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아 우라 - 청년 안중근의 꿈
박삼중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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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아 우라♡

대한 독립의 소리가

천국에 들려오면,

나는 마땅히 춤추며

만세를 부를 것이다.

최근 <영웅 안중근>을 읽은터라..또 작가님이 같은 박삼중 스님이시더라고요. 요즘 안중근 영화도 가족끼리 함께 보고~ 아들 졸업식날 6학년 아이들이 안중근 뮤지컬도 감동적이게 잘 연기해주어서- 안중근에 대한 관심이 무척 많아요. 그러던 중.. 만나게 된 책 <코레아 우라>!! 영화 안중근에서..현빈이 마지막에 외치던.. "코레아 우라"가 잊혀지지가 않아요. 그 울림이 마음 속에 남아있는 것 같아요~ 또 요즘 제가 강사 준비를 하고 있는 것에서도.. 수원을 빛낸 13인의 독립운동가를 소재로 수업하는 것이 있어서..더욱 독립운동에 대한 관심이 많아요- 코레아 우라~ 코레아 우라~ 코레아 우라~ 대한독립 만세!! 제가 그러한 일제강점기의 상황에서..저는 그런 용기를 낼 수 있었을까- 생각해보게 됩니다. 자신을 희생해서 한국의~ 동양의 평화를 만들어낸 그는 진정한 영웅이 아닐 수 없습니다. 중간 중간 있는 사진들도- 내용들도- <영웅 안중근>을 읽어서 익숙하기는 하지만..또 어른들을 위한 책이라~ 저는 더 읽기가 좋았어요.

1장은 삼중으로 산다는 것, 2장은 나는 군인 안중근이다, 3장은 경천, 하늘을 우러르는 마음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안중근 의사의 어머니와 안중근 의사의 부인, 아들들ㅜㅜ 사진을 보는데 눈물이 나더라고요. 이 어리고 고운 아이들을 두고 어찌 눈감을 수 있었을지ㅜㅜ.. 저는 상상이 안되는 슬픔입니다. 이 안타깝고도 슬픈 역사에 대해서 속상하고 울분이 터지는 마음입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은 절대로 없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읽는 내내 마음 먹먹해진 그런..책이었습니다~ ㅜㅜ

#코레아우라, #소담출판사, #박삼중, #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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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반가워 잘가
김미란 지음 / 주부(JUBOO)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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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반가워 잘가♡


9개 국가 언어로 만나는 특별한 경험~~9개 국가 언어 원어민 발음 QR 코드가 수록되어 있어요. 앞표지, 뒷표지에 그네 타는 여자아이들의 모습도 사랑스러운데~ 책 속 그림들은 더더욱 사랑스러워요. To와 From이 앞쪽에 있어서 친구들에게 선물하기도 좋은 책이예요^^ 

앞부분에 나온 글귀도 너무 감동적이더라고요. 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좋은 부모가 되는 것이라고~ 가장 소중한 것은 내 자녀이고.. 내 자녀에게는 평생 함께 할 좋은 친구가 필요하다는 내용이예요. 100% 공감 공감♡ 자녀에게 평생의 소중한 친구가 되고 싶어요. 내 아이가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책^^ 이야기 순서는... 안녕! 반가워! 이름이 뭐니? 같이 놀자! 도와줄래? 할 수 있어! 울지마. 괜찮아? 고마워. 사랑해. 잘가~ 잘자~ 친구 사귀기로 구성되어 있어요.



안녕은 영어로 헬로, 프랑스어로 봉쥬르, 독일어로 할로, 일본어로 곤니찌와, 중국어로 니하오, 이탈리아어로 차오, 스페인어로 올라, 포르투갈어로 올라~ 저도 잘 몰랐던 나라들의 인사를 알게되니 재밌더라고요. 그 상황에 맞는 그림들도 너무 귀엽고~ 이름을 넣어서.. 영어문장 공부도 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 아이들과 한번씩 들어보며.. 서로 대화해보면~ 언어공부도 되고, 가족 함께 행복한 시간~~ 이 책으로 인해..소중한 시간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우리아이친구사귀기 #좋은부모되기 #인사법 #안녕반가워잘가#주부#김미란#리뷰어스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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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반가워 잘가
김미란 지음 / 주부(JUBOO)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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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귀여운 그림과 재미있는 9개 국가 언어들로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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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로 책쓰기 - 책 쓰기를 위한 나만의 현명한 AI 활용 비법
황준연 지음 / 작가의집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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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로 책쓰기♡

클로드로 책쓰기라고 해서.. 클로드가 무엇인지 궁금했어요. 사실 책쓰고~ 글쓰는 것에 관심 많은데- 클로드가 무엇인지는 몰랐거든요. 클로드는 520억 개의 매개변수를 포함한 대화형 인공지능이예요. 

1장은 클로드를 만나다, 2장은 클로드 기본 사용법, 3장은 책 쓰기 과정별 활용하기, 4장은 장르별 특화 활용법, 5장은 주의사항과 윤리로 구성되어 있어요. 

작가와 AI의 새로운 관계,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나는 창작의 가능성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AI를 이해하고, 대화하고, 함께 성장하기! AI가 작가를 대체하는게 아니라~ 작가의 창의성을 더욱 빛나게 해주는 조력자가 되는^^ 클로드는 다른 챗GPT들과는 다르게~ 실제 사람과 대화하는 것 같이 자연스럽다고 해요. 요즘 워낙 공감능력이 있는 AI들이 많은데~ 클로드도 경험해보고 싶더라고요. AI의 도움을 받아 소설을 쓴다는게 잘 믿겨지지는 않지만.. 클로드와 함께하며 책을 쓴다면~ 더 새롭고 창의적인 글이 쓰여질 것 같아요. 저도 책을 쓰고 싶은 작가(?)의 욕구가..늘 ~ 마음 속에 자리잡고 있는데 글을 쓴다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작가들이 겪는 가장 큰 고민들은 시작의 두려움, 구조의 혼란, 글쓰기의 막막함 등이예요. 여러 질문들로 시작의 두려움을 없애주고, 구조를 잡는 과정에서도 클로드는 탁월한 조력자가 되어주어요. 문장도 다듬어주고, 더 나은 표현도 제안해주어요. 여러 피드백도 주고요. 클로드는 작가의 본질을 존중하고, 작가를 대신해 글을 쓰지는 않아요. 대신 작가가 자신들의 이야기를 더 잘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조력자 역할을 해요. 

클로드의 특징과 장점~~ 기본적인 대화 방법 등 몰랐던 것을 알게되어서 좋았어요. 클로드 활용 사례들도 나와서- 활용하기 좋겠더라고요. 앞으로 글을 쓸 때~ AI를 두려워하거나 거부하지 말고 유용한 협업 도구로 받아들여야겠어요. 좋은 안내서로 잘 활용해볼게요^^


#클로드로책쓰기, #작가의집, #황준연, #몽실서평단, #몽실북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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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닐 손수건과 속살 노란 멜론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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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닐 손수건과 속살노란 멜론♡

에쿠니가오리 소설은 늘 저를 설레게 해요. 제목부터가 뭔가 특이하고 상콤한(?) 셔-닐 손수건과 속살노란 멜-론♡ 여기에는 리에, 다미코, 사키~ 쓰리 걸스가 등장해요. 대학 시절 늘 셋이서 붙어 다녀서 지어진 이름이예요. 저도 유치원 때부터 친구들 말괄량이 4총사가 있는데(한 명은 캐나다로 이민가서 살고있어서ㅜㅜ) 3총사가 되어버린 우리와 오버랩되는 느낌이었어요. 졸업 이후 돌싱, 싱글, 주부로 완전히 다른 인생을 살았지만.. 리에가 영국에서 살다가 귀국한 이후로~ 다시 뭉치며.. 그들의 일상은 다시금 잔잔하면서도 시끌벅적해져요. 뭔가 읽으며- 진짜 우리네 삶과 비슷하다~~ 어쩜 친구들끼리 저렇게 다를까~ 말괄량이 제 베푸들이 계속 떠올랐어요. 어찌보면 저는 리에에 가깝고^^ 열정적이고 즉흥적이고~ 비록 주부지만 제 마음대로 사는 편(?)~ 결혼안한 계지니는 다미코에 가깝고(성격은 다르지만..^^) 결혼해서 현모양처로 살고있는(?) 개미는 사키에 가깝고~ 정말 우리를 모델로 한 게 아닌가 싶은? 빨려들어가는 소설이예요. 



세 여자들을 둘러싸고 흘러가는 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들~~ 30년 넘게 세월이 흐르는 동안 셋의 삶은 각기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요. 우리 주변 어디에나 있을 법하면서도 조금은 특별하고~ 전형적이면서도 조금 다른 50대 후반 세 여자 이야기- 쓰리걸스이던 시절~~ 상상과 동경을 부추겼던 특별한 단어였던 셔닐과 속살 노란 멜론- 상상 속 매끈한 고급 천이던 셔닐은..사실은 부슬부슬한 느낌~ 상상 속 기품있는 맛이던 캔털루프 멜론은 사실 정반대의 맛! 상상 속 우리의 미래는.. 과연 상상처럼 되었는지~~ 환상들은 비록 깨졌어도- 각자의 삶은 지금 그 나이에 맞게 당당하고~~ 멋지다는 것을요. 저도 어렸을 때~ 남자셋여자셋(시트콤)처럼 살고싶은 환상이 있었어요. 물론 이상과 현실은 다르지만- 훈민정음과 소곤부부 현재, 지금 너무 행복하기 때문에 만족합니데이-♡ 이 소설을 읽으며..친구들 생각도 많이 나고~ 이것 저것 소확행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답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나" 자신을 찾아야 되는 것 같아요^^ 우리의 50대-60대도 찬란히 빛나고 행복할 것을 믿습니다♡♡♡


#셔닐손수건과속살노란멜론, #에쿠니가오리, #소담출판사, #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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