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하는 말한 번에 너무 많은 일을 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 인생을 행복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물론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지나친 노력도 금물이다. 아무리 참을성이 좋은 사람이라도 한계가 있는 법이다. 그러므로 내 체력, 능력, 한계를 잘 알고 그 범위 안에서노력해야 한다. 큰일을 해낸 사람이라고 해서 남보다 몇 배나되는 체력이나 능력이 있는 게 아니다. 자신의 한계를 알고 자기 속도에 맞춰 인생을 사는 것이 중요하다. - P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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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랭클린의 13가지 덕목은 아래와 같다.
1. 절제Temperance: 둔해질 정도로 먹고 마시지 마라.
2. 침묵silence. 남과 자신에게 유익하지 않은 말은 삼가라. 쓸데없는대화는 피하라.
3. 규율order: 물건은 제자리에 두고 일은 제시간에 실행하라.
4. 결단 Resolution: 마땅히 해야 할 일은 실행에 옮겨라. 결심한 것은반드시 이행하라.
5. 검소 Frugality. 남과 자신에게 유익하지 않은 일에 돈을 쓰지 마라.
6. 근면 Industry. 항상 유익한 일에 몸담고 시간을 허비하지 마라. 불필요한 행동은 모두 잘라내라.
7. 진실 sincerity. 감정을 상하게 하는 속임수를 쓰지 마라. 악의 없이공정하게 생각하라. 말과 행동을 일치시켜라.
8. 정의 Justice: 불의를 저질러 피해를 주는 일이 없게 하고, 정당히치러야 할 대가를 잊지 마라. - P73

9. 중용 Moderation: 극단을 피하라. 상대가 잘못을 저지르더라도 홧김에 해를 끼치는 일을 하지 마라.
10. 청결 Cleanliness. 항상 몸을 청결히 유지하고, 옷매무새를 단정히하고, 주변을 깨끗이 하라.
11. 평정심 Tranquility: 사소한 소요, 흔한 사고나 불가피한 상황에서도 동요하지 마라.
12. 순결 chastity: 건강과 자손을 위한 일이 아니라면 성생활을 자제하라. 둔감해지거나 건강을 잃을 정도가 되어서는 안 된다. 또한 자신과 타인의 안녕과 평판에 해를 끼치지 않도록 한다.
13. 겸손Humility: 예수와 소크라테스를 본받아라. - P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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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단 한 걸음의 차이 (리커버 에디션) - 자신감을 끌어올리는 9가지 법칙
샤를 페팽 지음, 김보희 옮김 / 아이템하우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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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에 관한 책인데 철학적인 내용과 함께 공감되고 도움이 되는 내용이 있어서 유익한 책이다

자신감을 기르기 위한 9가지 비법으로 나뉘어 있다
각 법칙마다 와닿는 글귀만 모아서 적어볼게요


제1법칙
자신감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자신감이란 자신을 믿고 신뢰하는 감정이다. 자신감은 주눅들지 않고 당당하게 표현하는 것이다. 엄마의 배속에서부터 자신감을 갖고 태어나는 사람은 없다. 자신감은 어떤 상황이 만드는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 삶을 통째로 변화시키는 것이다. 자신감은 가슴 뛰게 하는 분명한 삶의 목적을 만들어준다.삶의 뜻을 읽고 목표를 실현하는 성취를 맛보게 한다.
에머슨의 말처럼 맨처음 어떤 일을 시작하는 것이 무섭고 두려울지라도 새로운 모험에 완전히 몰입하는 경험을 몇 번 하고 나면자신의 능력을 믿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부쩍 늘어난다. 시간과경험이 축적되면 이러한 능력이 점점 더 발달돼 자신에게 쌓인 자신감을 더욱 단단하게 해주고 그 결과 자기 신뢰가 더욱 탄탄해지는 선순환 구조로 접어든다. (50~51P)


제2법칙
실력이곧 자신감이다
두려움이 사라질 만큼탄탄한 실력을 쌓아라

자신감이 있다는 것은 불확실성을 받아들이는 법을 아는 것이지, 삶을 예측할 수 있다는 착각에 빠지는 것이 아니다. 물론 실력이 너무나 출중해서 불확실성을 제로로 만들 수도 있다. 이런 경우는 실력만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에 자신감을 가질 필요도 없다.
철학자 에마뉘엘 드레세르 mmanuel Delessert는 《감히 신뢰하라Faire Confiance)에서 자신감에 대해 이렇게 강조했다.

˝자신감은 지금까지 수없이 성공했으므로 앞으로도 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이 아니다. 자신감은 자기 안에 존재하는 불확실한 부분을 찾아내 일깨워보기로 결심하는 것이다.˝
결국 자신감은 성공해 보지 못한, 어쩌면 시도조차 해보지 않았던 일을 감행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시도해서 성공한다면 더욱 자신감을 가지게 된다.

‘타인의 경험은 대머리의 빗과 같다‘는 중국 속담이 있다. 나에게 의미 있는 것은 내가 겪은 경험일 뿐 다른 사람의 경험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오로지 나 자신의 경험을 통해서만 스스로를 신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신이 직접 경험한 것들은 실력을 키우는 것을 넘어 귀중한 자산으로 자리 잡는다. 그 과정에서 시련이나 실패 또는 성공에 대한 자신의 태도를 발견할 수 있고, 자신이 가진 재능과 갈망과꿈이 무엇인지를 깨달을 수 있다. 결국 나자신에 대해 이해할 수있는 것이다. 내가 아닌 그 누구도 이 길을 대신 갈 수는 없다.
그러므로 최대한 실력을 기르되 강박에 사로잡히지 않아야 한다. 최대한 실력을 기르되 그 실력에 종속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러면 자신감은 선물처럼 따라온다. (76~77P)

제3법칙
내 마음의소리를따른다
자기 확신과 자기 신뢰가자신감을 불러일으킨다

일찍이 세상에 없던 창조적인 제품인 아이폰을 세상에 내놓을수 있었던 애플 전 CEO 스티브 잡스는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중한 경험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타인의 소리가 자기 내면의 진정한 목소리를 방해하지 못하게하세요. 마음과 영감을 따르는 용기를 발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말콤 글래드웰은 《블링크Blink》에서 내면의 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방법으로 얇게 조각내기Thin sticing‘를 제안했다. 이것은 내면의 소리로 생각하는 방법이다. 직감의 소리에 조용히 귀 기울이고 마음깊은 곳에서 울리는 확신을 단호하게 소리 내어 표현하는 것이다.
얇게 조각내어 세밀하게 관찰할 수 있는 능력, 사람에 대해 환경에 대해, 혹은 갑자기 발생한 문제에 대해 즉시 결정을 내릴 수있는 능력은 인간의 잠재의식 속에 있다. 그리고 그것은 강한 힘을 지녔다. 그러니 우리의 무의식에게 기회를 줘보자. 그러면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 때 그 결정이 옳은지 그른지를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84P)


제4법칙
자신감은결단력에서비롯된다
망설임 없이 선택하고결정하는 법


흔히 결정하지 못하고 계속 망설이는 이유를 부족한 논리나 자료, 지식 탓으로 돌리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것은 잘못된 믿음이다. 그저 자신감이 부족해서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확실한 근거가 없기 때문이 아니라 스스로 확신을 가지지못하기 때문이다. 즉, 자기 신뢰가 없는 것이다.
결정을 내린다는 것은 불확실한 상황에서 확신을 가질 수 있는무언가를 찾아내는 것이다. 의구심이 들기는 하지만 결국은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결정적인 근거가 없는데도 앞으로 나아갈 수있는 것은 자신감, 즉 자신에 대한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책임‘을 떠안아야 하고,
예상하지 못한 결과들을 받아들여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은 결정이 지닌 본질적인 특징이다.(101P)


간디, 샤를 드골, 마틴루터킹 등 인류의 발전을 이끈 영웅들도결과를 확신하고 변화를 이끌었던 것은 아니었다. 이들은 모두 용기를 내서 불확실성과 맞서 싸웠다. 누구나 그러한 힘과 위력을간직하고 있음을 말해 줘야 한다.
아주 작은 일부터 결정하는 법을 가르칠 수 있다. 선물 두 개, 학원 두 곳, 친구 두 명 중에서 하나를 고르라고 하면 아이들은 오랫동안 망설이곤 한다. 이때 이렇게 말해 주자.
˝자, 결정해 보렴. 이건 내일이 오면, 10분이 지나고 나면 사라질 것들이 아니란다. 특히 네가 한쪽을 택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누군가 너를 위해 선택해 줄지도 모르지. 네가 더 좋아하는 것이무엇이니? 혹시 네가 실수한다고 하더라도 삶은 어쨌든 무언가를가르쳐줄 거야. 네 자신을 신뢰하고, 너의 삶을 신뢰하렴.˝(114P)


제5법칙
작은 성공이자신감을더욱 키운다
매일 1가지씩성공의 경험을 하는 법

˝행동의 비밀은시작하는 것이다.˝
알랭



제6법칙
자신감은일단시작하는 것이다
예측 불가능한 것들까지즐기는 법


˝쉬운 일을 어려운 일처럼, 어려운 일을 쉬운 일처럼 대하라. 전자는자신감이 잠들지 않게, 후자는 자신감을 잃지 않기 위함이다.˝
발타자르 그라시안


제7법칙
누군가처럼되고 싶을 때자신감이 생긴다
나의 욕망을 깨워줄사람을 찾아라

˝누군가를 존경할 때마다 그들이 가진 유일무이한 별의 광채를바라보게 될 것이며, 그때마다 내 안의 별이 품고 있는 광채를 볼수 있다.
니체도 많은 인물들을 존경했다. 쇼펜하우어와 같은 철학자뿐만 아니라 바그너, 프란츠 리스트 등의 음악가들도 존경했다. 피카소는 벨라스케즈, 고야, 마네에 대해 존경을 아끼지 않았다. 마돈나는 데이비드 보위, 타마라 드 렘피카, 프리다 칼로를 존경했으며, 필립 지앙은 헨리 밀러, 리처드 브라우티건, 레이먼드 카버가 자신의 스승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야니크 노아는 자신의 아버지와 아서 애시, 마이크타이슨에 대해 존경을 표했다.
누군가를 받는다는 것. 그것은 앞으로 도약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누군가를 존경한다는 것, 그것은 더 나은 자신이 되기 위해 자신으로부터 벗어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168P)



제8법칙
남과비교하지마라
오직 나의 욕망에충실하며 살아가는 법



제9법칙
자신감은가능성을믿는 것이다
모든 좋은 것들이앞날에 펼쳐져 있다고 믿는 법


인간의 삶에는 매뉴얼이 없다. 그것이 우리가 자유로운 이유이며, 그렇기에 존재의 의미를 찾고자 하는 것이다. 존재의 의미가금고 안에 숨겨져 있다고 해도 그것을 찾아내기 위해서는 ‘비밀번호‘ 그 이상의 것이 필요하다. 시간과 관심과 인내와 사랑이, 모든것을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을 능력과 삶의 신비로움 앞에서 스스로를 내려놓을 능력이 필요한 것이다. (197P)


원하는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중 자신감도 포함이 될듯하다 인생을 배에 비유하자면 속도보다는 방향 어느쪽으로 항해하고 갖춰나가는지에 따라서 관점이나 생각이 변할것이다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한번쯤은 읽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서평을 쓰려고 생각하고 책을 보니 확실히 그냥 읽을 때와는 많이 다르네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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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 싶은 사람은 없다 - 임세원 교수가 세상에 남긴 더없는 온기와 위로
임세원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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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에 앞서 이책을 접하게 된 계기는 최근 오프라인 독서모임에 처음 가입하고 자유책토론을 통해서 지정책을 고르는데 책소개를 듣고 꼭 읽어봐야겠디른 생각이 들어서 바로 주문해서 읽었어요

저자인 임세원 교수님은 뉴스에서도 나왔던 분인데요
2018년 12월 31일 한 해의 마지막 날, 예약 없이 찾아온 환자를 끝까지 남아 진료하려다 환자에 의해 세상을 떠났다.
이후, 임세원 교수의 유족은 가해자에 대한 처벌을 촉구하기보다는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편견과 차별없이 언제든 쉽게 도움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달라˝는 말로 고인의 유지에 동참할 뜻을 밝혀 큰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2019년의료기관 내에 의료인과 환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장치를마련하고 의료인에게 상해를 가한 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임세원법‘이 국회를 통과했고, 2020년 임세원 교수는 의사자로 지정되었다.

마음에 와 닿았던 글귀 남기고 간략하게 정리 해볼게요

불행에는 이유가 없다.
세상 모든 일은 그 원인을 찾아야 해결할 수 있지만,
그럴 수 없는 일이 한 가지 있다면 그것은 ‘불행‘일 것이다.
아프지만, 이것을 인정해야 한다.

영화 <마션>에서 화성에 홀로 남겨진 우주 비행사 마크와트니는 자신이 ‘왜‘ 화성에 혼자 남게 되었는지에 대해 집착하며 우울해하기보다 자신이 화성에서 ‘어떻게 생존할지에 더집중한다. 그렇게 화성에서 감자 농사를 짓고 하루하루를 견더 내면서 마침내 지구로 귀환한다. 그의 말은 곧 내가 나자신에게 그리고 고통을 겪고 있는 누군가에게 들려주고 싶은이야기와도 같다.
˝삶의 어느 지점에 이르러 정말 모든 게 끝없는 나락으로떨어지고 바닥을 칠 때가 있지. 그래, 이게 끝이야. 모든 게 끝장이야 라고 말이다. 그럴 때는 둘 중 하나야. 그냥 아무것도하지 않고 현실을 받아들이든지 아니면 무언가를 하든지. 하나의 문제를 풀고, 또 그다음 문제를 풀고, 그렇게 계속하다보면 집으로 돌아가게 되는 거야.˝

나는 희망에 행동 혹은 실천이 결합됐을 때 이를 ‘신념‘이라 부르며, 이것을 일반적인 ‘믿음‘과 구분해 사용한다. 바꿔말하면, 실천이 없는 신념은 신념이 아니다. 신념은 희망을 현실화하고 마침내 고통을 견딜 수 있게 해 주는 힘을 제공한다.
이 ‘신념‘이야말로 희망의 근거를 찾는 데 필요한 첫 번째 요소이다.

나는 종종 내가 지금 피라미드를 쌓아 올리는일꾼이 된 것처럼 느껴진다.
그리고 매일 내가 하는 ‘행동‘들이돌덩이를 하나씩 쌓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이 돌덩이들이 모여 어느 날위대한 피라미드가 될 것이라 믿는다.


착읽을 때마다 하는 생각하는 부분인데 무엇을 전달하고자 책을 썼을까? 이런의문을 가지고 읽었을 때 좀더 얻는게 많은거 같다

책을 읽는동안 공감도 많이 되었고 우울증이나 아프게 되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어떤 마음과 어떤자세로 살아가는지 알게 해주는 책이다

아프지 않고 건강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정신적으로든 육체적으로든 아플 수도 있을거 같다
죽고 싶지 않은 사람은 없듯이 아프고 싶은 사람은 없다
극심한 고통을 겪으면서 환자들을 의학적으로는 이해 했지만 마음을 이해할 수 없었다는 저자인데요

왜?라는 생각보다는 어떻게?? 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저자는 말하는데요 프레임을 어디에 맞추냐에 따라서 절망속에서 희망을 찾아보자고 하는데요

우울증에 대한 내용인데 어렵지 않게 잘 읽히지만 내용이 알차고 한번쯤 읽게 되면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거 같아요

이글을 읽어보시는 분들께 강력하게 읽어보셨으면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좋은 책 써주신 임세원 교수님께 감사드리고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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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수년간의 시행착오 끝에 하루의첫30분이종일 나의 기분에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깨달았다."
- 몰리 써로윅 Molli Surowiec, 피트니스 강사 - P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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