 하는 것들은 조금 더 줄었어요. 하지만 고객센터 전화를 하면 연결이 잘 되지 않아서 몇 번 하게 되면 무료 제공량을 초과하기도 하고요. 


 지난주에는 독감백신 문의 때문에 고객센터 번호로 전화를 했더니 AI상담이라고 해서, ARS와는 또 다른 방식으로 되어 있었는데, 그것도 자세한 내용은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보내준다고 안내가 나옵니다. 회사마다 다르지만 고객센터 대표 전화를 했을 때 항목이 세세한 것과 상관없이 상담원 연결이 아예 없으면 아직은 불편할 것 같아요. 1:1 문의로 잘 되는 건 굳이 직원과 연결이 필요하지 않지만, 조금 더 설명이 필요하거나, 1:1 문의로 해결이 잘 안될 때도 있으니까요. 


 그나저나 올해는 이것저것 너무 바빠서 정신이 없어서 가까운 분들 안부 전화 한지도 오래되었네요. 이번주에는 시간을 내서 짧게라도 통화를 조금 해야겠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보다 기온이 더 내려가서 낮기온도 20도가 되지 않는 날이 되었어요.

 차가워진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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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9일 토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11시 25분, 현재 기온은 13.7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 비가 와서 그런지, 기온이 어제보다 조금 더 차가워지는 것 같은데요. 맑은 날씨이고, 같은 시간 어제보다 2.4도 낮고, 체감기온은 현재 기온과 비슷합니다. 습도는 60%,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3 좋음, 초미세먼지 3 좋음)이고, 동풍 3.9 m/s로 표시됩니다. 오늘은 15도에서 20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어제 비가 하루 종일 오면서 기온이 내려가기 시작했는데, 오늘은 어제보다 더 기온이 낮은 것 같아요. 그리고 내일 일요일과 모레 월요일은 오늘보다 조금 더 차가운 날씨가 될 예정입니다. 저녁 뉴스를 보지 못해서 네이버 날씨를 검색해보았는데, 오늘보다 기온이 둘 다 낮아서, 내일은 10도에서 18도 사이, 그리고 모레는 11도에서 20도 사이의 날씨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화요일은 최저 기온이 조금 올라가지만, 수요일은 다시 내려가서 앞으로 비슷한 날씨가 될 것 같고요, 낮기온도 지금보다 조금씩 더 낮아질 것 같아요.


 며칠 전, 그러니까 비가 오기 전날이 조금 더 기온이 올라간 편이었습니다. 그 전날보다 기온이 조금 더 높았고요. 그런데 밤 기온이 18.9도 전후였는데, 이제는 낮기온이 그 정도가 되니까, 갑자기 너무 추워지는 것 같아요. 10월 초에 이렇게 추운 기온이 갑자기 되었을 때 만큼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아침 저녁으로는 따뜻한 후리스 입어도 될 것 같아요.


 다른해보다 10월이 따뜻한 편이었지만, 9월 말까지 더워서 그런 것들을 잘 모르고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평년보다 고온현상이라고 해도, 체감하는 건 어제와 오늘의 차이가 더 큰 것 같고요. 다른 해의 10월을 생각하니, 올해가 처음엔 조금 더 기온이 낮았지만, 계속 기온을 회복해서 올라갔기 때문에 춥다고 생각하긴 했는데, 실제로는 조금 더 따뜻한 10월이었을 것 같습니다.


 별생각없이 달력을 보다보니 벌써 3주차가 지나가고 있어요. 9월이 끝날때는 날짜를 제대로 보는 걸까 싶었는데, 10월은 더 빠른 속도로 지나가고 있습니다.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문자로 오는 카드 알림도 자주 오는 걸 보니, 이 달엔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산 것도 많았던 것 같은데, 하나씩 쌓아두면 눈에 잘 보이겠지만 정리해서 넣어두어서 그런지 잘 모르겠어요. 


 지난 주말에 재미있게 보았던 드라마를 조금 전까지 보고 왔어요. <지옥에서 온 판사>인데, 이전의 드라마도 재미있었지만, 생각하니까 순간 그게 뭐였지 하고 금방 생각나지 않았어요. <굿 파트너>였습니다. 그 드라마도 재미있어서 보다보니 이번 드라마도 보게 되었는데, 벌써 10회차가 되네요. 한 주에 2회차씩 방영하는 것을 생각하면, 9월부터 시작해서 거의 1달 가까이 되었는데, 그것도 얼마 전 같습니다. 


 어제 독감예방접종을 받았는데, 낮에는 괜찮았지만, 밤 부터는 오늘 오후까지는 평소의 컨디션보다는 힘들었어요. 주사를 맞아도 평소와 차이가 별로 없을 때도 있는데, 이번엔 조금 힘들어서 주말이 가까운 금요일에 맞기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후까지 하지 못한 것들은 저녁부터 해야 하는데 드라마를 조금전까지 보고 와서 조금씩 다들 밀렸습니다. 시간을 보니 11시가 넘어서 페이퍼를 쓸 수 있을지 자신은 없었는데, 그래도 쓰지 않는 날보다는 조금이라도 써두고 싶어서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 비가 많이 와서 기온이 내려가기 시작했어요.

 어제보다 오늘 조금 더 차갑다는 것 같은데, 내일 아침 기온이 많이 내려가서 오늘보다 더 차갑습니다. 낮기온과의 일교차도 큽니다.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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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선 2024-10-20 03:0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시월이 왔을 때 며칠은 좀 쌀쌀했지만 시간이 지나고 따듯해졌어요 다행이다 싶으면서 낮엔 좀 더운 것 같기도 한데 했네요 비 오기 전날도 좀 그랬고... 시월인데... 그러다 예전 시월엔 어땠더라 했습니다 잘 모르겠어요 시월 흐르면서 쌀쌀해진 듯한데... 시월 오늘이 가면 삼분의 이가 가는군요 벌써...

서니데이 님 남은 주말 편안하게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4-10-20 20:54   좋아요 1 | URL
희선님, 주말 잘 보내셨나요. 어제보다 오늘 기온이 조금 더 낮은 것 같아요. 10월 시작하면서 기온이 많이 내려갔지만 그래도 다시 따뜻해져서 좋았는데, 이제는 10월 후반이 되어서 앞으로는 기온이 올라가도 그렇게 따뜻해질 수는 없을거예요. 그 생각을 하니까 10월에 대충 보낸 시간이 아쉽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서곡 2024-10-20 13: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제는 좀 흐렸는데 저 사는 곳은 지금은 맑네요 독감예방접종 후유증 잘 떨치시고 일요일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서니데이 2024-10-20 20:56   좋아요 1 | URL
서곡님, 주말 잘 보내셨나요. 여긴 구름많음으로 나오고 있는데, 어제보다 기온이 낮아요. 독감 주사 맞아서인지 아직 조금 불편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10월 18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9시 02분, 현재 기온은 16.2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전부터 비가 왔는데, 오후엔 비가 많이 왔습니다. 지금은 흐림으로 나오다 다시 비로 바뀌었어요.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3.9도 낮고, 체감기온은 같습니다. 습도는 95%, 미세먼지는 6 좋음, 초미세먼지는 표시 없음, 동풍 2.1 m/s로 표시됩니다. 오늘은 18도에서 20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오전에는 비가 많이 오지 않아서 잘 몰랐는데, 아침 이른 시간에도 비가 오긴 했대요. 그런데 같은 시 내에서도 그 시간엔 여긴 비가 왔지만, 조금 떨어진 곳은 비가 오지 않았다고 하고요. 오전에 외출할 일이 있었는데, 비가 많이 오지 않아서, 부분 부분 지면이 진하게 보이는 정도였어요. 


 오후에 비가 많이 온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오전에 비가 올 거라고 생각을 못했거든요. 그래서 오후에도 그런가 했었는데, 오후엔 비가 갑자기 많이 와서 유리창에 비가 닿는 소리가 크게 들리는 정도였어요.


 어제는 저녁에 전날보다 3도 가까이 올라간 기온에 덜 추웠지만, 오늘은 비가 와서 다시 기온이 내려갑니다. 아마 내일이나 일요일도 기온이 내려가서, 아침 기온이 주말에 10도 이하로 내려갈 수도 있다고 해요. 아침엔 잘 몰랐는데, 저녁엔 추울 것 같아서, 바깥의 창문을 닫기로 했습니다.


 어제 뉴스를 보고 비가 오면서 날씨가 추워진다는 것을 한번 더 들었더니, 마음이 급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오전엔 다른 할일은 포기하고 독감예방주사를 맞기로 했어요. 9월부터 독감접종이 시작되었다고 해서 9월 후반에는 맞을 생각이었지만, 어쩌다보니 늦어져서 오늘 아침엔 그냥 올해는 포기할까 생각도 조금 했습니다. 


 독감예방접종은 13세이하 어린이, 임산부, 65세 이상 성인 등 무료 접종 대상자가 있고, 2회 접종을 하는 어린이부터 9월 20일에 시작했는데, 일정을 보니까 제일 늦은 일정인 65세 성인이 오늘 18일에 접종을 시작하면서 아마 소진시 또는 내년 4월 30일 종료 예정 전까지 접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까운 동네병의원에서도 무료 접종을 되는 곳이 있으니, 미리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무료 외 유료 접종의 경우에는 병의원마다 독감예방백신이 조금씩 다를 수 있어서 가격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날씨가 추워져서 마음이 급해지긴 했는데, 무료접종기간을 보니 많이 늦은 것 같지는 않네요. 오늘 오전 시간에 다녀왔는데, 예상보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깜짝 놀랐어요. 문진표 작성하는 동안 사람이 금방 줄었고 10여분 지나니 안내 앞의 사람들은 거의 줄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아마 오늘이 65세 이상 접종이 시작되는 날이라서 그럴 수도 있겠어요. 


 주사를 맞을 때 조금 아프다는 말을 들었는데, 집에 와서는 주사 맞은 쪽 팔이 조금 아픈 것 같아요. 오후엔 쉬었는데 조금 피로감이 있긴 합니다. 별일 없이 주말 잘 지나갔으면 좋겠네요. 



 저녁이 되었을 때는 이제 비가 더 오지 않을 것 같았는데, 페이퍼를 쓰는 도중 다시 흐림에서 비로 바뀌는 것을 보니, 밤사이 비가 더 내릴 수도 있겠어요.

 오늘은 그렇게 기온이 많이 내려가지 않았지만, 내일은 아침 기온이 많이 내려가서 추울 것 같습니다. 평년의 기온보다 어제의 기온이 고온현상이었다고 하지만, 그래도 갑자기 5도 가까이 내려가면 체감하는 온도가 크게 느껴질 것 같아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기분 좋은 금요일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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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곡 2024-10-18 21: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쌀쌀해진다는 뉴스 제목을 봤는데 이제 시월 중순이 넘어서니 날씨가 변하네요 슬슬 늦가을로 들어서고 있나 봅니다 독감예방주사 맞으셨군요 주말에 푹 잘 쉬시기 바랍니다~~

서니데이 2024-10-19 23:22   좋아요 1 | URL
서곡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 비가 와서 오늘부터 기온이 많이 내려가는 것 같아요. 내일 아침이 많이 추울 것 같습니다.
네, 어제 주사맞아서 오늘 조금 힘들어요.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희선 2024-10-19 03: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비가 내리고 쌀쌀해진다고 하더군요 어제 거의 하루 내내 비가 왔는데, 다섯 시부터는 많이 와서 가을에 오는 비가 아니네 했습니다 한시간 넘게 많이 와서 걱정했습니다 아주 많이 온 건 아니었나 봐요 많이 올 때하고 비슷한 느낌이었는데... 며칠 전엔 조금씩 와서 괜찮았는데, 이번에는 세게 왔네요 이렇게 많이 와서 서늘해지는가 봅니다 서니데이 님 감기 조심하시고 주말 편안하게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4-10-19 23:23   좋아요 1 | URL
희선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 여기도 비가 아침부터 늦은시간까지 왔었는데, 낮에는 비가 꽤 많이 내렸어요. 며칠 전 날씨가 평년 기준으로 5도 가까이 올라간 고온현상이어서 비가 많이 올 수도 있다고 들었는데, 이제 평년의 기온으로 내려간다고 하면 조금 더 춥게 느껴질 거예요. 희선님도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cyrus 2024-10-19 08:4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어젯밤에 비가 조금 내렸는데, 춥다기보다는 습했어요. 대구 가을비가 지나간 여름날을 떠올리게 해줬어요. 오늘 아침에 소나기가 잠깐 내렸어요. 비가 많이 안 내렸으면 좋겠어요. ^^

서니데이 2024-10-19 23:24   좋아요 1 | URL
cyrus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었던 모양이네요. 여긴 오늘 아침에도 흐린 편이었는데, 저녁이 되니 기온이 많이 내려가는 것 같다고 합니다.
네, 저도 비오는 날보다는 맑은 날이 더 좋네요.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10월 17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9시 54분, 현재 기온은 20.1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이 어제보다 조금 더 따뜻한 것 같은데요. 창문을 열어도 차갑지 않아요. 오늘은 슈퍼문이 뜬다고 하는데, 구름많은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3도 높고, 체감기온은 현재 기온과 같습니다. 습도는 68%, 미세먼지는 68 보통 초미세먼지는 41 나쁨이고, 남동풍 2 m/s로 표시됩니다. 오늘은 15도에서 25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저녁 8시 뉴스에서 들었는데, 오늘이 슈퍼문이라고 합니다. 보름달이 다른 날보다 크게 보이는 날이라고 해요. 그 때는 지도 위에 구름이 많이 보이지 않았는데, 지금 날씨에는 구름많음으로 나오고 있어서, 밖에 나가서 달을 볼 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느 날에는 베란다에서도 볼 수 있을 것 같지만 거의 볼 수 없고, 밖에 나가서도 구름에 가려서 하나도 보이지 않는 날이 있는데, 오늘은 조금 전까지는 화면에 나온 하늘이 괜찮아보였는데, 여긴 어떨지 모르겠어요.


 오늘 날씨가 낮기온이 25도까지 올라간다면 평년보다 많이 따뜻한 편인가봐요. 뉴스에서 고온이라는 말을 들은 것 같거든요. 그런데 올해 9월 말까지 더웠기 때문인지, 지금 날씨도 그렇게 따뜻한 것 같지 않은 기분은 들어요. 실내에 있으면 서늘하거든요. 하지만 밖에 나가면 햇볕이 뜨거운 건 10월 초에도 있었으니, 아마 오늘 같은 날 햇볕 좋은 시간에 밖에 있었다면 양산 생각 났을지도 몰라요.


 그런데, 내일 비가 많이 오고 나면 기온이 많이 내려갑니다. 20도보다 낮은 날이 될 수도 있고요,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내려가면 거의 겨울 느낌이 들 것 같아요. 처음에 10월 초에 12도~13도 전후의 날씨에 두꺼운 후리스 입었던 날이 생각납니다. 아침엔 그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했는데, 오후가 되기 전 오전부터 햇볕이 좋아지니까 너무 더웠던 그날요. 앞으로는 그런 날이 이제 없는 것 같아서, 저녁엔 마음이 급해지는 것 같았어요.


 우리집은 여름 이후로 가을이나 겨울이 될 준비가 거의 되어 있지 않아요. 겨울이 오기 전에 따뜻한 옷을 미리 꺼내놓거나, 이불 세탁도 하고, 달라지는 계절에 맞춰서 살아야 하는데, 아직 선풍기는 청소도 안 되어 있으니, 주말이 되면 이런 것들은 모두 부담입니다. 하나씩 하루에 줄여가면 되는데, 그게 잘 안되네요.^^;


 실은 그런 것들을 할 시간이 없었던 건 아닌데, 다른 것들이 더 급하다고 생각해서, 우선순위에서 밀린 것이라고 해야 할 지도 모르겠어요. 어떤 건 금방 결정하는데, 어떤 건 며칠이 되어도 잘 정하지 못합니다. 가끔은 늘 자주 사는 생필품과 같은 품목에서도 그런 일들이 있어요. 또 어느 때에는 개인 물건이 늘어나는 것이 크게 신경쓰이지 않는데, 어느 시기를 지나서 많아지면 그 때는 더 늘이지 않아야 한다는 것도 망설이는 이유가 됩니다.


 이번주 며칠 전부터, 우리집 참기름이 아주 조금 남았는데, 사야 하는데, 사야하는데 만 하고 있어요. 엄마가 마트에 가서 보니까 다른 날보다 조금 더 비싸다고 하고요, 인터넷을 검색해보아도 그렇습니다. 그런 것들은 조금 늦어지지만, 그렇지 않아도 살까 말까 결정을 잘 하지 못할 때가 있어요. 어느 때에는 그게 꼭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사는 것을 금방 정하지 못하는데, 꼭 그런 날만 있는 건 아니라서, 필요하고 사야 하는 거지만, 그게 잘 안될 때도 있긴 했어요. 이유는 잘 모르지만, 그런 여러가지 일들이, 비슷해보여도 매번 다르다는 것을, 한편으로는 대부분 지나가버리고 다시 비슷하게 반복합니다. 


 어쩌면 그런 것들이 시행착오를 일정분량 하면서 그 다음부터 잘 하게 되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어느 날부터는 실수하는 것들이 줄었으면 하는 마음이 생기고, 또 경우에 따라서는 실수해서는 안된다는 보이지 않는 압박을 받기도 합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잘 하는 것들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불확실하지만 그래도 시도해보는 것이 필요한 때도 있고요.


 날씨가 추워진다고 하니, 더 늦기 전에 독감 예방주사를 맞으러 가야 하는데, 오늘은 시간을 맞추지 못했어요. 내일은 꼭 가야해! 하고 생각한 게 벌써 일주일이나 됩니다만, 미루다 이제 추워진다는 말을 듣고 급해지는 걸 보면, 예전에 시험 전 벼락치기를 하던 습관이 여기에서도 조금 남아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달이 슈퍼문이라고 하는데, 예쁜 달 구경하셨는지요.

 내일은 비가 온다고 합니다. 외출하신다면 우산 가지고 가시고, 조금 따뜻하게 입으시면 좋겠어요.

 비가 오고 나면 기온이 많이 내려간다고 해서요.

 편안한 하루 보내시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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