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입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날이 더 따뜻해요.^^ 겨울에 따뜻하면 미세먼지, 추우면 한파, 그런 날이 많았는데, 그래도 어제부터 날이 풀리는 건 반가워요.^^

점심을 먹고 조금만 멍, 하고 있으면 금방 4시가 되고요. 아니, 이러고 있으면 안된다, 그러면 다섯 시가 됩니다. 시간은 물과 같다는 말을 처음에 들었을 때는 통에 담긴 물이 떠올랐지만, 오늘은 어쩐지 고장난 수도꼭지에서 마구 나오는 물 같았습니다.

해가 많이 길어져서 다섯시도 이제는 저녁보다는 오후에 가까워지고 있어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소잉데이지, 2016년 신상품, 그린플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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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집 2016-01-27 17:4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날씨가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쌀쌀하니 감기 조심하세요^^

서니데이 2016-01-27 17:45   좋아요 2 | URL
네. 고맙습니다.
그래도 옷은 따뜻하게 입어야 할 것같아요.
기억의집님 ,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책벌레 2016-01-27 17:5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고장난 수도꼭지라니 ㅠㅠ
같은 24시간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마구 흘러가 버리는 하루가 있죠^^;;;
내일은 밀도 있는 하루 보낼 수 있기를~

서니데이 2016-01-27 17:54   좋아요 2 | URL
네. 지금부터라도 정신을 차려야겠어요. 이러다 9시 되면 오늘은 포기 진짜는 내일부터 잘할거다, 하는 마음이 들테니까요.
책벌레님 ,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cyrus 2016-01-27 18:0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늘 날씨가 풀려서 외출하기가 편했습니다. 좋은 밤 보내세요. ^^

서니데이 2016-01-27 18:27   좋아요 1 | URL
네.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올라갔다고 해요.
덜 추운 날이 좋네요.^^
cyrus님 ,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2016-01-27 18: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27 18: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appletreeje 2016-01-27 18:17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신상품 파우치가 나왔군요~~추운 겨울이지만, 벌써부터 봄기운을
안겨주는 듯 해~ 무척 예쁩니다.^^
편안하고 좋은 저녁 되세욤~~~^-^

서니데이 2016-01-27 18:29   좋아요 2 | URL
네. 올해 신상품이에요. 어제부터 조금씩 보여드리려고요. ^^
appletreeje님 ,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2016-01-27 18: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27 19: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27 19: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27 19: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AgalmA 2016-01-27 19:01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오~ 아리따워용

서니데이 2016-01-27 19:05   좋아요 2 | URL
감사합니다.
저녁 맛있게 드세요.^^

singri 2016-01-27 19:0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시간은 물~ 맞아요 정말. 좋은 저녁되세요.

서니데이 2016-01-27 19:10   좋아요 0 | URL
네. 고맙습니다.
singri님 ,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책한엄마 2016-01-27 19:11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가방 예뻐요.^^

서니데이 2016-01-27 19:11   좋아요 3 | URL
고맙습니다.^^

오거서 2016-01-27 19:1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 님, 점심 늦게 드셨군요, 아닌가요… 곧이곧대로 믿거든요 ^^; 고장난 수도꼭지 설에 완전 반했어요~ ^^

서니데이 2016-01-27 19:27   좋아요 3 | URL
네. 점심을 늦게 먹었어요. 어떻게 아셨어요.^^
아무래도 하루 빨리 수도꼭지를 고쳐야겠어요.
오거서님 ,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오거서 2016-01-27 19:33   좋아요 3 | URL
혹시나 점심 늦게 드셨으면 어떡하나 싶어서요. 에공, 바쁘셨군요 ^^; 저렇게 아리따운 신상품을 만들어내는 게 어찌 쉬울까 그런 생각하게 되네요. 신상품 히트 기원하고요, 오늘도 마무리 잘 하시길 빌어요! ^^

비로그인 2016-01-27 21:3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비록 저 위에 그림이 (파우치) 꽃그림이긴 하지만 입안에는 레몬의 상큼함이, 뇌에는 찌릿찌릿한 느낌이 동시에 확 퍼지는 그런 디자인인 것 같아요. 한순간에 기분이 좋아졌어요. 그럼 서니데이 님도 덩실덩실 춤추는 밤 보내세요. ^^

서니데이 2016-01-27 21:39   좋아요 2 | URL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억지웃음님 좋은밤되세요.^^

하양물감 2016-01-27 22:2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하루종일 회계사무소와 통화하느라 귀가 먹먹합니다.

서니데이 2016-01-27 22:26   좋아요 2 | URL
오늘도 많이 바쁘고 일이 많으셨나봅니다. 연말정산은 잘 끝나셨나요.
하양물감님, 좋은밤되세요.^^

2016-01-27 22: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28 00: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꿈의달 2016-01-28 00:4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파우치가 너무 예뻐요. 봄이 온듯한 기분입니다. ^^

서니데이 2016-01-28 00:47   좋아요 1 | URL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꿈의달님, 좋은밤되세요.^^

2016-01-28 01: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28 01: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28 01:4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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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8 01:4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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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16-01-28 09:2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제가 먼저~~~ ㅎㅎㅎ
나름 따뜻한 목요일이예요~
서니데이님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앗!! 서니데이님께는 벌써 봄이 왔군요~~
너무 예쁘네요@@

서니데이 2016-01-28 17:19   좋아요 1 | URL
네, 낮기온은 영상이었어요.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단발머리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화요일입니다. 오늘 잘 보내셨나요. 한파특보도 해제되었고 오늘은 평년기온에 가깝다고 햇는데, 아침에 눈이 내렸어요. 오후에도 길에는 눈이 많이 남아있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저녁이 다 되어가는 시간에도 그렇게 춥지는 않은 것 같아요. 며칠 전의 날씨에 비하면 대부분의 날씨는 추운 날이 아닐 지도 모르지만요.^^

 

 지난 한 주는 날이 춥다는 이야기 말고는 별로 생각나는 이야기도 없을 정도였어요. 인터넷 뉴스나 텔레비전 뉴스를 보아도 날씨만 보이더라구요. 그러다보니 한 주일이 훌쩍 지나서 이제 또 1월도 마지막주가 되었네요. 순간순간 열심히 살 지 않으면, 나중에 아무것도 없을 것 같아서, 겁이 납니다.

 

 지금쯤 저녁 드시고 계실 것 같습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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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6 20:2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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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6 20:3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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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16-01-26 20:54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눈이 또 내렸나요?
여긴 진짜 날이 많이 풀렸어요
금방 음식물 쓰레기 버리러 나갔다 왔는데 깜짝 놀랐어요
추위가 많이 풀려서요^^
내일은 활개를 펼칠 수 있는 날들이 되길 바라요♡

서니데이 2016-01-26 21:07   좋아요 3 | URL
네, 오전에 눈이 많이 내렸나봐요. 그늘진 곳은 많이 남았어요.
저도 오늘 많이 춥지 않다고 해서 집근처에 나가보았는데, 어제같지는 않더라구요.
책읽는나무님, 좋은 밤 되세요.^^

2016-01-26 21:1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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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6 21:2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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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6 21:4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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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6 22:1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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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벌레 2016-01-26 22:20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순간순간 열심히 살지 않으면, 나중에 아무것도 없을 것 같다는 말씀~^^
오늘 하루를 되돌아보게 하네요
좋은 밤 되세요. ^^

서니데이 2016-01-26 22:25   좋아요 3 | URL
고맙습니다. 책벌레님, 좋은밤되세요.^^

2016-01-26 22: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26 22:2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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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eka01 2016-01-26 22:26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아 이뿌다,ㅎㅎㅎㅎ

2016-01-26 22:2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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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아 2016-01-26 22:40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좋은글 감사합니다ㅎ

서니데이 2016-01-26 22:40   좋아요 3 | URL
고맙습니다.
루시아님, 좋은밤되세요.^^

2016-01-27 02: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27 02: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27 02:5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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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7 02:5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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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7 02:5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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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7 02:5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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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7 03:0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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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7 03:0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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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7 03:0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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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7 03:0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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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한엄마 2016-01-27 07:2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자느라 못 봤어요.오늘은 수요일이네요.^^따뜻해서 세탁기 돌렸어요.시간 정말 빠르군요.벌써 1월이 끝이라니요.ㅠㅠ

서니데이 2016-01-27 13:28   좋아요 3 | URL
네.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오른다고 그러더라구요.
눈이 조금 녹았으면 좋겠어요.
꿀꿀이님, 좋은하루되세요.^^

꿈의달 2016-01-27 10:5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순간순간 열심히 살 지 않으면, 나중에 아무것도 없을 것 같아 겁이 난다는 글 ...작년 12월부터 한 3주동안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아픈적이 있어요. 예전과 달리 나이가 들어서인지 그동안을 되돌아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그일을 계기로 책을 읽기 시작했고 아이들과 자유여행을 꿈꾸며 외국어 공부도 하고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집안정리도 열심히 하려고 노력중이에요. 이야기가 길어졌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서니데이 2016-01-27 13:33   좋아요 2 | URL
꿈의달님, 작년12월이면 얼마전의 일이네요. 지금은 괜찮으신지요. 다른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도, 어려운 일을 겪게 되면 한번쯤 다른 각도에서 생각하게 되는 것이 있는 것 같아요. 새로운 것을 해보고 싶다고 생각할 때는 외국어 공부도 여행도 많이 생각하고 책읽기도 그렇구요. 더 건강하고 좋은 일들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꿈의달님, 좋은하루되세요.^^

2016-01-27 13:2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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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7 13:3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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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입니다. 오늘도 많이 추우셨나요. 조금 전에 인터넷 뉴스보니 한파특보 해제라고 하는데, 그래도 밖에 나가기엔 많이 추워요. 따뜻하게 입어도 이런 추위는 우리에게 익숙한 날씨가 아닌 것 같아요.

아침에 눈을 뜨기 직전, 오늘이 월요일인데 한 목요일쯤 되는 날 같았어요. 그런데 월요일이라니 기분이 이상하더라구요. 날이 너무 추워서 그러는 걸까요. ^^;

지난주부터 그렇게 추운 날씨에도 다들 바쁘게 좋은 시간들 보내셨을 거라고 생각해요. 춥고 바쁜 하루를 보내는 날에도 돌아갈 곳이 있다는 건 좋은 일 같습니다.

오늘도 따뜻한 저녁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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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5 17:5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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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5 18:0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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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꽃방 2016-01-25 17:5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무래도 월요일이 몸이 더 무거운거 같아요. 저는 집에만 있는데도 은근 더 추위를 타네요.ㅠㅠ

서니데이 2016-01-25 18:03   좋아요 1 | URL
주말을 지나고 나면 월요일이 더 피곤한 날들이 있어요. 쉬었으니까 좋아하 하는데요.^^;
요즘은 날씨가 많이 추워서 실내도 좀 추워요.
책방꽃방님, 저녁 맛있게 드세요.^^

책한엄마 2016-01-25 18:0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맞아요.추워서 그런지 몸이 피곤해요.그럴수록 더 많이 움직여야 그나마 에너지가 생겨요.^^저녁 밥 차리러 가야겠어요.

서니데이 2016-01-25 18:04   좋아요 2 | URL
앗. 그런가요. 추우면 어쩐지 자주 졸리고 집중력도 떨어지는 것 같아요.
꿀꿀이님, 저녁 맛있게 드세요.^^

꿈의달 2016-01-25 18:0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전 오후에 도서관 다녀왔는데 어제보다 따뜻하긴 해도 춥더라구요. 집이 제일 따뜻해요.^^서니데이님께서도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서니데이 2016-01-25 18:08   좋아요 1 | URL
그래도 어제보다 오늘이 조금 나은가요. 날씨가 내일부터는 조금 덜 춥다고 하는데, 오늘까지는 추운 것 같아요.
꿈의달님, 맛있는 저녁 드세요.^^

프레이야 2016-01-25 18:2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앗, 저랑 비슷한 기분이셨네요.
월요일 아니라 목요일쯤인 듯한‥
따끈한 차 한잔 할까요?

서니데이 2016-01-25 18:34   좋아요 1 | URL
오늘이 목요일이면 내일은 금요일이라 설레는 마음일텐데, 내일이 화요일이네요.^^
좋은 생각이세요. 따뜻한 차 한잔 좋을것 같아요.^^
프레이야님,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달팽이개미 2016-01-25 18:2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내내 집에 있다보니 날씨 추운줄 모르고 이 겨울이 지나가네요 .. ㅎ 서니데이님~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

서니데이 2016-01-25 18:35   좋아요 1 | URL
달팽이개미님, 집에만 있어도 시간은 너무 잘 가는 것 같아요. 날씨가 많이 추운데, 따뜻하게 보내셔서 다행이어요.
맛있는 저녁 되세요.^^

붉은돼지 2016-01-25 18:2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참 이런 북풍한설 몰아치는 엄혹한 엄동설한에는
따뜻한 집구석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호호호호~

서니데이 2016-01-25 18:39   좋아요 0 | URL
네. 엄동설한 북풍한설이라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따뜻한 집과 가족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좋을, 그런 날씨네요.
붉은돼지님, 맛있는 저녁 드세요.^^

에이바 2016-01-25 18:5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침엔 너무 추웠는데 저녁이 되니 좀 풀리는 기분이에요. 서니데이님도 따뜻한 저녁 되세요 ㅎㅎ

서니데이 2016-01-25 18:58   좋아요 1 | URL
그런가요. ^^ 뉴스를 보면 좀 낫다는데, 그래도 저는 잘 모르겠어요.^^
고맙습니다. 에이바님도 좋은 저녁시간되세요.^^

재는재로 2016-01-25 20:5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주말에는눈이와서차에서리낀것청소한다고골치아프더군요 오늘은그나마좀날씨가풀렸는데도춥네요 뉴스보면한파가장난아니에오 몸따뜻하게하고지네세요
좋은저녁되세요

서니데이 2016-01-25 21:19   좋아요 0 | URL
낮기온이 올랐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많이 추워요. 진짜 한파예요.
고맙습니다.
재는재로님, 좋은 밤 되세요.^^

커피소년 2016-01-25 21:2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마치 기상캐스터 같습니다.^^

서니데이 2016-01-25 22:15   좋아요 1 | URL
요즘 그 이야기를 많이 듣네요.
김영성님, 좋은밤되세요.^^

하양물감 2016-01-25 22:1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늘 많이 풀렸어요.
그래도 춥지만.
회사 화장실, 탕비실 다 얼어서 고생했습니다.

서니데이 2016-01-25 22:17   좋아요 2 | URL
낮 기온이 많이 올라갔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추운 날 같아요.^^
하양물감님, 출퇴근길 추워서 고생하셨겠어요.
따뜻하고 좋은밤되세요.^^

sojung 2016-01-25 23:0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그나마 날이 풀려서 땅에 녹은 눈들이 질척질척거리더군요..
나이가 먹으니 눈 내리는 날이 싫네요...ㅠㅠ;;;
미국은 48명인가 폭설로 사망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이번 눈때문에 다치는 사람들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서니데이 2016-01-25 23:18   좋아요 0 | URL
다른 분들이 그래도 오늘 조금 날이 풀렸다고 하시더니, 눈이 녹았네요.^^
저도 그래요. 눈오는 날 이전만큼 기다려지지 않아요.^^
이번에 미국은 더 많이 추웠다고 그러더라구요.
아자아자님, 감기조심하시고 좋은밤되세요.^^

커피소년 2016-01-26 15:1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 드디어 동장군이 물러난 것 같습니다. ㅎㅎ 아까는 눈도 오더군요. 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서니데이 2016-01-26 15:17   좋아요 2 | URL
여긴 오전에 눈이 와서 바깥에 많이 남아있어요. 그래도 오늘 영상이래요.^^
김영성님, 좋은하루되세요.^^
 
단상 고양이
한해숙 지음 / 혜지원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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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사람에게 생각을 전하고 싶을 때, 글자로 표현하는 것이 좋을 때도 있지만, 가끔씩 글자로는 잘 표현되지 않을 때가 있어요. 아무리 자세하게 설명을 하더라도 이걸 어떻게 전달하면 좋을지 잘 모르겠다고 생각되는 그런 순간이요. 그럴 때는 그림으로 그려주면 더 좋을 때가 있어요.

 

 하지만 때로는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그림에 그려진 내용을 이해하기 힘들어서, 그림에 대한 설명을 읽어보기도 해요. 또는 이 그림이 말하는 건 어떤 건지 조금 더 궁금해지기도 하고, 사람마다 같은 대상을 보더라도 조금씩 다르게 받아들이고 표현하는 것이라는 것을 생각할 때도 있어요.

 

 이 책 <단상고양이>는 일러스트 수록집입니다. 책의 표지, 본문의 그림에도 일러스트가 있기도 하고, 상품 광고에서 만날 때도 있어요. 이 책의 작가도 많은 출판물과 광고 일러스트를 담당하셨다니, 작가의 이름을 잘 모르더라도, 어디선가 본 적 있는 그림일 수도 있겠습니다.

 

 <단상고양이> 는 단상(斷想)과 고양이가 합쳐진 말을 넘어서, 작가가 만든 고양이 캐릭터인 것 같아요. 이 책에 나오는 고양이들은 사람처럼 옷을 입고, 표정을 짓는 것이 의인화 된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거든요. 책의 앞 표지에서부터 만나게 되는 고양이는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보게 된 뒷 표지까지 다양한 색감과 느낌으로 만나게 됩니다. 요즘은 그림과 글이 같이 있는 그림에세이 같은 책도 많지만, 이 책은 그림의 비중이 더 큰 책 같아요. 표지만이 아니라 본문 전 페이지가 모두 컬러 일러스트입니다.

 

 책의 본문에는 왼쪽과 오른쪽 두 페이지에 걸쳐서 그림이 있는 페이지도 있지만, 많은 부분은 한쪽에는 그림이, 한쪽에는 짧은 글이 실려있습니다. 글을 잘 표현한 그림 같기도 하고, 때로는 그림을 이런 의도로 그렸구나 하는 것을 이해하게 되는 글도 있어서, 두 가지는 서로 보완적인 면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권의 책이지만, 때로는 에세이같은 부분도 있고, 짧은 이야기같은 그림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뒷 부분에는 명화를 고양이로 다시 그린 부분도 있었어요.

 

 단상(斷想)이라는 말처럼 그림은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길 때가 있어요. 또는 나중에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때도 있습니다. 아마 이 책에 실린 그림들도 그러한 짧은 시간들의 모음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 책을 그린 작가의 한 순간 순간의 일들과 기억들이 담긴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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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4 20: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24 20: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yureka01 2016-01-24 20:5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잘 읽었어요.....^^.짧은 생각의 촉발된 긴 상념^^.

서니데이 2016-01-24 20:57   좋아요 1 | URL
그림은 한 장에 많은 걸 담지만, 그림에 대해서 쓰려면 길어지네요.^^
고맙습니다. ^^

[그장소] 2016-01-25 03:06   좋아요 1 | URL
압축된 표현의 달인 이시라니까..!^^

살리미 2016-01-24 20:5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림을 잘 그리면 얼마나 좋을까요 ㅎㅎ 가끔 만화를 좋아하는 이유가 백마디의 말보다 한 컷의 그림이 더 많은 걸 말해주기 때문인데요... 슬프게도 저는 그림엔 전혀 소질이 없네요 ㅠㅠ

서니데이 2016-01-24 20:58   좋아요 1 | URL
저도 그림 못 그려요. 아무래도 소질이 없나봐요.^^;
만화를 많이 볼 수록 예쁜 그림에 대한 눈높이는 높아질 것 같은데, 아쉬워요.^^

[그장소] 2016-01-25 03:06   좋아요 0 | URL
저도 그런 생각을 하는데 ㅡ같은 생각을 하는분이 계신다니..ㅎㅎㅎ

꿈의달 2016-01-24 23:4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일러스트 수록집이라니 관심이 가는듯 해요. 저보단 딸들이 이런쪽에 관심이 많아서요. 아이들에게 어떤책을 추천해 주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

서니데이 2016-01-24 23:49   좋아요 2 | URL
저도 이 책 선물받았어요.
다른 사람이 좋아할 책 고르는 거 쉽지 않아요. 제가 볼 책 고르는 것도 마음에 드는 책 고르기 어려우니까요.^^
아마 상품페이지에 조금씩 본문이 소개되어 있는 것을 참고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장소] 2016-01-25 03:0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책에 대한 이해를 하시려고 부던히 노력하고 애쓴게 보여서 감동하고 감탄해요.
저는 나무를 보느라 숲 자체 아니 산은 안보였는데 말예요..서니데이 님의 해석이 신선해요.
단상에 대한 의미도 또한 새롭고요. 보통은 개인의 생각을 담는 그릇으로 가져가는게 많을 텐데 ,
짧은 시간들의 모음 ..작가의 한 순간 한순간 기억들의
모음 이 담기다 ㅡ라니..인상적이예요.
^^ 또 많이 배우고 갑니다 .
좋은 리뷰 주셔서 고맙습니다.^^


서니데이 2016-01-25 13:50   좋아요 1 | URL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장소님의 생각을 담는 그릇이라는 표현도 저는 좋은것 같아요. 사람마다 같은 책을 읽어도 느낌을 표현하는 것이 조금씩 다른 것이 있네요.^^
일러스트집인 이 책은 의인화된 캐릭터인 고양이 일러스트도 멋있지만, 작가의 단상도 비중이 적지 않은 책 같았어요.
그장소님, 따뜻하고 좋은 오후 되세요.^^

[그장소] 2016-01-25 13:59   좋아요 1 | URL
흐흣~^^새벽 내 고생 하셨죠..
암튼 ㅡ오후 잘보내세요~^^
 
덕후감 - 대중문화의 정치적 무의식 읽기
김성윤 지음 / 북인더갭 / 2016년 1월
평점 :
품절


대중문화에 관한 책인데, 최근 유행에 대해 설명한 책 같아서 읽어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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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eka01 2016-01-24 20:5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덕질의 후기 소감문을 줄이면 덕후감^^.

서니데이 2016-01-24 22:12   좋아요 1 | URL
그런 제목이었나요.^^ 몰랐습니다.^^

appletreeje 2016-01-24 21:5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책 선물 받아 가지고 있는데~ 서니데이님과 함께 읽게 되어
참~ 좋습니다.^^

서니데이 2016-01-24 22:12   좋아요 1 | URL
저는 그냥 한번 읽어보려고 샀어요. 괜찮은 책이었으면 좋겠어요.^^
appletreeje님, 좋은 밤 되세요.^^

PresidentMA 2016-01-25 00:2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정치를 설명해주는 책인가요?!

서니데이 2016-01-25 00:24   좋아요 2 | URL
아마 대중문화에 대한 책일 거예요.^^

PresidentMA 2016-01-25 00:2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그렇군요!
힘찬 한 주의 시작을 위해 평안히 주무시구요~! ^^
항상 감사합니다!

서니데이 2016-01-25 00:26   좋아요 2 | URL
고맙습니다.
좋은밤되세요^^

2016-01-25 15: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25 17: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커피소년 2016-01-25 21:2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최근 유행을 공부하시는군요.^^

서니데이 2016-01-25 22:15   좋아요 1 | URL
아는 내용이 조금이라도 있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