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 화요일입니다. 저는 오늘이 16일인줄 알았어요.^^; 갑자기 하루, 보너스로 생긴 느낌입니다.^^ 차가운 바람이 불지만 그래도 바깥 풍경은 해가 반짝반짝 합니다. 참, 점심은 맛있게 드셨나요.^^

오늘 오전에 은행에 갈 일이 있었는데, 출입문에 안내공지가 있었어요. 17일 수능시험이라서 1시간씩 영업시간이 늦어진다고 되어있는 걸 보고 나서는 계속 오늘이 16일 같은 기분이 들어요.

수능시험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은 여러가지 마음이 들 것 같아요. 하루만 더 있었으면 하는 마음도,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오갈 것 같아요. 수능시험일이 다가와서 그런지 주말의 따뜻한 날씨가 오늘은 차가운 바람부는 날로 바뀌었어요. 수능시험날은 어쩐지 추운 날이 많았다고들 하는데, 학생들 시험보는데 부담되지 않게 많이 춥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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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프리쿠키 2016-11-15 14:2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1뜽~ㅎ정면에 개구리 얼굴 있어요ㅎ

저도 아침에 사무실에 안내공지문을
출력해서 붙여놨네요 출근시간 조정땜시~
입동이 지난지 일주일째인데
이번 수능셤날은 많이 안 추웠으면 하네요
그리고 학생들이 노력한 만큼 결과를 얻어가는 공정성있는 대한민국이 됬음 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서니데이 2016-11-15 14:28   좋아요 0 | URL
수능시험 앞두고 수험생을 배려하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학생들이 부담갖지 않고 시험봤으면 좋겠어요. 그동안 고생많았는데 시험 잘 보고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어요.^^
북프리쿠키님도 좋은하루되세요.^^

서니데이 2016-11-15 14:28   좋아요 0 | URL
정면의 개구리 못찾겠어요.;;

북프리쿠키 2016-11-15 14:31   좋아요 2 | URL
새 얼굴처럼 부리 모양을 하고 있는 거요ㅎ 절 앞에 가지 끝ㅋㅋ

서니데이 2016-11-15 14:33   좋아요 0 | URL
모르겠어요. 혹시 이건 착한사람한테만 보이는, 그런건가요.^^;

지금행복하자 2016-11-15 16:0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찾았어요 개구리 ㅎㅎㅎ 귀여워요 ㅎㅎ

서니데이 2016-11-15 17:39   좋아요 0 | URL
다들 잘 보이는 것 같은데 저는 안보여요.^^;
지금행복하자님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

겨울호랑이 2016-11-15 16:4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 즐거운 오후 되세요^^:

서니데이 2016-11-15 17:39   좋아요 1 | URL
네. 고맙습니다. 겨울호랑이님도 좋은하루되세요.^^

기억의집 2016-11-15 19:4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전 딱 보이는데요. 개구리 얼굴~ 제일 앞에 활짝 웃고 있는 개구리요~ 서니님 즐밤 되세요!

쿼크 2016-11-15 22:2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개구리 얼굴 찾았네요.. 개구리 얼굴 본 순간 빵 터졌어요..^^

책읽는나무 2016-11-15 22: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저것이 개구리 얼굴이었군요?
저도 맨처음 보고 웃는 스마일같군!!생각했는데 다들 개구리얼굴이라고 하시니 정말 그렇게 보이네요ㅋㅋ
 

11월 14일 월요일입니다. 오늘은 비오네요.^^
점심 맛있게 드셨나요.^^

비오는 줄 모르고 있었거든요. 창 밖으로 둔 화분은 비맞았어요. 비가 많이 오는 건 아니지만 안에 들여놓을지 그대로 둘 지 망설여집니다. 비가 더 많이 올 것 같지는 않은데, 지금은 비가 오는 중이라 비맞으면서 다시 들여놓기도 조금 귀찮아서요.^^ (갑자기 기회비용과 매몰비용은 왜 생각나는 걸까요.^^;)

비가 오는 한산한 월요일인데, 밖에서 지나가는 차소리, 아이들 소리같은 생활소음이 비오는 날에는 조금 잘 들리는 것 같아요. 지금 제일 잘 들리는 건 어디선가 떨어지는 물소리인데, 한두 방울 떨어지느 소리도 크게 들리는 걸 보면, 오늘은 꽤나 조용한 날 같습니다.

창틀에 화분을 두고 사진을 찍는 때가 많은데 오늘은 화분이 작아서 찍기가 쉽지 않았어요. 그 대신 사진은 크게 찍었습니다.^^

어쩌다보니 아직 점심 못 먹었어요. 점심 먹고 오후엔 오후에 하고 싶은 것들을 해야겠습니다. 이런 날은 시간 여유 있으시다면 책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그치만 월요일이네요.^^;

즐거운 오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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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6-11-14 14: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제목보고 시집인 줄 알았는데, 에세이네요.;;

sslmo 2016-11-14 14:5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전 오전엔 월욜이라서 눈코 뜰새 없었고,
정신 차리로 보니, 온몸이 욱신거리네요.

기회 비용과 매몰비용이라니, 너무 어렵잖아요~OTL

늘 느끼는 거지만,
길지 않지만 님의 페이퍼 글들을 보면 뭐랄까 위로 받는 듯 느껴져요.
‘오후엔 오후에 하고 싶은 것들을 해야겠습니다‘라니,
사소하지만 근사하잖아요.
마음먹었지만 그냥 지나쳐버리곤 했었는데,
오늘은 내리는 비를 핑계 삼아 ‘고맙습니다‘ 말씀드려봅니다.

서니데이 2016-11-14 16:25   좋아요 0 | URL
양철나무꾼님 주말 잘 보내셨나요. 월요일은 늘 바쁘실것 같은데, 비가 오는 날에도 일이 많으셨나봐요. 요즘 저의 게으름 지수가 더 상승하는지, 할까 말까 금방 결정을 못하는 사이 밖에 비가 얼마나 오는지 모르겠어요.^^
저의 잡담과 수다를 편안하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매일 해야 할 것들이긴 하지만, 하고 싶은 일을 했으면 좋겠어요. 잘 되지는 않지만요.^^;
저도 댓글을 읽으면서 좋았던 날들이 많았는데, 얼른 고맙습니다, 라는 말씀을 덧붙입니다.^^ 좋은 기회를 놓치지않으려고요.^^
양철나무꾼님 바쁜 하루, 즐거운 시간 되세요.^^

yureka01 2016-11-14 15:0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연두빛이 봄느낌나는데요.^^. 좋은 시간 되기길..

서니데이 2016-11-14 16:26   좋아요 0 | URL
날씨 탓인지 연두색인데 사진은 진초록 애벌레처럼 나왔습니다. ^^;
유레카님도 좋은하루되세요. 고맙습니다.^^

cyrus 2016-11-14 17:2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 대구는 날씨가 좋았습니다. 황사 아니면 외출하기 딱 좋은 날이었어요. 편안한 저녁 보내세요. ^^

서니데이 2016-11-14 18:20   좋아요 1 | URL
우리나라도 요즘은 지역마다 날씨가 많이 다른 것 같아요. 황사가 요즘 오는지 아니면 미세먼지인지 흐린 날이 많네요.
cyrus 님 즐거운 저녁 시간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지금행복하자 2016-11-14 17:4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습하고 축 가라앉는 날입니다. 시인의 밥상.. 서니데니님과도 어울리는 책 입니다~^^
따뜻한 저녁 보내세요~

서니데이 2016-11-14 18:21   좋아요 0 | URL
비가와서 눅눅하고 조용한 날이예요. 지금행복하자님, 저녁 따뜻하고 맛있는 밥 드세요. 고맙습니다.^^

북프리쿠키 2016-11-14 18:2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 식물은 완죤 에벌레같네요 신기하게 생겼어요ㅎ 저거 밟으면 궁물 터지는데ㅋ

서니데이 2016-11-14 18:22   좋아요 0 | URL
찍고보니 진초록 애벌레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쟨 밟으면 딱딱해서 아플거예요. ^^

매너나린 2016-11-14 19:3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의 다육이 이름은 모에요?색이 넘 선명하고 이쁘네요~~서니데이님은 참 섬세하신거 같아요!제가 키우는 식물은 다 시들시들..제대로 자란적이 없답니당ㅠㅠ

서니데이 2016-11-14 20:35   좋아요 1 | URL
저도 이름을 잘 몰라서 물어봤는데, 리치아이라고 하시는데 맞는지 모르겠어요.^^; 원래는 연두색에 더 가까울텐데 사진속에서는 새로운(?) 녹색으로 나왔어요.^^;
저희집의 다육식물은 실은 제가 키우는 게 아니라 엄마가 키우시는 거라서요. 저도 귀찮아서 식물키우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매너나린님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고맙습니다.^^

Conan 2016-11-14 19: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색깔은 초록인데 라바에 나오는 레드 분위기가 납니다.^^

서니데이 2016-11-14 20:38   좋아요 0 | URL
라바를 몰라서 검색창에‘라바 레드‘ 를 입력했더니 빨간 캐릭터 사진이 나오네요.^^ 눈코입 그림이 있으면 더 비슷해질지도요.^^
conan님 즐거운 저녁 시간 보내세요.^^

쿼크 2016-11-14 21:5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애벌레가 혓바닥 내미는 것 같아요.. 좀 귀염귀염 하네요.. ^^

서니데이 2016-11-14 21:58   좋아요 1 | URL
쟤는 이제 애벌레로 이미지 고정되는 것 같은데요.^^ 갑자기 애벌레도 혓바닥이 있는지 궁금해지네요.^^ 쿼크님 좋은밤되세요.^^
 

11월 13일 일요일입니다. 오늘은 진짜 따뜻한 날이예요. 아침 기온도 13도 였는데 낮기온이 19도 입니다. 얼마전에 마이너스 기호가 있다 없다 하던 날씨에 비하면 진짜 따뜻한 날이예요. 이런 따뜻하고 좋은 일요일 오후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 밤에 갑자기 생각이 나서, 감사한 일을 써보기로 했어요. 하루하루 사는 게 감사하다는 말도 알고 있고, 지금은 모르고 살고 있지만 찾아보면 소소한 주변의 것들이 소중하다는 말도 들은 적이 있어요. 그렇지만, 어쩐지 지금은 억지로 숫자를 채워넣는 것만 같은 느낌도 들더라구요.

자신의 삶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면 좋겠지만, 늘 좋은 일들만 일어나지는 않기에 쉽지는 않다는 것을 많은 순간을 지나면서 느낍니다. 계절이 변하고 날씨가 바뀌는 것처럼 우리의 시간에는 알 수 없는 것들이 뒤섞인 채 다가옵니다. 어느 날에는 가끔씩 찾아오는 변덕스러움과 익숙해진 것에 대한 지루함도 생겨납니다. 알 수 없는 것에 대한 불확실함은 때로는 불안과 불만을 주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살아있다는 것 만으로도 오늘 이 순간을 지나갈 수 있습니다.

나보다 더 좋은 사람이 많고, 나보다 더 뛰어난 사람은 많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더 많은 행운을 얻기도 하겠지요. 그런 것들은 부럽습니다. 그것들은 누구나 좋은 것이라고 하는 것이니까 눈에 잘 보이는 이유나 설명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것이 없으면 행복하면 안 되는 것은 아니라서 다행입니다. 때로는 아무것도 없어도 나는 괜찮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는 날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발이 불편한 아주 예쁜 신발을 신고 하루 종일 걷다가 집에 돌아와서 겨우 신을 벗고 걸었을 때의 느낌을 기억하시나요. 발이 바닥에 닿을 때 느껴지는 편안함은 아주 짧은 순간입니다. 지난 밤의 마음도 비슷했습니다. 그런 순간의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LIfe is cool.
즐거운 일요일 오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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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6-11-13 15:0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같은 캐논이어도 상투스가 나았을까요.^^

겨울호랑이 2016-11-13 16:3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Life is cool˝이 Sweet box 노래 제목이었던 것 같은데 맞는지요?^^: 당시에 많은 노래를 히트시켰던 것 같은데 시간이 지난 지금은 어떨지. 시간될 때 들어야겠어요. 서니데이님 편한 일요일 보내세요

서니데이 2016-11-13 16:33   좋아요 1 | URL
네. 맞아요. 스위트박스가 예전에 히트곡이 많았군요. 저는 들어본 곡이 많지는 않아서 잘 몰랐어요. 이 노래는 제목이 좋아서 기억합니다.
겨울호랑이님도 좋은하루되세요. 고맙습니다.^^

yureka01 2016-11-13 16:3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걷기 딱 좋습니다..걷고나서 다리 쭉 뻣고 편안한 시간 되시길....

서니데이 2016-11-13 16:34   좋아요 0 | URL
따뜻하고 좋은 날씨예요. 책읽기에도 좋고 산책가기도 그렇고요.
유레카님도 즐거운 오후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매너나린 2016-11-13 18:2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전 오늘 딸아이와 야탑에 오픈한 알라딘중고서점에 다녀왔어여.오붓이 데이트도 하고 읽고싶은 책도 저렴하게 한아름 안고 돌아오니 넘넘 행복한 하루입니다^^
편안한 저녁 되세요~~~

서니데이 2016-11-13 20:02   좋아요 1 | URL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좋은 책 많이 고르셨나요. 따님과 함께 다녀오셨다니 휴일 즐겁게 보내신 것 같습니다.
매너나린님 저녁 맛있게 드시고 좋은밤되세요. 고맙습니다.^^

북프리쿠키 2016-11-13 19:3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꽃보다 여자가 더 이뿌네욤ㅎㅎ^^

서니데이 2016-11-13 20:03   좋아요 1 | URL
저는 잘 모르는 가수인데 이 사진이 예쁜 것 같아서 이 음반을 골랐어요.
북프리쿠키님 좋은하루되세요. ^^
 

11월 12일 토요일입니다.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점심 대충 먹고 보니 벌써 2시네요. 아침부터 부지런하게 하루 보내신 분이라면 따뜻한 한 잔 하시면서 잠시 쉬셔야할 시간이네,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깥이 많이 흐려서 춥지는 않아 좋지만, 밝지는 않네요. 밝기만 보면 꼭 조금있으면 비올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런 날씨에는 한낮에도 조명이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잘 보이지 않는 건 아닌데, 어두운 곳에서 책을 보거나 글자를 읽는 것이 눈에는 좋지 않다고 들어서요.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폰과 같은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것도 좋지 않다고도 합니다만, 두 가지 모두 그렇게 잘 지키고 살지 않는 것 같습니다. ^^;

오늘 사진에 나온 다육식물은 제가 이름을 아는 거예요.
그래서 퀴즈입니다. 사진에 나온 다육식물의 이름을 고르세요.

1. 백령옥
2. 녹령옥
3. 오십령

이번에도 정답을 맞추면 상품은 없습니다. ^^
마음에 드는 답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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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호랑이 2016-11-12 19:0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 저는 할 일을 하다보니 이제 점심을 먹으려 합니다..라디오 방송보다 서니데이님 퀴즈는 난이도가 높습니다.. ㅋ 3지선다 문제니 33.3% 확률로 1번 백령옥에 겁니다. ㅋㅋ 녹색 다육이라 꽃이 백색일 거같아요. 녹령옥이면 퀴즈에 안나왔을거 같구요 ㅋㅋ

재는재로 2016-11-12 15:0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1번요 꽃이피면흰색이라백옥령이아닐까합니다

yureka01 2016-11-12 15:0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아 이건 모르겠단..ㅎㅎㅎㅎ토요일은 목이 좀 쉴듯이 소리치는 날이 될듯합니다 .ㅋㅋㅋ

서니데이 2016-11-12 17:0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오늘 퀴즈 어려운가요?? 댓글을 조금 더 보고 답 말씀드릴게요.^^

매너나린 2016-11-12 18:2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연필을 굴릴수도 없고..어째야할지 난감하네용ㅋ알려주셈~~^^

쿼크 2016-11-12 18:4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전 3번으로 찍었어요..

북프리쿠키 2016-11-12 19: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2번 콕~

서니데이 2016-11-12 2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셋 중 하나니까 그냥 찍으세요. 운 좋으면 맞을 수 있어요.^^

Conan 2016-11-12 21:0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3번 오십령 같습니다^^

컨디션 2016-11-12 23: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녹령옥으로 할게요. 어차피 찍는 거 좀더 이쁜 이름으로다가^^

꽃보다금동 2016-11-13 10:4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는 3번으로 찍을게요~동글동글 순한 느낌의 다육이라서 왠지 발음하기 쉬운 이름을 가졌을 것 같아요~

서니데이 2016-11-13 12:0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답은 3번 오십령 입니다.^^
즐거운 일요일 보내세요.^^

yureka01 2016-11-13 15:2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ㅎㅎ오십령..오십고개를 넘는 다육이었나 봅니다.이름이 재미나네요..오십견은 아닌게 다행인가 싶네요..ㅎㅎㅎ

서니데이 2016-11-13 15:29   좋아요 0 | URL
이름이 왜 오십령인지는 모르지만 저 다육식물은 잘 크다가 여러번 실패했었어요.^^ 실제로 보면 재미있게 생겼습니다.^^
 

11월 11일 금요일입니다. 오늘 날씨가 따뜻하네요. 그래도 어제보다는 조금 올라갔어요. 어제처럼 불꺼진 것 같은 낮이 아니라서 기분도 좋고요.^^

오늘은 11월 11일 입니다. 인터넷 검색창에 ‘11월 11일‘을 입력해보았습니다. 그레고리력으로 315일(윤년일 경우 316일)이라는 설명을 보고는 궁금해져서 찾아봤어요. 올해 2월이 29일인지 28일인지가 벌써 오래되어(?) 기억이 안 나더라구요.^^; 그렇다면 올해는 316일째가 되는 날이 됩니다.

저희집 달력에는 농업인의 날, 보행자의 날이라는 표시가 있습니다만, 그러나 마케팅의 영향인지 달력에 나오지 않는 빼빼로 데이가 더 먼저 생각나는 날 같습니다. 찾아보니 이웃나라인 중국에서는 1이 4개가 겹치는 오늘을 광군절이라고도 하는데, 이 날은 쇼핑관련 행사가 많은 것 같습니다.

조금 있으면 올해의 수능시험도 가까워지고 있고, 빼빼로데이도 있고 해서 그런지 지나다 보면 여기저기서 예쁘게 포장된 초콜렛이 많이 보입니다. 커다란 빼빼로 인형도 있고요.^^ 상업적인 면이 없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가끔은 소소하게 재미있는 날들이 있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아요. 맛있는 과자 많이 받으시고 기쁘셨다면, 그사이 잠시 잊혀졌던(?) 옆의 분과도 조금 나누신다면 더 인기인이 되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옆에 서 있거든요.^^;)

즐거운 오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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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프리쿠키 2016-11-11 17:3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뻬뻬로데이가 과자팔기위한 측면이 있다하나
이런 날을 기회로 와이프에게 그 동안 말꺼내면 큰일이라도 날 것같은 속마음을 표현해주고 싶네요.

조르바의 말처럼 머릿속에 저울을 달고
살기는 싫으네요 물론 생각이 다를 수도 있지만~

서친님들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면
사랑한다고 이야기해주는 날이 됬음 합니다^^; 서니데이님도 사랑하는 이들에게
someday가 아닌 바로 지금 표현하는 이쁜 밤이 되시길^^;


서니데이 2016-11-11 17:42   좋아요 3 | URL
요즘 빼빼로데이를 맞아 다양한 빼빼로를 팔고 있던데요, 맛있는 걸로 골라서 고백하시기 좋은 기회일지도요. ^^
매일 이런날이 있는 것도 아니니까 부담없을 정도의 소소한 즐거움도 괜찮을 것 같아요.
북프리쿠키님 즐거운 금요일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겨울호랑이 2016-11-11 17:5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 하루가 다 지나간 다음에 빼빼로 데이임을 서니데이님 덕에 알게 되네요. 퇴근길에 자연스럽게 마치 알고 있었던 것처럼 준비해서 들어가야겠네요. 서니데이님 감사합니다.^^:

서니데이 2016-11-11 18:20   좋아요 3 | URL
저도 집근처에서 빼빼로데이 및 수능 이벤트가 있어서 알았어요. ^^ 오늘도 학생들이 많이 사가더라구요.
겨울호랑이님 즐거운 금요일 되세요. 고맙습니다.^^

yureka01 2016-11-11 18:1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거리에 낙엽이 바람에 쓸려가는 날입니다...머리카락도 쓸어 올려보고요...ㅎㅎㅎ좋은 날 따스하시길.ㅋ

서니데이 2016-11-11 18:21   좋아요 2 | URL
유레카님 금방 금요일이 되네요. 주말에 미세먼지 있어도 날씨는 따뜻할 것 같아요. 좋은 금요일 저녁 되세요. 고맙습니다.^^

cyrus 2016-11-11 18:3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주말 잘 보내세요. ^^

서니데이 2016-11-11 18:42   좋아요 1 | URL
네. cyrus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책읽는나무 2016-11-11 21:5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 지금 애들이 친구에게서 받아 온 빼빼로 뺏어먹고 있어요^^
주말 잘 보내시길요♡

서니데이 2016-11-11 21:59   좋아요 0 | URL
저는 낮에 먹어서 지금은 남은 게 없어요. 빼빼로는 혼자먹기도 양이 작아요.^^
네. 고맙습니다. 책읽는나무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컨디션 2016-11-11 22:2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전 어제 이미 스키니 빼빼로 한통을..^^

서니데이 2016-11-11 22:43   좋아요 1 | URL
저는 낮에 먹었는데, 빼빼로 종류가 많아서 뭘 먹었는지 모르겠어요. 지금은 남은게 없으니까 조금 아쉽네요.^^;
컨디션님 좋은밤되세요.^^

책방꽃방 2016-11-11 22: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들이 빼빼로 한통 사다 주네요^^
서니데이님 편안한 밤 되세요^^

서니데이 2016-11-11 22:45   좋아요 0 | URL
아드님이 사왔다니 좋으셨겠어요.^^
고맙습니다.
책방꽃방님도 좋은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