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 화요일입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흐리고 날씨가 덥진 않은데요.^^
내일이 연휴 시작이라 갑자기 마음이 바빠지게 하는 것들이 있어요. 오늘 아침에 받은 지난달 카드 요금 청구안내 문자부터 시작해서, 오늘까지 도착해야 하는 택배 같은 그런 것들이 있으니까요. 지금까지는 지난주 토요일까지 최대한 미루고 있었지만 지금은 하나 둘 여기저기서 생각나기 시작할 것들을, 또는 생각해야 하는 것들을 찾아야됩니다. ^^
오늘은 연휴 전날인데, 실은 휴일보다 휴일 전날이 더 좋은 것 같아요. 이제 휴일이 될 거니까, 휴일 당일보다 그게 더 좋더라구요. 명절을 연휴로 보내는 분도 많지만 명절 연휴에도 여러가지로 바쁜 계획 세우신 분도 계시고, 그리고 명절준비며 먼 거리 다녀오는 분들에게는 오늘부터 일이 시작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저희집은 어제 깍두기 담으려고 무를 샀는데, 상태가 좋지 않아서 오늘 다시 사야 한다고 하시네요. 명절 앞두고 소소한 것들 찾아보면 많을 것 같아요.^^
즐겁고 좋은 하루 되세요.
기분좋은 추석연휴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