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파우치를 만들어보겠다고 생각했을 때는 그냥 적당히 재단해서 만들면 되지 않을까, 했는데, 막상 시작을 하니까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이것저것 복잡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옷을 만든다거나 가방을 만들 때에도 먼저 하게 되는 것은 어떤 것을 만들것인지 생각해보는 것이겠지만, 실제로 시작하게 되면 도안을 그리고 천을 자르고 재봉하는 일련의 과정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여러 번 만들어보아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괜찮겠지만, 그 전까지는 책을 보고 연습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1. 행복한 캔버스 가방 만들기

2. 매일매일 즐거운 가방 만들기

3. 행복한 가방 만들기

4. 처음이라도 쉽게 배우는 가방 만들기

 

 

 처음에는 그냥 손으로 바느질 하면 되지 않을까 했으나, 이런 것을 하는데에는 미싱이 필요했습니다. 미싱을 이용해서 만들더라도 꽤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시작전에는 당연히 그러면 손바느질을 해야하는 거라고 생각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퀼트 같은 것은 손으로 만드니까 그래서 그랬을 수도 있겠습니다.

 

 

 

 

 

 

 

 

 

 

1. 손바느질로 만드는 친절한 퀼트 지갑& 파우치

2. 퀼트 앳 진 Vol.7

3. 왕초보 퀼트하기

4. 파리지엔의 퀼트

 

 퀼트를 배워본 적이 없어서 손으로 만드는 것 외에는 자세한 것은 잘 모릅니다만, 일단 쓰는 천도 조금 다른 것 같았고, 이전에는 작은 천을 조각조각 이어서 만드는 것만 생각했는데, 조금만 찾아봐도 알고 있었던 것보다는 다양했습니다. (그렇지만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점은 같을 것 같았습니다.)

 

 

1. 핸드메이드로 만드는 프레임 파우치35

2. 알라딘 파우치 2014

 

 

 

 

 

 

 

 

 

 

 

 처음 생각했던 파우치는 금속제 잠금장치가 있는 거였는데, 찾아보니 그런 방식은 프레임 파우치라고 하더군요. 조금 더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그런 것이 아니더라도 소품을 담을 수 있는 작은 가방을 파우치라고 하는 것 같았습니다. 프레임으로 만드는 것은 아무래도 한 개 이상 만들 것 같지 않아서, 그래서 방향을 바꾸었습니다.

 

 

 책을 조금 찾아보고, 인터넷도 조금 검색해보고, 그러다 우리 집 근처에는 이런 천을 파는 곳이 없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으로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만,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원단을 파는 곳에 가서 사오기로 했습니다. 가방을 만들기 시작하면, 이런저런 천을 골라야 하고, 부자재를 사야 하고, 뭐 그런 것들 외에도 여러가지 있으면 좋을만한 기초적인 도구도 있어야 합니다. (처음이라서 시작할 때는 별 생각이 없었죠, 뭐.^^)

 

 

 

 

 

 

 

 

 

 

 

1. 북유럽 생활속 디자인

2. 북유럽 디자인

3. 친철한 북유럽

4. 스칸딕 베케이션

5. 북유럽 디자인 이케아로 꾸민 집

6. 북유럽 라이프 디자인

 

 

 

 

 그날 그렇게 늦은 시간에 간 건 아닌데, 그날은 일찍 가게가 문을 닫는 날이었는지, 벌써 정리하고 폐점한 곳이 상당히 많아서, 열려 있는 곳만 조금 둘러보았는데, 북유럽 스타일이라고 파는 곳도 있었고, 가게마다 다른 질감과 색상의 원단을 파는 것 같은데, 워낙 많다보니 잘 모르겠더라구요. 여기서 필요한 것과 원하는 것들을 찾아야 하는데, 장소 자체가 낯설었습니다.

 

 

 

 

 

 

 

 

 

 

 

 

1. 쉬운 바느질

2. 매일매일 사랑스러운 핀란드 아이옷

3. 느낌이 좋은 리넨& 코튼의 핸드메이드 옷

4. 바느질로 만드는 리넨 가방62

5. 프린트&패턴

6. 꼭 만들고 싶은 리버티 프린트 이지룩& 소품54

 

 

 

 

 돌아보면 돌아볼 수록 모르는 게 너무 많아져... 가는 중에 가게가 하나 둘 문을 닫기 시작합니다. 여기도 오늘 문 닫는 시간이 된 건 가봅니다. 처음 만드는 거라고 말하니까 다들 잘 해주시긴 했어요. 이것저것 조금씩 샀습니다만, 나중에 결산해보니 비용이 적지 않았습니다.

 

 간소하고 간단하게 조금 만들어볼 생각이었는데, 예상했던 것보다 복잡하고, 생각해야 할 것도 달랐고, 실은 내가 아무것도 몰랐으니까 시작한 거지, 싶었습니다. 취미로 아이옷을 만들어준다거나 또는 이것저것 가방이나 지갑이거나 소품을 만든다는 블로그도 많았는데, 그대로 해보면  쉬운 건 아닐 것 같았습니다.

 

 

 

 

 

 

 

 

 

 

 

1. 내 아이의 옷장

2. 우리 아이 가을 겨울 옷장

3. 아이옷 만들기

4. 우리아이 봄 여름 옷장

 

 

 

 예전엔 사람들이 손으로 실을 뽑고, 베를 짜고, 매번 빨 때 마다 해체해서 다림질한 다음 다시 바느질 했다고 하는데, 지금은 좋아해서 만들어보고 싶은 사람들이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다른 사람은 몰라도 제게만큼은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해서 만든 파우치는 이거예요.

 

http://blog.aladin.co.kr/759692133/7127988

 

 이 파우치로 지금 제 서재에서 작은 이벤트 중입니다. 관심 있으시면 이벤트에 신청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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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 2014-09-14 2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우치로 시작해서 이쁜 옷을 만드실날을 기대해봅니다. ^^
바느질도 은근 재미있어요.

서니데이 2014-09-15 00:19   좋아요 0 | URL
최근에는 이전보다 간단하게 재단할 수 있도록 설명되어 있는 책들도 있긴 한데요, 그래도 막상 시작하면 시간 많이 걸리더라구요. 엄마가 좋아하셔서 가끔 보긴 하는데 역시 저는 좀 어렵더라구요. ^^
 

 모모코씨, 지금 그 사람은 당신의 남편인가요. 아니면 전남편인가요. 어떻게 생각하면 그런 건 아무래도 좋지 않나 해요. 그 사람은 지금쯤 꽤 달콤한 꿈을 꾸면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고 싶을테고, 모모코씨도 새 인생을 시작할 준비에 바쁠 것만 같네요.

 

 사람들이 남의 이야기 참 많이 하죠. 어머 어머~ 하는 과장된 표정으로 난 그럴 줄 몰랐다느니, 어쩜 그럴 수가 있냐느니 하면서도, 감추고 있는 표정이 있죠. 나한테는 그런 일은 없으니까, 하는 마음 한 구석에 있는 그런 거요. 그러면서도 동정도 하고 화도 내면서 그렇게 말하는 거겠죠.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어.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 저녁을 함께 먹으면서 수근거릴지도 모르고, 아니면 차 한잔을 두고 귀 가까이 '너만 알아' 하면서 알고 지내는 모두에게 말해버릴 지도 모르죠.

 

 이런 일이 또 있겠냐, 싶은데, 어느 날 부터는 인터넷에는 황당한 일들을 써 놓은 것이 잔뜩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가족간의 갈등, 불륜, 외도, 그런 것들이 누군가의 말이 맞는지 알고 싶지 않을 만큼 복잡하게 써있죠. 직접 말하지 못해서 여기라도 하는 하소연일지도 모르고, 아니면 너무 미워서 그렇게라고 하지 않으면 살 수 없어서 그랬을지도 모르고.

 

 처음에 모모코씨의 집안 이야기가 나올 때, 저는 시부모를 모시고 사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초중반의 부부일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점점 이야기를 더 들으면서는 당신들이 조금씩 나이를 먹어가는 흔적을 발견하게 되고, 그렇게 8년을 함께 살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8년은 어느 시기에는 생각하기 힘들만큼의 긴 시기이지만, 또 어느 시기에는 그냥 어제 일 같은 그런 속도로 지나가버리더군요.

 

  지난 8년간 그 집에서 당신은 가족이 아니었어요. 성은 시가의 성으로 바뀌었음에도 당신은 계속 '우리와 너'로 구분된 외부인처럼 그렇게 살았어요. 당신이 그 생활을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써도 사람들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마음의 벽을 허물지 않았어요. 다른 것보다도 이 집에는 당신의 자리가 마련되어 있지 않았어요. 당신의 남편도, 당신의 시어머니도, 당신이 해주는 것이 좋았을 뿐인 거죠. 그 사람들의 태도가 저는 무척 싫었어요. 어떻게 그런 사람들과 8년이나 살았어요? 그렇게 무시당하면서요.

 

 어쩌면 당신은 누군가의 눈에는 매우 이기적이고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일 지도 몰라요. 그렇지만 지금 와서 생각하면 저는 당신도 운이 나빴다고 생각해요. 그 사람을 만났다는 것, 그런 사람들과 살았다는 것, 당신이 아니라 다른 누군가도 그 불운에 걸릴 수 있었을 거라고. 이전 회사의 여직원들이 수군거리던 거 기억나요? 지금은 당신이 그 이야기를 들었듯, 그 사람들도 언젠가 그런 이야기를 어디선가 듣게 되겠죠. 가끔 우리의 자리는 계속 돌고 돌아서, 내가 앉았던 그 자리에 누군가가 앉겠죠. 내게는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고 생각해도 어떤 일들은 내게도 일어나곤 해요.

 

 지나고 보면 꼭 그래요.  아, 내가 그 때 참 잘 했어, 싶은 것들도 있고, 그 때 그러지 말았어야 하는 것들도 있어요. 저는 당신앞의 허상이 깨진 것이 차라리 잘 된 것도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당신 자리를 대신할 누군가가 얼마든지 있는 그런 세상, 나이가 조금 들었다고 무시당하는 일들만이 있지 않기를 바래요. 어느 누군가의 세상에는 당신이 이상한 사람이 되는 걸로 충분하지만, 어느 누군가에게는 당신은 좋은 사람이고, 함께 일하고 싶은 동료가 될 수도 있을 거에요.

 

 앞으로 더 좋은 일을 만나기 바래요. 아직 젊어요. 모모코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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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에 난폭
요시다 슈이치 지음, 권남희 옮김 / 은행나무 / 2014년 8월

 

 

愛に亂暴 (單行本)
吉田 修一 / 新潮社 / 2013년 5월

 

 

 

 

 

 

 

 1. 결혼과 함께 퇴직하고 지금은 부업으로 비누만들기 강사로 일하는 모모코와 남편 마모루는 8년차 부부인데, 남편의 외도로 내연녀에게 아이가 생기고, 이를 이유로 자신의 행복을 위해 이혼해주는 것을 부인 모모코에게 당연하게 요구합니다. 결혼생활을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면서 버티는 그녀는 그 집에 살았던 누군가의 흔적을 찾기 시작하다 결국 다다미를 들어내고 전기톱으로 바닥을 잘라내고는 오래전에 넣어두었을 것으로 보이는 것을 찾아냅니다. 그 집에 살았던 사람이 방화범으로 몰렸듯, 그녀도 이상한 사람이 되어버리는 것이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2. 원서의 제목도 우리나라 번역과 마찬가지로 <사랑에 난폭>입니다. 주인공 모모코가 견디다 못해 화를 내면 사람들은 그런 것만 이상하게 봅니다. 그 사람이 얼마나 막다른 길에 몰려있다는 건 알 바 아니고, 얼마나 부당한 대우를 받는지에도 관심없습니다. 당신이 어떻게 되든지 간에, 나를 방해하지 말아줘, 라는 시선과 대화만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나를 위해 사는 것이 왜 잘못이야, 내가 행복해질 수 있는데 왜 그러면 안돼? 하고 당연하게 요구하는 것처럼 느껴져서, 그럴수록 그런 사람들 사이에서 살고 있다는 것이 마음이 좋지 않았습니다.

 

 3. 사람들은 남의 일과 자기 일을 그럭저럭 구분하는 편입니다. 같은 일도 자기 입장일 때, 남의 입장일 때가 다를 때가 적지 않습니다. 그럴 수 밖에 없었어, 그런 일을 해도 되는 거야? 하는 그 차이. 그러면서도 때로는 우리가 되고, 때로는 돌아서서 남이 되며, 그렇게 사는 것 같습니다.

 

 4. 예전이라면 이런 주인공은 권선징악의 결말을 맞았다고 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이 책을 쓴 작가의 시선이 조금 다른 듯 합니다. 그건 좋지 않은 일이지만, 그것만으로 그 사람이 나쁘다고 단정해버릴 수는 없다는, 그런 것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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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셨나요. 9월이 되었지만 아직 낮에는 좀 덥네요.

 

6월부터 조금 바쁘게 지내서 서재에 페이퍼를 거의 쓰지 못했습니다. 얼마 전인 것 같은데, 생각해보면 아주 오래 전 같기도 하고, 좀 그렇습니다. 시간이 되는대로 9월부터는 조금 자주 쓰려구요. 실은 7월부터 그렇게 하고 싶었는데, 조금 더 시간이 걸렸어요.

 

그동안 서재에 페이퍼를 쓰는 것은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일이라서 그렇지만, 다른 분들 서재는 시간나는대로 읽으러 가곤 했습니다만, 댓글을 쓰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리는 편이라서 쓰지는 못하고 자주 읽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이벤트를 하신다거나,  또는 가까이 지내는 분들과 서로 책을 많이 선물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이번에 저는 아래 사진에 있는 파우치를 드리고 싶습니다.

 

좋은 건 아니지만, 집에서 만든 면 파우치입니다.

크기는 13*18 정도 되는데, 손으로 만든 거라서 조금씩 차이는 있어요.

(사진은 휴대폰으로 찍은 건데, 비슷하지만 조금 어둡게 나온 것 같습니다. )

 

만들어진 것이 많지 않아서, 신청하시는 분들 중에서 세 분만 드릴게요.

 

 제가 이벤트를 이번에 처음 하는 것이라서, 이럴 때 어떻게 하면 좋을 지 모르겠습니다.

괜찮은 생각 있으시면 댓글로 써주시면 좋겠어요.

기간은 이번주까지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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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서재에 글을 쓰러 가려면... 책을 먼저 읽어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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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4-09-03 17: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찍은 사진이 많이 어둡게 나와서 사진만 조금 보정해서 다시 올립니다.

2014-09-03 21: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9-03 22: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hnine 2014-09-06 05: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핸드메이드가 얼마나 값진 것인데 파는 것과 비교하겠어요.
더구나 파우치라면 늘 곁에 지니고 다니는 것인데, 저도 손들어볼께요!

2014-09-06 22: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노아 2014-09-07 1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왕 저요! 글 보는 순간 완전 두근두근 거렸어요. 이렇게 예쁜 걸 감히 손 들어볼게요! ^^

서니데이 2014-09-08 19:39   좋아요 0 | URL
이벤트 신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연휴가 끝나고 신청자 중에서 세 분 말씀드리겠습니다.
추석 즐겁게 보내세요.

2014-09-20 01: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9-20 21: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9-26 10: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9-26 10: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5-10 00: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서니데이 2015-05-08 23:28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만, 그런 말씀은 일단 실물을 보신 이후에 하셔야 할텐데요^^;;;

2015-05-10 00: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서니데이 2015-05-08 23:43   좋아요 0 | URL
만드는 것은 엄마랑 같이 하는 것이 많아서요^^ 미싱으로 만들어진 건 엄마가 하신거구요, 사이트는 제가 보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긴 해요, 언제 보셨어요, 바쁘실 시간일텐데요 ^^;

2015-05-08 23: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5-08 23: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5-08 23: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5-08 23: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앞서의 이야기에서는 잘 알려진 세계명작이나 우리 고전의 이야기를 가져왔다면, 이번에는 실생활에서 어린이들도 만날 수 있는 `생활 속 사건 사고`를 통해서 모의재판을 열게되는 내용입니다. 참가자의 주장과 배심원의 견해, 그리고 판결로 정리되는 점이 좋고, 여기에 나오는 용어를 설명하고 관련법률도 설명하고 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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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어제와 비슷한 것 같은데도 조금씩 달라지는 것이 있다면 조금씩 다르게 선택하고, 결정하기 때문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매우 중요하고 어려운 결정도 있지만, 조금 낯설기는 해도 크게 어렵지 않은 일들도 있습니다. 매번 잘 할 수는 없습니다만, 어린이들도 선택과 결정의 순간을 자주 만납니다. 그럴 때 다른 사람의 생각도 들어볼 수 있지만, 스스로 생각하고 자신있게 결정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함께 생각할 만한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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