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 화요일입니다. 편안한 밤 되셨나요,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은 2월 마지막 날입니다. 어쩌다보니 시간이 정말 빠르게 옆을 스쳐지나가는,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루 하루 날짜를 세면서 이 날은 무슨 일이 있었고, 이 때는 어떤 일로 좋았고, 분주했고, 재미있었고, 그런 것들을 일일이 다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잘 지나서 한 달의 말일까지 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시간이 있는 것처럼 때로는 어려운 순간도 있고, 기쁜 일이 있듯이 힘든 일도 있고, 가끔은 행운이 있어서 크고 작은 예상하지 못했던 일들이 생기는 것처럼, 어느 시기에는 열심히 노력하지만 잘 되지 않는 그런 답답한 날도 있습니다. 한 달을 지나면 그 만큼의 시간동안 그래도 어떤 무엇을 하더라도 살아온 거니까 좋은 선택이 많았기를, 좋은 시간이 많았으면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오늘은 말일입니다. 2월에 하고 싶었던 일들, 해야할 일들 있으시다면, 더 늦기전에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부터 시작하면 내일 시작하는 것보다 하루 더 빨리 시작할 수 있을거예요.^^

요즘 낮에 햇볕이 있는 시간은 따뜻하고, 해가 지나가면 금방 싸늘해지는 것 같습니다. 일교차가 크다고 합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따뜻하게 입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기분 좋은하루 되세요. ^^





댓글(8) 먼댓글(0) 좋아요(2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17-02-28 07: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2-28 07: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꽃보다금동 2017-02-28 08:3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2월의 마지막 날인걸 서니데이님 포스팅보고 알았어요ㅠ
사진은 천이에요? 색과 무늬가 다양하네요.

서니데이 2017-02-28 09:23   좋아요 0 | URL
네. 2월이 정말 빨리 지나간 것 같아요. 사진은 원단인데 염색한 천인지 프린트가 조금씩 다른 천이었어요. 조금 샀는데 비싸더라구요. ^^;
꽃보다금동님 좋은하루되세요.^^

쿼크 2017-02-28 18: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2월이 너무 훅 가네요... ㅠㅠ... 3월에는 더욱 좋은 날들이 서니데이님에게 펼쳐지시길 바랍니다.. ^^

서니데이 2017-02-28 18:47   좋아요 1 | URL
한달이 너무 빨리 가고요. 그래서 아쉬워요.
쿼크님은 2월 잘 보내셨나요.
고맙습니다. 3월은 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저녁 맛있게 드세요.^^

AgalmA 2017-03-01 04:2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봄신상 상품들 색깔이 아주 다채롭겠어요^^

2017-03-01 04: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월 27일 월요일입니다. 주말 잘 보내셨나요. 다시 월요일, 또 한 주가 시작입니다. ^^

주말에 날씨가 따뜻하다고 했는데, 낮기온이 높은 날이었어요. 그렇지만 오후가 되니까 아주 싸늘한 바람이 불어서 그런지 기온은 높다고 하는데도 조금은 쌀쌀한 느낌도 없지 않았어요. 요즘 날씨가 일교차가 심해서 아침 저녁 기온과 한낮의 기온차가 큰 시기 같아요. 겨울에도 일교차가 있는 날이 있었는데, 그 때는 아침 저녁 해 진 다음이 너무 추워서, 그리고 지금은 낮기온이 많이 올라서 그런 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어제 오후, 집 근처를 지나가는데, 화단의 나무 아래에 참새가 많이 모여 새소리가 들렸어요. 할말이 많은지 꽤 소리가 컸습니다. 그러다 사람이 지나가면 갑자기 조용해지던데, 조금 재미있었어요. 무슨 말인지는 잘 모르지만, 자기들만 알고 싶은 비밀얘기라도 하는 중일지도요. ^^

오늘 아침 기온은 영상인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모자랑 목도리 장갑 같은 것들 챙기시면 좋을 것 같아요.
새로운 한 주, 기분좋은 월요일 시작하세요.^^


댓글(15) 먼댓글(0) 좋아요(2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그장소] 2017-02-27 06:5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예쁜 말이네요 . 참새들끼리의 수다 ㅡ ㅎㅎ 귀엽고요! 서니데이 님도 좋른 하루되세요!^^

서니데이 2017-02-27 06:57   좋아요 1 | URL
참새가 그렇게 시끄러운 새인줄은 몰랐는데, 그렇게 수다를 떠시면 이웃집에서 민원 들어오겠던데요.^^
네. 고맙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그장소] 2017-02-27 07:00   좋아요 1 | URL
ㅎㅎㅎ민원 ㅡ동물의 세계로 넣을 수 있는 민원 ㅡ 상상하니 좀 웃겨요!^^
서니데이 님도~♡

겨울호랑이 2017-02-27 07:5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 오늘은 치즈케잌이네요
서니데이님 행복한 하루 되세요.

서니데이 2017-02-27 14:38   좋아요 1 | URL
네. 치즈케이크예요.
낮에는 햇볕이 참 따뜻하고 좋아요.
겨울호랑이님 기분 좋은 월요일 보내세요.^^

지금행복하자 2017-02-27 08:5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쌉싸름한 커피한잔 곁들이면 최고 일듯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서니데이 2017-02-27 14:39   좋아요 0 | URL
네. 아메리카노랑 같이 먹으면 맛있을 거예요.
지금행복하자님 즐거운 월요일 보내세요. ^^

꽃보다금동 2017-02-27 09:1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참새들의 비밀얘기‘라는 표현이 너무 귀여워요~^^

서니데이 2017-02-27 14:40   좋아요 0 | URL
참새들이 어제 너무 떠들고 나서 민원접수가 되었는지 오늘은 조용하던데요.^^
꽃보다금동님 좋은하루되세요.^^

2017-02-27 09: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2-27 14: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cyrus 2017-02-27 17:3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날씨가 좋았습니다. 삼일절에 비가 내린다고 하던데, 그날 이후로 날씨가 다시 추워질 수 있겠어요. 편안한 저녁 보내세요. ^^

서니데이 2017-02-27 17:53   좋아요 1 | URL
세 시는 봄날같고, 다섯시는 겨울같은 그런 날이예요. 올해는 봄이 빨리 온다는 소리도 있는데, 비가 오는 모양이네요. ^^;
감사합니다. 저녁 맛있게 드세요.^^

2017-02-27 18: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2-27 19: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월 26일 일요일입니다. 오늘은 아침기온도 따뜻한 날이예요.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몇시간 전에 엄마가 점심 먹으라고 하셨는데, 잠깐 사이에 잠이 들었어요. 눈떠보니 거의 세 시간이 지난 걸 알고 놀랐습니다. 베개가 불편한채로 잤더니 목이 아프네요. 파스라도 붙여야 하나, 생각중입니다.

식물들은 온도의 변화 밤과 낮의 차이 등 여러 가지를 통해서 계절이 변하는 것과 개화시기를 맞추는 것 같은데, 낮시간의 길이는 확연히 차이가 나면 계절감을 느끼게 합니다. 한 두 달 전이라면 네 시는 곧 해가 질 시간이거든요. 두 달 지난 지금은 아직 오후의 영역 같아요. 그래도 늘 일요일 오후 4시가 되면 어쩐지 일요일도 다 지나간 기분이 함께 오고, 그 다음 시간은 어쩐지 예비 월요일 같은 기분이 들 때도 있긴 합니다.

2월은 너무 짧아서 이제 월요일과 화요일이 남고요, 그리고는 삼일절. 하루 휴일을 지나면 학교에 계신 분들과 학생들은 새 학년 시작에 바쁜 시기가 돌아오겠네요. 예전엔 봄방학이 있었는데, 요즘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봄방학같은 편안한 오후 보내세요. ^^



댓글(2) 먼댓글(0) 좋아요(2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yureka01 2017-02-26 23:3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게을러도 행복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시간이기를 바랍니다^^..왜냐? 휴일은 그래야 될 거 같아서요 ㅋㅋㅋ^^..

서니데이 2017-02-26 23:50   좋아요 1 | URL
휴일 잘 보내셨어요?? 게으름도 가끔씩 필요할 때가 있어요. 매일 쉬지않고 부지런할 수는 없잖아요.^^
유레카님 좋은밤되세요.^^
 

2월 25일 토요일입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어제는 금요일이라 늦게 주무신 분도 계실 것 같지만, 주말에도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분도 계실 거예요. 오늘은 어제 아침보다는 기온이 올라갔어요. 오후 날씨는 어떨지 모르지만, 많이 춥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오늘 아침은 평소보다 더 조용한 것 같은데요. 아직까지는요. ^^
평소에 창문이 열려 있으면 사소한 여러 가지의 생활 소음이 들리는데, 조금 큰 소리는 창문을 닫고 있어도 들려요. 여름에는 이른 시간에 작업하시는 소리도 들리고, 가끔은 새 우는 소리도 들리고, 자동차 소리나 지나가는 사람들 말소리, 어쩌다 바람 소리도 들릴 때가 있어요. 주말에는 어쩌다 일찍 일어나면 오전 시간에 차분하게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지만, 그래도 주말에는 늦게 일어나는 게 좋지 않나요.^^;

가끔은 아주 시끄럽지 않은 정도라면 사소한 생활소음이 있어도 책읽기는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백색소음이라고 해서 집중력을 높여준다는 이야기도 들었던 것 같은데, 아주 조용하면 작은 소리도 크게 들리지만, 크게 방해되지 않을 정도의 소리가 들리는 것이 좋을 때도 있긴 하더라구요.

즐거운 주말 재미있게 보내세요.^^



댓글(12) 먼댓글(0) 좋아요(2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17-02-25 08: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2-25 17: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겨울호랑이 2017-02-25 10:4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새싹이 올라오는 듯한 다육이 모습이네요. 봄이 오는 것을 느끼게 되네요^^: 서니데이님 즐거운 주말 되세요.

서니데이 2017-02-25 17:02   좋아요 1 | URL
겨울 사이에도 새 싹도 나고 조금 자란 것 같기도 해요. 실제로 보면 워낙 작아서 잘 보이지 않으니까 가까이. 보아야 알 수 있나봐요. ^^
겨울호랑이님 고맙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북프리쿠키 2017-02-25 11:3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조오기~ ˝타박타박 걷다보면 하루하루가 반짝반짝 빛난다˝ 란 문구가 맘에 듭니다.

서니데이 2017-02-25 17:03   좋아요 1 | URL
카피를 잘 쓴 것 같아요.
편안한 느낌이 좋잖아요.^^
북프리쿠키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cyrus 2017-02-25 12:2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주말 잘 보내세요. ^^

서니데이 2017-02-25 17:03   좋아요 0 | URL
네. 고맙습니다.
cyrus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쿼크 2017-02-25 13:0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햇볕이 넘 좋네요..

서니데이 2017-02-25 17:04   좋아요 1 | URL
며칠만에 돌아오는 따뜻한 날 같아요. 아침 기온도 많이 낮지 않았고 오후도 따뜻하고 좋네요.
쿼크님 좋은주말보내세요.^^

페크pek0501 2017-02-25 13: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님도 주말 재미있게 보내세요...

서니데이 2017-02-25 17:05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재미있는 시간은 금방 지나가는데, 즐거움 가득한 주말 보내세요.^^
 

2월 24일 금요일입니다. 오늘 아침에 많이 추울거라는데, 영하3도지만 체감온도가 그보다 더 낮습니다. 따뜻하게 입으세요.^^

어제 페이퍼에도 썼나요?? 2월은 3일정도 짧은 달이예요. 그러다보니 31일짜리 달이었다면 금요일이 한 번 더 있을 수 있었겠지만, 아쉽게도 오늘이 2월 마지막 금요일입니다. 같은 의미에서 이번 주말은 2월 마지막 주말이 되고요.^^

2월에 하고 싶은 건 뭐였을까요. 생각해보면 보고 싶었던 영화 ‘너의 이름은‘은 어쩌다보니 극장에서 사라졌고, 1월이 금방 지나간 충격에 멍~~하다보니 더 빠른 속도로 지나간 건 아닌지 다시 생각해보게 됩니다. 잠시간라도 기다려하는 순간은 1초씩 세니까 빨리 안 가는데, 그냥 멍하니 있다보면 한 시간은 훌쩍 지나가니까요.

2월이 끝나가는 시간이 되었을 때 크고 작은 것들이 하나둘 한 달이라는 페이지의 공란을 메웠으면 좋겠습니다. 시간을 내서 책을 읽고, 영화도 보았습니다. 매일은 아니어도 일기를 썼습니다. 다이어리를 잘 썼습니다.... 이런 것들이 조금 늘어야 할텐데, 쉽지 않습니다. ^^;

차갑지만, 맑은 날씨입니다.
즐거운 금요일, 오늘도 기분 좋은 하루 시작하세요. ^^




댓글(10) 먼댓글(0) 좋아요(2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앤의다락방 2017-02-24 08:3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도 즐겁고 따뜻한 하루 되세요!^^

서니데이 2017-02-24 08:36   좋아요 1 | URL
네. 고맙습니다.
앤의다락방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yureka01 2017-02-24 08:5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비고오나서 겨울 끝자락 추위인가봐요..약간 춥더라구요..따습게 보내는 금요일 되시길!~

서니데이 2017-02-24 09:00   좋아요 2 | URL
지금 막 서재 다녀오는 길이예요. 네. 오늘 아침 생각보다 추워요. 감기조심하세요.^^

겨울호랑이 2017-02-24 09:1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개인적으로 2월에 보고 싶었던 것은 탄핵인데, 아쉽게 되었네요. 추운 아침입니다. 서니데이님 건강한 하루 되세요^^:

서니데이 2017-02-24 09:20   좋아요 2 | URL
2월내내 계속 과정이 진행중이네요. 매일같이 텔레비전에 나오고요.;;
오늘 아침 꽤 추워요.
겨울호랑이님, 따뜻하고 좋은하루되세요.^^

책방꽃방 2017-02-24 11:4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는 오늘 햇살이 너무 따뜻해서 분갈이도 했는데 그렇게 추웠나요? 그래두 봄은 오는거 같아요! 시간이 정말 빨리가서 아쉬워요ㅠㅠ

서니데이 2017-02-24 19:26   좋아요 0 | URL
오후에는 날씨가 그렇지 않았는데 아침에 상당히 추웠어요.^^
2월은 3일이 적다고 정말 빨리 끝나서 아쉬워요.
책방꽃방님 즐거운 금요일 저녁보내세요.^^

[그장소] 2017-02-24 16: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2월들어 영화를 끊었죠 .ㅎㅎㅎ 3월에 몽땅 또 몰아봐야지 ㅡ라고..^^ 다육이 넘 귀여워요!^^

서니데이 2017-02-24 19:27   좋아요 0 | URL
저는 한동안 영화 볼 만큼 마음이 시간을 내지 못했는데, 어제부터는 영화라도 봐야겠다 싶어요.
다육식물 실물이 더 예뻐요.그장소님 좋은 저녁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