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4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6시 28분, 현재 기온은 1.4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춥긴 한데,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올라갔어요. 여전히 건조주의보입니다. 맑은 날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4.3도 높고, 체감 기온은 영하 1.7도로 현재 기온보다 낮습니다. 습도는 52%, 미세먼지는 51 보통, 초미세먼지는 13 좋음 이고, 남서풍 2.8 m/s로 표시됩니다. 오늘은 영하 5도에서 영상 3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체감기온은 그보다 조금 더 낮은 편인 것 같습니다.


 어제 저녁 뉴스에서 본 건데, 오늘부터 기온이 조금씩 올라간다는 것 같았습니다. 이번주 목요일이 27일인데 그 날 정도면 따뜻해질 거라고 지난주에 들었던 것 같고요, 예상주간 날씨를 보니까 오늘은 내일보다 조금 더 기온이 올라가긴 합니다. 겨울에 날씨가 흐린 날보다 맑은 날이 많았는데, 겨울엔 맑고 하늘 파란 날이 조금 더 추운 편이고요, 내일은 조금 덜 춥고 흐린 날이 될 수도 있다고 나오네요. 하지만 내일이 되어야 알 수 있겠고, 또 체감하는 건 또 다르니까요. 


 햇볕이 좋은 날은 바깥은 춥지만 실내에 있으면 어쩐지 날씨가 좋은 날 같은 생각이 듭니다. 일단 밝고, 밖이 추워서 실내는 조금 더 따뜻한 편이라서 그럴 거예요. 주말에서 오늘까지 날씨가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감기기운이 있었어요. 심하진 않은데 어제 저녁부터는 다른날보다 조금 더 추위를 타는 것 같아서 조금 더 따뜻하게 입었어요. 아침엔 병원을 가는 게 좋겠다 생각이 조금 들었지만, 점심쯤 타이레놀을 먹고 나니 심해지진 않았습니다. 올겨울 독감이 유행한다는 뉴스가 많이 나올 때는 그래도 조심하는 편이었는데, 왜 그런지 잘 모르겠어요. 며칠은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조금만 찬 음식을 먹어도 금방 차이가 납니다. 


 어제는 커피를 마셨는데, 오늘은 커피를 마시지 않았더니 그래서 오후엔 조금 더 졸리는 편이었어요. 잠깐 잤는데, 그 사이 해가 지면서 시간이 많이 지난 것 같았습니다. 지난주부터 저녁에 해지는 시간에 오후 6시 20분 이후가 되었습니다. 매일 1분 정도의 차이가 있어요. 오늘은 22분, 내일은 23분, 그리고 모레는 24분으로 나와있습니다. 하루 1분은 시계를 확인하지 않으면 큰 차이를 알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1주일만 지나도 꽤 차이가 있겠네요. 곧 3월이고, 달력의 날짜를 보면 그럴 때도 되었을지도 모르지만, 마음은 오후 5시 조금 지나면 해가 지던 시기에서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1월 시작하던 날에서도요. 


 이번주는 2월 마지막주가 될 예정입니다. 올해의 2월은 28일까지 있어요. 그리고 올해는 삼일절이 토요일인데, 주말이라서 대체휴일이 적용되어 그 다음주 월요일인 3일이 휴일이 되어 연휴가 될 예정입니다. 2일 또는 3일이 적은 달이긴 하지만 그래도 남은 시간을 잘 보내야 덜 아쉬울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올해는 2월에 한파가 찾아오고 조금 더 추운편이어서 그런지, 아직 한겨울인 것 같은데, 벌써 2월이 조금 남았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따뜻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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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3일 일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5시 24분, 현재 기온은 영하 1.5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보다 조금 더 기온이 내려가는 것 같은데요. 맑은 날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1도 낮고, 체감 기온은 영하 6.9도로 현재 기온보다 낮습니다. 습도는 41%, 미세먼지는 38 보통, 초미세먼지는 13 좋음이고, 서풍 5.2 m/s로 표시됩니다. 오늘은 영하 5도에서 0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하지만 체감 기온은 그보다 낮을 것 같습니다. 


 어제 저녁 뉴스에서 들었을 때는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덜 추울 것 같았는데, 오늘 기온이 조금 더 낮게 나오고 있어요. 현재 기온만 보면 그렇게 춥지 않을 것 같은데, 체감 기온을 보면 밖에 나갔을 때 많이 추울 수도 있겠어요. 바람도 분다고 하고요. 오후에 햇볕이 좋은 편이어서, 잘 모르고 있었는데, 실내가 따뜻한 날은 바깥이 추운 편이거든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우리 시는 건조주의보입니다. 지도를 확인해보았더니 우리나라 서쪽을 제외하면 대부분 지역이 노란색에 가깝게 나오고 있어요. 어제 뉴스에서 정선에서 산불 소식이 있었는데, 검색해보니 강원도 인제에서도 산불 표시가 나와요. 

 

 관련 뉴스를 찾아보니, 강원 정산 산불은 21일 오후 7시쯤 정선군 여량면의 한 야산에서 시작되어 18시간만에 주불 진화가 완료되었고, 22일에는 잔불 정리 작업이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산림청에서 차량, 장비, 헬기와 인력을 동원해서 진화 작업을 했는데, 산세가 험해서 진화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번 산불로 임야 30 ha 가 불에 탔고, 주민 1명이 화상을 입었으며 3가구가 대피했으나 인명피해가 없다는 것 같습니다. 


 날씨가 건조해서 화재 위험이 커지는 것 같은데, 진화가 되어서 다행이예요. 그리고 화재가 발생한 시점에 바람이 크게 불지 않아서 불이 크게 번지지 않았다는 뉴스도 있었습니다. 건조주의보 표시가 된 지역이 많고, 바람도 강하게 불 때가 있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할 시기 같습니다.


 어제는 토요일이라서 조금이지만 마음의 여유가 있었는데, 오늘은 일요일이라서 그런가? 오후가 지나가는 5시가 되니 어쩐지 휴일이 다 지나간 것 같은 기분입니다. 어제 밤에는 책을 조금 읽었는데 눈이 금방 피로해져서 아침에 이른 시간에 일어나서 조금 더 읽었습니다만, 전보다 책읽는 속도가 빠르지 않은 것 같아서, 읽은 페이지수가 많지 않네요.


 시간을 정해두고 그 시간에 집중하는 것들은 습관일지도 모르는데, 최근에는 그런 것들을 거의 하지 않는 것인지, 점점 속도가 느려지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하루 시간을 바쁘게 살긴 하는데 별로 한 게 없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주말이 되니 정리도 하고, 밀린 것들을 해야겠다고 생각은 하면서도 주말이 되면 일단 쉬고 싶고, 평일에 하지 못했던 것들 하고 싶은 마음도 많이 드네요. 


 지난주 다이어리를 잘 쓰지 않았더니 생각나는 것들이 적은데, 점점 메모 쓰는 것도 덜 하려는 것 같아서, 요즘 게으름이 다시 습관으로 돌아오는 거 아닌지 걱정도 됩니다. 가끔은 조금 쉬고 나면 재충전이 되어서 잘 될 때도 있지만, 평소에 하던 것들을 하지 않으면 다시 그만큼 잘 하게 될 때까지는 시간이 걸리는 것 같아요. 


 여전히 영어책은 손도 대지 못하고, 밀린 것들이 너무 많이 있어요. 그러다 2월이 지나고 3월이 되는 거 아닌지, 그 생각을 하면 조금씩 불안해집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주말 날씨는 조금 추운데, 내일은 조금 덜 추웠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편안한 일요일 오후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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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22일 토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5시 03분, 현재 기온은 0.1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주말 날씨가 춥다고 들었는데, 오후에 햇볕은 참 좋았어요. 지금도 그렇습니다. 맑은 날이고, 현재기온은 어제보다 0.7도 낮고, 체감기온은 영하 2.9도로 현재 기온보다 낮습니다. 습도는 38%,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30 좋음, 초미세먼지 13 좋음)이고, 서풍 3 m/s로 표시됩니다. 오늘은 영하 7도에서 0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하지만 지금도 체감기온은 조금 더 낮은 편이예요.


 주말이 되어서 날씨가 춥다고 했지만, 오후에 햇볕이 참 좋아서, 창가의 커텐을 걷어두었습니다. 조금 전에 5시가 되었는데도 바깥이 여전히 오후 같은 느낌이 들어서 좋아요. 오늘은 오후 6시 20분에 해가 질 예정입니다. 몇달 전까지만 해도 이 정도 시간이면 해가 질 시간이었고, 오후에 3시 정도 지나고 나면 밝은 느낌이 적다고도 느꼈는데, 시간이 이만큼 지났나? 하는 것들을 해가 길어지고 달력이 한장씩 넘어가는 것들로부터 생각하게 됩니다.


 2월은 28일로 끝나는 달이라서 늘 작은 느낌이예요. 그렇지 않아도 점점 시간이 더 빨리 가는 것 같아서, 안되겠다, 하는 생각을 매년마다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또 잊어버리고 매일 익숙한 시간을 살고요. 잊고 있었는데, 이번이 마지막 주라는 것에 아쉽다가 그런데 다음주는 삼일절이 토요일이라서 그 다음주 월요일이 대체휴일이 된다는 게 생각나니까 또 다음주가 기다려지는 건 뭐지? 싶습니다. 둘 다 어울리지 않는 생각이지만, 그런 게 있어요.


 전에는 한주일 정도의 시간은 꽤 긴 시간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엔 그게 이전의 하루나 이틀 정도의 느낌이 되는 걸 보면, 너무 느슨하게 살고 있는 건지, 아니면 너무 바쁜 건지, 다시 생각해보게 됩니다. 주말에 할 일들을 매번 적었던 시기도 있었는데, 이번주에는 그냥 쉬기로 했더니 오전과 오후가 지나가는 것 같아서, 더 늦기 전에 페이퍼를 쓰고, 남은 것들을 하기로 했어요. 가끔 운이 좋을 때에는 평소보다 더 빠른 시간에 해내기도 하니까, 그런 날이 되면 좋겠다고도 생각합니다.


 잘 될 때의 기록을 평균에 맞추면 뭐든 잘 되지 않는 편이고, 반대로 잘 되지 않았던 기록을 기준점으로 삼으면 뭐든 다 잘 하는 것 같은 기분이 됩니다. 둘 다 좋은 기준선은 되지 않을 것 같고, 계속해서 달라지는 것들이 많아지는 것처럼 수정될 필요가 있지만, 미리 세워둔 계획을 계속 수정하는 건 조금 귀찮습니다. 전보다 다이어리를 쓰면서 조금 더 계획있는 생활을 한다고 생각했지만, 그것도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평소에 잘 쓰는 것들은 미리 미리 사둡니다. 펜이나 노트나 그런 것들을 포함, 소비재는 쓰는 만큼 채워두는 것들이 좋은데, 가끔은 이전에는 썼지만 지금은 쓰지 않는 것들도 습관처럼 사기도 합니다. 이제는 더이상 그런 것들이 필요하지 않지만, 그건 늘 사던 거고 잘 사는 편이니까 그런 것일 수도 있을 것 같았습니다. 가끔 서랍을 정리하다보면 살 때 조금 비싸게 샀던 펜들은 쓰지 않고 두었는데 말라서 나오지 않을 때도 있어요. 얼마전 같은데, 그게 벌써 수년 전의 일이 되었습니다. 서랍을 정리해서 빈 공간이 나오면 가끔 기분이 좋은데, 새로 살 공간이 생기는 것 같아서 그러는 걸 보면 미니멀한 생활로 가기에는 아직 멀었습니다. 


 늘 비슷한 것 같은데 새로운 관심사는 생기고, 새로 사고 싶은 것들도 늘 있고, 그러다보니 필요한 것만 제외하고는 정리하는 방식이 되지 않는 것 같아요. 공간을 많이 비우고 깨끗하게 정리된 사진을 보면 아주 마음에 들지만, 현실에서는 잘 안되는 이유도 같은 거겠지요.


 주말을 지나고 나면 2월은 아주 조금 남을 것만 같아서, 그 생각을 하면 주말엔 조금이라도 할 수 있는대로 줄이는 게 좋겠다고 생각하는 마음 절반, 그리고 주말은 쉬고 싶은 마음이 절반입니다. 어느쪽이든 상관없지만, 같은 시간에 조금 더 효율적이면 좋겠다는 건 둘 다 공통이고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보다 조금 더 차가운 날씨일 수도 있대요.

 바깥은 환하고 좋지만, 겨울엔 그런 날이 조금 더 추울 때도 있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하고 좋은 토요일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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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1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9시 30분, 현재 기온은 영하 2.3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춥긴 한데 어제보다는 낮기온이 조금 올라간 것 같았어요. 맑은 날이고, 현재 기온은 어제보다 1.3도 높고, 체감기온은 영하 7.6도로 현재 기온보다 낮습니다. 습도는 52%,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29 좋음, 초미세먼지 11 좋음)이고, 서풍 4.7 m/s로 표시됩니다. 오늘은 영하 6도에서 영상1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체감기온은 그보다 조금 낮을 수도 있겠고요.


 저녁 뉴스에서 들었는데, 서쪽으로는 눈이 올 것 같고, 주말 날씨는 조금 추울 거라고 해요. 다음주가 되면 따뜻해질 거라고 하지만, 그 전의 며칠은 추운 날이구나 싶었습니다. 오늘은 낮에 영상으로 올라가서 그런지, 점심 먹으면서 창밖을 보니 햇볕이 환해서 그런지 따뜻한 느낌이었어요. 날이 추워서 실내는 조금 더 따뜻한 편이었습니다만, 창문을 잠깐 열면 실내 온도가 금방 내려갑니다. 


 아침에도 기온이 꽤 내려가서 공기가 차가웠는데, 오후엔 햇볕이 좋은 날 같았습니다. 창문을 닫고 있어서 모르고 있을 수도 있지만, 어쩐지 햇볕이 환하게 잘 들어와서 덜 추울 것 같았어요. 오후에 잠깐 편의점에 다녀왔는데, 가까우니까 대충 입고 가게 됩니다. 밖에 나오니 많이 춥진 않은데 안 추운 건 아닌 정도였어요. 하지만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니까 두껍고 긴 패딩을 입은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가볍게 입었다가 엄마한테 잔소리를 조금 들었는데, 그렇게까지 춥지는 않았어요. 저녁엔 그렇게 입고서 나올 수 없겠지만, 그 시간엔 그래도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외출을 덜 했더니, 편의점도 조금은 오랜만에 온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못 보던 예쁜 장식고리들이 많이 보였고요, 아이들이 아니라 어른들도 가방에 다는 거 좋아할 것 같은데 싶었어요. 편의점에서 나와서 보니 옆의 도너츠 가게엔 신상품 광고가 붙어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들고 가기가 귀찮아, 하면서 이번엔 조금 걸어서 다이소를 갑니다. 오다보니 장갑이 조금 낡은 것 같았거든요.


 매장에 종류가 여러개 있었는데, 어떤 건 소재가 마음에 들지만 스마트 터치 기능이 없고, 또 어떤 건 터치는 되는데, 손 길이가 맞지 않았어요. 지금 쓰는 건 보풀이 나오기 시작했지만 맞는 게 없으니 어쩌나, 조금 고민하다가 두고왔습니다. 가면 꼭 구경가는 문구가 있는 곳을 갔더니 기대했던 신상 노트는 없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마스킹 테이프라도 사갈까 하다가 오늘은 많이 사서 들고 가는 게 귀찮아서 다음에 하는 걸로 미룹니다. 


 이번주 매일 저녁이면 하는 게 하나 있는데, 오늘 저녁엔 영어책을... 하면서 시간을 잘 맞추지 못하고 있어요. 읽기로 한 책은 앞부분만 읽고 다시 읽고. 어느 날에는 아주 빨리 읽는 때도 있지만, 이번주는 집중이 잘 되지 않는 것 같아서, 무리하진 않으려고 하다가 밀린 것 같다고도 생각했습니다. 점점 더 게을러지는 것 같아, 하는 생각이 들면 그 때부터는 불안해지는데, 아직은 거기까지는 도달하지 않은 것 같지만, 곧 그렇게 되겠지 싶을 만큼 2월이 빨리 가고 있어요. 다음주 금요일이 2월 마지막날이라는 걸 보니, 계속 느긋할 수는 없겠지 싶습니다.


 주말에 날씨가 춥다고 하는데, 눈이 얼마나 올 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곧 봄이 온다고 하니까 어쩌면 마지막 추운 시기일 지도 모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잠깐 잠깐 지나면 하루가 지나가는 것 같은 요즘입니다.

 2월은 더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요.

 이번 주말이 2월에 남은 마지막 주말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편안한 금요일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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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5-02-22 13:3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글에 영어책 얘기가 나와서 제가 본 유튜브 영상이 떠올랐어요. 영어 공부할 때 단어와 문장을 외우면서 하되 백 프로 완전히 암기하려고 하지 말고 그순간에 안 보고 외울 정도로 했으면 다음 페이지로 넘기래요. 까먹어도 괜찮대요. 그렇게 서너 번 책을 완독하는 게 좋다네요. 백프로 암기하려고 하면 진도가 나갈 수 없대요. 다른 암기 과목도 그런 방식으로 하는 게 좋다네요. 제 생각으로는 칠팔십 프로만 외우자, 로 정하면 진도가 나갈 수 있을 듯해요. 그런 방식으로 끝까지 해서 반복하는 거지요.
다 사람마다 자기가 선호하는 방식이 있겠지요. 저는 그 방식이 좋다고 생각했어요.

서니데이 2025-02-22 17:03   좋아요 0 | URL
요즘에 유튜브에서도 공부나 학습 관련 영상 많이 나오더라구요. 말씀하신 내용과 비슷한 학습법은 이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했던 다회독 방식과 비슷해요. 분량이 많아서 단기간에 외울 수는 없고, 내용이 어려워서 한번에 이해할 수 없지만 계속 보다보면 좋아집니다. 계속 보는 만큼 남는 건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방식이예요. 외국어를 학습하는데도 이 방식이 꽤 효과가 있을 거예요.
그렇지만 더 좋은 방법이 있을 수도 있고, 또 사람마다 암기력이나 기억력의 차이도 있으니, 각자 잘 맞는 방법을 찾을 때까지 시간이 걸릴것 같습니다.^^
 

2월 20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9시 42분, 현재 기온은 영하 3.2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어제만큼 추운 날이었어요. 맑은 날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0.4도 높고, 체감기온은 영하 7.9도로 현재 기온보다 낮습니다. 습도는 44%,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 (미세먼지 22 좋음, 초미세먼지 6 좋음)이고, 서풍 3.6 m/s로 표시됩니다. 오늘은 영하 7도에서 영상 1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체감기온은 그보다 조금 더 낮을 것 같습니다.


 예상할 수 없는 일들은 갑자기 생겨요. 바로 윗 부분, 오늘 날씨 마지막 부분을 쓰는데 테이블 위에 있던 컵이 떨어졌어요. 컵에 커피가 반 정도 있었는데도 바닥에 쏟아진 것들이 많아서 한참 치웠습니다. 늘 쓰는 테이블인데도 지금까지는 잘 모르고 있었는데 오늘 보니까 타이핑을 할 때마다 테이블 위의 소품이 살짝 흔들립니다. 아까 컵이 떨어질 때를 생각하니 아찔합니다. 보긴 했는데 순간이어서 잡진 못했어요. 그래도 이정도면 다행입니다. 아메리카노였거든요. 


 그래도 다행이야, 정리하는데 시간이 꽤 걸렸지만. 바닥을 정리하면서 보니까 꽤 멀리까지 커피가 날아간 자국이 보였어요. 종이나 노트 위에 떨어지지 않았고, 닦으면 되는 거니까 다행이야, 하면서도 조금 귀찮은 마음도 들었어요. 지금은 다 끝나서 그런지 별일 아니지만, 예상할 수 없는 일들이란 낯설고, 반가운 것보다는 당황스러운 게 더 많았어요.


 언제나 예상한 일들 안에서, 또는 계획된 범위 안에서 뭐든 될 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으면서, 예상에 없던 일들이 생기면 깜짝 놀랍니다. 좋은 일도 마찬가지예요. 좋아하긴 하겠지만. 사소한 일들은 그렇게 생기고 경험이 되고 그리고 다음엔 조금 더 잘 대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오후엔 마음이 조금 답답했었어요. 특별히 어려운 일이 있어서가 아니라, 조금은 피로감이 누적된 것 같았습니다. 저녁엔 커피 한 잔을 마시고 싶었는데, 절반은 바닥으로 내려갔으니, 페이퍼를 다 쓰고나면 다시 따뜻하게 한 잔 가져와야겠어요. 


 여기까지 쓰고 소리가 들려서 나가보니, 거기도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

 오늘은 그런 날인가봐요.


 저녁 뉴스에서 들었는데, 이번주까지는 아침 기온이 영하 7도 가까이 내려가는 추운 날이지만, 다음주 27일이 되면 봄처럼 따뜻해질 거라고 합니다. 한주일만 있으면 봄이 되는 구나, 하다가 벌써 다음주에 2월이 끝났다고? 마음이 급해지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추운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하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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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0 23:0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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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0 23:2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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