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9일 수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9시 14분, 현재 기온은 영하 3.4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거의 한주일 만에 쓰는 페이퍼예요. 잘 지내셨나요. 날씨가 조금 따뜻해진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주 다시 추워졌습니다. 낮에 잠시 덜 추운 시간이 있지만, 체감기온도 실제 온도도 많이 내려가서 추운 날이 이번주 계속 되는 것 같아요. 2월 중순을 지난 시기를 생각하면 다시 한파가 찾아온 것 같습니다. 날씨는 추운데, 오늘 우리 시는 건조주의보예요.


 맑은 날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0.4도 높고, 체감 기온은 영하 9.7도로 현재 기온보다 낮습니다. 습도는 44%,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21 좋음, 초미세먼지 8 좋음)이고, 북서풍 5.8 m/s로 표시됩니다. 오늘은 영하 7도에서 0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하지만 체감기온은 그보다 낮습니다.


 오후에 잠깐 청소를 하려고 창문을 열었더니, 공기가 많이 차가웠어요. 저녁을 먹을 때는 창문이 열려있지 않은데도 베란다쪽 문을 열었더니 찬 공기가 들어왔습니다. 지난 주말에는 미세먼지가 많아서 뉴스에 나왔던 것 같은데, 날씨가 추워지면서 공기는 좋아졌어요. 일부 지역에서는 한파로 파랗게 지도에서 표시된 지역이 나옵니다. 여긴 한파는 아닌데, 그래도 춥고요, 현재 기온보다 체감기온이 많이 내려가긴 합니다만, 한파인 지역에서는 체감기온이 아니라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전후로 내려가니까, 더 많이 추울거예요. 


 며칠간 페이퍼를 쓰지 않아서 날씨를 자세히 보지 않았는데, 오늘은 페이퍼 쓰려고 보니까 건조주의보가 되어 있습니다. 오후 뉴스에서 보니까 지도에서 동해안 근처 지역에 건조주의보라고 했던 것 같은데, 여기도 그렇네요. 올 겨울에는 눈도 몇 번 왔었는데, 그래서 네이버 날씨를 보기 전까지는 건조주의보는 생각못했어요.


 어제 잠깐 오후에 근처 다이소에 다녀왔는데, 처음엔 그렇게 춥지 않았는데, 30분 사이에 돌아오는 길에는 바람이 아주 차가웠습니다. 그런데 시계를 보니까 5시 반인데 오후 같은 기분이었어요. 동지를 지나고 벌써 두 달 가까이 지났다는 것을 잊고 있었습니다. 한 달 더 있으면 춘분이 되는 시기라서 그런지, 해도 많이 길어졌습니다. 생각이 나서 찾아보니까 오늘은 오전 7시 19분에 해가 뜨고, 저녁에는 오후 6시 16분에 해가 집니다. 벌써 그런 시기가 되었네, 하면서 잘 모르고 있다가 달라진 것들이 이만큼 생긴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조금 더 있으면 아침에 해가 아주 일찍 뜨고, 저녁은 오후가 한번 더 있는 것처럼 길어지겠지요. 지금은 차가운 날씨지만, 어느 날엔가는 햇볕이 뜨거워서 양산이 필요한 날이 될 거예요, 벚꽃이 피고, 새 잎이 돋고, 정원은 연한 초록빛이 돌아오겠지요. 3월은 추운 날이 있고, 바람도 차가우니 아마 4월이 되어야 만날 수 있을 거예요. 지금 생각하면 한참 남은 먼 시기의 일들처럼 느껴지지만, 지난 12월을 생각하고, 1월의 첫 날을 생각하니, 그것도 곧 다가올 것 같은 기분이 됩니다.


 매일 별일없이 무사히 사는 것들이 어느 날에는 가장 큰 의미가 되고, 또 어느 날에는 그보다 더 좋은 것들을 생각합니다. 조금 더 고가의 것들, 가치있는 것들,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선망하는 것들을 원합니다. 하지만 어느 날에는 그런 것들을 하나도 가지고 있지 못해도 오늘까지 살아온 것들을 감사하는 마음이 생기기도 합니다. 어느 날에는 그 마음이 있는데, 없을 때도 있어요. 더 열심히 하고 더 잘 하고 싶어서 동기부여가 될 때도 있고, 또 그만큼 하지 못한 것들에 힘들기도 합니다.


 좋은 목표가 있고, 과정을 채워가는 것들을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한데, 전보다 세세하게 계획 세우는 것을 잘 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 아쉬워요. 하지만 지금 할 수 있는 것에 맞춰서 조금이라도 더 잘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이번주 날씨가 계속 추울 것 같습니다. 

 추운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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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선 2025-02-20 06:0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바람이 세게 불어서 더 춥게 느껴졌습니다 볕이 있는 곳은 따듯하더군요 어제 걸으면서 하늘을 보니 파랗더군요 미세먼지 없는 하늘이었네요 그걸 이제야 안 것 같기도 합니다 추워서 미세먼지 좋음이었나 봅니다 이러다 따듯해지면 나쁨이 되겠군요 그때는 맑은 하늘이 보고 싶다 할 듯합니다 바람이 부니 건조하네요 지금 같은 때 불조심해야죠

해 지는 시간이 여섯시가 넘는군요 벌써 그렇게 됐네요 서니데이 님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5-02-20 21:42   좋아요 1 | URL
희선님,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날씨가 꽤 차갑네요. 낮에는 햇볕이 좋은 시간도 있었는데, 바람이 없어도 공기가 차갑습니다. 한주일이 지나면 봄이 온다고 하지만, 이번주는 조금 추울 것 같아요. 날씨가 건조한 곳도 많고요.
조금 있으면 해가 뜨는 시간도 그렇게 빨라질 거예요. 많이 남은 것 같아도 시간이 금방 갑니다. 희선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2월 13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전 7시 27분, 현재 기온은 영하 3.9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지난주보다 날씨가 조금 덜 춥긴 한데, 그래도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더 내려갔어요. 맑은 날이고 같은 시간 어제보다 4.4도 낮고, 체감 기온은 영하 6.2도로 현재 기온보다 낮습니다. 습도는 62%,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11 좋음, 초미세먼지 6 좋음)이고, 남서풍 1.5 m/s로 표시됩니다. 오늘은 영하 4도에서 영상 4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는데, 체감기온은 그보다 조금 더 낮을 수도 있어요.


 어제 아침이 추웠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 잘 모르겠습니다. 어제는 눈도 왔던 것 같고, 아침엔 휴대전화로 눈 때문인지 알림도 많이 왔어요. 그리고 오후엔 바람이 꽤 차가워서 창문 오래 열지 못했어요. 그런데 오늘 페이퍼를 쓰려고 날씨를 보니까 어제보다 오늘 현재 기온이 더 낮은데요. 내일은 오늘보다는 기온이 조금 더 올라갑니다. 지난주가 많이 추워서인지 이번주 낮기온 영상으로 올라가는 날씨가 꽤 따뜻하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오늘이 2월 13일, 2월도 거의 절반 가까이 왔습니다. 몇년 전만 해도 보름이라고 하면 꽤 긴시간이라고 생각했고 한참 걸리는 편이었는데, 요즘엔 주간 단위로 생각해서 그런지 2주 하면 금방 지나가는 시간이 되었어요. 그런데 한 달이 거의 4주 조금 더 되는 거니까 한달로 금방 갑니다. 


 매일 계획표를 쓸 때, 오늘은 이런 것들을 하겠다고 세세하게 적는 것들도 필요하고, 한 달이나 일정 기간의 목표를 정해서 쓰는 것도 필요한데, 앞의 것들은 어느 정도 습관이 되는 것 같지만, 큰 목표는 설정이 잘 되지 않는 것 같아서, 2월에는 그 부분을 조금 더 신경쓰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예상에 없던 일이 생기면 모두 이전의 계획은 수정이 필요해져요. 


 오늘 할일들을 미리 적어두는 것들은 습관이 되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데, 아직 큰 계획을 쓰는데는 긴 시간이 걸립니다. 그리고 계속 수정해가야 하는 것도 쉽지 않고요. 하지만 올해는 조금 더 큰 계획을 쓰고 싶고, 중간의 예상하지 못했던 일들을 잘 넘기고 중간중간의 목표를 수정할 수 있지만 전체의 그림은 잘 그릴 수 있는, 그런 것들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해와 그 전, 그리고 최근 몇년은 그게 잘 되지 않았는데, 다시 하려니 많이 어렵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올라가지만, 아침 저녁엔 꽤 많이 춥습니다.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고, 즐겁고 좋은 일들 가득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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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5-02-13 14:4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내일 2월 14일은 밸런타인데이, 이지 않나요? 이달도 벌써 중순에 와 있네요. 저는 겨울은 짧게, 여름은 길게 느껴져요. 벌써 봄이 올 것만 같아요. 좋은하루보내십시오.^^

서니데이 2025-02-19 21:12   좋아요 0 | URL
페크님,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답글이 많이 늦었습니다. 그 사이 2월은 절반을 더 지났는데, 날씨가 이번주 계속 추워요. 아직 봄이 오기 전에 추운 날이 조금더 남았나봅니다.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은 받으셨나요. 그게 벌써 지난주의 일이 되어서인지 조금 멀게 느껴집니다.
추운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희선 2025-02-14 05:3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이 가면 이월 반이 가는 거네요 정월대보름에는 비가 와서 달을 못 볼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본 사람도 있는가 봅니다 그러고 보니 보름 전날인지 전전날인지 달 봤어요 눈이 오는데 달이 보였습니다 그때 새벽이었는데... 어제도 달 크게 보였겠네요

다음주가 가면 봄이 빨리 올 것 같네요 서니데이 님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5-02-19 21:14   좋아요 1 | URL
희선님, 편안한 하루 보내셨나요. 답글이 많이 늦었습니다. 벌써 2월은 절반을 지났고, 정월대보름도 발렌타인데이도 지나고, 남은 날보다 지나간 날이 더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다시 날씨가 추워져서 이번주 계속 추워요.
곧 봄이 올 것 처럼 며칠 따뜻하더니 다시 춥네요.
그래도 곧 3월이 되고 봄이 되겠지요.
희선님도 추운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2월 11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6시 45분, 현재 기온은 영하 3.9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좋은 아침입니다. 주말 날씨가 많이 추웠는데, 어제부터 기온이 조금씩 올라가기 시작했어요.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더 따뜻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맑은 날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2.5도 높고, 체감기온은 영하 7.2도로 현재 기온보다 낮습니다. 습도는 83%, 미세먼지는 둘 다 보통(미세먼지 35 보통, 초미세먼지 34 보통)이고, 남동풍 2.1 m/s로 표시됩니다.오늘은 영하 4도에서 영상 4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체감기온은 조금 더 낮을 수 있지만, 그래도 어제보다 따뜻할 것 같습니다.


 주말 그러니까 토요일이 많이 추웠던 것 같고요, 어제는 오전에 기온이 낮은 편이긴 했는데, 밖에 나가보니까 많이 춥지 않았어요. 오전에 잠깐 가까운 은행에 다녀올 일이 있어서 대충 입고 나왔는데, 바람도 없었고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주차장 지면에는 얼음이 얼어붙은 것과 눈이 꽤 남아있었어요. 휴대전화로 날씨를 보니까 영하 5도 전후의 날씨였는데, 그 정도면 너무 춥지 않을까 했습니다만, 그 며칠 전에 많이 추웠던 것 때문인지 아니면 바람이 없어서인지 따뜻한 느낌이 먼저 들었어요. 


 오후에 실내에서 잠깐 환기하려고 문을 열었을 때도 며칠 전처럼 추운 건 아니었고요, 그리고 저녁 뉴스를 보니까 생각보다 기온이 빨리 회복되는 것 같아서, 오늘은 어제보다 덜 추울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어제 오전엔 외출했을 때, 눈이 조금씩 날리는 정도였어요. 많이 내리진 않고 하얗게 조금씩 보이는 정도였습니다. 


 지난주부터 일기예보에서 이번주 수요일엔 비가 올 수도 있다고 했는데, 날씨가 많이 따뜻하다면 비가 오겠지, 생각하고 있어요. 일요일까지도 계속 한파 관련 안내 방송이 나왔는데, 저녁에 뉴스를 보니까 우리 나라 지도에서 한파로 표시되는 지역이 조금 적어졌고, 여긴 한파가 아니었습니다만 아직 많은 지역이 파란색이니까, 한파특보가 있는 지역이라면 아직 많이 추울 수도 있겠어요.


 이번엔 1월에 후반 그러니까 설연휴 시간에도 추웠고, 그리고 이후 한주일 가까이 춥다보니, 2월이 벌써 11일이 되었습니다. 2월 첫 주말을 지나갈 때만 해도, 주말이니까 한달이 새로 시작한 느낌이 적었는데, 두 번의 주말을 지나고 나니, 시간이 많이 지나간 것만 같았습니다. 잊어버리고 있다가 갑자기 시계를 보았는데, 벌써 지금이 언제라구? 하는 날의 기분 비슷했어요.


 2월은 28일까지 있는 짧은 달이라서, 10일을 넘어가는 시점을 생각하니 마음이 급해지기 시작했는데, 그것도 좋진 않을 것 같아서, 2월 계획표 다시 쓰고 한번 더 생각해보려고요. 한동안 저녁이나 오후, 또는 늦은시간에 페이퍼를 쓰다가 오늘은 어제도 쓰지 못해서 이른 시간에 페이퍼를 썼더니 아침부터 오늘 할 일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매일 조금씩 덜 밀리는 생활을 하고 싶은데, 그게 마음만큼 잘 안되는 것 같아요. 그래도 노력해봅니다. 


 오늘도 좋은 일들 가득한 하루 되시고, 

 따뜻하고 편안한 시간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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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곡 2025-02-11 08:2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굿모닝 서니데이님 ㅎ 슬슬 추위가 물러가는 중인가봐요 절기상 담주엔 우수더라고요 이 달 2월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서니데이 2025-02-11 08:24   좋아요 1 | URL
서곡님 좋은 아침입니다. 이번 한파 한주일 가까이 계속되어 길었어요. 이번주엔 비가 온다고 하고 다음주가 우수인 것을 보면 지금은 아니지만 봄이 멀리서 오고 있을 시기 같습니다.
서곡님도 좋은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페크pek0501 2025-02-11 15:5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날은 차가운데 친구가 화분에 꽃이 피어 있는 사진을 보내오며 봄 소식을 전했어요.
아무리 동장군이 버티고 있어도 올 것은 오나 봅니다.^^

서니데이 2025-02-13 07:25   좋아요 0 | URL
페크님, 편안한 하루 보내셨나요. 지난주보다는 따뜻해졌는데, 어제는 아침에 춥고 눈이 많이 왔대요. 그래도 이제 2월 중순이 되었으니, 곧 따뜻한 날이 오겠지요.
저희집 화분도 조금씩 꽃이 피려는 것들이 보입니다.
낮에는 조금 덜 춥지만 그래도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희선 2025-02-12 01:5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지난주보다 많이 따듯해졌겠네요 밤엔 여전히 추워요 인터넷에서 기사를 보니 따듯해지고 봄이 빨리 온다는 말이 있더군요 추운 날이 이어졌는데 그러다니... 이달 짧아서 빨리 가겠습니다 짧으니 잘 지내려고 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네요

서니데이 님 어제 좋은 하루 보내셨기를 바라고,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이번주도 반이 가겠습니다


희선

서니데이 2025-02-13 07:26   좋아요 1 | URL
희선님, 편안한 하루 보내셨나요. 네, 이번주가 되면서 지난주보다는 기온이 많이 올라갔어요. 하지만 아침과 저녁은 기온이 내려가고, 어제는 아침에 기온도 차갑고 눈도 많이 와서, 지난주보다는 따뜻할 수 있지만 아직 많이 춥다는 것을 느낍니다.
2월도 벌써 중순이 되었는데, 시간이 아주 빨리 간다는 것을 느낍니다.
희선님도 좋은 일들 가득한 2월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2월 7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9시 23분, 현재 기온은 영하 10.1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이 어제보다 더 많이 추워요. 여전히 한파주의보이고, 오늘은 강풍주의보가 추가되었습니다. 맑은 날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6.7도 낮고, 체감기온은 영하 18.2도로 현재 기온보다 낮습니다. 습도는 58%,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22 좋음, 초미세먼지 7 좋음)이고, 북서풍 5.4 m/s로 표시됩니다. 오늘은 영하 12도에서 영하 7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한밤중에 지진경보 들으셨나요. 오늘 오전 2시 35분, 충북 충주시 북서쪽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는 알림이 휴대전화의 긴급재난문자로 왔습니다. 지진과 같은 알림은 다른 알림과 달라서 진동음도 매우 크게 울리는 편이예요. 알림문자는 두 번 왔는데, 처음에 온 알림은 지진 발생시점과 큰 차이가 없는 35분에 왔고, 두번째는 오전 2시 41분에 지진 규모 4.2에서 3.1로 조정되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지진 관련 소식을 검색해보았더니, 이후로 계속 지진이 있었던 것 같지는 않고, 피해가 크지 않은 것 같아서, 다행이예요. 


 지난밤 지진경보 들으셨나요. 오늘 오전 2시 35분, 충북 충주시 북서쪽 22 km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휴대전화의 긴급재난문자로 온 알림이 두 건이었는데, 첫번째는 35분에 지진 발생 사실을 알렸고, 두번째는 41분에 한 번 더 왔는데, 첫번째 알림에서 규모 4.2를 3.1로 조정되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지진이 발생한 지역과는 거리가 있는 곳이라서 잘 모르지만, 가까이 계신 분들은 지난밤 지진으로 인한 흔들림 등을 감지하셨을 것 같습니다. 지진이 발생한 지역이 충북이면 내륙에 위치한 것 같은데,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크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휴대전화 알림은 평소에 하루에도 여러번 오는 편입니다. 오늘은 긴급재난문자 이외에 오전에는 눈이 많이 내려서 미끄럽다는 내용이 여러번 왔었고, 오후와 저녁에도 추운 날씨에 대한 내용이 왔습니다. 지금은 아니지만 지난밤에는 대설주의보 표시도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지도상 나오지 않고 있어요.


 한파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제보다 기온이 더 내려가고 있어요. 어제보다 오늘이 더 추운 것 같고, 저녁에 기온이 내려가는 것으로 보아, 내일은 오늘보다 아침에 더 많이 추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한파 관련 소식을 뉴스 검색해보았습니다. 폭설과 강풍으로 인해서 전국에 피해가 많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폭설로 고속도로에서는 눈길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강풍으로 옥상 구조물이 추락해서 지나가는 차들이 추돌하는 사고도 있었다고 해요. 제주에는 강풍과 눈 때문에 항공편이 결항되고 운항에 차질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말에 호남과 제주에 많은 눈이 올 거라는 뉴스도 있습니다. 이번 한파가 길어지면서 눈도 많이 오고 사고가 많아서 걱정입니다. 


 날씨가 많이 춥기도 하고, 눈과 강풍도 있으니, 사고가 많은 것 같아요. 예상되는 주간 날씨를 보니까 다음주 수요일쯤 되면 기온이 조금 올라가는데, 비가 올 수도 있다고 하네요. 그 전까지 한파에 따뜻하게 입으시고, 늘 건강 조심하세요.


 날씨와 지진 이야기는 여기까지 쓰고, 일상적인 이야기를 조금 쓰고 싶어요. 


 어제 스터디 플래너를 배송받았는데, 바로 쓰려니 오늘은 거의 다 지나간 것 같으니 내일로,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이 되어서는 어제부터 쓸 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들다가 오늘은 금요일이니 주말을 지나서 월요일부터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다 저녁을 먹으면서, 점점 뒤로 밀리는 것들이 좋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미루는 습관을 강화시키는 것 같더라구요.


 어느 날 할일이 아주 많고 복잡한 것 같은 날이 있었는데, 노트에 생각나는대로 써보니, 숫자가 적진 않은데, 그렇게 어렵다고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뭔가 쓰기 시작하면서 부터, 하나둘 더 많이 생각나는 것 같아서, 이후로는 메모의 필요를 느끼게 되었는데, 지난 연휴부터 조금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인지, 그런 것들도 조금 줄이면서 한주일을 지나갑니다. 페이퍼도 연휴 전부터 많이 쓰지 못했고, 지난주부터 거의 한주일 가까이 쓰지 못했는데, 그래서인지 날짜가 더 빨리 지나가는 것 같다고도 생각했습니다.


 필사나 다이어리 쓰는 영상을 가끔 생각나면 찾아봅니다. 그럴 때면 손글씨를 조금 더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점점 쓸 일이 없어지면서 빠르게 쓰고 전보다 잘 쓰지 못하는 편입니다. 하나둘 이전보다 잘 하는 것들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전에 잘 했던 것들을 이전만큼 잘 하려면 그만큼 늘 유지해주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한동안 쉬었던 다이어트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 생각하다 저녁밥을 조금 적게 먹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이번주 계속 한파가 지속되고 있어요. 주말엔 눈과 강풍 소식도 있습니다.

 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움 가득한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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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선 2025-02-10 03:4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지난 주 7일에는 제가 사는 곳에 눈 가장 많이 왔어요 다른 날도 눈이 왔지만, 그때는 낮에는 좀 녹았는데 7일에는 낮에도 눈이 오고 하루 내내 춥고 눈도 녹지 않아서 걷기에 안 좋았어요 찻길에는 녹은 눈이 많았습니다 그날 지나갔네요

그날 새벽에 큰 소리가 나서 무슨 소린가 했어요 그게 지진 때문에 난 소린지 다른 것 때문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인터넷 보니 지진이 일어났다는 말이 있어서 지진 때문이었나 했어요 예전에도 다른 데서 지진 났을 때 큰 소리 듣기는 했는데...

서니데이 님 이번 한주 잘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5-02-11 06:45   좋아요 1 | URL
희선님,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이번에 눈도 많이 오고 한파가 길었는데, 어제 월요일부터 조금씩 덜 추운 것 같아요. 바람도 세게 불고 어제도 오전에 지면에 눈이 많이 남아있었어요.
이번 지진에 큰 소리가 들렸나요. 제가 사는 곳은 충주에서 거리가 떨어져있어서 그렇지는 않은데, 지진 알림이 와서 알았어요. 한밤중에 큰 소리 나면 너무 무섭지요. 많이 놀라셨겠어요. 우리 나라는 지진이 거의 없었는데, 요즘엔 몇년에 한번씩 지진이 발생해서 걱정이예요.
이번주엔 조금 덜 춥지만 그래도 건강 조심하시고,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2월 6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11시 32분, 현재 기온은 영하 4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여전히 한파주의보입니다. 오늘이 낮에는 어제보다 조금 덜 추웠다고 하는데, 그래도 많이 추웠습니다. 구름많은 날씨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5.9도 높고, 체감기온은 영하 8.6도로 현재 기온보다 낮습니다. 습도는 68%,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18 좋음, 초미세먼지 14 좋음)이고, 북동풍 3.3 m/s로 표시됩니다. 오늘은 영하 11도에서 영상1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하지만 체감기온은 그보다 낮습니다.


 오늘 낮에 해가 떠 있는데 눈이 내렸다고 들었어요. 꽤 왔습니다. 눈이 내려서 그런지 알 수 없지만 오늘은 어제보다는 기온이 조금 더 올라가긴 했어요. 그래도 주말까지 계속 추울 것 같습니다. 페이퍼를 쓰려고 네이버 날씨를 찾아보니까 태그가 한파에 대설까지 추가되어 있어요. 여기는 대설주의보나 특보가 될 정도는 아니고요, 지도를 보니까 전북, 충남, 충북 정도 인 것 같아요. 저녁 뉴스에서도 내일 눈 소식이 있으니, 내일은 눈이 얼마나 올지 모르겠지만, 눈이 많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날씨가 너무 추워서 잘 녹지 않을 것 같거든요. 


 이번주 내내 최저기온이 비슷하게 내려갑니다. 체감기온은 그보다 더 낮은 편이예요. 1월에 추운 날이 있긴 했지만, 이번이 조금 더 긴 것 같은데, 한파 관련 알림이 휴대전화로도 계속 오고, 그리고 안내방송이 나오기도 합니다. 눈이 오지 않아도 너무 추우면 지면이 미끄러운 현상이 생겨서 위험한데, 눈까지 와서 걱정되네요.


 날씨가 너무 추워서 이번주는 세탁기를 쓰지 못하고 세탁물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네이버 날씨가 맞다면 아마도 다음주 화요일이나 수요일 정도가 되어야 할 것 같아요. 


 날씨가 추워지면서 실내는 조금 더 따뜻해진 편이긴 한데, 그래도 조금 더 따뜻한 옷을 하나 더 입었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가끔씩 차가운 느낌이 들어서요. 난방이 되면 자주 환기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창문을 열면 금방 보일러가 가동된다는 표시가 떠서 추운 것보다도 그게 부담스러워요. 실내 공간인데도 수도에서 나오는 물이 며칠 전보다 더 많이 차가워서, 수도관의 동파 등도 걱정이 됩니다. 너무 추우면 아파트 복도의 수도 계량기 동파 사고도 생길 수 있는데, 화재도 그렇고 동파도 그렇고, 눈도 그렇고. 겨울엔 조심할 것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실내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가만히 있는 시간이 더 늘었습니다. 저녁에 이를 닦으면서 거울을 보니, 얼굴이 낯설어서, 안되겠다 이제는 다이어트를 할 시기가 왔다고 생각했어요.


 지난주에 있었던 일, 어느 시간은 여유있었지만, 그 다음엔 그렇지 않아서, 시간관리를 조금 더 신경쓰고 싶었습니다. 스터디플래너를 샀는데, 오늘 오후에 도착했어요. 2월엔 1월보다 조금 더 일일 계획을 잘 써봐야겠다고 생각하는데, 1년의 전체 목표를 잘 설정하고 세부계획을 정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추운데다 눈도 와서 좋진 않아요.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모자와 장갑, 그리고 마스크도 쓰시면 조금 덜 춥습니다.

 페이퍼를 쓰다보니 벌써 금요일이 가까워지고 있어요.

 따뜻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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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5-02-07 13:1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다이어트가 안 필요한 사람이 없는 것 같아요. 제 주위만 봐도요. 저는 살이 찐 모습은 그 모습대로 좋더라고요.
마스크를 쓰면 훨씬 덜 추운 것 맞아요. 이젠 장갑은 없어도 되나 마스크 없이는 못 나가겠더라고요. 얼굴이 시려워서요.^^

서니데이 2025-02-07 21:21   좋아요 0 | URL
페크님,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실내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활동량이 적어지는 것 때문에 그럴것 같아요. 체중이 많이 늘지 않았지만, 생활에 조금 긴장감이 필요한 것 같아서요.
네, 날씨가 추울 때는 마스크만 써도 조금 덜 추워요. 겨울에 추워서 주머니에 손을 넣게 되는데, 요즘처럼 눈이 오고 지면이 미끄러우면 장갑 끼는 게 좋대요.
이번 한파는 눈도 많이 오고 길어지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