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 금요일입니다. 12시에서 1시 사이, 점심시간입니다. 점심 맛있게 드세요.^^

 

 날씨를 찾아보니, 비가 온다고 합니다. 비오는 소리는 듣지 못했는데?? 창밖을 열심히 보니, 비가 오는 것 같지는 않은데, 바닥이 조금 진한 색을 보입니다. 비가 오긴 했을 것 같습니다, 아주 조금.^^;

 

 비오는 날을 좋아하지는 않는데, 요즘 공기가 좋지 않아서, 비가 오면 조금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어제 오후에는 집 근처를 지나는 사람들이 거의 마스크를 쓴 것 같아서, 저도 마스크를 사서 썼습니다. 마스크를 쓴다고 해서, 미세한 먼지를 차단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지만, 그래도 쓰는 게 안 쓰는 것보다는 나을 것 같았어요.

 

 

 

 

 오늘이 16일차.

 

1. 10일을 넘어가면서부터는 날짜가 금방 생각이 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거의 매일 한 번은 반복)

2. 어제는 심지어 다이어리도 안 썼습니다.

3. 교재는 아직 정하지 못했습니다.

4. 봄은 피로의 계절인가봅니다.

 

 오늘은 3월의 말일입니다. 기분이 어쩐지 방학 마지막날 같은 아쉬운 기분이 듭니다. 3월엔 방학 같은 것을 할 시기가 아닌데도, 약간 그렇습니다. 3월이 되니, 화단과 화분의 식물들이 조금씩 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4월에는 더 많은 꽃이 필 거예요. 3월에 이루지 못했던 것들 중에서 많은 것들이 4월로 이어집니다. 더 좋은 일들은 아직 오지 않은 거라고 생각하면서 아쉬움을 내려놓고 싶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기분 좋은 하루 되세요.^^

 

-------------

 

 알라딘 추천 마법사가 이 책을 제게 소개시켜줬습니다.

 알라딘에서 저의 부담감을 알아차린 것 같습니다. (진짜 마법사인걸까요. 괜히 찔림.)

 

 나는 왜 잘하고 싶은데 잘하지 못할까?
헨드리 와이신저.J.P. 폴루-프라이 지음, 정준희 옮김 / 위너스북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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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7-03-31 1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쓰다가 4분 지나서, 1시 지났네요. 어쩐지 알람이 울리더라니.;;

2017-03-31 14: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3-31 14: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cyrus 2017-03-31 17:1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주말 잘 보내세요. ^^

서니데이 2017-03-31 17:12   좋아요 1 | URL
네. 고맙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컨디션 2017-03-31 18:0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 서니데이님 셀프댓글 보니 어쩐지 빙긋 웃게됩니다^^

서니데이 2017-03-31 18:07   좋아요 0 | URL
알람을 맞춰두고 썼거든요.^^
근데 시간이 조금 초과했어요.^^

stella.K 2017-03-31 18:0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벌써 한 해 4분의 1이 지나갔네요. 세월 빠릅니다.
이러다 금방 할머니 되겠어요.ㅠ

서니데이 2017-03-31 18:12   좋아요 1 | URL
앗. 할머니.;;;
할머니가 되기전에 하고 싶은 것들 해봐야 하는데 시간이 금방 지나가서 큰일이네요.^^;
Stella.K님 따뜻하고 좋은 금요일 보내세요.^^
 

 3월 30일 목요일입니다. 오늘 점심 맛있게 드셨나요. 1시 조금 넘어서 페이퍼를 쓰다 저도 점심 먹고 왔어요. 그러니까 2시를 많이 지났습니다. 3시가 가까워지는 중이예요. 요즘 날씨로는 하루중 제일 따뜻한 시간이예요.

 

 내일이면 3월도 말일이네요. 3월, 어떻게 보내셨나요. 오늘은 날씨가 따뜻할 거라고 하더니, 지금 16도 예요. 지금이 2시와 3시 사이니까 오늘 중에는 제일 따뜻한 시간일 거예요. 며칠 전보다도 기온이 많이 오른 것 같은데요. 그래도 미세먼지는 아직 안심할 정도가 아닌 모양입니다. 계속되는 미세먼지 때문에, 밖에 나갈 때는 마스크를 쓰고 다녀야 할 것 같아요. 요즘은 날씨가 좋지 않은 날에는 밖에서 걷는 것도 좋을 것 같지 않고요. 예전의 황사와는 느낌이 조금 다른 것 같아요.

 

 오후 2시는 어쩐지 오후의 시작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점심을 먹고 나면 시간에 관계없이 그냥 오후가 되는 느낌이고요. 그래서 점심을 일찍 먹은 날에는 오후가 길고, 점심을 늦게 먹은 날에는 오후가 짧은, 그런 하루를 보냅니다.

 

 아침에는 따뜻한 차 한잔이 좋지만, 지금처럼 기온이 오르면, 따뜻하게 구운 과자랑 얼음 가득한 아이스커피도 좋을 것 같은데요. 아직 아이스커피는 조금 이른 것 같지만, 겨울에도 아이스크림은 맛있으니까, 한번쯤은 괜찮을지도요.^^

 

 

 

 오늘은 15일차.

 

 1. 같은 실수는 반복된다.

 2. 진도는 늘 밀릴 수 있다.

 3. 시간은 예상보다 빨리 지나간다.

 4. 아쉬움은 어느 시기든 있다.

 

 알사탕
백희나 글.그림 / 책읽는곰 / 2017년 3월

 

 분홍색 사탕이 예쁜, 그리고 속마음을 읽는 아이의 마음이 예쁜, 백희나 작가의 신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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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30 15: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3-30 15: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3-30 15: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3-30 18: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3-30 20: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3-30 20: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cyrus 2017-03-30 21:4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토요일에 비가 내리면 미세먼지가 줄어들까요? 이제 날씨가 따뜻해도 미세먼지를 생각하면 마냥 좋아할 수가 없어요. ^^;;

서니데이 2017-03-30 22:03   좋아요 1 | URL
오늘 잠깐 집앞에 나왔는데 미세먼지가 심한지 종이 마스크 사서 썼어요. 날씨가 따뜻한 날은 미세먼지가 있는 날이 많네요. cyrus님 감기조심하세요.^^

해피북 2017-03-30 22:2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요즘 날씨는 기상청을 믿기 힘든거 같아요 ㅎ 날씨가 포근하다 했는데 오후에도 여전히 집안 공기는 쌀쌀해 담요를 덮고 있었답니다. 늘 베란다 창문을 열어둬서 더 추운가봐요 ㅎ오늘은 ‘실수는 반복되고 진도는 밀릴 수 있고 시간은 예상보다 빨리지나가고 아쉬움은 어느 시기든 있다‘는 이야기가 제 이야기 같았어요 큰 공감하고 갑니다. 좋은 밤 되셔용^~^

서니데이 2017-03-30 23:44   좋아요 0 | URL
따뜻한 시간은 하루에 한 두 시간 정도 되는 것 같고요, 기온은 높게 나오는데도 기온에 상관없이 싸늘해서 감기 걸리기 쉬운 날씨예요. ^^ 요즘 진도가 밀려서 고민이예요.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해피북님도 좋은밤되세요.^^
 

 

 3월 29일 수요일입니다. 점심 맛있게 드셨나요.^^ 

 

 오후 1시에서 2시 사이를 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빨리 쓰지 않으면 2시를 넘겨서 페이퍼를 작성하게 될 것 같아요. 요즘은 날씨가 따뜻해져서 오후 1시에서 2시 사이의 시간은 10도를 넘기는 정도가 되는데, 오늘은 12도라고 하니까, 조금 더 따뜻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참, 오늘 3월 마지막 수요일입니다. 오늘이 문화의 날이라고 해서, 오후 시간에 영화 보면 5000원이라고 하는 것 같았는데, 관심있으신 분 계시다면 한 번 관련내용 찾아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이어서 지나가는 잡담. ^^

 며칠 전에 영문으로 작성된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예전의 기억을 떠올려보면, 이런 경우 대부분은 스팸메일이었던 것이 생각나서 열어보지는 않고, 미리보기만 조금 보았는데, 대강 이런 내용입니다. 정확한 해석은 아니겠지만.^^;

 

----------------------------

 **님께.

 구직자를 찾고 있습니다.  저는 자레드, 큰 인터내셔널 기업의 퍼스널 매니저입니다. 재택근무 가능하고, 급여는 2700~5500 달러입니다. 관심있으시면, 우리 사이트에 방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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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의 스팸메일은 인터넷 쇼핑몰 사이트가 많았던 것 같은데, 이제는 이런 것도 오는 모양이네요. 라지 인터내셔널 기업이라고 해서 규모가 '큰' 이라고 생각했는데, 회사 이름이 'large'면 그것도 재미있겠네요. 이메일 작성자의 이름을 검색해보아도 검색에 나오지 않았는데, 이 ''large international company'를 검색해보니, 지식인에 영문해석을 부탁하는 게시물이 나옵니다. 중간의 이름과, 급여의 조건이 다르고, 문장이 비슷해요. 이 스팸메일을 받으시면, 지우세요.^^

 

-------------

 

 금방 쓰려고 했지만, 네이버를 검색해보다보니, 시간이 두 시가 지났습니다. 2시에 맞춰둔 알람이 울리고, 5분 뒤 한 번 더 울렸어요.^^;

 

 요즘 미세먼지가 많이 옵니다. 일교차고 크고요. 그래도 한낮엔 참 따뜻하고 좋습니다.

 오늘도 벌써 절반 더 지났지만, 그래도 아직 2시니까, 앞으로 남은 오늘도 바쁘고, 크고 작은 여러 가지 일들이 많이 일어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기분좋은 하루 되세요.^^

 

 

 오늘이 14일차

 

 1. 이번주 들어 계속해서 실제날짜보다 조금 더 빠르게 느낍니다. 오늘 15일차 같았어요.

 2. 사소한 것들이 신경쓰이는 때가 많은데, 큰 그림부터 보고 부분을 보는 게 좋을 것 같은 그런 기분이 오늘은 듭니다.

 3. 암기과목을 잘하는 방법이 있으시다면, 조금만이라도 가르쳐주세요.

 

 

 

 공부하는 엄마들
김혜은.홍미영.강은미 지음 / 유유 / 2014년 8월

 

 여기 나오는 공부는 인문학, 학교나 시험이 아닌 스스로 원하는 공부인데, 전에 읽었던 책인데 갑자기 생각나서 어제 밤에 조금 읽었습니다. 시험공부와는 또 다른 세상이겠지요. 하지만, 자율적인 공부라고 해도 쉽진 않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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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7-03-29 14:2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바지락이 들어간 조갯국입니다. 김이 올라와서 그런지 사진이 조금 흐립니다.
요즘 미세먼지가 계속 오고 있어서 생각나서 올려봤습니다.

2017-03-29 16: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3-29 16: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sslmo 2017-03-29 16: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바지락국 맛나보여요~^^
저도 오늘 저녁엔 바지락 국을 끓이겠어요, 불끈~!^^

서니데이 2017-03-29 16:47   좋아요 0 | URL
아마도 바지락이었을 거예요. 국물이 조금 뿌옇게 나왔던 것 같으니까요.
(사진 찍은 지 시간이 조금 되다보니, 어쩐지 기억이.^^;)
오후 시간이 지나가니 조금씩 싸늘한 느낌이예요. 저녁에 따뜻한 국 곁들인 맛있는 밥 드셔도 좋을 것 같아요.
양철나무꾼님, 따뜻한 저녁 되세요.^^

하나 2017-03-29 17:5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맑은 국이 정갈해보이네요

서니데이 2017-03-29 17:58   좋아요 0 | URL
김 때문에 사진은 조금 뿌옇습니다.
하나님 저녁 맛있게 드시고 좋은하루되세요.^^
 

3월 28일 화요일입니다. 오후 2시 지나고 있어요.  점심 맛있게 드셨나요.^^

 

 오늘 날짜에 두번째 쓰는 페이퍼입니다. 27일 월요일에는 늦게 시작해서 다 쓰고 난 시간이 28일 자정이 지나서, 28일로 썼습니다. 그래서 앞의 것은 27일 월요일 페이퍼이고, 두번째 페이퍼는 28일 화요일 페이퍼로 씁니다.   

 

 어제도 2시 조금 지나는 시간까지는 따뜻한 편이었는데, 오늘도 지금 시간은 날씨가 따뜻해요. 기온이 10도 가까이 됩니다. 짧은 시간이긴 하지만, 햇볕도 괜찮고 가볍게 산책하면 좋을 것 같은데, 미세먼지가 조금 걸려요. 오늘도 나쁨, 뉴스를 보았거든요. 요즘 날씨 뉴스에서는 미세먼지 관련 뉴스 자주 봅니다. 오늘은 저녁에 비 오는 곳도 있다고 하니까, 외출하시기 전에 날씨 한 번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토요일 페이퍼에, 요즘 동백꽃이 피었다는 이야기 했는데, 기억나세요? 오늘은 페이퍼 쓰려고 조금 전에 나가서 사진을 찍어왔어요. 지나가다 화단이나 화분의 동백나무들이 꽃이 조금씩 피었어요. 앞으로는 많이 피려고 준비중인 것 같은데, 어떤 나무는 지면에 가까운 아래쪽에 두세 송이의 꽃이 피었어요. 위쪽 보다도 그 쪽이 햇볕이 잘 드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사진찍기는 조금 불편했지만, 꽃은 빨갛고 예뻤습니다.

 

 

 오늘 13일차.

 

1. 환절기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 작년엔 알레르기와 감기가 겹쳐서 오래 고생했거든요.^^

2. 한동안 조금씩 불안지수가 오르는 중이었는데, 오늘 아침을 지나니 조금씩 내려가는 것 같은, 하지만 크게 달라진 것은 없는, 밀린 것은 밀린대로, 새로 나오는 책은 새로 나오는 대로.^^;

 

 

 동전 하나로도 행복했던 구멍가게의 날들
이미경 지음 / 남해의봄날 / 2017년 2월

 

  이 책에 실린 그림, 펜화라서 그런지, 사진과는 또 다른 기억속의 어딘가에 있을 것 같은 작은 가게의 느낌이 들어요.

 조금 있으면 벚꽃 피는 시기가 돌아오겠네요.^^

 

 

 

 

 

 

 

 

 오후 2시에 알람을 맞춰두었어요. 그렇지 않으면 어제처럼 페이퍼를 오래 쓸 것 같아서요.

 1시에서 2시 사이, 금방 지나갔어요. 오늘 오후도 그렇게 빨리 지나갈 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더 좋은 하루, 인생의 따뜻한 봄이 되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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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선 2017-03-28 14:3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책 너무 좋죠. 또 실제 그림으로 보면 더 좋습니다. 전시회를 갔었거든요^^

서니데이 2017-03-28 14:45   좋아요 2 | URL
네, 그림이 정감있어요.^^
전시회를 다녀오셨군요. 원화는 책보다도 더 섬세할 것 같았어요.
좋은 시간이셨겠어요.
보물선님, 좋은하루되세요.^^

2017-03-28 15: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3-28 15: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cyrus 2017-03-28 15:3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3월도 금방 지나가버렸군요. 다음 달도 정신없는 한 달이 될 듯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서니데이 2017-03-28 15:46   좋아요 2 | URL
네. 3월도 금방지나가는 잔인한 달, 곧 시작하는 4월은 가속도 있는 잔인한 달 같습니다. 그럴수록 즐겁게 보내세요.^^ cyrus님 좋은하루되세요.^^

겨울호랑이 2017-03-28 16:1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동네슈퍼는 제각각이지만 그곳에 가면 공통적으로 그리움이 이네요^^: 서니데이님 좋은 저녁 되세요

서니데이 2017-03-28 22:05   좋아요 2 | URL
사진이 아니라 그림이라서 조금더 그런 느낌이 들었던 것 같아요. 요즘은 이런 작은 가게가 많이 줄었지만, 책을 보면서 예전 생각 하시는 분들 계실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겨울호랑이님, 좋은밤되세요. ^^

쿼크 2017-03-28 23:4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화이팅..

서니데이 2017-03-29 00:23   좋아요 2 | URL
고맙습니다. 쿼크님 좋은밤되세요.^^

2017-03-29 02: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3-29 12: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책방꽃방 2017-03-29 07:5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요즘 하루하루가 정말 빨리가요ㅠㅠ 바람이 꽤 차더라구요 감기조심하세요!^^

서니데이 2017-03-29 12:55   좋아요 1 | URL
네, 하루 일교차도 크고, 바람도 찹니다.
가끔 따뜻한 낮에 나갔다가 돌아올 때는 많이 추워지더라구요.
책방꽃방님도 감기조심하시고, 즐거운 오후 보내세요.^^
 

3월 28일 화요일입니다. 12시 조금 전부터 쓰기 시작했는데, 쓰다 지우다 반복하니 시간이 훌쩍 지나서 27일에서 날짜변경선을 넘겨서 28일이 되었어요.^^;

 

 어제는 오후에 갑자기 추워서 깜짝 놀랐어요. 낮에 춥지 않아서 가볍게 입었는데, 네 시 넘은 시간이었는데 덜덜 떨릴 만큼 추웠어요. 조금 전에 기온을 확인해보니 2도 밖에 되지 않던데, 내일은 날씨가 어떨지 모르겠어요. 3월 중반에도 추운 날이 이어지다가 갑자기 따뜻한 주말이 되었는데, 4월이 가까워 오는 시기니까 많이 남지 않은 추운 날 같아요. 그래도 감기 조심하시고요. 요즘 감기로 고생하시는 분들 많다고 들었어요. 환절기에는 감기에 걸리기 쉬운데, 아마 그런 거겠지요.^^;

 

 오늘 사진에 나온 다육식물은 이름이 '금황성'이었던 것 같아요. 벨벳이나 스웨이드 같은 느낌의 조금 두꺼운 잎이 있습니다. 지금보다는 조금 더 컸는데, 어쩌다보니 저렇게 줄기도 조금 남고 규모가 작아졌습니다. 그래도 꽃이 피어서 조금 신기했어요. 꽃은 며칠 전에 올렸던 화분과 조금 비슷해요. 다육식물마다 조금씩 잎의 모양 등이 다르면 이름이 다른데, 비슷한 모양의 화분에서는 비슷한 꽃이 피는지도 모르겠어요.^^

 

 페이퍼를 밤에 읽으실지, 아니면 아침에 읽으실 지 모르겠습니다.

 내일 오후에 시간이 된다면 짧게라도 조금 쓰면 좋을 것 같아요.^^

 

 따뜻한 밤 되세요.^^

 

 

 월요일은 12일차

 화요일은 13일차.

 

 미니멀리즘에 관한 책을 읽다보면 생각하게 되는 건데, 집안에는 쓰지 않으면서 공간을 차지하는 것들이 많긴 합니다.  일 년에 한 번 쓰는 것도 있고, 더 오래 쓰지 않는 것도 있긴 해요. 그래도 그런 것들 버리고 나면 얼마 지나지 않아서 쓸 일이 생깁니다.^^;

 

 잘 아는 내용은 다시 볼 필요가 없다는 건 아는데, 같은 의미에서 한 번 더 보게 되는 것 같아요. 분량이 작다면 그것도 괜찮지만, 늘 분량이 부담이 됩니다.^^

 

  어제 저녁에는 조금 걱정이 되었는데, 지금은 그래도 그럭저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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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7-03-28 04:1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요즘 날씨는 종잡을 수 없어 출근 전 예보 확인하고 옷차림을 합니다~ 다육이를 참 예쁘게 잘 키우네요!^♥^

서니데이 2017-03-28 04:31   좋아요 1 | URL
네. 요즘 날씨가 감기걸리기 좋을 날씨예요. 지금 기온이 1도 전후인데, 오후에는 반짝 따뜻한 시간이 있는 것 같아요.
다육식물은 엄마가 키우시는데, 저는 가끔씩 서재 사진만 찍어요.^^; 요즘에 꽃피는 화분이 많네요.
순오기님 오늘도 따뜻하고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