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7일 토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11시 22분, 현재 기온은 13.3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는 비가 꽤 왔는데, 오늘은 현재 맑음이예요.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4.9도 낮고, 체감기온은 16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95%, 미세먼지는 둘 다 보통(미세먼지 52 보통, 초미세먼지 20 보통)이고, 서풍 3.1m/s로 표시됩니다. 자외선지수는 3 보통이고, 오늘은 16도에서 20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오전엔 흐리거나 비가 올 것 같았지만, 날씨가 나쁘지 않았어요. 밤사이 비가 왔을 수는 있는데, 오늘은 비가 많이 올 것 같진 않았고요. 그리고 오후엔 계속 자서 날씨를 잘 모르겠는데, 습도가 94~95%로 나오는 것을 보면 습도가 생각보다 높습니다. 어제 오전엔 비가 많이 오지 않았지만 습도가 높은 느낌이었고, 지금은 그 정도는 아니예요. 


 오후에 점심과 저녁을 포기하고 잤는데 늦게 일어나서 다른 일들을 하다가, 갑자기 페이퍼를 쓰지 않은 것이 생각났어요. 조금이라도 쓰고 싶어서 시간이 조금 남았지만 쓰기 시작하는데, 마음이 급해지면 평소에 잘 하던 것들을 그만큼 하지 못하는 편이라서, 오늘은 시간이 되는데까지만 하려고요. 


 이번주 시간관리를 잘 하지 못해서, 계속 밀리고 바쁜 날이었습니다. 하나가 밀리면 그 다음은 두 개가 밀리는 기분이었는데, 이번주는 실제로도 그랬거든요. 하루는 24시간이나 되는데, 그게 모두 가용시간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자주 느꼈습니다. 대충 잘 되던 일들이 잘 안되면 계획과 달라지고요, 어제 한 것과 일년 전에 한 것은 다른데도 잘 되었던 기억 때문에 착오가 생기기도 하고요. 

 

 좋은 방법 없을까 해서 책도 읽어보고 인터넷도 검색해봅니다만, 좋은 방법 같긴 한데 잘 맞는 건 찾지 못했어요. 페이퍼를 쓰다 생각해보니 이전에 수험생 시절에는 어떻게 했지? 하는 생각이 나서 그 때 생각을 조금 해보기도 합니다. 주말엔 하고 싶은 것이 많지만, 다음주가 편하려면 밀린 것들을 조금 해두고, 그리고 다음주에 할 것들을 조금 해두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는 것도 있어요. 지난주에 밀려서 이번주가 밀리는 것들이 적지 않으니, 나쁘진 않을 것 같다고도 생각하고요.


 이제는 다이어리를 쓰지 않으면 어느 날짜에 무슨 일을 했는지 전보다 기억하는 것이 적어졌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페이퍼를 쓰는 일도 그렇고, 다이어리 메모도 그렇고, 빨리 적어두지 않으면 그만큼 기억의 총량이 줄어들어서, 적을 수 있는 게 많지 않아요. 그런데 메모는 점점 더 귀찮고, 바쁘면 하기 싫고, 조금 더 마음이 부지런해지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데, 그거 쉽지 않네요.


 시간이 조금 남아서 오늘은 여기까지 써야겠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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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소민아 2025-05-18 11:2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인간은 정보를 저장하는 존재가 아니라 경험을 해석하는 존재...라고 누가 했드라요~.
정보를 저장하기 위해 다이어리나 일기를 쓰다가 늘 그만두게 되는 이유? 혹은 핑계로 ˝내가 인간이니까...˝하고 내밀어 보곤 합니다. ㅎㅎ 다꾸 좋아하는데, 하질 못하겠어요. ㅠㅠ 서니데이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서니데이 2025-05-18 12:20   좋아요 0 | URL
젤소민아님 안녕하세요.
전에는 대충 기억하는 것도 지금보다 나은 편이었던 것 같은데 요즘엔 메모가 없으면 기억하는 것이 전보다 불확실한 느낌이 많이 들어서 많이 적는 것이 필요해졌어요. 다꾸 영상도 자주 보긴 하는데 잘 하시는 분들도 계신듯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페크pek0501 2025-05-18 17: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드뎌 알라딘에서 준 그 두꺼운 다이어리를 다 써 갑니다. 열 몇 장만 채우면 되어요.
글의 초고를 쓰기도 하고 계획표를 적기도, 단상이나 좋은 강좌 정보 또는 구매하고 싶은 책 제목을 써 놓기도 했어요. 신문 칼럼을 요약해 놓기도 하고 잘 몰랐던 낱말의 뜻을, 유튜브 찾아 볼 것의 제목을 쓰기도 했네요.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것들의 기록입니다.
얼른 다 채워서 새 다이어리를 꺼내 써야겠어요. 님의 페이퍼를 읽고 생각났네요.^^

서니데이 2025-05-18 20:28   좋아요 1 | URL
페크님 주말 잘 보내셨나요. 알라딘 다이어리 데일리라서 꽤 두꺼운 편인데 벌써 다 쓰셨어요. 평소에 메모 많이 하셔서 그럴거예요. 저는 위클리 다이어리를 쓰고, 노트를 추가로 쓰는 편인데, 메모를 많이 할 때는 노트 한 권을 금방 채웁니다. 전에는 다이어리를 쓰지 않아도 괜찮았지만, 요즘엔 기억력이 좋지 못해서 꼭 써야 하는게 슬퍼요.^^; 그러고보니 저도 곧 새 다이어리를 쓸 것 같은데, 이번엔 좀 잘 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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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6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10시 52분, 현재 기온은 18.5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비가 꽤 왔습니다. 오전에도 비가 오긴 했는데, 그 때는 많이 오진 않았고요, 오후에 비가 많이 왔어요.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2도 높고, 체감기온은 21.4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97%, 미세먼지는 30 좋음, 초미세먼지 18 보통이고, 북동풍 2.3 m/s로 표시됩니다. 자외선지수는 3 보통이고, 오늘은 16도에서 21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오전엔 비가 왔다고 하는데, 습도가 올라가서 그런지 많이 더웠습니다. 기온이 올라가서 더운 것과는 달리 습도가 올라간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창문을 열었더니 실내 습도가 높아지는 것 같더니 기온도 어제보다 더 올라가기도 했어요. 비가 오고 흐린 날이라서 시원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더우니까 조금 이상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오후에 비가 꽤 많이 왔습니다. 그래서 저녁 8시 뉴스에 중부지방에 비가 많이 와서 뉴스에 나오기도 했어요. 저녁 퇴근 시간에 비가 많이 왔는데, 오늘 저녁에 비때문에 불편한 분들 계셨을거예요.


 뉴스를 잠깐 봤는데, 우박이 조금 보였던 것 같아요. 제대로 본 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서울의 도림천이 수위가 올라간 것 같기도 했고요. 오늘은 장마시기처럼 비가 많이 왔다는데, 오후에 뉴스를 보니까 비는 남쪽지역에 많이 온다고 표시가 되어 있으면서, 소나기 등 비 표시는 중부지역에 있어서, 두 가지가 잘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었어요. 진짜 비가 많이 오긴 했는데, 날씨가 불안정해서 그렇다고 해요. 내일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습도가 올라가서 같은 기온이라면 며칠 전보다 더 더울 거예요.


 지나가면서 안내를 보니까 오늘은 단지 내 수목소독을 한다고 했었는데, 아마도 비가 와서 오늘은 안 했을 수도 있고, 내일 하려는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주간 날씨를 보니 내일도 비가 표시되어 있긴 해요. 


 실외 기온이 20도를 넘어가면서 부터는 덥다는 느낌이 들 만큼 햇볕도 조금씩 강해집니다. 겨울보다 여름에 밖에 나가면 햇볕이 더 밝다고 느끼는데, 자외선지수도 그만큼 조금씩 올라가고 있어요. 어느 날에는 5 정도가 되어도 보통으로 나오는 걸 보니까, 나중에 폭염시기에는 더 수치가 올라갈 것 같습니다. 실내에서도 햇볕이 잘 드는 곳에 있으면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게 좋다고 합니다만, 이제는 자외선지수가 올라가고 있어서 외출하면 꼭 자외선 차단제 바르려고요. 햇볕이 강한 날에는 눈에도 좋지 않다고 해서 양산도 쓰고 모자도 쓰는 편인데, 올해는 귀찮아서 양산 거의 쓰지 않았어요. 


 어제도 생각한 거지만, 매일 하루 시간을 어떻게 쓸 지, 다시 생각해봅니다. 정해진 시간을 잘 쓰는건 그렇게 어렵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할 때도 있었는데, 요즘엔 왜 안되는 거지? 싶을 정도로 잘 안되고 있어요. 다시 생각해보니까 이전의 생활시간과 지금의 시간이 조금 달라졌는데, 계속 이전의 시간에 맞추어 쓰고 있기 때문에 잘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습관이 되는 것도 어렵지만, 이전에 습관이 된 것들을 다시 바꾸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아요. 아니면 생각의 유연함이 적어지거나. 며칠 전에는 중요한 일을 생각하다가 답이 나오지 않았는데, 설거지를 하다가 그냥 생각나는 일이 있었어요. 한 가지를 계속 생각하는 것보다 조금 그 생각에서 멀어져 있을 때 효과가 있다는 말을 실감했습니다. 


 잘 되진 않지만, 다시 계획표를 또 써봐야지, 주말엔 그런 계획을 넣었습니다.


 저녁 뉴스를 보니까, 남쪽 지역에 비가 많이 올거라고 표시가 되어 있어요. 얼마나 비가 더 올 지는 모르겠고, 내일 비가 더 올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날씨가 불안정해서 비가 온다고 하니까요. 그리고 올해 여름에는 비가 많이 올 가능성이 있어서 대비한다는 내용도 들은 것 같은데, 벌써 여름과 장마가 가까워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비가 안 오는 것도 많이 오는 것도 둘 다 문제긴 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기분 좋은 금요일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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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25-05-17 01: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봄비치고 상당히 많은 양의 비가 내려서 하루종일 집안에 밖혀 있었네요.서니데이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서니데이 2025-05-17 01:19   좋아요 0 | URL
아침엔 비가 조금 오는 정도였는데, 오후에 비가 많이 왔다고 해요. 비가 많이 와서 저녁에 뉴스에 나올 정도예요. 요즘 날씨가 불안정해서 그렇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카스피님도 주말 잘 보내시고, 좋은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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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9시 08분, 현재 기온은 17.3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잘 지내셨나요. 지난번 페이퍼가 5월 9일, 그러니까 지난주 금요일에 쓰고 거의 일주일만이예요. 그 사이 많은 일들이 있었겠지만, 적어두지 않은 한 주일전의 일들은 거의 어제의 일들 같습니다. 날씨는 많이 따뜻해졌고, 조금은 더워졌어요. 5월 지금 시기는 날씨가 좋은 편이고, 어제는 기온이 많이 올라갔는데, 지난밤부터 오늘 아침까지 비가 와서 오늘은 조금 기온이 내려간 편입니다. 


 오늘은 오전에는 비가 왔고, 지금은 흐림이얘요.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1.8도 낮고, 체감기온은 19.6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87%, 미세먼지는 둘 다 보통(미세먼지 33 보통, 초미세먼지 26 보통)이고, 남서풍 0.4 m/s 로 표시됩니다. 자외선지수는 4 보통이고, 오늘은 16도에서 18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낮에 12시쯤 되었을 때 잠깐 밖에 나왔는데, 그렇게 기온이 낮은 것 같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전날보다는 비가 와서 조금 내려가긴 했을 것 같고요. 뉴스를 보니까 강릉 같은 지역은 어제 거의 30도 가까이 올라갔다고 해요. 여긴 그 정도가 아니라서 잘 몰랐을 수도 있지만, 많이 덥지 않다는 건 좋았습니다. 흐리고 비오는 날을 좋아하지 않지만, 흐린 날이라서 그런지 덜 덥고 나쁘지 않았어요.


 내일은 비가 올 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습니다. 비구름이 우리 나라를 지나가는 것 같긴 한데, 지역에 따라 비가 조금 더 오는 곳도 있지만, 여긴 강수량이 많지 않은 것 같아요. 그렇지만 파란색이 남쪽은 조금 더 진하게 나오는 것을 보니 비가 꽤 오는 곳도 있을거예요.


 5월 시작하고 이제 15일이니 딱 절반의 시기가 되었어요. 5월 초에 어린이날과 부처님오신 날, 그리고 어버이날이 있었고, 오늘은 스승의 날입니다. 날씨 보려고 네이버를 열었더니 검색창 바로 위에 스승의 날 그림이 나오고 있어요. "스승의 날은 세종대왕 나신 날"이라고 나오고 있습니다. 스승의날을 검색해보니, 처음 시작할 때는 5월 26일이었는데, 이후 세종대왕 탄신일인 5월 15일이되었다고 해요. 공휴일은 아니지만 법정기념일이라고 합니다. 


 예전에 학교를 다닐 때는 스승의날에는 기념행사가 있었고, 선생님께 카네이션 드렸던 것, 그리고 선배님들이 학교로 은사님을 찾아뵙기 위해 오셨던 것도 있었던 것 같은데, 벌써 시간이 꽤 지나서 많이 기억나진 않네요. 저녁을 먹으면서 '한국인의 밥상'이 나오는 것을 잠깐 보았는데, 오늘은 그래서 야학 가르치시는 선생님이 잠깐 나오셨던 것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학생 때는 잘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좋은 선생님들이 많이 계셨기에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또 지금도 많은 선생님들이 좋은 교육을 위해 애쓰고 계신다는 것을 생각하고요. 평소에는 다른 일들로 바빠서 잊고 살지만, 오늘은 스승의날이니,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을 조금 가져봅니다. 


 이제 날씨가 점점 더 여름에 가까워질 시기가 되었어요. 아직은 아침에는 조금 기온이 낮아지기도 하고, 실내는 덜 더운 편이지만, 곧 많이 더워지겠지요. 비가 한 번 올 때마다 봄에서 여름이 되는 시기에는 조금 더 기온이 올라가는 것 같거든요. 올해 봄에 많이 건조해서 걱정이었는데, 이제 조금 더 지나면 덥고 습도가 높아서 힘든 시기가 올 거예요. 요즘엔 6월만 되어도 꽤 많이 더운 날도 있어요. 그러니 그 전에 밀린 것들을 조금 해두어야 할텐데, 요즘 밀린 게 너무 많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계획표를 쓸 때, 너무 자세하게 적거나 하는 것들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긴 하는데,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생기면 그 날은 처음의 계획과 많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그런데 계획표를 대충 쓰게 되면 그것도 잘 맞지 않고요. 요즘엔 그런 세세한 것들도 조금 더 신경쓰긴 하지만, 마음대로 잘 되지 않아서, 매일 저녁이면 좀 수정해야 하는데, 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페이퍼든 메모든 그 때 그 날에 쓰는 게 좋은데, 평소에 잘 해왔던 것들도 잘 안되는 중이고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편안한 하루 보내시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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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25-05-16 08:4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제도 비가 오고 오늘도 비가 오네요.서니데이님 즐거운 금요일 하루 보내셔요^^

서니데이 2025-05-16 09:42   좋아요 0 | URL
오늘도 아침에 비가 조금 오네요.
감사합니다. 카스피님도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페크pek0501 2025-05-16 20:3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어제는 스승의 날이었죠.
계획을 세울 땐 1년 치를 한꺼번에 짜는 것보다 월별로 계획을 짜는 게 더 나은 것 같아요. 다하지 못한 것은 그다음 달로 미뤄서 하는 맛도 있고요. 가령 5월엔 1, 2, 3 등 세 가지를 계획했는데 3을 못할 경우 6월엔 3, 4, 5 등을 계획하는 거죠.ㅋㅋ

서니데이 2025-05-16 22:48   좋아요 0 | URL
페크님, 편안한 하루 보내셨나요.
네, 계획표를 쓸 때, 적정한 기간을 잘 정해서 하는 것도 좋고, 전체의 계획을 잘 정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그런데 잘 될 때는 그게 어렵지 않게 되는데, 요즘 잘 안되고 있어서 참 어렵습니다.^^;
계획에 좋은 예시 말씀해주셔서 감사해요. 참고해서 다시 계획표를 써야겠어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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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10시 46분, 현재 기온은 15.4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잘 지내셨나요. 이번주 월요일 페이퍼를 쓰고는 금요일이 되었어요. 화요일까지 연휴였고, 그리고 수목금 날짜가 이렇게 빨리 지나갈 줄이야, 오늘 기분이 그렇습니다. 어제는 날씨가 낮에 초여름처럼 기온이 올라갔다고 하는데,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와서 기온이 많이 내려갔어요. 


 지금도 비가 오고 있고요, 강수량은 초단기 1.0 mm으로 나오고 있어요.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0.8도 낮고, 체감기온은 18.3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98%, 미세먼지는 22 좋음, 초미세먼지 17 보통이고, 남풍 3.4 m/s로 표시됩니다. 자외선지수는 1 낮음이고, 오늘은 최저 14도에서 16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오후에 잠깐 뉴스에서 본 것 같은데, 어제는 거의 낮기온이 25도 전후였는데, 오늘은 15도까지 낮기온이 내려와서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의 차이가 크지 않더라구요. 여긴 아마 그 정도는 아니었겠지만, 그래도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내려간 것 같고요, 비가 아침부터 저녁까지 오고 있고, 가끔 유리창에 비가 닿는 소리가 들리는 정도인데, 아주 많이 오는 건 아니고 계속 조금씩 오는 것 같아요. 빗소리가 크게 들릴 정도는 아니거든요. 


 내일까지 비가 올 지도 모르겠는데, 여기는 비가 많이 오지 않지만, 남쪽과 제주 등 일부 지역에는 조금 더 많이 오는 것 같고, 그리고 남해안 등 일부 지역은 강풍주의보라고 합니다. 비가 오는 지역에 따라 색이 진한 정도가 다른데, 남쪽엔 조금 진한 파란색이었어요. 


 주간 날씨가 요즘 잘 맞는 편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아마도 토요일까지는 기온이 비슷하고, 일요일부터는 다시 기온이 많이 올라가서 낮에 조금 더운 며칠 전과 비슷해질 것 같아요. 벌써 다음주가 되면 5월도 3주차가 되는데, 5월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 기분에서 크게 멀어지지 않아서, 시차가 생기는 것 같은 기분이예요.


 이번에 어린이날과 부처님오신날이 같은 날이 되면서 대체휴일까지 포함해서 연휴가 4일간이었는데, 그것도 금방 가는 것 같았어요. 1일 근로자의 날도 휴일이었는데, 그건 벌써 지난주 목요일의 일이지만, 조금 전 같거든요. 연휴 기간에 뭘했는지 잘 기억은 안 나지만, 연휴가 끝나고 나서의 수목금은 생각보다 조금 바빴기 때문에, 짧은 한 주였는데, 빨리 쉬고 싶은 마음이 오늘은 오전부터 들었어요. 이상하게 연휴 길게 쉬고 나면 그 다음에 길지 않은 한주가 되는데도, 주말이 빨리 왔으면 하는 마음이 됩니다.


 가끔 바쁠 때, 기억을 하나씩 하지는 못하지만, 뭔가 하긴 했겠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는데, 오늘이 살짝 그런 기분이었어요. 어제는 머리가 너무 복잡해져서 한밤중에 생각나는 것들을 메모로 적기 시작했는데, 일주일 사이지만, 생각나는 게 많지 않아서,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 등 확인해가면서 조금 적어두었는데, 그것도 며칠 더 지나면 쓰기 싫어지니까 써두기 잘 했다고 생각했어요. 


  지난밤, 속보로 새 교황 선출 뉴스가 있었어요. 페이퍼를 쓰면서 검색해보니, 미국의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이 현지 시간 8일에 제267대 교황에 선출되었습니다. 미국 출신 교황은 처음이고, 레오 14세로 발표후 성 베드로 성당에서 모인 사람들에게 첫번째 축성을 했습니다.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에서 오래 사목했고, 프란치스코 교황이 추기경으로 임명했다고 합니다. 이번 콘클라베에서는 거의 2일 정도 걸린 것 같은데, 앞으로 새 교황에 대한 뉴스 많이 나올 것 같아요.


 오늘 페이퍼는 여기까지 써야겠어요. 벌써 11시가 넘었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4월과 5월은 일년중 좋은 시기 같은데, 4월도 그렇고 5월도 정신없이 지나가서 조금 아쉽네요.

 주말 잘 보내시고, 편안하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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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5-05-10 11:3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뽀빠이 이상용 님의 별세 소식에 슬펐네요. 81세라는데 요즘 같은 긴 수명 시대에 빨리 떠나신 것 같아 아쉬웠답니다.^^

서니데이 2025-05-15 20:58   좋아요 0 | URL
페크님, 잘 지내셨나요. 댓글이 많이 늦었습니다.
네, 저도 그 뉴스 읽었어요. 평소에 건강하셨다는 것 같은데, 갑자기 돌아가셔서 많은 분들이 놀라셨을거예요. 요즘 오래 건강하게 사시는 분들이 많은데, 늘 방송에 나오시던 분의 소식이라 그럴 것 같습니다.
페크님, 오늘 비가 와서 조금 덜 더웠어요.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카스피 2025-05-11 00:2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금요일은 봄비가 내려 기온이 좀떨어졌지요.서니데이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셔요

서니데이 2025-05-15 20:59   좋아요 0 | URL
카스피님, 잘 지내셨나요. 댓글이 늦었습니다.
지난 밤에 비가 와서 오늘은 조금 덜 더웠지만, 이번주도 기온이 많이 올라가서 꽤 더웠어요. 한주일이 참 빨리 지나가네요.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희선 2025-05-11 18:1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린이날 어버이날이 갔군요 앞으로 남은 날은 스승의 날이네요 그것뿐 아니라 다른 날도 있겠지만... 성년의 날은 19일이던가 싶기도 하고 부부의 날도 있는 듯하네요 또 무슨 날이 있을지... 18일도 있네요 그날은 잊지 않아야 하는데...

새로운 교황이 선출됐네요 언젠가 한국 사람도 교황이 될 날이 올지,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드네요

서니데이 님 남은 주말 편안하게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5-05-15 21:03   좋아요 0 | URL
희선님, 잘 지내셨나요. 댓글이 많이 늦었습니다.
네, 오늘은 스승의 날이예요. 조금 있으면 성년의 날이 되겠지요. 아마 세번째 월요일인 것 같은데, 저도 오래되어 잘 모르겠어요. 달력의 공휴일이 아니면 잘 기억하지 못하나봐요.
네, 이번에 교황이 되신 분은 레오14세인데, 처음으로 미국국적이라고 해요. 선거에 참여한 추기경님들은 모두 가능하실 것 같은데, 다음 선거는 언제가 될 지 알 수 없지만, 이번에 아시아계 추기경님도 이름이 많이 나오긴 했어요.
오늘 비가 와서 조금 덜 더웠습니다. 희선님도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댓글저장
 

5월 5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11시 07분, 현재 기온은 12.7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비가 올 것처럼 흐리긴 했지만, 비가 오진 않았어요. 지금도 흐림입니다.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1.7도 높고, 체감기온은 13.2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58%,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24 좋음, 초미세먼지 13 좋음)이고, 동풍 2 m/s로 표시됩니다. 자외선지수는 1 낮음이고, 오늘은 10도에서 17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지난주 날씨가 조금 더운 날도 있었는데, 주말에 비가 오면서 바람이 차가워졌어요. 비가 온 게 토요일이었는데, 오늘도 비가 올 것 같았지만 여긴 오지 않았고요, 저녁뉴스를 보니까 일부 지역에는 비구름이 보이긴 했어요. 날씨가 더워지다가 다시 바람이 차가워지면서 오늘은 아침에 조금 추운 느낌도 들었습니다. 실제 기온이 많이 낮은 건 아닌데, 며칠 전보다는 기온차가 있어서 그런가봐요. 오후엔 흐리긴 해도 창문 열었을 때 바람이 많이 차갑진 않았습니다. 


 오늘은 어린이날이고, 그리고 부처님오신날이예요. 오후에 재방송 드라마를 보려고 채널 돌리다보니 창작동요제가 거의 끝나가고 있었습니다. 어린이날이라서 행사도 많았을 것 같고, 그리고 전국 사찰에서는 부처님오신날의 봉축법요식이 열리는 날이니, 불교신자이신 분들은 오늘 절에 가셔서 의미있는 행사에 참석한 분들도 계셨을거예요.


 날씨가 좋거나 좋지 않거나, 주말이 있거나 상관없이, 날짜 너무 빨리 가서 적응이 잘 안되는 중입니다. 5월이 시작된지 벌써 며칠 되었는데, 가끔씩 습관적으로 4월... 하고 쓰면서 지우고 수정하는 일이 생겨요. 지난주간이 앞부분은 4월, 그리고 중간부터 5월이 되었기 때문에 계획표를 제대로 쓰지 않아서 생긴 것 같지만, 시간 가는 것에 적응을 잘 하지 못하면 정신없이 빨리 가는 느낌이 됩니다. 가끔은 실제 날짜보다 더 빠르게 생각해서 문젠데, 그게 지난 4월 초반이었고요, 어쩌면 그럴 때가 더 빨리 지나가는 것 같기도 해요. 


 4월처럼 살 수는 없어, 실패를 거울삼아. 하는 마음으로 5월 연휴가 시작되기 전 그러니까 지난주에는 계획표를 쓸 생각이었지만, 조금 바빴고요, 그리고 밀리기 시작하니 지난주는 거의 공란처럼 밀리기 시작했습니다. 어제도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다른 것들이 앞에 있었어요. 


 그러는 사이 연휴는 내일 하루 남았는데, 어제는 기분이 금요일 같더니, 오늘은 조금 토요일 같아서, 날짜가 월요일이 되었다는 것을 휴대전화로 한 번 확인하니까 2일이 이동한 것 같은 기분도 들어요. 오후에 스마트폰을 잠깐 보았더니 시간이 더 빨리 지나가는 것 같기도 해서, 내일은 조금이라도 밀린 것들을 해야 한다고 써두어야 할 것 같아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휴일 잘 보내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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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25-05-06 02:2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5월 5일 어린이날 겸 부처님 오신날인데 연휴 잘 보내고 계신지요.편안한 휴일 보내시기 바립나다^^

서니데이 2025-05-06 02:30   좋아요 0 | URL
카스피님도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길다고 생각했는데 오늘이 마지막날이예요. 휴일 잘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희선 2025-05-08 02:1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제는 아침에는 바람이 시원하고 괜찮았는데 낮엔 볕이 뜨거워졌어요 밤에는 서늘해지고... 기온 차이가 많은 나는 때네요 어린이날이 갔네요 그다음에 오는 어버이날입니다 오월엔 이런저런 날이 많군요 오월은 청소년의 달이라는 말도 있더군요 이게 꽤 오래됐던데 이번에 들은 것 같기도 합니다

서니데이 님 오늘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희선

서니데이 2025-05-09 22:44   좋아요 0 | URL
희선님, 편안한 하루 보내셨나요.
어제는 초여름처럼 기온이 올라갔다고 하더니 오늘은 비가 와서 조금 덜 더워요.
아침과 낮기온 차이가 있어서 아침엔 조금 따뜻하게 입어야 하고, 낮에는 같은 옷을 입기엔 날씨가 잘 맞지 않는 것 같은 한주였어요.
어제는 어버이날인데, 가족과 함께 좋은 시간 보내셨나요.
네, 5월은 가정의 달이지만 청소년의 달이라고도 하는군요. 스승의 날도 있고, 어린이날도 있으니 괜찮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페크pek0501 2025-05-09 20:3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러고 보니 길게만 느껴졌던 연휴가 끝났네요.
오늘은 미세먼지가 있었는데 비가 와서 안심이 됐어요. 창문을 적시는 빗물을 보면 기분이 좋아요. 세상이 청소되는 느낌을 주거든요.
아직 더위가 시작되지 않아 날씨 좋은 5월입니다.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죠. 산책을 많이 해야겠습니다.^^

서니데이 2025-05-09 22:45   좋아요 0 | URL
페크님, 연휴 잘 보내셨나요.
날씨가 봄이 되면서 미세먼지 많은 날이 가끔 있었는데, 오늘 비가 와서 조금 낫지 않을까요. 오전부터 비가 왔는데, 저녁까지 비가 왔으니 건조한 날씨에도 좋을 것 같고요. 어제까지는 낮기온이 많이 올라갔지만, 오늘 비가 와서 조금 덜 더워서 좋기도 합니다.
이제 곧 더운 날이 올 것 같은데, 5월 날씨 좋은 시기에 산책도 많이 하시고 좋은 곳도 많이 다녀오시면 좋겠어요.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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