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기피증이지만 탐정입니다

대인기피증이지만 탐정입니다
니타도리 케이 지음, 구수영 옮김 / 내친구의서재 / 2022년 11월

♡대인기피증이지만 탐정입니다♡

대화 불가, 눈 맞춤 불가,

자기소개 불가, 하지만...

사건 해결만큼은 자신 있다!

먼저 책 앞부분에.. 대인기피증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어요. 대인기피증이란 사회공포증이라고도 하며, 원래는 다양한 사회적 상황을 회피하고 이로 인해 사회적 기능이 저하되는 정신과적 질환을 말하지만, 현재는 단순히 다른 사람과의 대화에 서투른 사람, 다른 사람과 잘 사귀지 못하는 사람을 표현하는 말로 사용되어요.

대인기피증 탐정이라니..왠지 잘 상상이 안되지만, 재미있게 읽어 나갔어요. 탐정이라면 왠지- 사람들을 많이 상대하고..만나는 것을 꺼려하면 안 될 것 같았지만~ 대인기피증 탐정의 활약 속으로 빠져들었어요.

주인공 후지무라 미사토는.. 대인기피증인 19세 대학생이예요. 소심 끝판왕인 그가 남들 앞에 나서기 어렵고, 눈도 잘 못 마주치고, 타인들과 대화도 쉽게 나누지 못하는데..사건 해결을 위해서라면- 정의감에 불타서 열정적으로 조사하는 모습에서 감동 받았어요. 여러가지 사건들이 나오는데~ "논리의 우산은 쓰더라도 젖는다"에서는.. 대학교 신입생 오티날 후지무라는 홀로 남은 강의실에서 우산을 발견해요. 우산의 주인을 찾아낼 수 있을지..."니시지바의 프랑스"에서는.. 니시지바의 편집숍 피팅룸에 들어가면 사라진다는 소문이 있는데~ 이 사라지는 사람들의 진실은 무엇일까요? "노래방에서 마왕을 부르다"에서는.. 대인기피증 후지무라에게는 고통스러운 노래방 체험~ 슈베르트의 마왕을 부르던 미하루가 취해 쓰러지고.. 음료를 바꿔치기 한 범인을 찾을 수 있을까요? "부채 속으로 사라진 사람"에서는.. 축제에서 친구가 지갑을 도둑맞는데~ 범인으로 예상되는 사람이 사라져버려요. 과연 범인을 찾을 수 있을까요? "눈을 보고 추리를 말하지 못하는 탐정"에서는.. 법학과 휴게실 컴퓨터가 도난 당하는데~ 범인으로 지목된 친구는 따돌림 당하는 친구예요. 과연 범인을 찾아날 수 있을까요?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대인기피증 탐정 후지무라 미사토~ 때로는 답답하기도- 때로는 안쓰럽기도- 한 그의 탐정기는 신기하면서도 새롭더라고요. 한 사건, 한 사건 궁금해하면서 해결해가는 모습이 통쾌하기도 하고~ 재미있게 읽었어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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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 파리에 가다

에밀리, 파리에 가다
카트린 카랑굴라 지음, 김영신 옮김 / 빚은책들 / 2022년 12월

♡에밀리, 파리에 가다♡

워낙 넷플릭스 시리즈로도 유명해서..(주변 엄마의 추천으로) 본 적도 있고~ 반가운 <에밀리, 파리에 가다> 책이었어요. 드라마 시즌3 까지 나왔던데~ 책을 먼저 읽고 정주행 해보겠어요♡ 뭔가 기대됩니다^^ 파리의 낭만이 마구마구 느껴질 것 같아요~~ 저는 항상 책을 먼저 보는 것을 좋아하는데.. 먼저 영상으로 보고 보면- 그 영상에만 국한되어서..상상에 한계가 있더라고요^^ 책 먼저 볼게요~^-^ 드라마를 소설화 한 작품이라..더욱 기대됩니당^^ 드라마 스토리에 충실하지만.. 에밀리의 감정과 생각에 더 깊이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겠더라고요^^ 하트하트 표지도 참 러블리해서 제 스타일이예요♡

미국 시카고 홍보회사에서 일하던 에밀리 쿠퍼는.. 상사가 임신을 하는 바람에 상사 대신 프랑스 파리 출장을 가게 되어요. 낭만의 도시 파리 생활에 들뜬 에밀리♡ 파리 근무지 사부아르로 가는데.. 미국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그 곳 직원들은 에밀리를 못마땅해 해요.

파리 아파트 아래층 이웃 슈퍼 섹시 가이~ 가브리엘을 만나 로맨스를 꿈꾸는데^^ 파리에서 새로 사귄 친구들 민디, 카미유 중 가브리엘은 카미유의 애인이예요ㅠㅠ 좌충우돌 우여곡절 통통 튀는.. 이 소설은~ 정말 파리에 가고 싶어지고... 일과 사랑 모두 쟁취하기를 바라는 에밀리의 러블리함에 반하게 되요♡

로맨틱 코미디 소설로서 충분한 재미를 가지고 있고, 쉽고 즐겁게 읽을 수 있어요. 16페이지의 예쁜 화보와 등장인물 소개와 멘트가 멋지게 구성되어 있어서.. 읽는 재미가 더하더라고요♡

이 책- 다 읽고...어서 에밀리, 파리에 가다 드라마도 정주행하고 싶어요♡♡♡ 파리의 분위기와 느낌~~ 그게 느껴져서 꼭 낭만의 도시 파리로 여행을 떠나고 싶어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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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급수한자 문제집 8급

스스로 급수한자 문제집 8급 ㅣ 스스로 급수한자
컨텐츠연구소 수(秀) 기획 / 스쿨존에듀 / 2022년 11월

♡스스로 급수 한자 8급 시리즈♡

스스로 하는 단계적 학습으로

어휘력 잡고! 자격증 따고!

스스로 급수한자 8급~

한자능력검정시험 급수에 맞춰 자학자습하는 문제집~ 3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한자 하나하나 알아가고 공부하는 익힘책, 실제 시험 출제 유형과 같은 형태의 한자능력검정시험으로 꽉 채운 문제집, 한자의 3요소(모양, 소리, 뜻)를 다양한 한자어와 함께 쓰면서 다지는 따라쓰기 책! 이렇게 3권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으니.. 더욱 탄탄하고 꼼꼼하게 8급 한자들을 익힐 수 있겠더라고요.

우리말에서 한자어가 차지하는 비중이 70%예요. 우리말에 녹아 있는 한자어를 쉽고 정확하게 이해하려면 한자공부는 불가피해요. 우리말을 더욱 올바르고 풍성하게 사용하기 위한 한자공부를 이 책들로 어렵지 않게 시작할 수 있어요.

익힘책은 우선 한자의 구성을 알려주고, 부수가 뭔지를 설명해주어요. 한자는 이런 순서로 쓰는 것도 예시를 들어 잘 알려주고요. 2자씩 써보고..문제 4개~ 이런 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10자를 배우면.. 1주차씩 복습하고 다시 써보도록 반복학습을 하니 기억에 더욱 잘 남는 것 같아요. 마지막 부분에 반대어 따라쓰기, 사자성어 따라쓰기도 구성되어 있어서.. 좋더라고요♡

문제집은 실제 시험 출제 유형 그대로 10번의 테스트를 해 보고, 목표한 점수만큼 나오는지 체크해 보아요. 표지에 있는 전체 8급 한자를 먼저 읽고 시작하면 더 쉽고, 실제 시험시간 50분에 맞춰서 풀어보면 시험의 긴장감을 미리 체험해서 실전에서 편안해질 것 같아요. 답안지를 오려 실전처럼 답을 작성하고 채점해보면, 연습만이 실수를 줄일 수 있어요. 틀린 문제들만 따로 풀어보면 부족한 부분을 진단하고 확인할 수 있어요.

따라쓰기는 큰 소리로 소리내서 읽으면 기억하는 데 훨씬 도움이 된대요. 쓰기 획수를 먼저 살펴보고 따라 써요. 하루 한 페이지 혹은 두 페이지, 목표를 정하고 완벽히 소화하면 8급 한자 50자가 쑥 들어와요. 또, 한자 50자를 주제별로 묶어 놓았어요. 알고리즘식 구성이라 차례대로 공부하면 기억하기에도 좋아요. 쓰기 한자 밑의 단어는 하나의 한자를 익히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8급한자를 <스스로 급수 한자 8급 시리즈>로 즐겁게 완성해보아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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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사피엔스

푸드 사피엔스 - 과학으로 맛보는 미식의 역사
가이 크로스비 지음, 오윤성 옮김 / 북트리거 / 2022년 11월

♡푸드 사피엔스♡

하버드대 영양학과

교수가 들려주는

"요리의 진화"

<푸드 사피엔스>라고 해서 어떤 책일까 무척 궁금했는데, 불로 요리하는 원시인에서 요리로 예술하는 현대인까지..요리의 과학적인 역사가 잘 들어있는 책이예요. 과학은 어떻게 맛을 창조했고, 요리는 어떻게 예술이 되었는지-?

구성을 보면 1장 요리 : 더 비기닝(200만~1만 2,000년 전), 2장 게임체인저 농경의 등장(1만 2,000년 전~ 1499년), 3장 '근대 과학'이 쏘아 올린 '요리 예술'(1500~1799년), 4장 요리 예술이 원자 과학을 만났을 때(1800~1900년), 5장 요리 혁명(1901년~현재), 6장 지금은 요리 과학 시대, 7장 좋은 성분과 나쁜 성분, 요리 과학의 미래로 구성되어 있어요. 시기 별로 요리에 대해서 잘 설명해주고..중간중간 사진이나 그림이 많아서 재미있게 읽었어요^^

레시피도 8개나 나오는데.. 조개 소스 링귀네 파스타, 해선장 바비큐 소스 돼지갈비, 리치 브라운 그레이비, 특제 빵가루 토핑을 곁들인 대구구이, 방울양파 레드와인 조림, 맛있고 몸에 좋은 매시트 콜리플라워, 피망 토마토소스, 흰콩을 곁들인 구운 닭고기 칠리 등 모두 먹어보고 싶은 음식들이었어요.

기억에 남는 내용들이 많은데.. "인류 최초의 요리법"에서 초기에는 불을 사용하는 것이었는데~ 땅 오븐이 인상적이었어요. 고대에도 이런 방법이 발전했다니..대단한 조상님들이예요. "물이 없으면 음식도 없다"에서 물은 음식과 요리에서 여러 가지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해요. "육수의 탄생"에서 요리의 풍미를 담당하는 육수의 최초 레시피는 프랑스 요리사 프랑수아 피에르 드 라 바렌이 1651년에 쓴 요리책 <프랑스 요리사>에 등장한다고 해요.

이 책을 통해 요리에 대해서 알지 못하던 것을 알게되는 계기가 되었고, 건강한 식생활이라는 목표를 중심에 놓고 요리 예술의 역사와 과학을 탐색해보는 시간이었어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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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받기도 이해하기도 지친 당신을 위한 책#인간관계

오해받기도 이해하기도 지친 당신을 위한 책
황유선 지음 / 다반 / 2022년 12월

♡오해받기도 이해하기도 지친

당신을 위한 책♡

커뮤니케이션 학자가 알려주는

사람을 해석하는 기술

이 책은 커뮤니케이션 학자가 쓴 인간관계에 대한 책이예요. 커뮤니케이션은 인간 상호 간의 소통, 인간의 태도와 행동에 대한 원인과 결과를 공부하는 학문이예요. 인간 커뮤니케이션에는 상호작용이 전제되어요.일상에서 경험하는 인간관계 속에는 늘 원인과 결과가 있지요.

요즘 인간관계 때문에 무척 힘든 시기를 겪고 있어요. 이게 다른 사람들이 다 제 마음 같지가 않고..생각도 다르고~ 때론 오해하기도.. 이해할 수 없기도 해요. 이 책을 읽어나가며 많이 배우는 시간이었답니다^^

제1장은 나 자신을 먼저 알라~ 1.자아-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나는 과연 아는가? 2. 존중- 내가 나를 알아주니까 난 흔들리지 않아! 3. 인상- 나는 어떤 이미지를 만드는가? 4. 부조화- 나와 다르다면 외면하는가?로 구성 되었고요. 제2장은 소통의 두 얼굴 알기~ 5. 소통 모델- 상대에 대한 오해를 줄일 수 있을까? 6. 비언어- 무심히 던진 한마디 말에 상처받지 않았는가? 7. 매개- 친구들과 마주 앉아 온라인 대화를 하고 있지 않은가?였어요. 제3장은 당신을 이해하는 길~ 9. 불확실- 낯선 사람과 대화하는 것은 부담스럽다. 그를 알기 전까지는. 10. 침투- 얼마나 친한가는 얼마나 아는가이다. 11. 교환- 좋은 관계는 받는 만큼 주는 것이다. 12. 소속- 외롭다면 자연스러운 것이다.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요즘 저의 주제가..."타타타" 내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 너를 알겠느냐~ 저 진짜 옛날사람 같지만ㅋㅋ이노래가 주제가일 정도로 제 자신을 잘 모르겠어요. 그래서 우선 저를 잘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보아야겠어요. "좋게 생각해" 부분에서.. 불평불만 하지말고.. 긍정마인드를 유지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혼자 오해하고 상처받지 않기" 부분이 공감이 많이 되더라고요. 최근 가장 친하던 지인과 멀어지고- 하는 일이 있었는데..서로의 오해로 상처받은 것 같더라고요ㅠㅠ 이제부터 하나 하나 풀어가보려고요^-^ 오해가 이해가 되면 다시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주는 것 없이 좋은 사람과 괜히 싫은 사람"도 핵공감~~~~ 대화를 할 때..공감과 반응이 중요하다는 것을^^ 저도 그냥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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