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패시브프러너가 되는 실전 4단계를 요약한 것이다.

1단계: 최소 독립 자금, WAN을 결정하라.
2단계: 첫 번째 자동 소득원을 선택하라.
3단계: WAN에 이를 때까지 자동 소득원을 확장시켜라.
4단계: 자동 소득원 모으기를 통해 자동 소득원을 다각화하라. - P144

단순한 승자와 모든 것을 다 가지는 절대 승자를 가르는 결정적인 변수가 무엇인지 아는가? 구체적인 결과를 생산하기 위해 매일몇 시간 깊이 집중할 수 있는 능력이 그 변수다. 이제부터는 무턱대고 열심히 일하지 말고 집중해서 일하라. - P154

집중의 시간에는
내외부적 방해물을 모두 차단하라.
휴대전화를 자동차에 두고,
이메일도 확인하지 마라.
집중의 시간에는 엄격하고 극단적일 필요가 있다."

-필자 - P161

완벽히 집중하는 습관은 한번의 실천으로는 부족하다.
주기적으로 실천하는 것도 충분하지 않다.
몸에 배어 당신의 일부가 되어야 한다.
몰입과 집중을 일상의 습관으로 만들어라."

-필자 - P163

전문성을 돈으로 살 때 우리가 손해를 볼 수 있는 경우는 딱 두가지뿐이다. 첫 번째는 우리가 전문가의 조언을 실천하지 않을 때다. 두 번째는 전문가의 방법을 실천하되 이 방법이 성공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손해를 보는 첫 번째 경우는 우리에게 책임이 있다. 그렇다면 두 번째 경우는 누구에게 책임이 있을까? 이 또한 우리에게 - P172

책임이 있다. 고로 우리가 현명하게 선택하는 수밖에 없다.
이제 모방과 관련해 마지막 질문을 해보자. 우리는 전문가들을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가용한 수단은 아주 많다. 책, 강좌, 행사, 코칭, 일대일 과외, 온라인, 집단지성을 가리키는 마스터마인드mastermind*까지 그야말로 다양하다.
이제까지 사람들에게서 들었던 말은 싹 잊어라. 분명 성공의 지름길은 있다. 그리고 이 지름길은 전문성을 모방하는 것이다. - P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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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생각에만 온통 사로잡혀서상대방의 말을 들을 줄 모릅니다. 상대방이 말하고 있는것보다 자신의 생각에 더 많이 신경씁니다. 더 나아가서정말 중요한 것, 다시 말하자면 상대방의 말과 마음 밑바닥을 흐르고 있는 존재에는 전혀 주의를 기울이지 않습니다. 물론, 당신은 당신 자신의 존재를 통하지 않고서는 다른 사람의 존재를 느낄 수 없습니다. 이것이 하나됨의 실현이요 사랑의 시작입니다. 존재의 가장 깊은차원에서 당신은 모든 삼라만상과 하나입니다. - P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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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사장님은 경제적 자유를 이루지 않으셨나요? 이일은 왜 계속하시는 거예요?"
"하하, 경제적 자유라⋯⋯⋯⋯. 나도 젊었을 때는 돈 많이 벌어서 마음껏 쓰고, 좋은 데 살고, 좋은 거 입고, 좋은 차타는 게 경제적 자유인 줄 알았어. 그런데 지금은 생각이 좀달라졌어. 돈이 많아도 돈에 스트레스 받고, 더 벌기 위해본인이 하고 있는 일에 구속된다면 그건 그냥 재정적으로여유로울 뿐이지 진짜 자유로운 상태가 아니더라고. 그래 - P240

서 생각해봤지. 경제적 자유가 뭘까, 하고 말야. 진짜 경제적 자유는 말이야. 재정적인 여유와 정신적인 자유가 합쳐져야 해. 그게 진짜 경제적 자유라고 봐. 햇살 좋은 날에차 한잔하면서 미래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여유, 돈 걱정없이 가족과 보내는 행복한 일상, 가까운 친구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 그런 게 진정한 경제적 자유가 아닐까싶어. 자네 생각은 어때?" - P241

"사업이든 투자든 직장이든 모든 것의 기초는 예의와 매너야. 한마디로 덕(德)에서 출발해야 한다네. 그게 없으면 아무리 큰 업적을 세워도 결국에는 콩밥 먹게 되어 있어, 누군가를 밟고 올라가서 성공해야 한다거나 저 사람이 나보다 잘난 것을 인정하기 싫어서 상대를 누르고 잘돼야 한다거나 하는 식으로는 절대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없지." - P242

투자와 투기. 무엇이 다를까. 사전을 찾아보니 생산활동과관련된 것을 투자라고 하고, 생산활동과 관계없이 이익을추구할 때는 투기라고 쓰여 있다.
그렇다면 집을 사는 것은 투기인가실거주 목적으로 자기가 들어가서 사는 것도 투기인가생산활동을 하려면 사람이 필요하다. 사람이 있으려면 살곳이 필요하다. 살 곳은 생산활동과도 연결되어 있다. 즉집을 사는 것은 원활한 생산활동을 하는 사람의 기본적인 조건이므로 투자라고 봐야 한다. - P287

"궁금한 게 있는데요. 경제적 자유가 돈만 있으면 다 되는 건가요?"
"인생의 목적과 방향에 대한 주도권이 나에게 있어야만 진정한 자유를 얻을 수 있어. 나를 통제할 줄 안다는 것은 칼자루가 내 손에 있다는 뜻이지. 그런데 사람들은 칼날을 잡고 있으면서 칼자루를 잡고 있다고 착각을 해. 아무것도 통제하지 못하고 세상과 주변 환경에 이리저리 휩쏠린다면 그게 진정한 자신의 모습인지 생각해볼 필요 - P356

가 있다고 봐."
"주변 환경에 휩쓸리지 않는다는 게 어려운 일 아닌가요?"
"맞아. 어려워. 어렵지만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고 결과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해. 그러다 보면 그간의 최선의 선택을 뛰어넘기 위해 주어진 환경 안이 아닌 밖에 대해 생각하게 되지. 그때 비로소 다른 세상이 열리는 것 같아. 어렵나? 내가 생각해도 단순히 경제적인 부분보다 더 어렵더라고. 나도 알아가는 중이야." - P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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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상처에 곧바로 대응하는 또다른 치유의 문장이 떠올랐다. "너는 그 상처로 무너지지 않 - P177

아. 너는 지금까지 정말로 잘 견뎌왔어." 이 문장을 쓰는 순간, 상처 때문에 무력해진 사람이 아니라 항상 그 상처와 용감하게 싸우는 전사가 되는 느낌이었다. 이런 문장을 스스로생각해낼 수 있게 해준 것이야말로 심리학이 내게 준 선물이다. 내 상처를 타인이 치유해줄 수 있다는 환상을 뛰어넘어,
내 상처를 치유하는 적극적인 모험을 바로 지금 여기서부터시작하는 것. 나는 심리학을 통해 오늘도 깨닫는다. 나는 내가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강인하고 지혜롭고 용감한 존재라는것을. - P178

하지만 ‘무대 뒤의 시간‘에서는 누구도 연기를 할 필요가 없다. 특히 번아웃 증상의 경우, 혼자 있을 때 자신의 고통과 제대로 대면하지 않으면, 치유의 실마리를 얻을 수가 없다. 왜이 일에 집착하는지, 왜 타인의 평가에 이토록 좌지우지되는지, 왜 내 몸을 소중히 여기지 않고 일을 하는 도구로 여기는지에 대한 질문을 해야 한다. 일을 중심으로 인생이 돌아가는것에 질문을 던져보고, 일에 관련된 모든 인간관계와 감정 소모를 되돌아볼 수 있는 무대 뒤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때, 번아웃은 출구를 찾을 수 있다. - P185

삶은 완성되기를 기다리는 게임의 레벨이 아니다. 스스로에게 어떤 질문을 하느냐에 따라 타인과의 비교가 아닌 자신과 진솔한 대화를 시작할 수 있느냐에 따라, 삶의 밑그림은 달라질 수 있다. ‘나이가 차면 취직을 해야 하고, 결혼을 해야 하고, 집을 마련해야 하고, 일에서 성공해야 하고‘ 하는 식으로삶의 단계를 순차적으로 밟아가야 한다는 목적의식으로부터한 번이라도 벗어나보자. 자신을 일의 성취도로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나는 무엇을 느끼고 있는가‘라는 질문으로 스스로를 찬찬히 살펴보고 들여다보자.
삶에 대한 되새김질의 몸짓이 부족할수록, 번아웃에 빠질위험에 노출된다. 되새기는 것, 돌아보는 것, 헤아려보는 것이야말로 삶의 속도전에서 벗어나 우리 자신을 더 깊이 사랑하고 배려하는 마음챙김의 기술이다. - P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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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경계는 어디까지 지켜지고 있는가. 또 상대의 경계는 어디까지 지켜주고 있는가에 대해 우리는 생각해 봐야한다. 이것은 중대한 무언가를 결정하는 일이다. 켄 윌버KenWilber가 쓴 책 『무경계』에 따르면 결정한다는 것은 선택할 것과 선택하지 않을 것 사이에 경계선을 긋는 일을 의미한다.
끔찍한 것은 내가 주체적으로 선택하지 않으면 역으로 원치않는 선택을 강요받게 된다는 점이다. - P73

남의 일에 참견과 간섭하기 좋아하는 사람이 자기를 소개할 때 엿보이는 몇 가지 특징이 있다. 우선 그들은 "저는 다른사람에게 관심이 많고 정이 많은 사람입니다"라고 말하지,
스스로 "저는 오지라퍼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하지는 않는다. - P80

그들은 자신이 말하는 관심의 표현이 상대에게 불쾌감을줄 수도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거나 알면서도 모른 척하며별거 아닌 일로 축소하려 하곤 한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것이 위험하다는 것이다. - P81

만약 선택의 기회가 누군가에 의해 박탈된다면 그것은 인간의 자기 결정권이 침해받는 일이 될 것이다. 무엇보다 세상에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완벽히 다 알고 이해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것이 선한 의도라고 하더라도 ‘저사람은 분명 이럴 거야‘라고 생각하는 자세는 지양해야 한다.
우리는 어제 알게 된 지식이 오늘은 쓸모 없어지는 ‘초고속변화의 시대를 살고 있다. 그러니 평생을 두고 배우고 익혀앎의 넓이를 넓혀 가더라도 모든 이치를 완벽하게 섭렵하는것이 불가능한 것이다. ‘이미 다 알고 있다‘라는 착각으로 세상을 보는 것만큼 위험한 자만과 오만은 없다. - P84

윈스턴 처칠이 남긴 명언 중 ‘위대함의 대가는 책임감이다‘
가 있다. 마치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와 같은 맥락이라 할 수 있다. 무게의 견딤 없이 왕관의 화려함만을 탐한다면 파렴치한 나르시시스트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하길 바란다. - P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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