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 토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7시 47분, 현재 기온은 13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날씨가 좋은 편이었어요. 맑은 날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0.9도 높고, 체감기온은 현재 기온과 같습니다. 습도는 65%, 미세먼지는 둘 다 보통(미세먼지 36 보통, 초미세먼지 17 보통)이고, 남풍 3.7 m/s 로 표시됩니다. 자외선 지수는 5 보통이고, 오늘은 10도에서 17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날씨가 20도를 넘어가는 날이면 조금 더운 느낌입니다. 낮에는 햇볕이 뜨거워지는 것이 느껴지는데, 4월부터는 그런 날이 오면서 이상고온 이야기도 나오는 편이예요. 올해도 초여름이나 여름 날씨 같은 기온이 되는 날도 있었고요. 주말에 비가 오지는 않는데, 그래도 기온이 조금 내려가서 다행이야 싶을 만큼, 주중에 기온이 올라간 날은 조금 불편한 느낌이었어요. 


 이번주 날씨를 찾아보고 공기가 좋으면 창문을 열어두는 날도 있었어요. 어느 날에는 미세먼지가 나쁨이 되어서 조금 아쉽지만 잠깐만 열었던 날도 있고요. 매일 그런 건 아니고, 주중에 너무 더운 날엔 창문을 여는 순간 너무 더워서 이상하다 할 정도였습니다. 아마 그 날은 낮기온 20도가 넘었던 것 같은데, 다른 지역은 조금 더 기온이 높았어요. 27도 정도면 여름이지, 싶은데 여긴 그 정도가 아닌데도 더운 공기가 안으로 들어와서 긴소매 옷을 입고 청소기 돌리긴 덥더라구요.


 오늘은 휴일이 되어서 아침에 조금 늦게 자고, 그리고 오후 시간은 대충 자고 쉬면서 보냈습니다. 어제의 계획은 오후에 시내 나가서 구경하고 오는 거였는데, 피로감이 너무 누적되니 자고 싶었어요. 창문을 닫고 살아서 그런지 알 수 없지만, 요즘엔 전보다 소음이 적은편이라서 오늘도 시간 모르고 잘 잤습니다. 많이 자고 났더니 조금 재충전이 되는 것 같아서 다행인데, 시간이 하루 거의 지나간 건 아쉽네요. 


 며칠 전에 이런 일이 있었지? 하고 생각하다가 그게 이번주의 목요일이 아니라 지난주 목요일이라는 것을 알았어요. 앗, 그리고 지난주라고 생각했던 건 그 전주거나 전전주의 일. 왜 그러지 생각해보니, 다이어리를 거의 쓰지 않고, 중요한 내용만 나중에 조금 써두어서 그런 것 같았습니다. 근데 그거 말고, 지난주의 일들이 너무 생생한데? 싶은 건 뭘까요. 그 사이 조금 바빴는데, 이번주의 일들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요. 


 가끔은 어제의 일 보다 오늘의 일이 더 오래전의 일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일주일 전의 일들이 더 빨리 생각나는 것 같기도 해요. 하지만 조금 자세히 생각해보려고 하면 그렇게 많이 남지는 않고, 조금 기억하는 일들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이전에 걱정했던 수많은 일들과 어렵다고 생각했던 일들이, 지금와서 생각하면 얼마나 남아있을지 모르겠어요. 그 때에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것과 좋아했던 것, 아끼던 것들 역시 그 때와 같은 마음일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 때에 좋아했던 것들을 지금도 좋아하는 것이 있고 또 여전히 중요한 일들도 있을 것 같은데, 그대로 유지되는 것 같지는 않아요. 같은 이유로 지금 소중한 것은 지금 이순간이기 때문에 그렇고, 또 시간이 지나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생각했습니다. 


 지난 월요일 오후 속보로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소식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오후 장례미사가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엄수되었다는 뉴스를 읽었어요. 뉴스에 따르면 현지 시간 오전 10시(우리 나라 시간 오후 5시)에 장례미사는 조반니 바티스타 레 추기경의 주례에 추기경과 주교 사제가 공동 집전합니다. 지난해 11월에 개정된 장례 예식을 따르고, 미사가 끝나면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성모 대성전)까지 운구행렬이 이어지는데, 시민들이 마지막 인사를 할 수 있도록 사람 걸음의 속도로 이동합니다. 이 날 장례 미사를 시작으로 5월 4일까지 9일간 애도기간(노벤디알리)에는 성 베드로 광장에서 매일 추모 기도회가 열릴 예정이고, 후임자를 투표하는 콘클라베는 다음달 5일에서 10일 사이에 시작된다고 합니다. 


 지난 21일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비유럽에서 선출된 첫 교황으로, 1936년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나 2013년 교황에 선출되었습니다. 청빈한 삶으로 많이 알려졌고, 2014년 우리나라에 방한했습니다. 선종 소식 이후로 많은 분들이 애도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오늘 페이퍼는 여기까지 쓸게요. 저녁을 먹어야 하는데, 쓰다보니 조금 늦어졌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편안한 주말 보내시고,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2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페크pek0501 2025-04-27 11:5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교황 선종 소식이 매일 뉴스에 나옵니다. 모든 이들을 따뜻하게 포용하는 훌륭한 정신이 길이 기억되었으면 좋겠어요.
오늘 새벽은 쌀쌀함이 느껴져 이불을 끌어 올렸네요. 그 쌀쌀함이 좋았어요. 봄의 끄트머리라를 오래 잡고 싶네요. 여름이 오기 전에 봄을 만끽하는 시간을 많이 갖고 싶어요.^^














서니데이 2025-04-27 15:25   좋아요 0 | URL
페크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네, 이번주 뉴스가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아마 다음 달의 콘클라베시기에도 뉴스 계속 나올 것 같고요.
며칠 전 날씨가 기온이 크게 올라가서 덥고 불편한 느낌이었는데, 기온이 내려가서 좋아요. 요즘 날씨가 자주 달라져서 그런지 조금 피로감이 느껴집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4월 25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11시 06분, 현재 기온은 10.1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지난번 페이퍼가 일요일이었는데, 벌써 금요일 밤이 되었습니다. 이번주도 잘 지내셨나요. 매일 페이퍼를 썼으면 좋겠는데, 4월엔 마음대로 잘 되지 않았어요. 날씨가 계속 더워지는 것 같더니 며칠 전보다는 조금 덜 더운 것 같아요. 공기가 좋은 편이긴 하지만 가끔 미세먼지가 나쁨으로 바뀌기도 합니다.


 오늘은 맑은 날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0.7도 낮고, 체감기온은 현재 기온과 같습니다. 습도는 44%,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30 좋음, 초미세먼지 15 좋음)이고, 남서풍 2.1 m/s 로 표시됩니다. 자외선지수는 5 보통이고, 오늘은 9도에서 16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하지만 낮에 그보다는 조금 더 기온이 올라갔던 것 같아요. 


 지난주부터 집 근처에 벚꽃과 목련이 많이 피었습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목련은 빨리 피고 지는 것이 많았는데, 하루 사이에 피면서 떨어지는 건 아쉽더라구요. 그래도 벚꽃은 월요일까지는 꽤 많이 볼 수 있었을 것 같은데, 화요일에 비가 많이 오면서 많이 떨어지기 시작했고, 지금은 나무에 조금 남은 정도예요. 연초록 잎은 조금 더 많아졌고, 느티나무나 단풍나무는 꽃이 피지 않아서 지나갔는데, 잠깐 사이에 마른 가지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잎이 많아졌습니다. 철쭉과 라일락이 많이 피어서 밖에 나가면 분홍색과 하얀 꽃들이 많이 보입니다. 바람이 불면 멀리 향기가 날아오는 것 같은 느낌도 들어요.


 봄이 되면 꽃이 피는 나무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나무들도 새 잎이 나오는데, 잠깐 사이에 초록잎이 많아지는 시기가 있는데, 아마도 4월 이번주가 그런 시기 같았어요. 수요일엔 조금 더웠고, 목요일은 그보다 조금 나은 편이었던 것 같은데, 햇볕이 꽤 뜨겁습니다. 아직 바람이 더운 건 아닌데, 낮에 햇볕 좋은 시간에 나가면 자외선 차단제 바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전에는 햇볕이 뜨거우면 양산을 썼는데, 올해는 그냥 모자만 쓰고 다니는데 괜찮을지 모르겠어요. 


 4월엔 하고 싶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은데, 조금 바빠서 제대로 되지 않고 있습니다. 매일 페이퍼를 쓰는 건 오후나 저녁에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데, 시간관리가 잘 안되는 건지, 시간이 잘 맞지 않아요. 조금은 마음의 여유도 없었고요. 그런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까, 다른 것을 조금 줄이고 시간을 쓰면 되는데, 같은 생각도 듭니다. 그래도 급한건 이번주 거의 끝난 걸까, 하고 저녁엔 밀린 다이어리를 조금씩 써봤는데, 한주일 지났더니 생각나는게 많지 않아서, 역시 메모는 자주 해야 한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바쁠 때는 조금 더 자고 싶은 마음이 많이 드는데, 이번주 어느 날엔가는 한밤중에 생각이 나서 새로 산 에세이를 읽었어요. 길지 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만, 읽고 나서 만족감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한 권을 다 읽어서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보이지 않는 빈 공간이 조금 채워진 것 같았습니다. 지난주에 새로 시작한 드라마가 재미있다고 들었는데, 주말이 되니 한번 보고 싶은 마음도 들고, 역시 금요일은 금요일인가보다, 합니다.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고 더워지고 있지만, 내일은 조금 기온이 내려가는 곳도 있을 것 같아요. 더운 것보다는 조금 덜 더운 게 좋은데, 미세먼지가 가끔씩 오고 비도 와서 날씨 조금 더 챙겨서 보게 됩니다. 이번주를 지나고 나면 다음주에는 초반에는 4월 그리고 중간에 5월이 될 거예요. 5월엔 초반에 휴일이 많이 있습니다. 5월 2일 대체공휴일 관련 뉴스도 있었는데, 이번엔 안될 것 같다고 하고요. 미리 5월 생각을 하면 마음이 더 빠르게 가는데... 그만 생각해야겠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편안한 주말 보내시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2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희선 2025-04-26 04: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다음달에 바로 주말에 쉬는 날이 이어지는군요 5일이 어린이날과 부처님오신날이 겹쳐서 하루 더 쉬는 거죠 그러니 2일까지 쉬는 건 안 될 것 같기도 하네요 1일에 쉬는 곳도 있겠군요 쉬는 곳도 있고 쉬지 않는 고도 있겠습니다 이번주가 가고 다음주가 갈 때쯤에 연휴가 오겠습니다 그것보다 사월이 가는 걸 생각해야겠군요

어제는 바람이 좀 불어서 서늘했습니다 그런 곳 많았던 것 같기도 합니다 그것도 오래 가지 않겠네요 서니데이 님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5-04-26 19:47   좋아요 1 | URL
희선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다음주부터 5월이 시작되는데, 5월엔 어린이날과 부처님오신날이 같은 날이 되면서 대체휴일이 적용되어 주말에 이어 연휴가 될 예정이예요. 1일 근로자의 날에 휴일인 분들은 아마도 2일이 임시공휴일이 된다면 긴 휴일이 되었겠지만, 이번엔 안될 거라고 합니다. 한참 남은 날짜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다음주라고 생각하니 조금 이상해요.^^;
어제 여기도 바람이 많이 불었는데, 햇볕이 꽤 뜨거웠어요. 이제는 자외선지수도 올라가는 것 같고요. 외출하실 때는 모자도 쓰시고 자외선차단제 바르세요.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카스피 2025-04-26 18: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4월은 특히 일교차가 커서 아침은 쌀쌀하고 낮에는 무척 덥더군요.써니데이님도 환절기에 몸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서니데이 2025-04-26 19:39   좋아요 0 | URL
카스피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네, 4월에 날씨가 자주 달라지는 편이예요. 낮엔 덥고, 아침엔 조금 차가워서, 요즘도 지나가다 보면 가벼운 패딩 입은 분들도 꽤 보여요. 환절기엔 감기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4월 20일 일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5시 41분, 현재 기온은 20.3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낮에 많이 더웠는데, 어제보다 기온이 올라갔네요. 맑은 날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9.6도 높고, 체감기온은 현재 기온과 같습니다. 습도는 56%, 미세먼지는 30 좋음, 초미세먼지는 18 보통, 북서풍 2.2 m/s로 표시됩니다. 자외선지수는 4 보통이고, 오늘은 9도에서 21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요즘 날씨가 자주 달라지네요. 어제는 비가 오고 바람 불어서 금요일보다 기온이 많이 내려간 날이었어요. 그런데 오늘은 또 기온이 많이 올라갑니다. 점심 먹고 창문을 열었는데 실내로 들어오는 공기가 덥고 답답한 느낌이 들었어요. 금요일보다 조금 더 기온이 올라간 것 같은데, 실내보다 바깥은 조금 더 햇볕이 강할 것 같고, 자외선지수도 며칠 전보다 오늘이 더 높은 것 같아요. 


 일요일 오전은 진짜 빠르게 지나갑니다. 오늘도 늦잠잤더니 점심 먹고 오후부터 청소하고 밀린 것들 하기 시작하는데, 하는 것에 비해 시간이 너무 빨리가요. 잠깐 사이에 30분, 1시간 이렇게 지나갑니다. 점점 낮시간은 길어지지만, 하루에 쓸 수 있는 시간은 그대로니까, 여유있게 생각하면시간이 금방 지나가요. 


 지난주에 밀린 것들은 이번주에도 여전히 밀려있습니다. 미루는 건 잘 하지만, 많아지면 그것도 부담. 되도록 덜 밀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이미 밀린 게 너무 많아요. 어느 날 밤엔가는 이전의 많이 밀린 건 포기하고 싶다고 생각했느데, 그것도 잘 안됩니다. 급한 건 바로 눈 앞에 와 있는 것 같은 느낌이라서요. 


 그러다보니 작년에 사두고 앞부분 조금 보고 더이상 열어보지 못한 영어책이 책장에 있고, 그 전에 산 것들도 봄이 되어 먼지만 타고 있는 중입니다. 조금 시간을 낼 수 있을 것 같은데, 왜 잘 안되는 걸까요. 더 급한 것들은 계속 눈 앞에 등장합니다. 잘 안되는 건 많고, 더 잘 하고 싶은 마음은 없지 않고, 주말이 되니 그런 마음이나 밀린 것들을 조금 포기하고 분리수거 해야 하는 거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오늘은 부활절입니다. 성당과 교회에서는 오늘 오전 예배와 미사 있으셨을거예요. 지난주에 며칠간 부활절 전 행사도 있어서 바쁘셨을것 같습니다. 부활절이면 계란 생각이 먼저 나는데, 올해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부활절은 크리스마스처럼 양력 정해진 날짜가 아니라서 매년 조금씩 차이가 있어요. 4월이 많았던 것 같지만, 3월 후반일 때도 있었습니다. 


 페이퍼를 쓰다 벽에 걸린 달력을 보니 4월은 벌써 3분의 2를 지나고 있어요. 어제는 조금 추웠지만, 이제는 따뜻한 후리스를 입을 시간은 거의 없을 것 같은데. 겨울에 입던 옷이 아니어도 조금 따뜻한 옷들은 정리해서 옷장 안으로 들어갈 시기가 된 것 같습니다. 지난 금요일만 해도 지역에 따라서는 여름 같은 날씨였어요. 여긴 그 정도는 아니지만, 오늘은 꽤 기온이 올라가서 긴소매 옷은 조금 덥고 무거운 느낌이 드는데, 올해 들어 처음입니다. 실내 공기가 덥고 답답한 느낌이 들긴 했지만, 기온이 이렇게 높은 날은 없었어요. 


 지난주부터 꽃이 많이 피기 시작했지만, 어제 비오고 바람불어서 그런지 창밖의 목련나무는 거의 꽃이 떨어진 모양입니다. 벚꽃도 금요일보다 많이 떨어졌을 거예요. 매년 같은 나무에서 꽃이 피는 풍경을 봅니다만, 그래도 봄이 되면 처음 만나는 새 것 같은 느낌으로 기대합니다. 꽃이 피고 연초록 잎이 조금씩 나는 계절, 예쁜 사진도 많이 찍으시고, 좋은 기억은 더 많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후가 길어져서 조금 더 여유있는 시기가 된 것 같습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2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희선 2025-04-21 02:0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느새 사월 삼분의 이가 가다니... 하루 하루 갈수록 사월은 줄어들겠습니다 사월뿐 아니라 2025년도... 좋은 봄날이 더 가면 좋을 텐데, 볕이 뜨거워지겠네요 아직은 봄입니다 서니데이 님 이번주 즐겁게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5-04-25 22:58   좋아요 0 | URL
희선님, 잘지내셨나요. 댓글이 많이 늦었어요. 한주일이 금방 갑니다.
이번주 초엔 그래도 10여일 남은 시간이었는데, 주말을 지나면 며칠 남은 4월이 될 것 같은 시기가 되었어요. 날씨가 햇볕이 뜨겁고 더웠는데, 오늘은 조금 덜 더워서 좋네요. 미세먼지가 많은 날도 있지만, 그래도 날씨가 좋은 편이예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기분 좋은 금요일 되세요. 감사합니다.^^

페크pek0501 2025-04-23 13: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4월 23일입니다. 이 달도 저물어 가고 있는 겁니다. 곧 여름이 오겠지요. 폭염을 견뎌야 하는 여름도 빨리 지나갈까요? 여름은 빨리 가는 것처럼 느껴졌으면 해요. 늘 덥고 지루하게 보냈던 터라... 요즘처럼 춥지도 덥지도 않은 좋은 봄날은 길어도 좋은데 빨리 지나갈 것 같고요...

서니데이 2025-04-25 22:59   좋아요 0 | URL
페크님, 잘 지내셨나요. 댓글이 많이 늦었습니다.
4월 23일만 해도 날짜가 한참 전 같아요. 아마 수요일이었을 거고, 오늘은 금요일이라서 그런가봐요. 곧 여름이 올 것처럼 며칠 더웠는데, 오늘은 조금 덜 더워서 좋았어요. 가끔 바람이 세게 불지만, 햇볕이 뜨겁습니다. 봄에 지금 정도 시기가 참 좋은데, 곧 더워질 것 같아 아쉬워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기분 좋은 금요일 되세요. 감사합니다.^^
 

4월 19일 토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4시 20분, 현재 기온은 12.7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비가 오고 바람이 많이 불면서 기온이 많이 내려갔어요.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5.9도 낮고, 체감기온은 현재 기온과 같습니다. 강수 초단기는 1.4 mm, 습도는 99%,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19 좋음, 초미세먼지 10 좋음)이고, 남서풍 5.8 m/s로 표시됩니다. 자외선지수는 4 보통, 오늘은 12도에서 17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어제는 기온이 많이 올라가고, 그리고 조금 노란 느낌이 들면서 미세먼지도 많은 시간이 있었는데, 오늘은 비가 와서 그런지 날씨가 달라지네요. 낮인데 어제보다 기온이 낮고요, 그리고 우리 시는 현재 강풍주의보입니다. 오후엔 행정안전부에서 알림문자가 왔었는데, 강풍 관련 내용입니다. '오늘 오후부터 순간풍속 20 m/s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예상됩니다. 옥외 시설물 고정, 낙하물 주의, 야외 활동을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라는 내용이예요. 


 이번주 뉴스에서 주말에 비가 온다고 했는데, 주말엔 진짜 비가 오네요. 이번주 초반에는 조금 기온이 낮은 편이었지만 계속 기온이 올라가서 수목금은 꽤 더운 느낌이었어요. 주초반에는 바람이 조금 세게 불었던 것 같고, 중간엔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 있었고, 그리고 오늘은 비가 오면서 황사가 오진 않고 미세먼지가 좋음이라서 다행인데, 강풍주의보입니다. 


 지난주 비가 오고 바람 불 때는 꽃이 많이 피지 않았는데, 이번주에는 기온이 올라가면서 하루 사이에 활짝 피는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며칠 전에, 학생들이 사진을 많이 찍는다는 이야기 들었는데, 이번 비가 지나가고 나면 꽃이 많이 떨어지겠네요. 벚꽃과 목련이 피어서 좋은 시기였는데, 생각보다 빨리 그렇게 지나가는 것만 같아 아쉽습니다. 아직은 많이 떨어지지 않았지만, 지나고 나서 보면 차이가 있을 거예요. 


 이번주 조금 더 바쁜 편이지만, 어제는 저녁에 그다지 바쁘진 않았는데, 피로감 누적이었어요. 그래서 일찍 잘 수 있을 것 같았지만, 잠이 안오는 거예요. 새벽이 될 때까지 전자책을 조금 보다가,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그런데 잠이 안 오는 것에 더해서 머리도 무거웠습니다. 이번주 수면부족이라서 자야하는데, 오전에 조금 자긴 했지만, 점심 먹고 생각하니, 오전 시간을 그렇게 쓰는 것보다 일찍 잤으면 더 좋았을것 같았어요. 둘 다 마음대로 되진 않았지만.^^;


 주말이 되니 평소에 하지 못했던 것들을 하고 싶어집니다. 어느 날에는 아주 사소한 것들로도 기분이 좋아질 때가 있어요. 하지만 꼭 그런 날만 있는 건 아니고, 반대로 사소한 것을 금방 정하지 못해서 애먹는 날도 있겠지요. 가끔은 물건을 사는 것보다 구경하는 걸 더 좋아하고, 또 어느 날에는 대형마트나 다이소 같은 매장에 가서 이것저것 둘러보고 신상품 구경하는 것을 좋아하다가 진짜 살 것들은 잊어버리고 나오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들을 놓치지 않기를, 사소한 것도 좋아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은 있는데, 매번 그게 마음대로 잘 되진 않는 것 같아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비가 계속 옵니다. 외출하실 때는 우산 꼭 챙기세요.

 편안한 하루 보내시고, 좋은 오후 되세요.

 감사합니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2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감은빛 2025-04-19 22: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예전에도 말씀 드린 적 있는데, 서니데이님 글은 일기예보 같아요. 서니데이 라는 단어처럼 매일 맑은 날씨였으면 좋겠지만, 또 매일 맑기만 하면 지겨울 것 같기도 해요. 흐리기도 하고, 비도 오고 그래야 재미있을 것 같아요.

서니데이 2025-04-19 22:30   좋아요 0 | URL
감은빛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비가 오고 바람이 많이 부네요.
말씀하신 것처럼 매일 비슷한 일들이 일상적인 시간 같아요. 맑은 날이 좋지만 가끔은 비오는 날도 있고요. 비슷해도 매일 소중한 순간이라고 생각하려고요. 제 서재 자주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4월 17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8시 55분, 현재 기온은 16.7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이 어제보다 조금 더 더웠던 것 같은데, 기온이 비슷하네요. 지금은 흐림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0.3도 높고, 체감 기온은 현재 기온과 같습니다. 습도는 76%, 미세먼지는 84 나쁨, 초미세먼지는 31 보통이고, 남풍 4 m/s로 표시됩니다. 자외선지수는 3 보통이고, 오늘은 12도에서 18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어제는 그래도 오후에 괜찮은 편이었는데, 오늘은 날씨가 하루 종일 비가 올 것처럼 흐리고, 습도 높고 더운 느낌이 드는 날이었습니다. 많이 더웠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조금 전에 끝난 8시 뉴스에서는 서울은 오늘 24도 정도 되었다고 하고 기온이 더 올라가서 많이 더운 지역도 있었어요. 여기도 낮에 꽤 더운 느낌이었는데, 내일은 오늘보다 조금 더 기온이 올라가고, 그리고 토요일에는 비가 온다는 것 같아요. 평년의 날씨보다 기온이 높은 것 같은데, 바람은 조금 세게 불 때가 있는 것 같았어요.


 요즘 우리집 가까운 곳에는 벚꽃도 피고, 목련도 핍니다. 그런데 바람이 세게 불어서인지, 오늘은 많이 떨어진다고 해요. 어제 지나가면서 사진을 조금 찍었는데, 목련은 너무 빨리 피고 떨어지는 게 아쉽고, 그리고 이번주 계속 벚꽃도 피고 떨어질 것 같습니다. 좋은 계절이야, 하면서도 바빠서 구경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없다고 생각하니 아쉬웠습니다. 


 시간은 쓰기 나름이고 어떻게 할 것이 정할 수 있는 여유가 조금 있긴 한데, 바빠서 정신없이 지나다 저녁이 되어서야 한번쯤 생각해봅니다. 혼자서 하려고 하면 안되겠어, 일을 나눠야지, 같은. 그게 잘 안되는데는 이유가 있을거예요. 마음 급한 사람이 먼저 하고, 매일 청소하는 사람이 빠지지 않고 하게 됩니다. 우리 엄마는 요즘 뜨개질만 하고 있어서 대부분 집안일이 제 몫인 것만 같은데, 요즘 제가 조금 더 많이 바쁘거든요. 이렇게 하면 중요한 것들을 놓치게 되고, 엄마는 잘 모를거예요. 조금 전에 저녁 설거지를 끝내고 페이퍼를 쓰기 시작하니까, 오늘 밀린 것들이 생각나네요. 내일 부터는 일을 분담하지 않으면 안되겠다! 생각했습니다. 엄마는 금방 하는 것도 제가 하면 오래 걸리는 것들이 많아요. 


 이번주 바쁘다보니 다이어리를 잘 쓰지 못해서, 오늘 저녁엔 꼭 다이어리를 써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다음주, 이번주 중요한 것들을 해도 잊어버리거나 놓칠 수 있는데, 오늘 다 할 수 없으니, 일정을 나누는 것도 있고, 요일별 할 일이 생길 수도 있으니, 다이어리를 잘 쓰는 건 중요한 일이다!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요즘 잘 안되고 있어요. 문제가 뭐지? 생각하니 수면시간이 적어진 것부터 시작이었던 것 같은데, 그리고 나서는 효율이 떨어지는 것들과 평소보다 실수가 더 많은 것 같아서, 오늘은 조금 일찍 자야겠어요.


 뉴스에서 들었던 것 같은데, 이번주 비가 오면서 황사가 같이 올 수 있다고 했었던 것 같아요. 오늘도 오후에 날씨가 비올 것처럼 흐리고 조금 노란 느낌이 들었습니다. 페이퍼 쓰면서 보니까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이네요. 이제는 날씨가 따뜻해져서 창문을 열어도 차가운 느낌은 없는데, 공기가 좋지 않다고 하니, 며칠간 미세먼지 수치 높은 시기엔 환기 하는 정도만 열어야할 것 같아요.


 

 날씨가 봄에서 여름이 되어가는 것처럼 기온이 올라갑니다.

 벌써 4월도 중순을 지나고 있네요.

 해가 많이 길어져서 오늘은 오전 5시 57분에 해가 뜨고, 저녁에는 7시 10분에 해가 집니다.

 이제는 6시 전에 해가 뜨고 7시 이후에 지는, 낮이 많이 길어진 시기예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편안한 하루 보내시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