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 화요일입니다. 오늘이 드디어 5일 말일이네요. 여전히 기온이 높고 더운 날이예요. 기억하기로 5월이 이렇게 더웠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5월은 가정의 달 이라는 말을 하는데, 생각해보면 많은 날들이 있었습니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부처님오신날까지. 휴일도 있었고, 휴일은 아니지만 카네이션을 준비하던 날도 있었어요. 어느 날에는 연등을 달았습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 감사했던 사람들, 그리고 가까이의 소중한 사람들을 생각하게 하는 달이었던 것 같습니다.
조금 전에 열어둔 창문으로 시원한 바람이 아주 조금 스치고 지나갔습니다. 더운 오후라서 그런지 반가웠어요.
오늘도 많이 덥습니다.
시원하고 기분좋은 오후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