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는 기억, 인상, 기만이라는 현상에 초점을 맞춰 사람을 잘못 보게 되는 구조적인 문제와 예방책을 심리학 관점에서 철저히 밝혀준다. 책을 읽은 후에는 능력 있고 쓸모있는 인재를 가려내는 전문적인 안력을 갖게될 것이다. 또한 앞에 앉아있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나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인지 아니면 손해를 끼칠 사람인지에 대한 정확한 판단력도 생길 것이다.
- P8

종합적으로 생각하면, 인간은 신념, 기호, 취미‘에 있어서는자신과 같은 사람이 좋지만 ‘전문성, 성별, 학력‘에 있어서는자신과 같은 사람에게 엄격해진다. 그래서 상대가 전자에 속할때는 긍정적인 고정관념이 작용하기 쉽고 후자일 때는 그 반대가 되는 것이다. 고정관념으로 상대를 ‘왜곡‘ 해 봄으로써 인간은 자존심을 유지하는 것이다. 그런 이기주의는 심층심리에 작용하기 때문에 편견을 깨닫기 어려운 것(깨닫고 싶지 않은 것)도 무리는 아니다.
톱다운 처리(추론), 구두쇠뇌, 직감, 에피소드 기억, 이기주의………, 이러한 인간의 고도한 기능들이 때로는 상대의 정보입력을 왜곡해 ‘첫 번째 실수‘, 즉 인풋의 덫에 빠지게 만드는것이다. - P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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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알고 있는 것보다도 더

(앤드류 타우니)

내가 얼마나 그대를 사랑하는지를 말해 주고 싶어요
그리고 내가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리라 믿어요
또한 내가 그대에게 하는 부드러운 속삭임은
내 마음속 깊은 곳에서 나온 것과 같은
의미와 부드러운 느낌으로
그대의 가슴으로 들을 수 있기를 기원해요

그대가 알고 있는 것보다도 더
나는 그대에 관한 아주 많은 것을 사랑합니다
그대가 나를 감싸 안고서 느끼게 해 주는
그 따뜻한 온기보다도 더
나는 그대와 함께하는 삶에 기뻐하며
서로 부족한 점을 보완해 주고
아름다운 시간을 함께 나누며
눈물로 서로를 감싸는 우리들의 모습에 기뻐합니다

살아가면서 어떤 일이 닥치더라도
오랜 세월을 용기와 사랑으로
이겨낼 것임을 알고 있음에 기뻐합니다

그대가 알고 있는 것보다도 더
또 내가 말할 수 있는 것보다도 더
내 가슴속 깊이 뭐라 말할 수 없는 감사를 느낍니다
그것은 바로 그대가 있기에 생기는 감사의 마음입니다
그리고 그대 기억해 주길 바래요
비록 언제나 나의 생각들이 그대에게 전해지지 않고
내 감정이 드러나지 않는다 해도
그대가 알고 있는 것보다도 더
나는 그대를 사랑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언제나 사랑하리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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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기억해 주세요

(아비게일 애덤즈)

내가 그대를 기억하는 것처럼
그대 나를 기억해 주세요
한 사람이 다른
또 한 사람에게 느낄 수 있는
모든 부드러움과 함께
어떤 세월의 흔적도 지울 수 없고
멀리 떨어져 있는 사이의 거리도
달라지게 할 수 없어요
그러나 언제나 변함없는
그런 부드러움과 함께
나를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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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우리가 원한다면

(수우 미첼)

우리는 남의 힘을 빌리지 않고도
우리 각자의 힘으로 생존할 수 있고
또 그것을 알고 있는 만큼
우리의 사랑을 강하게 할 수 있어요
만약 우리가 원하기만 한다면.…

그러나 우리가 함께 있기로 결정한 이상
그 무엇이든 간에 우리는
이해해야 한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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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질투심도 적지 않다. 방송계는 특히 극심하다. 운과 인기로 먹고사는 직업이다 보니 남이 잘되는 모습은 쉽게 용납이안 된다. 실제로 남의 조언은 도움이 되는 경우보다 안 되는 경우가 훨씬 많았다.
따라서 ‘도광양회사자성어처럼 때로는 칼날의 빛라는을 감추고 기다리는 시간도 필요하다. 자신의 속내를 함부로 보이지 않고 실력을 쌓아 최적의 타이밍에 원하는 바를 얻는 것이다. - P241

그러니 행동으로 보여라. 부자들은 하나같이 그림자처럼 마음을 숨길 줄 안다.


속마음을 쉽게 드러내지 마라.

사람들은 상대가 겉으로 드러내는
감정을 통해 그의 생각과 행동을 유추한다.

따라서 속마음을 감추는 것처럼 실질적인 지혜는 없다.

자신의 패를 보여주고 카드게임을 하는 사람은
얼마 지나지 않아 가진 돈을 모두 잃게 된다.

말과 행동을 아껴서 사람들의 호기심을 물리쳐야 한다.

사람들이 집요하게 당신의 생각을 파고들 때는
먹물을 내뿜은 오징어처럼 생각을 감추어라.

당신이 어떤 성향과 특징을 가졌는지
다른사람이 알지 못하게 하고 예측하지 못하게 하라.

당신의 본질을 파악하면 사람들은 그것을 깔아뭉개거나
아첨하는 식으로 악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발타사르 그라시안(스페인의 철학가) - P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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