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일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8시 44분, 현재 기온은 25.8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후에 더웠는데, 저녁이 가까워지면서 달라지네요. 구름많음에서 흐림으로 날씨가 달라졌습니다.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1도 낮고, 체감기온은 26.8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67%,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5 좋음, 초미세먼지 4 좋음)이고, 서풍 2.2m/s로 표시되고 있어요. 오늘은 25도에서 29도 사이의 날씨로 나옵니다.


 오후에 1시 조금 지났을 때, 실내 기온은 31도로 나오고 있었어요. 햇볕이 뜨겁고, 오전엔 덜 더웠지만 서서히 데워져서 많이 더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오후 5시정도 되었을 때는 어제 그랬듯이 오늘도 기온이 빨리 내려갑니다. 저녁이 되었을 때는 어제보다 조금 더 시원한 날이었어요. 기온도 체감기온이 27도가 되지 않을 정도로 시원해졌습니다. 


 어제 오전과 오후까지 더웠는데, 저녁에 페이퍼를 쓸 시간엔 폭염주의보가 사라져서 이상했었어요. 매일 있다가 없는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오늘 뉴스를 검색해보니 어제 오후 5시 지나서 해제된 거라고 해요. 그러니 낮에는 더웠지만, 내일(그러니까 오늘)은 그렇게 덥지 않겠구나 생각했어요. 하지만 오늘이 되어보니 낮에는 여전히 햇볕이 뜨겁고, 실내 기온이 31도 였습니다. 


 저녁이 되기 전 오후, 실내가 조금 어두워진 것 같았어요. 창문 밖의 하늘은 파란색인데? 그 때는 구름많음 정도였습니다만, 멀리서 들어오는 바람이 살짝 습기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저녁 뉴스에서 내일 이른 시간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서 밤까지 비가 올 거라고 했어요. 더울 때처럼 습도가 높은 건 아닌데, 바람의 느낌이 다르다는 게 차이가 있는 모양이예요.


 8월이 지나고 9월이 되는 시기가 되니, 갑자기 하루 사이에 날씨가 달라진 것 같았습니다. 여름은 지나간 밤의 꿈처럼 멀어지네요.


 어제는 8월 마지막 날이었는데, 마지막의 마지막이 될 때까지 마음을 정하지 못했던 몇 가지 살 것들은 시간을 놓쳐서 할인쿠폰과 적립금과 상품권이 사라졌습니다. 어떤 건 마지막에 2분 남기고 빨리 사려고 했는데, 결제하는 순간에 12시가 되면서 에러메시지가 나왔어요. 포기했습니다.


 그 때는 조금 아쉬웠는데, 다시 생각하니 그렇게 필요한 건 아니어서 다행이네요. 하지만 진짜 중요한 건 그렇게 미루지 않아야 하는데, 미루고 있는 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8월에 너무 더워서 많은 것들을 미룬 상태입니다. 9월은 이미 바쁠 예정이지만, 아직 자신이 없는, 그런 정도입니다. 


 이제 더운 날은 다 지나간 것 같았는데, 이번주에도 낮에는 30도 가까이 될 것 같습니다. 며칠 전부터는 우리 시가 옆의 서울보다 기온이 조금 더 높게 나오고 있어요. 낮엔 오늘도 꽤 더운 시간이 있었는데, 그래도 이전처럼 하루종일 덥지는 않으니, 열대야가 지나서, 밤엔 시원해서 좋네요. 그런데 갑자기 기온이 내려가고 일교차가 커져서, 감기 조심하는 것도 좋겠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시원하고 좋은 저녁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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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곡 2024-09-01 21:1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더위 가실 때까지 란 핑계로 미뤄둔 것들이 꽤 있답니다 정리 운동 등등요 9월 중반 정도 되면 날씨 부담이 적어지겠지요? 편안한 일요일 밤 되시길요!!

서니데이 2024-09-01 21:27   좋아요 1 | URL
서곡님, 주말 잘 보내셨나요. 올해 여름 오래 더워서 미룬 것들이 많은데, 이제 9월이 되었으니, 조금씩 미룬 것들을 해야 할 것 같아요. 낮에 덥긴 하지만 날씨가 이제 이전처럼 하루종일 덥지 않아서 아침 저녁시간엔 산책하는 것도 좋을 것 같고요.
감사합니다. 시원하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페크pek0501 2024-09-03 16: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9월 추석이 지나고 나면 청명한 하늘을 볼 수 있을 듯하네요. 가을부턴 꾀 부리지 말고 성실히 살아야겠어요. 서니데이님, 좋은 계획 세우셔서 좋은 가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서니데이 2024-09-03 18:40   좋아요 0 | URL
올해는 2월에 설연휴가 있었는데, 9월에 이른 시기에 추석이 오네요. 8월 너무 덥다고 대충 지나가서 아쉬웠는데, 9월엔 바쁘고 좋은 시간 보냈으면 좋겠어요.
페크님도 좋은 일들 가득한 9월 한달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8월 31일 토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8시 28분, 현재 기온은 27.3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폭염주의보 표시가 보이지 않네요. 낮엔 많이 더웠는데, 저녁이 되니 기온이 조금 내려갈 것 같기도 합니다. 맑은 날이고, 같은 시간 어제보다 0.2도 높고, 체감기온은 29도로 현재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75%, 미세먼지는 22 좋음, 초미세먼지는 18 보통입니다. 남서풍 1.9 m/s로 표시되고 있고, 오늘은 23도에서 32도 사이의 날씨예요.


 오전엔 덜 더웠지만, 점점 더워지기 시작했어요. 오후엔 무척 더웠습니다. 에어컨이 시작되면서 현재 기온이 나오는데 31도였어요. 그런데 오후가 되어 잠깐 환기하려고 창문을 열었더니 생각보다 많이 덥지 않네요. 6시 정도엔 그래도 30도 가까운 온도였어요. 하지만 오늘 저녁엔 조금 덜 더울 것 같았는데, 지금 기온은 어제와 비슷합니다.


 토요일이라 그런지 뉴스가 다른 날보다 일찍 끝났어요. 조금 전에 뉴스에서 들었는데, 내일 아침엔 기온이 조금 더 내려가지만 낮기온은 30도 전후가 될 것 같았어요. 그런데 매일 보이던 폭염 표시가 나오지 않았던 것 같아서, 네이버 날씨를 찾아보니 오늘은 매일같이 보이던 폭염주의보 표시가 없습니다. 그래도 다음주에도 낮기온은 거의 30도 전후가 될 것 같고요, 아침 기온은 조금 내려갈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오늘 정도만 되어도 좋은데, 갑자기 기온이 내려가면 그것도 적응이 잘 안될 것 같고요.


 오늘도 23도에서 32도 사이의 날씨면 하루에 일교차가 9도 가까이 되네요. 일교차 큰 날씨는 봄과 가을에만 있는 것 같았는데, 이제 가을이 된 걸까요. 오늘이 8월 말이고, 내일부터는 9월이 된다는 것을 폭염주의보가 지나가면서 실감하게 됩니다. 그래도 더워서 선풍기 필요하고 에어컨도 아직 조금 더 필요해요. 낮에는 없으면 너무 더워요.^^


 주말이 되니, 스포츠뉴스까지 해도 이렇게 일찍 끝나나... 하다가 광고 옆에 드라마 로고가 나오는 걸 보고 지난주에 재미있게 본 드라마가 생각났어요. 아, 그랬지, 그게 지난주의 일이었지, 잊고 있었는데, 잠깐 사이에 한 주가 가는 것만 같았어요. 광고가 길게 나와주었으면 하고 생각했는데, 처음보는 광고들이 많이 보여서 페이퍼를 쓰면서도 눈이 자주 갑니다. 


 8월이 오기 전부터 폭염주의보가 매일 있었거나 또는 폭염경보였어요. 8월 첫주 주말부터 폭염경보였고, 지난 주 태풍이 지나가는 시기까지 길게 있었습니다. 폭염주의보는 7월 장마가 끝난 다음부터 시작이었는데, 더웠던 여름이 아직 조금 남지만, 폭염특보가 끝나서인지 마음으로는 거의 끝난 것 같은 기분이 조금 들어요. 하지만 내일 낮이 되면 다시 더워서 그런 마음은 조금 더 미루게 될 것 같지만.^^;


 8월에 계획을 잘 쓰지 못해서 아쉬운 점이 많았어요. 9월엔 조금 더 잘 하고 싶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편안한 주말 보내시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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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0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6시 07분, 현재 기온은 29.8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폭염주의보입니다. 맑은 날이고 오후엔 햇볕이 밝고 더웠어요.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2.3도 낮고, 체감기온은 30.8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66%,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11 좋음, 초미세먼지 2 좋음)이고, 서풍 2.8 m/s로 표시되고 있어요. 오늘은 24도에서 33도 사이의 날씨로 나옵니다.


 밤엔 덥지만, 새벽이 되어가는 시간부터는 기온이 조금 내려가긴 합니다. 아침엔 그래도 시원한 편이었는데, 그건 7시대의 일이고 8시만 되어도 더운 공기가 들어오기 시작해요. 오늘은 맑은 날이라서 그랬는지 오전부터 창문 밖으로 뜨거운 공기가 들어오는 것 같았어요. 오후엔 창문에 가까운 쪽과 조금 떨어져 있는 쪽의 더운 느낌이 다를 정도였습니다. 


 습도가 지난주만큼 높지 않아서 잘 모르고 있었지만, 온도는 33도니까 비슷한 정도일 거예요. 지난주 태풍 오던 전날의 며칠이 제일 더웠고, 대부분 이 정도의 날씨와 비슷한데 습도가 너무 높았어요. 그리고 아침 기온이 낮아지긴 하는데, 금방 더워지는 편입니다. 아침에 덜 더우니까 낮에도 조금 낫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있는데, 서서히 더워져서 모르는 사이에 너무 더운 상태가 되는 것 같았어요.


 그러는 가운데, 8월 마지막 주말이 됩니다. 계속 착각이 생겨서 외우는데 이번주 토요일이 마지막날이고 일요일은 9월 1일이예요. 달력을 보고 계속 확인해주는데도 지난주부터 외워도 계속 일요일이 말일 같아요. 내일 까지 꼭 해야 하는 일이 있는 거 아니지? 이번주되어서는 계속 생각하기는 하는데, 기억나는 게 별로 없어서, 오늘쯤 되어서는 조금 불안합니다. 메모를 적게 해두기도 했지만, 밀린 것들이 꽤 많이 있을 것 같은데, 없다는 게 이상하잖아요.^^;


 제10호 태풍 산산은 여전히 일본에 있는 것 같은데, 아침에 뉴스에서 들었더니 우리 나라도 강풍의 영향을 받는 것 같아요. 부산과 울산 등 일부 지역과 그 앞 해역이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아주 천천히 이동한다고 하는데, 가깝지 않은데도 영향을 받을 정도라서 어디로 가고 있는지 관심있게 보게 됩니다. 일본에 간 지 오래되었는데, 앞으로도 조금 더 걸릴거라고 들었거든요. 주말에 일본여행 등 계획 있으신 분들도 계실 수 있는데, 뉴스 조금 더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은 아침엔 여유있게 시작했는데, 그 이후로는 하나씩 계속 밀리는 것 같네요. 아침엔 여유있을리가 없는데. 이후 시간을 미리 쓴 것과 다르지 않아서, 오전 오후엔 평소보다 마음이 더 급한 하루였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저녁에 페이퍼를 쓰려다가 더 늦기 전에 미리 쓰기로 시간을 바꿨어요. 저녁을 먹고 나면 또 달라질 것 같아서요. 어느 날에는 조금 더 미리 시작하는 것도 있긴 한데, 늘 밀리는 것만 많은 것 같은 기분. 8월도 끝나가지만, 어쩐지 시간도 많이 지난 것 같아서, 그 생각하면 마음이 급해지네요. 


 그런데 오늘은 30일이고, 8월은 31일까지 있는 달이라서, 어쩐지 하루가 더 많고, 긴 느낌이 들어서 조금 다행스러웠어요. 하루 차이인데도 29일은 너무 짧고, 31일은 하루 여유가 더 주어진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7월과 8월이 그런 시기였는데, 다음 9월은 30일로 끝나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낮에는 정말 더웠는데, 저녁이 되니 어제보다는 기온이 조금 내려가는 것 같아요.

 많이 덥지 않은 저녁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시원하고 좋은 금요일 저녁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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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곡 2024-08-30 18:4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녁이 되니 이제 바람이 선선하네요 곧 9월...슬슬 계절이 바뀌겠지요 잘 읽었습니다 좋은 저녁 되시길요!

서니데이 2024-08-30 19:21   좋아요 2 | URL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내려가는 것 같아요. 더운 8월 지나가는 주말입니다. 시원하고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카스피 2024-08-30 21:3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모레가 9월인데 아직까지도 넘 덥네요.서니데이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서니데이 2024-08-30 21:36   좋아요 1 | URL
네. 아침엔 조금 나은데 많이 덥네요. 카스피님도 더운 날씨 조심하시고 시원하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8월 29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10시 05분, 현재 기온은 28.6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폭염주의보입니다. 아침엔 조금 덜 덥고, 낮부터 늦은 밤까지 덥습니다. 맑은 날씨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0.9도 낮고, 체감기온은 29.1도로 현재 기온보다 조금 높습니다. 습도는 61%,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4, 초미세먼지 3)이고, 동풍 2.2 m/s로 표시되고 있어요. 오늘은 23도에서 33도 사이의 날씨로 나옵니다.


 아침에 이른 시간에는 더운 느낌이 적고 시원했었어요. 그런데 오전 8시부터는 다시 더운 공기가 실내로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온도가 많이 높지 않은 것 같은데, 꽤 더웠어요. 그리고 오전에 서서히 기온이 올라가는 게 느껴지고, 오후가 되니 실내 기온은 32도, 바깥 기온은 아마 33도 이상 되었을거예요. 습도가 많이 높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꽤 더운 오후였어요.


 저녁을 먹고 나서, 아이스크림을 사러 가는데, 바람이 꽤 불었습니다. 그런데 날씨가 더워서 바람이 더워요. 조금 전 8시 뉴스에서 일본 태풍 소식을 듣고 오는 길이라, 바람이 계속 불었다면 오늘 여기도 태풍의 영향을 받는 거 아닐까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만, 그 이후론 거의 올때까지 거의 없었어요. 


 어제는 밤에 무척 더웠는데, 자정이 가까워지는 시간부터는 조금 덜 더운 것 같아서, 창문을 다시 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높지 않아서 미리 열었는데, 가끔 시원한 바람이 들어오고 거의 바람은 없는 것 같아요. 가끔은 선풍기가 돌아가고 있으면 바람이 부는 거라고 착각하기도 합니다.


 뉴스를 보니까 이번주까지는 더울 것 같은데, 다음주는 잘 모르겠어요. 오늘 뉴스에서는 일본으로 가서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제 10호 산산의 소식이 나왔습니다. 태풍이 아주 느리게 이동한다고 하는데, 자료 화면을 보니까 어느 지역은 대피를 했고, 주택 등 피해가 있었고, 항공기의 이착륙에도 영향을 줄 정도라는 것 같았어요. 일본 방향으로 가고 있긴 한데, 우리 나라에도 영향이 있어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있어요. 앞으로도 빨리 지나가지 않을 거라고 하니까 뉴스 조금 더 봐야 할 것 같아요. 


 평소엔 매일 계획표를 쓰겠다고 생각하지만, 8월이 되어서는 메모도 계획표도 그리고 다이어리도 거의 쓰지 않았더니, 어쩐지 시간이 많이 남는 것 같은데, 금방 금방 지나가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한 것들을 적어두지 않으면 그게 있긴 했는데 며칠이었는지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 것들도 많아지고요. 어려운 게 아니어도 미루고 싶은 마음이란 이런 거구나, 싶을 정도예요. 중요한 것들을 놓치지 않아서 다행이야, 정도로 생각하고 싶은데, 밀리는 거, 미루는 거 습관이 되는 건 금방이고 다시 이전으로 돌아가는 건 쉽지 않네요. 곧 9월이 되는데, 언제까지 그럴 수 있겠어, 곧 좋아지겠지, 막연히 생각했지만, 아닐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아침엔 조금 시원한데, 이른 시간을 지나면 더워지기 시작해서 늦은 밤까지 더운 날씨예요.

 하지만 다음주에는 조금 덜 더울 것 같은데, 벌써 그 때는 9월이 되네요.

 매일 즐거운 일들만 있는 건 아닐지도 모르지만,

 더 좋은 일들이 오늘과 내일에 그리고 모든 순간에 찾아오기를 기원합니다.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시원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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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선 2024-08-30 01:5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일본으로 가는 태풍 때문에 서쪽은 덥다고 하더군요 남쪽은 바람이 세게 불고... 아침엔 시원한데 12시 넘고는 덥더군요 그래도 늦은 밤엔 바람이 시원합니다 팔월 이틀 남았습니다 별 일 없이 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서니데이 님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4-08-30 18:06   좋아요 1 | URL
네, 일본으로 태풍이 가고 있는데 속도가 느려서 피해가 더 클 것 같다고 해요.
우리 나라도 강풍의 영향을 받는 지역이 있을 정도예요.
오늘도 아침에 이른 시간에 잠깐 시원했지만, 많이 더웠어요.
내일까지가 8월인데, 너무 더웠지만 보내려니 많이 아쉬운 마음입니다.
희선님도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페크pek0501 2024-08-30 12:3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곧 9월이니 독서 계획표를 짜야겠단 생각을 했어요.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니...^^

서니데이 2024-08-30 18:05   좋아요 1 | URL
네, 이번주 일요일부터 9월이 되네요.
독서계획표도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계획표 쓰는 것과 쓰지 않는 것의 차이가 꽤 있어서요.
페크님, 시원하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8월 28일 수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10시 18분, 현재 기온은 29.5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폭염주의보입니다. 오전엔 덥지 않았는데, 오후엔 많이 더웠어요. 기온이 33도까지 올라갔거든요. 맑은 날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2.3도 높고, 체감기온은 29.8도로 현재 기온과 비슷합니다. 습도는 58%,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12 좋음, 초미세먼지 8 좋음)입니다. 동풍 2.2 m/s로 표시되고, 오늘은 24도에서 33도 사이의 날씨예요.


 어제도 밤에 더웠는데, 아침엔 기온이 꽤 낮아졌어요. 이제 25도 아래로 내려가는 날이 왔구나, 싶었습니다. 어제도 전일보다 기온이 낮은 편이었습니다만, 오늘은 그보다 더 낮아서, 이제 열대야 기준 25도 아래로 내려오긴 했는데, 문제는 아침에 그런 거고, 밤에는 지금도 날씨가 많이 더워요. 현재 기온이나 체감기온이 모두 29도를 넘어 30도 가까운 온도거든요. 


 조금 전에 창문을 열었더니, 밖에서 더운 공기가 들어와서, 창문을 닫을 건지 고민되네요. 근데 어제도 그랬고 오늘 낮에도 그랬는데, 며칠 사이에 아침 기온도 내려갔지만, 습도가 많이 내려갔어요. 오후엔 실내 기온이 32도까지 되는 걸 보고 에어컨을 시작했는데, 무척 뜨겁긴 한데, 습도가 높은 느낌은 아니었고요, 지금도 그렇게 높진 않네요. 같은 온도에서도 습도 높은 날이 더 더운데, 그래서 오전엔 덜 더웠고, 오후엔 기온이 높아서 더웠습니다. 


 뉴스를 보니까 일본 방향으로 태풍이 가고 있어요. 지난주 우리 나라에 왔던 제9호 태풍 종다리에 이어 이번엔 제 10호 태풍 산산입니다. 주택을 무너뜨릴 정도의 강한 위력을 가진 태풍이 현재는 일본 규슈 남부에 접근하면서 규슈 남서부 가고시마현에 특별 경보가 내려졌다는 뉴스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태풍의 영향을 받아, 내일 우리나라도 일부 지역에는 비가 올 것 같아요. 일본으로 북상하지만 오늘 28일 제주에는 강풍 풍랑 특보가 발효된다는 뉴스가 있었어요. 오늘 우리 나라는 서쪽은 폭염이 계속되지만, 동쪽 지역의 폭염경보는 해제되었고, 아침엔 조금 선선해졌습니다. 날씨가 달라지게 된 건 북상하는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제주 남해안, 강원 영동, 부산, 울산, 등 일부 지역에는 비가 많이 올수도 있다고 합니다. 


 태풍의 영향을 받는 곳은 강풍과 풍랑, 그리고 비가 많이 올수 있지만, 서쪽은 영향을 덜 받으면서 폭염이 있는 곳이 더 있다고 하니, 내일 날씨가 오늘만큼 더울지도 모르겠어요. 지도를 보니까 여전히 분홍색과 진한 분홍색이 많이 보이기도 하고요.


 아침에 덥지 않아서 좋긴 했는데, 기온이 내려가고 습도가 낮아지는 게 갑자기 찾아오니 어제부터는 조금 낯선 느낌이었어요. 습도가 낮아져서 좋다, 하면서도요. 저녁을 먹고 나서 잠깐 집 앞에 나갔다 왔는데, 잠깐 사이지만 무척 더웠어요. 이정도 더운 날이면 열대야 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요. 아침엔 기온이 내려가지만, 30도 가까이 되는 기온이니까요. 전에는 체감기온이 몇도 이상 더 높은 편이었는데, 습도가 낮아지면서 지금은 비슷해졌어요. 그래도 기온 자체가 높아서 너무 덥네요.


 매일 달력을 보고 잊어버리는데, 8월 31일이 일요일이 아니라 토요일이예요.

 오늘이 수요일이니까 수목금토 4일 남았습니다.

 7월과 8월 너무 더워서 시간이 더 빨리 가는 것 같아요.

 주간 날씨를 보니, 더운날이 조금 더 남은 것 같습니다.

 더운 건 힘들지만 더운 날이 어느 날 끝나고 나면 아쉬울 것 같았는데,

 이제 그런 시기에 이른 것 같아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시원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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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선 2024-08-29 03:4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번 여름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다른 해보다 더운 날이었는데, 이번 여름이 다가올 여름보다 시원하다는 말을 하더군요 정말 그렇게 될지, 그렇게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한낮에는 여전히 덥지만 아침과 밤엔 시원하네요 습도가 낮아졌군요 어제보다 오늘은 습도가 높은 느낌도 듭니다 어제는 정말 가을인가 했는데...

서니데이 님 팔월 남은 날 편안하게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4-08-29 22:27   좋아요 2 | URL
희선님, 더운 날씨 잘 지내셨나요.
네, 올해 여름 많이 덥긴 했는데, 열대야도 연속 기록이 꽤 길었어요.
그런데 이번주가 되어서는 아침엔 기온이 조금 내려가서 덜 덥습니다.
습도도 전보다는 내려갔고요.
그런데 아직은 더운 날이 조금 더 남았으니,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시원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페크pek0501 2024-08-29 17:0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여름의 좋은 점 하나는 미세먼지가 없는 것.
그러나 이번 여름은 너무 더워서 힘들었어요. 그래도 요즘 아침과 밤엔 덜 더운 것 같아 여름이 물러날 때가 가까워 오는구나 하고 희망을 갖습니다.^^

서니데이 2024-08-29 22:26   좋아요 1 | URL
페크님, 잘 지내셨나요.
오늘은 바람이 불어서인지 미세먼지 수치가 더 낮아요.
올 여름 정말 오래 더웠는데, 이번주부터는 아침엔 기온이 조금 내려가서 다행이예요.
곧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올 것 같은 8월 말입니다.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시원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