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금요일입니다. 오늘 날씨도 기온이 높긴 한데 바람이 조금 불어요. 즐거운 오후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어린이날입니다. ‘어린이‘라는 말을 지금은 잘 쓰고 있지만 그렇게 오래된 말이 아닐거예요. 어린이날은 1923년에 처음 시작되었다고 하니까요. ^^
어제 오후 내내 날씨가 좋지 않아서 비가 올 것 같았는데 다행히 오늘 날씨는 맑은 편입니다. 갑자기 더운 5월이 시작되어 오늘 나들이 가시면 가벼운 옷차림이 많을 것 같습니다.
즐거운 오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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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제 어린이는 아닌데, ***님이 보내주셨어요.
박스 안에 다양한 종류의 커피, 과자, 젤리 등이 들어 있었습니다.
젤리는 다 먹었고요, 쫀듸기라는 젤리는 처음에는 그냥 먹었다가 나중에 구워먹는 걸 알았습니다. 불에 구우니 약간 늘어지면서 맛이 조금 더 달게 느껴집니다.
카라멜 마끼아또 액상커피도 우유에 타서 마셨는데, 단맛이 있는 편이었습니다. 핸드드립 커피는 제조 과정이 조금 복잡해 보여서요.^^;;
***님 맛있는 간식 많이 보내주셔서 고맙습니다.
잘 먹겠습니다. (실은 이미 많이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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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51일차.
1. 아침에 컵을 깨뜨렸습니다. 그렇게 부주의했던 것도 아니었는데, 컵이 깨지는 순간이 무척 길게 느껴졌습니다. 오래 써왔지만 잘 깨지지 않는 컵인데 바닥에 떨어져서 여러 조각으로 깨진 것을 조심해서 치웠습니다. 그러는 사이, 복잡했던 머리 속과 마음이 개운해지는 느낌이 들어서, 조금 낯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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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안해서
올해는 시간을 내서 영어 공부를 해야 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