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9시 09분, 현재 기온은 19.3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아침에는 비가 왔는데, 많이 내리진 않았고, 지금은 맑음입니다.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0.3도 낮고, 체감기온은 현재 기온과 같습니다. 습도는 90%, 미세먼지는 21 좋음, 초미세먼지는 20 보통입니다. 북서풍 0.9 m/s로 표시되고 있고, 오늘은 17도에서 23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오전에 비가 와서 그런지, 날씨가 흐린 편이었어요. 어제 뉴스에서 오늘 비가 조금 내릴 거라고 들었는데, 아침에 창문을 닫고 있어서 빗소리를 거의 듣지 못했습니다. 오전에 잠깐 편의점에 가려고 나오는데, 지면이 진한 색으로 보이는데, 비가 왔구나 싶었습니다. 그래도 빗물이 고인 곳도 없었고, 큰 나무 아래는 비가 떨어지지 않아서 차이가 있을 정도였으니 많이 내리진 않았어요.
오후에 비가 더 오는 거 아닌지 생각했는데, 그렇지는 않은 것 같고, 하루 종일 습도가 90%로 높은 편이었습니다. 가을시기가 되면서 습도가 높지 않은데, 오늘은 비 때문에 그랬을 수도 있을거예요.
오전에 실내에 있을 때는 흐린 날씨 때문에 조금 추운 느낌이 드는 서늘한 날이라고 생각했는데, 밖으로 나오니 실내보다 조금 더 따뜻한 느낌이었어요. 밖에서 조금 더 걸어도 좋겠다 생각했지만, 시간이 잘 맞지 않아서, 편의점만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8시에 프로야구 중계를 하는 것 같아서, 조금 전부터 9시 뉴스를 보고 있어요. 첫 뉴스가 북한 관련 소식이고, 그 다음은 보궐선거 관련 내용도 나오고 있습니다. 북한 관련 뉴스가 나오면 조금 불안해지는데, 오늘은 도로 폭파 소식이었는데, 조금 불안하기도 해서 계속 나오는 뉴스 조금 더 찾아보는 게 좋을 것 같았어요.
그리고 오전 뉴스에서 들었는데, 노벨 경제학상도 수상자를 발표했습니다. 3인 공동 수상으로, 다론 아제모을루, 사이먼 존슨, 제임스 로빈슨이 선정되었습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현지시간으로 14일에 발표했습니다. 아제모을루 교수와 존슨 교수는 미국 MIT 공대, 그리고 로빈슨 교수는 미국 시카고대 교수이고, 수상자에게는 메달과 상금이 주어집니다. 상금은 1100만 스웨덴 크로나로 3인이 공동으로 받습니다.
노벨 경제학상은 다른 부문보다 늦은 1969년부터 수여되었는데, 노벨 경제학상까지 발표되어 올해의 수상자가 모두 발표되었다고 합니다. 시상식은 12월 10일에 스웨딘과 노르웨이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뉴스를 조금 더 검색해보니, 올해의 노벨 경제학상은 국가간 경제 발전의 차이를 가져온 정치 경제적인 제도 요인을 연구한 학자들로, 한국의 경제 발전을 바람직한 성공사례로 평가한다는 내용과, 현재 한국 경제가 직면한 고령화와 대기업 집중이라는 과제에 대해서 언급하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비가 오긴 했지만 많이 오진 않아서 그런지 날씨가 춥지 않아서 괜찮은데, 주 후반이 되면 기온이 많이 내려가서, 초겨울 느낌이 들 것 같은 날씨로 달라지네요. 아직 며칠 남았는데, 미리 그런 날이 오는 것 같은 기분입니다. 일찍 찾아오는 낮은 기온이 반갑지도 않고, 아직은 차가운 얼음 가득넣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조금 더 맛있게 마시고 싶은데,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아서 생각하니 아쉬워요. 생각해보니 아직 여름에 쓰던 에어컨 정리도 다 되지 않았어요. 오늘 정리하고 싶었는데 비가 와서 습도가 높아서 조금 미뤘지만, 갑자기 할 일들이 너무 많이 남은 것 같아서, 조금 부담되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며칠간 조금 더 따뜻한 날씨가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감기 조심하시고,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