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재방송이 계기가 되어 재미있게 보고 있는  <직장의 신> 입니다. 끝을 알 수 없는 자격증의 소유자인 슈퍼갑계약직 미스김의 활약이 눈부시기에 한 주일 후딱 가고 다음편 보기를 기다리게 됩니다.

 

 달인을 만나다, 오늘은 자격증의 달인 미스김 김**선생을 모시고...

 미스김의 자격증은 끝도없고, 자격증이 없는 일도 해내는데, 여기엔 우리가 알 수 없는 비밀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일단 잘 합니다. 보통사람은 할 수 없는 경지로요. 그리고 일도 보통 사람보다 훨씬 많이하지만, 정시에 출근하고 퇴근하며, 점심시간을 꼭 지킵니다. 큰 목소리와 함께 알리곤, 점심시간엔 예외없이 혼자 먹습니다.

 

 미스김은 어떻게 그 많은 자격증을 소지한 걸까요.  6화에서는 홈쇼핑편이었는데, 홈쇼핑에는 자격증이 없었지만, 미용과 항공종사 자격증이 추가되었습니다. 미스김의 자격증이 추가될수록, 도대체 그 자격증은 어떻게 그렇게 쉽게 따는 거지? 하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아마 미스김이 자격증취득 비법을 공개한다면, 전 꼭 볼 거 같습니다.

 

 만능사원 미스김, 감추고 있지만 알고보면 좋은 사람??

 

이 드라마는 원작이 있고 리메이크되었다고 들었는데, 원작의 제목은 파견의 품격- 만능사원 오오마에입니다. 미스김도 여기서 만능사원이죠.

 

 겉으로는 냉랭하고 기계처럼 딱딱해보이는 미스김은 알고보면 여린 마음과 따뜻한 심성을 가졌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신입사원 정주리라거나, 아님 "저 빠마머리"가 어려움에 직면해 있을 때, 다들 어쩌지 어쩌지만 하고 아무것도 돕지 못하고 있을 때, 어느 순간 나타나서 그 자리에 있던 누구도 할 수 없었던 일을 혼자 해결해 주는 걸요. (그렇지만, 수당이 좀 과한게, 선의는 맞더라도 역시 공짜는 아닌 거겠지만.)

 

홍반장 또는 미스김

 

생각해보면, 김주혁과 엄정화가 나왔던 영화 <~~~홍반장>의 홍반장도 마을 안의 일을 뭐든 척척 해낸다는 건 비슷했던 것 같습니다. 

 

 차이가 있다면, 홍반장은 일당제로 일하고, 마을에서 주로 일을 하기 때문에 치과의사 엄정화가 가는데마다 나타난다는 차이가 있긴 하죠. 볼 때마다 직업이 바뀌는 이 사람의 직업란에는 '반장'이라고 써야 할 것만 같은 생각이... (그러나 영화 끝부분 가서 통장선거에 나간다고 하니, 홍반장은 홍통장으로 직업을 바꾸고 싶은가 봅니다.)

 

 

 직장의 신, 매회 재미있는 장면들

 

 <직장의 신>은 회차별 특별한 이벤트가 있는데, 1회에서는 비행기에서 빠마머리를 구해주고 와이장에 처음 나왔던 것. 2화에서는 마트, 3화는 게장쇼, 4화는 회식의 탬버린, 5화는 운전사의 복통으로 대신 버스를 운전하고 가던 것, 6화는 홈쇼핑인데, 매회 더욱 강렬한 이벤트가 있나봅니다. (근데 마트에서 계산하는 게 2화가 맞나? 확실하진 않습니다. 으아, 그 사이에 벌써 기억이 잘 안 나네, 나 진짜 큰일났다.ㅜ.ㅜ;;;)

 

 6화에 나왔던 홈쇼핑 모델, 특히 빨간내복(?)과 장규직 머리펴는 고데기는 다시 한 번 보고 싶습니다. 웃느라 제대로 보지 못했거든요. ^^;

 

----

 웃는 게 진짜 좋다고 다들 그러는데요. 근데, 웃는 거 쉽지 않아요. 억지로 웃어도 효과가 있긴 할까, 궁금합니다.

 

 아래 책들은 전에 리뷰나 페이퍼 썼던 책인데요. 드라마 소개만 하면 검색도 잘 안되고 그래서, 그냥 몇 권 골랐습니다.^^ 여배우들이 쓴 책이 많은데, 김혜수님 책은 못 찾아서 영화로 대신;;; 더해서 출연배우들 나오는 영화나 드라마 알라딘에서 찾았습니다.

 괜찮은 책이 생각나면 좀더 추가할게요. 원래 책 쓰려고 쓴 페이퍼가 아니다보니, 갑자기 생각이 잘 안 나나네요.

 

 

예능프로 보면서 얻을 수 있는 좋은 점을 설명한 책

 

예능력
하지현 지음 / 민음사 / 2013년 3월

[eBook] 예능력 : 오늘을 즐기는 마음의 힘
하지현 지음 / 민음사 / 2013년 3월

 

 

 

 파견사원이 주인공으로 나왔던 책

 

 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
하야마 아마리 지음, 장은주 옮김 / 예담 / 2012년 7월

 

 

 

 

 

자격증 취득 비법 전수하는 책

 

 아침 1시간 노트
야마모토 노리아키 지음, 서수지 옮김 / 책비 / 2012년 4월

 60분 공부법
야먀모토 노리아키, 김정환 / 길벗 / 2013년 1월

 

 

 

 누구나 천재가 될 수 있다 뇌 자극 공부법
요시다 다카요시 지음, 전경아 옮김 / 지상사 / 2009년 2월

 

 

 

 

 

 

<직장의 신>이라 생각났던 비슷한 제목<공부의 신>

공부의 신
강성태 외 지음 / 중앙M&B / 2007년 2월

공부의 신 돈없공
강성태.공신키즈 10인 지음 / 중앙M&B / 2007년 2월

 

 

 

 

<직장의 신> 출연하는 배우들이 나오는 영화나 드라마들

 

미스김 (김혜수)

배우 김혜수 출연 최근 영화 <도둑들>

 

 

 

 

 

 

 

장규직 (오지호)

배우 오지호 출연 최근 드라마

  드라마 추노

 

 

 

 

 

 

정주리(정유미)

배우 정유미 출연 영화

내 깡패같은 애인

- 여기서도 정유미는 취업준비생으로 나와서 고생하죠.^^

 

 

 

 

 

부장님(김응수)

배우 김응수 출연 영화

위험한상견례/ 반가운살인자

 

 

 

 

 

 

 

 

 

 

 

 


댓글(3)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서니데이 2013-04-17 0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매일 페이퍼나 리뷰를 하나씩 쓰려고 합니다만, 쉽진 않군요.

서니데이 2013-04-17 0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 <직장의 신>인데, 왜 책이 먼저 나오는지...

서니데이 2013-04-17 15: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빨간 내복 홈쇼핑편은 사진이라도 올리고 싶지만, 그랬다가 문제될까봐 올리지 못해서 아쉽네요.
 

 오늘은, 이전에 썼지만, 부족했던 페이퍼, 리뷰를 한 번 더 써봅니다. 그 시점과 지금 시점의 약간의 차이가 있으니, 조금은 다른 관점에서 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역시 첫 부분의 시작은 참 어렵군요. 오늘은 계속 여러번 쓰지만 마음에 들지 않아서 첫 도입부를 다 지우는 날인가봅니다. ^^; (망설임은 역시 큰 문제겠습니다만, 그보다 오늘은 머리가 복잡한 날일지도.)

 

  <마음속에는 괴물이 산다>

 

 일종의 규칙과 경쟁을 통해서 과업을 완수하는 것은 스포츠의 세계나 우리의 세계나 비슷한 점이 많다. 스포츠 정신의학 저자의 불안 심리치유법은 그래서 우리에게도 참고할 점이 많을 것같다. 누구보다도 극심한 심리적 압박감과 긴장감을 안고 사는 프로 운동선수들을 오랫동안 지켜본 임상경험과 상담의 사례를 통해서, 마인트 트레이닝을 통해 불안과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덧붙이는 이야기

 내가 이 책을 샀을 때는 작은 리뷰도 하나 없었다. 그래서 좋은 책 같기는 한데, 읽은 분들의 생각이 궁금해서 망설였던 것이 생각난다. 그러나 지금은 상품 페이지에 몇 분정도 되는 동영상이 올라와 있고, 다른 분들의 리뷰도 올라와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자료가 조금더 늘었다. 특히 동영상은 5분정도 되는데, 내용을 간결하게 정리하고 있고, 저자의 설명 부분도 있어서, 이 책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동영상을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처음 읽을 때는, 사실 그랬다. 어렵게 쓴 부분이 없었을 텐데도, 조금더 이해해보려고 읽고 또 읽었다. 어쩌면 나는, 내 문제점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데 시간이 걸렸을지도 모른다. 같은 책을 여러 번 읽으면서, 이것저것 여러가지 생각을 해 볼 수 있었다. 이 책의 알라딘 리뷰를 썼을 때만 해도, 상당히 부담스럽고 어려웠던 내 문제점에 집중해서 책을 읽었던 것 같고, 지금은 이 책에 나오는 활용법을 다시 읽는 중이다. 같은 책이지만, 읽는 사람인 내 관점에 따라, 이렇게도 저렇게도 생각해볼 수 있다는 건, 어떤 면에서는 좋은 일이라고 생각이 든다.

 

<60분 공부법>, <아침 1시간 노트> 비교하기

 

 시간관리는 누구나 잘 하고 싶어한다. 그러나, 방법은 모두 다양하고, 그만큼 내게 맞는 방법을 찾기는 쉽지 않다. 또한 그대로 따라서 하기에는 작심삼일의 문제를 넘어서야 하는데, 쉽게 원상복구(?)되는 사람의 마음이란 게 문제긴 하다.

 

같은 저자의 <아침 1시간 노트>와 <60분 공부법>이라는 책을 찾았는데, 처음에 상당히 고민했던 것을 이전 페이퍼를 보신 분은 아실 듯 하다. 1시간과 60분, 어느 쪽이 더 괜찮을지. 하루에 한 시간만 공부하고 성과가 난다면 진짜 좋을 거 같았기 때문이다.

 같은 저자의 책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활용법은 같은 방식이지만,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두 책의 차이는 있다.

 

 

 <아침 1시간 노트의 좋은 점> 

 <아침 1시간 노트>는 그림으로 표현된 부분이 많아서 눈에 금방 들어오고, 기억에도 잘 남는다는 좋은 점이 있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하루를 시작한다는 것이 중요하지만, 시간활용을 위해서 필요한 것들은 여러 가지이다. 이 책에서는 노트를 정리하는 것으로 시간활용을 하는 방식을 소개하는데, 그러기 위해 필요한 도구, 직종의 차이를 고려한 여러가지를 쓰고 있으므로, 자신에게 적합한 방식을 골라 실행해보는 것이 좋을 듯 하다.

 

<60분 공부법의 좋은 점>

 같은 저자의 아침 1시간 활용을 위한 방식은 같다. 차이가 있다면 <60분 공부법>은 자격시험준비를 위해서 쓴 부분이 조금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실용적인 측면을 위해서 활용예를 참고로 넣은 것도 읽어보니 괜찮다. 이 활용예시는 베타테스터로 이 책을 먼저 활용해서 썼던 분들의 자료인데, 읽는 사람을 위한 구체적 예시가 되어 줄 수 있다. 책의 뒷 부분에 부록으로 제공되는 페이지를 통해서 앞의 베타테스터가 활용한 목표와 시간관리등을 위해 직접 쓰고 정리해 볼 수도 있다.

 

 

---------- 남은 이야기, 잡다한 수다거리----

 

 이 페이퍼는 다음 주 월요일 쯤 올리려 했는데, 미루는 건 또 싫고 그래서 다른 일을 미룬 채, 오늘  올립니다. 그리고 보니 오늘은 벌써 페이퍼가 셋이군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늘 이어서 두번째 페이퍼입니다. 앞서는 소년만화, 이번은 순정만화입니다. 10일날 페이퍼로 순정만화 신간을 썼는데, 3월 후반에 나온 책들이 몇 권 있어서 한 번 더 쓰려구요.

이 책들은 알라딘에서도 신간이라고 나오는데, 3월 말 정도에 나온 책들인 것같습니다. 하긴, 한 달도 되지 않았으니, 신간, 맞네요.^^

 

박희정 최근작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Vol. 4
박희정 글 그림, 김윤신 외 원작 / 씨네21북스 / 2013년 4월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 초회한정판 (1disc+시나리오·콘티북 CD)
김조광수 감독, 류현경 외 출연 / 아트서비스 / 2012년 12월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Vol. 3
박희정 글 그림, 김윤신 외 원작 / 씨네21북스 / 2013년 3월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Vol. 1
박희정 글 그림, 김윤신 외 원작 / 씨네21북스 / 2011년 12월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Vol. 2
박희정 글 그림, 김윤신 외 원작 / 씨네21북스 / 2012년 6월

 

 

제목은 낯설지만, 그림이 익숙해서 보니, 박희정님의 책이었습니다. 원작자 표시가 있는 걸로 보아, 원작이 있는데, 만화로 다시 나온 책인가 봅니다. 여전히 일러스트, 멋있습니다.

 

- 4월 19일 추가 : 박희정님 책 4권이 나왔는데, 4권이 완결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새로 페이퍼 쓸 때 쓰더라도, 일단 추가해둡니다. 검색해보니 영화도 있어서 참고삼아 추가했습니다.

 

 

 

 하백의 신부20 / 뱀파이어기사 17/ 결혼해도 똑같네2

 하백의 신부 20
윤미경 지음 / 서울문화사(만화) / 2013년 3월

뱀파이어 기사 17
히노 마츠리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3년 3월

결혼해도 똑같네 2
네온비 글 그림 / 애니북스 / 2013년 3월

 

뱀파이어 기사 검색을 하다 보니 찾은 건데, 알라딘에서 묶음 할인 행사를 하더군요. 17권은 신간이라, 그 앞인 16권 까지만 합산인가봅니다. 저는 앞의 몇 권 있어서 아쉽네요. 할인 많이 하는데...

 

  뱀파이어 기사 1권~16권 (묶음)
히노 마츠리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2년 3월

 

 

 

 

 

 

 새로운 책은 계속 나오고, 이전 책들도 이어진 신간이 계속 나오다보니, 읽다가 얼마나 읽었지 하는 경우도 가끔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번 책과 몇 달 사이에 나오니까 전의 이이야기가 갑자기 생각이 안나는 경우도 있구요. 저도 앞 편 읽어봐야 겠습니다. 재미있는 신간 있으시면, 댓글로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점심을 포기하고 서둘러서 쓰는 페이퍼입니다만. 아무리 고쳐도 어제나 오늘은 내용이 매끄럽지 못한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하고, 다음에 또 쓸게요.

 

오늘, 금요일입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댓글(1)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서니데이 2013-04-19 17:2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박희정님 우결한장은 4권이 나왔는데, 이 책으로 완결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새로 페이퍼 쓸 때 쓰더라도, 일단 추가해둡니다. 검색해보니 영화도 있어서 참고삼아 추가했습니다.

 

오늘도 이어서 신간만화입니다. 10일에 쓴 페이퍼에 내일 돌아옵니다, 라고 쓴 거 같은데, 하루 늦었습니다. 페이퍼를 잘 쓰려다 계속 쓰고 지우고만 하다 끝났거든요. (잘 쓰려고 하면 어쩐지 잘 안 되는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냥 간단히 쓰려구요^^;

 

테르마이로마이 신간과 소년만화는 이 페이퍼에 쓰고,

그리고, 순정만화는 오늘 페이퍼 하나 더 씁니다.

 

테르마이 로마이 3권

.테르마이 로마이 3
야마자키 마리 지음, 김완 옮김 / 애니북스 / 2013년 4월

테르마이 로마이 1
야마자키 마리 지음, 김완 옮김 / 애니북스 / 2011년 3월

테르마이 로마이 2
야마자키 마리 지음, 김완 옮김 / 애니북스 / 2011년 12월

 

 현대 일본과 고대 로마의 목욕탕을 오가는 타임슬립(이라고 해도 될까요?)으로 시작된 이야기의 3권이 나왔습니다. 작가의 연재방식이 바뀌어 이야기가 좀더 복잡하게 전개된다는 소개를 읽었는데, 현대의 목욕탕 기술을 배워 변화를 만드는 루시우스가 이번에도 황당한 과업을 완수할 수 있을 지 궁금합니다. 고대 로마에 온천마을이라니.^^;

 

원피스69 / 리얼16 / 나루토62 / 신의 물방울36

 

 

 

 

 

 

 

 

 

 

3월과 4월에 나온 신간만화입니다. 왼쪽 위부터 순서대로입니다.

 

 원피스 69
오다 에이이치로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3년 4월

Real 리얼 12
이노우에 다케히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3년 3월

Naruto 나루토 62
기시모토 마사시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3년 3월

신의 물방울 36
아기 타다시 지음, 오키모토 슈 그림 / 학산문화사(만화) / 2013년 3월

은혼 46
소라치 히테아키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3년 3월

페어리 테일 36
마시마 히로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3년 3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제에 이어, 잠시 쉬자 특집! 연속입니다.

 어제는 신간 소설, 에세이 자기계발 등의 책을 찾아봤고, 오늘은  최근에 발행된 신간 만화 몇 권을 찾아봤습니다. 만화도 그렇고 소설도 그렇고, 읽다가 완결되지 않은 책은 다음 편이 보고싶어집니다.

 

오늘은 요리, 패션, 기타 여러 가지 읽는 재미를 주는 만화 몇 권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내일은 다른 소재의 신간 만화를 골라보겠습니다. 그럼 ^^

 

<역전! 야매요리, 2권>

 

역전! 야매요리 2
정다정 글 그림 / 재미주의 / 2013년 4월

역전! 야매요리 1
정다정 글 그림 / 재미주의 / 2012년 11월

 

 

처음엔 네이버 블로그에서 시작한 야매토끼 정다정 님의 만화가 인기 웹툰이 되고, 책으로 나왔습니다. 벌써 두번째입니다. 최근 트렌드를 말하는 책에서도 야매요리에 대해서 들었던것 같은데, 찾아보니, 그 때쯤 첫번째 책이 나왔던 시기네요.

 만화도 있고, 사진도 있고, 그냥 이런 설명만 들으면 감이 잘 오지 않으시는 분들께, 미리보기를 권합니다.  조금은 특별한(!) 요리책입니다. 아님 만화책이거나요. ^^ 아시는 분 많아서 설명 없어도 될 것 같기도 합니다.

 

 

 

<요시나가 후미 신작, 어제 뭐 먹었어?>

 

 

어제 뭐 먹었어? 7
요시나가 후미 지음 / 삼양출판사(만화) / 2013년 4월

 

 

요시나가 후미 책 중에서 순정지가 아니라 이 책은 청년지에 들어간다고 하는데, 분류의 차이는 뭘까요? <오오쿠>가 그랬듯 연령제한인가? 하는 생각도 해보지만, 이 책에는 표시는 없는 것 같습니다.

 

 

요시나가 후미도 책에서 요리나 음식이 나오는 이야기가 상당수 있는데, 요리책은 아니더라도, 요리가 자주 등장하는 편입니다. 벌써 이 책도 7권이네요.

 

 

이 만화가의 책 중에서 <서양골동양과자점>은 제과점이 나왔었고, <플라워 오브 라이프>에서는 요리솜씨가 좋은 누님이 있었고, 그리고 <사랑이 없어도 먹고 살 수 있습니다.> 에서는 맛집을 좋아하는 만화가일행이 있었네요. 다른 책도 찾아봐야겠습니다. 저도 먹는 걸 좋아해서 그런지, 이 작가의 책도 상당수 읽었군요.^^

 

 

 

 

 

 

 

 

 

<플라워 오브 라이프>

 

 

 

 

 

 

 

 

<서양골동양과자점> 왼쪽부터 1~4권

 

 

 

 

 

 

 

 

 

사랑이 없어도 먹고 살 수 있습니다
요시나가 후미 지음 / 서울문화사(만화) / 2005년 9월

 

 

 

 

 

 

 <만화가 천계영, 이번에도 이전과는 다른 책! >

 

 드레스 코드 3 : 기본 아이템
천계영 지음 / 예담 / 2013년 4월

드레스 코드 1 : 변신
천계영 지음 / 예담 / 2012년 7월

드레스 코드 2 : 코디노트
천계영 지음 / 예담 / 2012년 7월

 

 만화가 천계영 님도 이제 유명한 책이 상당히 많아진 것같은데, 이번에 나온 책은 이전과는 약간 다른 감각의 만화를 시작한 것같습니다. 약간의 설명을 보았는데, 옷 입는 법에 대한 그림과 함께 자세한 설명이 있습니다. 이번엔 가끔씩 만화가님도 나오는 것 같은데, 어쨌거나, 전년도에 1,2 권이 나오고 이번엔 3권입니다. 설명을 잠깐 봤는데, 옷 입는법에 대해서 아주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자주 입고, 매일입는 옷이지만, 작가의 상세한 설명을 듣고 나니, 이전의 그 옷을 새로운 방식으로 입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천계영님의 신작을 보니, 저는 이 책도 생각이 났습니다. 오래전에 봐서 책에 대한 기억은 가물가물 합니다만.

 

아, 안노 모요코의 뷰티 마니아 시리즈입니다.

이 책도 만화와 작가의 글이 함께 있습니다. 천계영님 본인이 에피소드에 등장한다는 말에,이 책도 생각나서 써봤습니다. 이 책을 두고, 패션과 화장을 사랑하는 뷰티마니아가 되어가는 만화가의 일러스트에세이라고 말해도 괜찮을까요?

 

 

 

 

 

 

 

 

 

 

 

 

설명은 왼쪽부터

뷰티 마니아 1,2,3, 세트

 

 우리는 일상적으로 밥을 먹고, 옷을 입고, 화장품을 바르고 삽니다. 가끔 굶기도 하고, 대강 때우기도 하고, 또는 아무거나 입고, 아무거나 바를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안 먹고, 안 입고 장시간을 아무렇지도 않게 살 수 있는 사람은 우리 주변에서는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화장은 조금 다르겠습니다만, 요즘은 이전보다 더욱 화장품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이 늘었을 것 같기는 합니다. )

 

 그러니 다시 생각해보면, 입고 먹는 것은 우리 삶에 있어서 가까운 사이이고, 없으면 곤란한, 그런사이일 것 같습니다. 좋은 것을 먹고, 입고, 바르고, 그런 것부터 시작해서, 결국은  즐겁고 행복하게 살고 싶은 게 속마음 일지도 모르죠.

 

 어쩌면 만화도 그렇지 않을까요? 읽으면 즐겁고 유쾌한 기분을 갖게 해 주는 때가 많잖아요. 물론 가끔 슬픔과 공포 기타 다른 세상으로 보내버리는 만화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읽고나면 마음에 남는 게 있어, 다음 편 언제 나오나 ~ 인터넷서점을 검색해보게 되는 걸요. 처음부터 안 읽었으면 살 수 있지만, 읽다가 중간엔 미련없이 포기하기는 힘든, 그런 거 같습니다.

 

 다들 다음편과 신작으로 돌아오는데,

 아, 저는 내일, 다른 책을 찾아 돌아오겠습니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서니데이 2013-04-11 0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위의 책 중에서 연관도서의 도서정보링크 줄였습니다. 제가 보기 불편해서요. 처음에 연관정보 넣을 때도 보기좋진 않았지만, 검색출처 편리를 위해 넣었습니다만, 아무래도 가독성 면에서는 마음에 들지 않네요.
다음에는 가급적 줄일려구요. 그래도 클릭하시면 바로 넘어가니까, 제목은 써두겠습니다. 그래도 제목은 써두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아무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