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팸 요리 101 - 간단한 집밥부터 근사한 홈파티 요리까지
호멜 푸즈 지음, 고은주 옮김 / 북카라반 / 2022년 7월
평점 :
절판


♡스팸 요리 101♡

간단한 집밥부터

근사한 홈파티 요리까지

SPAM COOKBOOK

스팸~♡ 워낙 스팸을 좋아하는 가족이라.. 스팸반찬 좋아해요^^ 스팸을 쟁여놓고 먹는 편이라.. 스팸을 활용한 요리책~ 너무 기대되더라고요^-^♡ 호멜 푸즈는 스팸을 생산하는 미국의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전 세계 80개국 이상에 진출해 있다고 해요. 스팸이 전 세계에서 급속도로 성장할 수 있었던 동력은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했을 당시 단백질 공급원으로 제공하기에 유리하다는 데 있었어요. 전쟁이 끝난 이후에는 미국을 넘어 전 세계 사람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2012년에는 80억 개의 스팸이 소비되었어요. 말그대로 대단한 스팸이네요~^^

 

 

전 세계 미식가들을 사로잡은 놀랍고도 다양한 스팸 요리 101가지~ 삼시 세끼를 책임질 스팸 요리법 101가지가 수록되어 있어요. 집밥 요리는 물론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에서 먹던 요리도 문제없어요. 이 책을 펼치는 순간 매일매일 새로운 스팸 요리를 만들어보고 싶은 욕구에 빠질 거예요. 저도 스팸 잔뜩 구입했네요^-^ 이 와중..추석기념 스팸 선물세트까지 들어와서 매우 기뻐요^^

 

 

1장에서는 아침 식사, 2장에서는 파티용 애피타이저와 간식, 3장에서는 점심 식사, 4장에서는 저녁 식사, 5장에서는 셰프의 고급 요리로 구성되어 있어요. 아침 식사 부분에서 정말 간단히 만들 수 있는 것들이 많더라고요. 스팸 구이와 스크램블드에그~ 아이들 아침 식사로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스팸 한 냄비 요리도 순식간에 아주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어요. 가장 전형적인 아침 정식 스팸 해시도 꼭 도전해볼래요~ 스팸 주먹밥은 너무 귀여운데..사실 스팸으로 제일 많이 만든 것이 저희 주말 대표 메뉴인 스팸마리예요♡ 스팸을 길게길게 잘라서..김에 밥이랑 넣어 말면..말그대로 스팸마리^^

 

 

스팸 프라이도 너무 귀엽더라고요. 레시피 콘테스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던 스팸 몽키브레드도 꼭 도전해볼래요♡ 스팸 라면이나 스팸 샌드위치나 간단한 것들도 많고..우리가 즐겨먹는 부대찌개에다가 스팸을 추가로 넣으면 훨씬 더 맛있더라고요~

당장 내일 아점은...스팸요리예요^^ 이 책을 참고해서~ 맛있고 예쁘게 잘 만들어 볼게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스팸요리101, #북카라반, #호멜푸즈, #고은주, #북유럽, #집밥, #홈파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댓글저장
 
바라만 봐도 닳는 것
임강유 지음 / 읽고싶은책 / 202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바라만 봐도 닳는 것♡

바라만 봐도 닳는

삶 속에서 느끼는

모든 감정을 담은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

요즘..마음이 혼란스럽고~ 머리 복잡할 때.. 시집을 읽고있으면 조금은 마음이 편해지는 것 같아요. 첫 시.. "바라만 봐도 닳는 것"을 읽고 바로 눈물이 났어요. 가슴이 먹먹해지는 시였거든요. 왜 현대시문학 디카시문학상을 수상했는지 알겠더라고요. 들어가는 시인의 말도 와닿았어요.

아픔이 잊히도록, 슬픔에 음표를 넣어 노래를 만들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본문 중-

1부는 인생은 언제나~ 2부는 슬픈 뒤 아픔~ 3부는 그리고~ 이렇게 3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비교적 얇은 시집이라.. 금방 다 읽을 수 있었어요. 저는 책을 들고다니며- 그냥 여유롭게 책 보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 책은...갖고다니기 좋은 책이예요^^ 가볍고 읽기 편한~

행복

행복이 과거로부터 오듯이

미래의 행동이 때론 과거의 행복이 된다.

현재의 행복은 과거에서 오지만,

앞으로의 행복은 미래에서 시작된다.

행복하고만 싶은 요즘이예요. 그래서 이 시가 와닿나봐요. 힘든 일이 많은 요즘~ 힘들고 슬픈 시보다는 행복이라는 시가 기억에 남네요. 앞으로의 행복은 미래에서 시작된다는 말처럼.. 앞으로의 모든 일들이 행복으로 가득하길♡

위로

하루가 끝났다는 안도감

오늘도 잘 버텼다.

매일이 시험인 세상

풀어나가야 할 문제가 많다.

정답은 없지만

오늘도 정말로 수고했다.

요즘 인간관계로 무지 힘들고 있는데(이게..언제 끝날까요?? 이 힘듦이ㅜㅜ) 그래도 오늘도 잘 버틴 저에게 수고했다고 위로해주고 싶네요. 그리고 제 주변 힘들어 할 모두에게... 오늘도 수고했다고 전해주고 싶네요♡ 이제 좀 편안해지자구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바라만봐도닳는것, #시, #읽고싶은책, #임강유, #리뷰어스클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댓글저장
 
바라만 봐도 닳는 것
임강유 지음 / 읽고싶은책 / 202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바라만 봐도 닳는 삶 속에서 느끼는 모든 감정을 담은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댓글저장
 
오늘도 고바야시 서점에 갑니다
가와카미 데쓰야 지음, 송지현 옮김 / 현익출판 / 202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늘도 고바야시 서점에 갑니다♡

따뜻한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는 곳,

고바야시 서점으로 오세요.

이 이야기는 일본 아마가사키에 있는 고바야시 서점의 실제 이야기와 픽션을 결합한 소설이예요. 70년 된 동네 서점의 감동 실화, 일본에서 영화화된 서점 이야기라고 하니..더 기대가 되었어요. 전체적으로 잔잔한 분위기이지만..마음 따뜻해지는 이야기.

출판유통회사 다이한에 입사한 주인공 오모리 리카는 책과 서점에 대해 잘 모르고, 자신감이 없어 조금은 주눅들어보이는..죄송하다는 말을 달고 사는 그녀예요. 도쿄에서 태어나고 자란 리카는 오사카 지사 영업부로 발령이 나요. 처음 부분에는 어리버리 사회 초짜의 회사 적응기 같은 느낌이었지만.. 나카가와 계장은 고바야시 서점으로 데려다 주고 고바야시 서점 주인 유미코가 등장하지요. 엄마같은 그녀의 이야기로 힘을 얻는 오모리 리카.

 

 

유미코 씨와 대화하면 살아 있어도 괜찮다는 마음이 생긴다. 이런 나여도. 어느샌가 고바야시 서점은 나의 오아시스가 되었다. -본문 중-

서점 한 켠에서 우산을 파는 이야기. 작고 오래된 서점을 물려받은 이유, 기쁨의 강연회..등등 여러가지 유미코 씨와의 이야기 속에서 위로받고 용기를 얻게 되어요. 저도 유미코씨와 비슷한 면들이 있는 것 같은데~(자랑?) 무슨 일이든지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그런 모습이 무지 본받고 싶더라고요.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지요. 낯설고, 마음대로 되지 않고, 기죽었던 처음의 나날들.. 제 인생에서 누가 유미코 씨 같았나 생각해보니~ 바로!!!! 엄마더라고요. 늘 저에게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존재...♡ 엄마가 떠올랐어요^^ 친정은 저에게 고바야시 서점같은 곳이지요~ 그리고 학창시절~ 저를 바른 길로 인도해주신 바로 그 선생님.. 영쌤^^ 보고싶어지네요~ 곧 찾아뵈어야겠어요. 제게도 요즘같이 답답하고 힘이 들 때 마다 달려갈 수 있는..고바야시 서점같은 곳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니면...제가 누군가에게 또 다른 유미코가 되어 힘이 되어주는 그런 상상을 해보며 미소짓네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오늘도고바야시서점에갑니다, #현익출판, #가와카미데쓰야, #송지현, #몽실북클럽, #몽실서평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댓글저장
 
모두에게 잘 보일 필요는 없다 - 좋은 사람과 만만한 사람 사이에서 고민하는 당신을 위한 관계 심리학
함광성 지음 / 웨일북 / 202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모두에게 잘 보일 필요는 없다♡

정말로 존중받고 싶다면,

남에게 잘 보이려

하지 마세요.

요즘 인간관계에 대해서 많이 고민중인데.. 관계와 관련된 책들을 많이 읽게 되네요. 참 신기해요~ 좋은 사람과 만만한 사람 사이에서 고민하는 당신을 위한 관계 심리학! 100만 명이 공감한 조언~ 1,000명 이상의 삶과 관계를 변화시킨 9가지 심리처방에 대해 배울 거예요. 저도 항상 살아오면서..남을 배려하는게 먼저고~ 남들의 눈을 신경써서..착한척 아닌 착한척을 하고 살았던 것 같아요. 그래도 최근에 많이 바뀌기는 했는데..아직도 그 강박적으로..습관적으로..타인을 배려하곤 했지요. 그러다가 점점 나를 배려하는 방법을 잊어버린 것 같아요. 요즘 나를 찾아가려고 노력중인데~ 이 책은 저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네요^^

 

 

남 탓보다는 내 탓이 자연스럽고 습관적인 자책으로 자신을 스스로 괴롭히는 사람들, 타인에게는 따뜻하고 관대하지만 나에게는 차갑고 엄격한 사람들이 읽어야 할 책이예요.

1장에서는 죄책감과 수치심이 우리 삶을 얼마나 괴롭히는지를 자세히 들여다보고, 2장에서는 이러한 감정이 어디서부터 비롯되었는지를 살펴보아요. 3장에서는 죄책감과 수치심을 대할 때 우리에게 필요한 마음가짐을 정리했고요. 4장에서는 과도한 죄책감과 내면화된 수치심을 극복하기 위한 실제적인 노력들을 소개해요.

책 제목처럼.. 모든 사람들에게 잘 보이는 것보다는 내가 나를 아끼고 예쁘게 봐주는 것에 마음을 좀 더 쏟아야겠어요. 정작 나는 없고 남만 있는 인생은 너무 슬프고 힘든 것 같아요. 좋은 사람의 덫에서 벗어나 나를 우선순위에 두는 연습을 해야겠어요. 이 책은 정말 불안하고 힘든 저를 바로 세울 수 있는 소중한 책이네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모두에게잘보일필요는없다, #웨일북, #함광성, #몽실북클럽, #몽실서평단 

댓글(1)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찡순 2022-12-21 1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정말 맞는 말입니다.. 글 너무 잘 쓰셨네요! ㅎㅎ 🙌👏 <모두에게 잘 보일 필요는 없다>는 제목만으로도 너무 힐링 됐어서 저도 바로 구입해서 후루룩 읽은 책이에요 ㅋㅋㅋㅋ 이번에 비슷한 맥락으로 <좋은 사람이 좋은 말을 한다>도 훅 꽂히더라구요 지금 예약 판매 중이던데 바로 장바구니 담아놓고 내일 배송 오는 거 기다리고 있습니다 ㅜㅜ
댓글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