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데, 페이퍼를 쓰지 않으면 좀 아쉽지... 해서 조금만 쓰려구요. 심리학에 관한 책들은 심리치유, 힐링, 그런 것도 나오지만, 경제경영쪽의 책들에서도 심리학과 관련있어 보이는 책들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심리학에 대한 많은 관심을 반영해서 그런지, 잘 알려진 심리학 이론에서 시작된 것들이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실은 조금 다르다는 것을 설명하는 책들도 있었어요. 다 읽어볼 수는 없지만, 조금씩 듣고 구경하는 것도 가끔 재미있습니다.

 

 

1. 스냅

-- 매튜 헤르텐슈타인 지음, 강혜정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4년 3월

 

-- 상대의 미래를 간파하는 힘, 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심리학처럼 보이는데, 카테고리는 자기계발/성공학 쪽의 책이라고 합니다. 추리소설이나 영화를 보면, 순식간에 많은 것을 알아내는 등장인물이 있습니다, 무척 놀랍게 느껴지는데, 특별한 사람이 아니더라도 그런 능력이 있을 수 있다는 것 같습니다. 아주 짧은 순간에 관찰하고 예측하는 것으로 미래를 읽어낼 수 있는 놀라운 능력에 대해 쓴 책인데, 때로는 이런 예측이 짧은 시간에 이루어짐에도 상당히 정확한 예측이 될 수 있다는 점이 놀랍습니다.

 

 

 

 

 

-- 심리학 책이 많이 나와서 그런지, 한동안 심리학의 이론을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거기에도 때때로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책도 나왔고, 자주 생기는 심리적인 오류 등을 쓴 책들도 있었습니다. 이 책 소개를 읽다보니, 앞서 읽었던 책인데, 어떤 상황에서 보여주는 사람의 몸짓이나 표정으로 그 사람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FBI 행동의 심리학>이라는 책도 생각납니다.

 

 

 

 

 

 

 

 

 

 

 

1. 심리학에 속지마라.

2. 엉터리 심리학

3. FBI 행동의 심리학

 

-- 앞의 두 권은 심리학이 일반 대중에게 영향을 주었던 것 들 중에서 실은 그렇지 않은 것도 있다는 내용이 있었던 책이고, 세번째 책은 다양한 사진을 통해서 표정이나 자세, 몸짓 등으로 나타나는 사람들의 마음과 진실에 관한 책이었습니다. 문장으로 자세히 설명이 되어 있어도, 그게 어떤 표정인지 잘 떠오르지 않을 수 있는데, 사진과 함께 설명이 되면 그런 점은 좋은 것 같습니다.

 

 

 

 

 

 

 

 

 

 

1. 스마트한 생각들

2. 스마트한 선택들

3.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  최근에 다시 <스마트한 생각들>을 읽게 되었는데, 텍스트만 읽는 것이 아니라 매 주제에 나오는 그림도 다시 보니까 재미있더라구요. 이 책과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의 번역자가 같은 분인데,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 심리학에 관한 책입니다. <스마트한 생각들>은 <부자들의 생각법>과 비슷한 방향의 책일 것 같습니다. 이 책들은 심리학에서 나올만한 내용을 다룬 책인데, 경제경영에 관한 주제이거나, 인간관계와 심리치유라는 조금은 다른 내용이긴 합니다.그러고 보니, 모두 독일어권 저자의 책입니다.

 

 스냅
질 콘래스 지음, 권오열 옮김 / 예문 / 2010년 12월

 

-- 오늘 앞서 소개한 책의 제목을 들었을 때, 이 책이 새로 나왔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목이 같았거든요. 그렇지만 이 책은 마케팅에 관한 책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10년을 먹여 살릴 미래 마케팅의 4원칙,이라고 해서, 신개념 마케팅에 대해 소개하는 책인 것 같은데, 저도 읽어보지는 않은 책이라서...

 

 

 

 심리학이라거나 어떤 전문분야의 이론을 설명한 책들 중에서 , 대부분은 일반 독자를 위해 쓰여진 책을 선택하게 됩니다. 그건 그 분야의 전공자가 아니니까요. 그래서 깊이있는 내용까지는 기대하기 어렵겠지만, 그래도 가끔 읽으면 재미있는 점도 있고, 어 이런 이야기가 있었네, 하는 것도 읽으면서 알게 되고, 그렇지만 하나를 읽고 나면 비슷한 다른 책도 읽어보고 싶어집니다. 저자마다 비슷하지만 조금씩 다른 이야기를 쓰고 있으니까 그럴 수도 있겠네요.

 

 월요일입니다. 기분좋은 한주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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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1 01: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3-21 14: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이 책에서는 여러 직업을 소개하고 있는데,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는 것도 좋았고, 짧은 만화도 재미있었습니다. 한 주제가 두 페이지 정도 되는데, 자세하게 설명하지는 않으면서도 요즘에는 어떤 직업이 있고 그런 직업이 생겨나게 된 유래 등을 간략하고 재미있게 소개해주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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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요일이네, 싶었는데, 벌써 주말이 끝나갑니다. 이번엔 다른때보다도 좀더 아쉬운 마음이 많이 듭니다. 다음 주엔 계획표 잘 세워서 이번주처럼은 보내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그런 건 자주 되풀이되는 일이라는 것을 떠올립니다. 어쩌다 예전에 써둔 메모를 발견했는데, 그 때는 이런 생각도 이런 고민도 했구나, 하는 것도 있었지만, 그 때도 이런 고민을 했는데, 지금도 그렇구나, 하는 것도 있습니다. 그 때부터 시간이 꽤 많이 흘렀지 아마? 그러면서도 생각이 비슷비슷하구나, 하는 것을 느끼면 조금 그래요.

 

 주말이 되면, 아니 일요일 저녁이 되면 꼭 책 사고 싶어집니다. 그렇지만, 집에 읽지 않은 책이 있어서 이 중에서 몇 권만 골라서 사려고 하는데, 아직 못 골랐어요.

 

 아무래도 둘 중 하나로, 하나씩 줄여서 골라보려구요.

 

1. 도정일 산문집 -  박범신의 <힐링>

 

 

 

 

 

 

 

 

-- 영문학자 일 거라고 생각했으나 소개를 읽어보니 인문학자와 문학평론가로 소개되는, 도정일 교수의 산문집이 새로 나왔다고 들었습니다. 쓰잘데없이 고귀한 것들의 목록 + 별들 사이에 길을 놓다, 라는데 앞부분 살펴보니, 여러 지면에 연재되었던 글들의 모음인 것 같은데요, ... 박범신의 <힐링>도 에세이라서, 둘 중 하나에서 약간 망설이고 있습니다.

 

2. <나를 지켜낸다는 것>

 

 

 

 

 

 

 

 나를 지켜낸다는 것

 퍼펙트 워크

 

 

 

 

 

 

 

 

--앞부분 조금 봤는데 읽어보면 좋을 것 같지만, 동양고전에 대해 아는 것이 없어서 그 점이 조금 걸리지만, 한동안 읽었던 자기계발서가 일본과 미국 저자의 번역서가 많아서 한번 읽어볼까 생각중입니다. 얼마전에 읽었던 <퍼펙트 워크>가 중국저자였는데 괜찮았고, 최근에 중국 저자의 자기계발서도 눈에 들어와서 한 번 읽어볼까 생각중입니다. 시간이 되면, 그 책은 다시 페이퍼를 쓰기로 합니다.

 

3. 어린이책과 청소년 소설

-- 얼마전에 읽었던 책 중에서 <흑룡전설 용지호>도 그렇고 청소년 소설이 재미있었습니다. 청소년기의 주인공이 등장한다는 것, 그 시기 주인공이 나오니까 눈높이도 여기에 맞춰져 있는 것 같기도 하지만, 읽어보면 재미있는 책들이 많았습니다. 어린이책은 페이지도 적은 편이고 그림이 많은 편인데, 그림이 재미있거나, 내용이 새로운 창작동화도 꽤 있어서 가끔 보는 편입니다.

 

그래서 청소년 소설과 어린이 책 중에서 둘 중 하나 고르려구요.

 

 

 

 

 

 

 

 

 어떻게 매일매일 다르게 살 수 있는데, 비슷비슷하게 살고 있는 걸까, 하는 생각도 들고 해서 요즘은 전에 읽지 않던 책을 읽는 것처럼, 전에 해보지 않았던 일들을 해보고 싶은 마음도 듭니다. 그렇지만 여행을 떠나고 싶어, 하면서도 갈 수 있더라도 막상 가려고 하면 마음이 바뀌는 그런 것처럼, 조금은 비슷비슷한 같은 것을 반복하고 있는 건가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책은 페이퍼를 쓰면서 조금 찾아보고 대강 골랐습니다만, 이걸 언제 읽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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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즐거운 주말 편안하게 보내시고, 내일은 새로운 한 주 기분좋게 시작하세요.

 (페이퍼는 한동안 간단히 쓰려구요. 바쁠 일이 생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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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인데, 날이 좀 쌀쌀합니다. 어, 벌써 금요일이네요.

 

 오늘 페이퍼는 일본 미스터리 소설을 골랐습니다. 소설란을 보다보니, 히가시노게이고와 히가시가와 도쿠야의 신간이 있어서요. 얼마전에 요네자와 호노부의 보틀넥도 나와서 일본 미스터리 소설이 여러 권 됩니다.

 

 

 

 

 

 

 

 

 

 

 

 

 

1. 한여름의 방정식

2. 여름빛

3. 어중간한 밀실

4. 보틀넥

5. 신의로직 인간의 매직

6. 살인마 잭의 고백

 

 

 

 

 일본 미스터리 소설은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데, 이전에 한 번 정도 이름을 들어본 작가도 있지만, 이름이 낯선 경우도 있는데, 작가 소개를 읽어보면, 현지에서는 상당히 유명한 경우도 꽤 있습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보다 미스터리 작가도 많고, 연재를 통해 단행본으로 나오는 책들도 많은 것 같기도 합니다. 전에 재미있게 읽었던 책을 쓴 작가의 신간이 나오면 어쩐지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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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여름의 방정식

-- 히가시노 게이고

 한여름의 방정식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이혁재 옮김 / 재인 / 2014년 3월

眞夏の方程式 (文庫)
東野 圭吾 지음 / 文藝春秋 / 2013년 5월

Manatsu No Hoteishiki (Hardcover)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 文藝春秋 / 2011년 6월

 

--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 중에서 시리즈로 이어지는 책이 있는데, 탐정 갈릴레오도 그 중 하나입니다. 유가와 교수가 나오는 시리즈인데, 용의자X의 헌신, 성녀의 구제에 이어 장편으로는 세번째 책이라고 하고, 원서는 2011년에 나왔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이번에 신간으로 만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여름방학 시기에 바닷가 마을 여관의 투숙객이 근처에서 변사체로 발견되습니다. 단순 추락사가 아닌 중독사로 부검결과가 나오고, 이 일은 16년전 일어났던 살인사건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으며, 여관 가족은 비밀을 숨기고 있는데, 전작과는 달리 유가와교수가 사건을 먼저 접하게 됩니다.

 

 

 

2. 여름빛

-- 이누이 루카

 

여름 빛
이누이 루카 지음, 추지나 옮김 / 레드박스 / 2014년 2월

夏光 (文春文庫 い 78-1) (文庫)
乾 ルカ / 文藝春秋 / 2010년 10월

 

 

 

 

-- 미스터리 더 시리즈의 다섯번째 책입니다. 책소개를 보니까 미스터리보다는 호러를 강조한 책인지, 일본출간 당시 "호러 여왕의 강림!" 이라는 선전문구가 있었다고 합니다. 표제작인 "여름 빛"을 포함 여섯편의 단편이 실려있는데, 조금 특이한 점이라면 각 제목과는 별도로 1부 눈 입 귀, 2부 이 귀, 코 라고 써서 1부는 과거 배경의 고전적인 이야기를, 2부에서는 현대를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이지만, 어쩐지 인간의 신체를 생각나게 하는 점이 있습니다.

 이 작가의 이름은 낯설지만, 앞서 나왔던 미스터리 더 시리즈에서 잘 알려진 작가가 있어서, 조금은 기대해봅니다. (그렇지만 무서울 것 같습니다.^^; )

 

 

 

3. 어중간한 밀실

-- 히가시가와 도쿠야

 어중간한 밀실
히가시가와 도쿠야 지음, 채숙향 옮김 / 지식여행 / 2014년 3월

 

中途半端な密室 (光文社文庫 ひ 12-6) (文庫)

東川 篤哉 / 光文社 / 2012년 2월

 

 

 

 

--  유머 미스터리라는 스타일로 잘 알려진 작가의 초기작을 포함한 단편 모음집입니다. 집사와 아가씨가 나오는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 나 <이카가와 시 시리즈>와는 조금 다른 이야기로 여기에서는 사투리 홈즈 빈과 어리버리 왓슨 미키오가 나오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초기작이라고 하는데, 단행본으로 나온 건 2012년인 것 같습니다.

 

 

 

4. 보틀넥

-- 요네자와 호노부

 보틀넥
요네자와 호노부 지음, 권영주 옮김 / 엘릭시르 / 2014년 3월

ボトルネック (新潮文庫 よ 33-1) (文庫)
米澤 穗信 / 新潮社 / 2009년 9월

ボトルネック (單行本)
米澤 穗信 / 新潮社 / 2006년 8월

 

-- <고전부>시리즈와 <소시민>시리즈와 비슷한 연령대의 주인공이 등장하지만, 그보다는 더 어두운 면이 강조된 청춘소설(?)이라고 합니다.  제목인 보틀넥 이라는 것은 병의 목처럼 좁아져서 효율을 저해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주인공과 은행나무를 이러한 보틀넥과 같은 존재로 설정해서 이들이 없는 세상을 보여줍니다. 차라리 태어나지 않는 게 더 좋았다는 식의, 주인공이 없었을 때 더 나은 것처럼 보이는 세상을 보여주고 나아가 효율성을 들어 그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데 이르지만,  이러한 계속되는 부정을 통해서 자신을 자각하게 되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5. 신의 로직, 인간의 매직

-- 니시자와 야스히코

1. 신의로직 인간의매직

2. 그녀가 죽은 밤

3. 일곱번 죽은 남자

 

 

 

 

 

 

 

-- 현관을 열면 황야의 외길이 보이며, 나무도 집도 보이지 않으면서 고립되어 있는, 알 수 없는 이상한 '학교'에는 여섯명의 학생과 세명의 어른이 있는데, 학교와 시설, 직원도 수상하고, 학생들은 기초와 실습을 통해 추리게임을 진행하는데, 여기에 한 명의 신입생이 오고 나서 일어나는 살인, 연쇄살인으로 이어지는데, 수상한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과 이 학교의 비밀은 어떤 걸까요. SF적인 설정과 신본격 미스터리의 독특한 작가의 스타일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6. 살인마 잭의 고백

-- 나카야마 시치리

1. 살인마 잭의 고백

2. 안녕 드뷔시

 

 

 

 

 

 

 

 

 

 

-- 공원에서 장기가 없는 시신이 발견되고, 방송국에는 살인마 잭 이라고 하는 자의 범행성명문이 속보로 방송됩니다. 단순 살인 사건에서 연쇄살인처럼 보이는 두번째 사건이 일어나고, 다시 범행성명문이 뉴스에서 나오는데, 1888년의 런던에서 있었던 살인마 잭 사건을 연상하게 하는 살인마의 등장으로 번져가는 공포와 호기심, 그리고 이 일이 일어나면서 보여지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서 극단적인 사건을 통해 현실의 문제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반전때문에 끝까지 긴장하게 되는 작가라고 하니, 이 책의 결말에 어떤 것이 기다리고 있을 것인지,  읽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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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조금 바빠질 것 같습니다. 페이퍼를 쓰지 않는 건 아쉬운 마음이 들어서, (안쓰다 다시 쓰면 그것도 쉽지 않아서...^^:) 그런 사정이 생겨서, 앞으로 조금 줄여서 간략하게 쓰려고 합니다. 

 

  오늘 페이퍼는 여기까지입니다.

 즐거운 금요일저녁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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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도 그러더니, 오늘도.... 갑자기 뭔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니까 정신이 좀 산만해지는 것 같은데. 그래서일까. 하는 일마다 실수가 계속... 왼쪽에 써야 할 건 오른쪽에 쓴 것 같은 그런 사소한 실수들이 계속되다보니, 조금 당황스럽기도 하고... 하여간 요즘 그렇습니다,

 

 오늘 페이퍼는 좋은 부모, 에세이, 그리고 영화로 나오는 원작들에 관한 책입니다. 어제부터 계속 쓰다, 새로 쓰다 하는데 ... 간단하게 쓰겠습니다.

 

 좋은부모

 

 

 

 

 

 

 

 

 

 

 

1. 사춘기 쇼크

2. 시키는 것만 하는 아이들

3.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시즌2

 

 어른들이 요즘도 많이 하시나 모르겠어요. 우리애는 전에 그렇지 않았는데, 요즘은... 이해가 잘 안 간다거나, 말을 잘 안한다거나, ... 그러다보면 왜 그러는 지 모르겠다.로 이어지는 그런 이야기들요. 이전세대와 지금 아이들이 살고 있는 시대가 많이 다르다고는 하지만 한 집에서 가족으로 사는데 갑자기 달라진다는 건 낯선 느낌일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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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춘기 쇼크

--이창욱

-- 중2병도 두렵지 않은 사춘기 연착륙 프로젝트,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는 책입니다. 아이들은 어느 시기가 되면 갑자기 이전과는 다른 아이가 된 것처럼 많이 달라진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고 합니다. 사춘기 시기의 아이들이 이전세대 부모님이 겪었던 것과는 다른 시대를 살고 있다고도 하구요. 그렇지만 부모와 자녀간 이야기가 통하지 않아 답답하게 느끼는 건 양쪽 모두 일지라도, 부모님은 한 번 겪어본 과정이고, 자녀는 처음 겪게 되는 과정이니까 함께 이해하고 잘 넘어갈 수 있다면 좋을 거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2.. 시키는 것만 하는 아이들

-- 박미진

-- 말 잘 듣는 착한 아이들의 숨은 비밀,이 이 책의 부제입니다. 부모님들은 자녀에게 많은 기대를 걸고 있어서 그렇거나, 아니면 아이와 어른의 차이때문일 수도 있지만, 아이들이 시키는 대로 얌전히 따라 주길 바라면서, 한 편으로는 시키지 않으면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는, 두 가지 모두에 대해 불만을 가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고집을 부리는 것도 싫지만, 스스로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도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는 것처럼 들리는데, 아이들의 자율성과 주도성을 기르려면 어느날 갑자기 하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되기까지의 과정이 있어야한다면,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는 동안 지켜보고 도와줄 수 있다면 좋을 것같다는 것이 이 책의 이야기입니다.

 

3.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시즌2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제작팀 지음

-- 아이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서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왔던 방송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의 제작팀이 펴낸 책입니다. 그동안 방송에 등장하는 아이들의 문제행동은 거의 매번 새로운 유형으로 등장했지만, 전문가의 해석과 부모님과 가족들의 변화를 통해서 좋은 변화를 가져오는 결말을 보여주곤 했습니다. 이 책에서는 아이의 문제행동을 교정하기 위해서라기보다는,  아이들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도록 여러 사례와 전문가 조언을 더해서 쓰여진 육아서에 가깝지 않을까 합니다.

 

 

 

 에세이

 

-- 최근에 소설가 박범신의 에세이 <힐링>이 출간된다고 해서 찾아봤는데, 신간으로 나온 에세이가 여러 권 되더라구요. 시인이나 소설가가 쓰는 에세이집도 있지만, 방송인이 쓴 책도 여러 권 있고, 또 해외의 유명인이 쓴 책도 있어서 찾아봤습니다.

 

 1. 문학 - 박범신 <힐링>, 안도현< 나는 당신입니다>, 박노해< 다른길>, 고종석<사랑의 말, 말들의 사랑>

 2. 방송인 - 김수로< 서두르지말고 그러나 쉬지도 말고>, 김나영<마음에 들어>, 임백천<한마디 말로 힐링하라>, 솔비<누가 뭐라고 해도 나답게>, 이철희 <뭐라도 합시다>

 2. 정치인 - 박원순<경청>

3. 해외 - 칼 라거펠트의 <금지된 어록>, 버락 오바마 외 <명사들의 졸업사>

 

 

 

 

 

 

 

 

 

 

 

 

1. 힐링

2. 경청

4. 뭐라도 합시다

4. 나는 당신입니다.

 

 

 

 

 

 

 

 

 

 

 

1. 서두르지말고, 그러나 쉬지도 말고

2. 마음에 들어

3. 한마디 말로 힐링하라

4. 누가 뭐라고 해도 나답게

 

 

 1. 사랑의 말, 말들의 사랑

 2. 다른 길

 

 

 

 

 

 

 

 

 

 

1. 칼 라거펠트 금기의 어록

2. 명사들의 졸업사

 

 

 

 

 

 

 

 

 

 

3월에 영화로 곧 만나는 원작

--

 

 

 

 

 

 

 

 

 

 

-- 최근에 영화로 나오지만 원작이 있거나, 영화를 통해서 다시 만나는 원작도 있습니다. <만신 김금화>는 최근 개봉하는 영화 <만신>의 원작이 되는 책으로 전에 출간되었던 <비단꽃넘세>가 개정증보된 책이며, 김려령의 <우아한 거짓말>은 <완득이>에 이어 영화로 만들어졌는데, 그래서 양장본으로 표지가 조금 바뀌어 다시 출간되었습니다. <원챈스>는 오디션으로 꿈을 이룬 폴 포츠의 에세이인데, 최근에 영화가 개봉한다고 하고, 김영하의 <오빠가 돌아왔다>도 곧 영화로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만신

2013년/박찬경/김새론|류현경|문소리|김금화 |

 

-- 이 영화의 박찬경 감독은 박찬욱 감독의 동생이라고 합니다.

 

 

 

 

 

 

 

 원챈스

2013년/데이빗 프랭클/제임스 코든|콤 미니|제미마 루퍼|알렉산드라 로치|

 

 

-- 표지가 약간, 타임지 라거나 하는 다른 잡지를 생각나게 하는데요. ^^

 

 

 

 

 

 

 오빠가 돌아왔다

2010년/노진수/손병호|이아현|김민기|한보배|여민주|

 

 

 -- 2010년이라고 써있지만, 2014년 3월 20일에 개봉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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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머리가 복잡해서 그런지, 실수가 계속되고 있어요. 오타라거나 말이 잘 맞지 않는다면 댓글로 좀 남겨주세요. 아무래도 계속 고쳐쓰는 것에도 한계가 있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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