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망으로 살자 - 더 열심히 놀기 위해 세상과 타협하는 법
노선경 지음 / 떠오름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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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망으로 살자♡

더 열심히 놀기 위해

세상과 타협하는 법

제목이 "엉망으로 살자"라서.. 웃기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하고~ 짤막 짤막 시같기도 한 에세이라서- 읽기도 편하고 좋더라고요♡ 에세이를 좋아하는 즐기는 저!♡ 노선경 작가님은.. 저와 인생관이나 마인드가 비슷해서~ 읽는 내내 공감, 공강, 또 공감^^ 즐기면서 열심히 놀고~ 뭐든..열정적으로 하는 저와 참 닮으신 작가님^--^

제 장래희망은 '미친년'입니다~에서 빵터졌어요. 뭐든 하나에는 미쳐있자는 마인드.. 공부도좋고 여행도 좋고 노는 것도 좋고~ 그 분야의 최고가 되라는 것이 아니라...최고로 미쳐서 즐기는 사람이 되는 것! 놀기 좋아하는 인간이라는 걸 인정한 순간 새로운 세상이 열렸대요^^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살고~ 무슨 일을 할 때 가장 행복감을 느끼는지~ 그것을 아는 것이 중요한 거예요. 조급해 하지말고..놀고 쉬다보면 그 답이 나올거예요^.^

 

주옥같은 멘트들이 너무 많아서 다 적어놓고 싶고.. 다 찍어놓고 싶더라고요♡

그렇기에 바로 지금, 내게 주어진 젊음을 막 써야 한다. 아낄 시간이 없다 -본문 중-

행복했던 추억은 열심히 살기 위한 인생의 연료다.-본문 중-

내 꿈을 품에 꽉 끌어안고 세상에 자랑해라. -본문 중-

누구나 언제 닥칠지 모르는 불행에 막연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듯 언제 닥칠지 모르는 행복 또한 당신을 놀라게 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걸. -본문 중-

좋아서 하는 일에 실패는 없다. 경험만 있을 뿐이다. -본문 중-

이 책을 읽고...엉망으로 살기보다는~ 더 즐겁고, 더 재밌고, 더 행복하게 살고싶어졌어요. 제 별명=오늘만 사는 여자ㅋㅋ 저도 현재를 즐기며 내일은 없는 것처럼 살거든요^^ 작가님이 말씀하시는 것들이..다 제가 마음에 품고 사는 것들이예요~ 저의 생각과 똑같은 책을 만나니..더 힘을 얻고^^ 흥분되며 들뜨더라고요~^-^ 즐겁게 하고싶은 것들을 즐기며... 마음껏 긍정적으로 살아볼게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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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망으로 살자 - 더 열심히 놀기 위해 세상과 타협하는 법
노선경 지음 / 떠오름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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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를 즐기고 좋아하는 일을 하며 놀기도 잘하는 내가 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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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 섬, 그곳에서 캠핑
소재성 지음 / 이지퍼블리싱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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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섬, 그곳에서 캠핑

배낭에 하룻밤을 담아 떠나다

아일랜드.. 말 그대로 섬^^ 15년차 캠퍼이자 10년차 백패커~ 소재성 작가님은.. 2015년부터 백패킹 동호회 <백패커스 노아>와 네이버 카페 <위드 노아>를 운영하며 백패킹 리더로 활동하고 있어요. 2017년부터는 대한민국 100개 섬 캠핑을 목표로 독도에서 마라도까지 70여 개의 섬을 다녀왔어요. 섬 캠핑을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인식을 바꿔주고, 섬 여행의 매력에 대해 소개하기 위해 <아일랜드>를 집필했다고 해요. 사실..벌레를 무지 무서워하고~ 찝찝한 것을 싫어(?)하는 저로서는..캠핑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 책을 읽다보니~ 배낭 하나 메고 떠나고 싶어졌어요♡ 섬 캠핑의 매력에..푸욱 빠졌네요^-^

 

캠핑은 감성, 백패킹은 낭만! 사실.. 캠핑카 있는 친구를 따라..또는 카라반같은 숙소를 빌려~ 캠핑스러운 느낌을 내본적은 있지만.. 캠핑이나 백패킹을 제대로 안해본 저로서는..둘다 두렵기도 하고~ 걱정도 되고~ 그래요^^;;;; 이 책을 보니.. 첫 섬, 인천 굴업도부터- 당장 떠나고 싶어지네요~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되었는데요~ 1장-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섬 이야기, 2장- 가볍게 가도 괜찮아, 3장- With Island, 4장- 때로는 힘들어도 좋다, 5장- 남해의 섬은 언제나 옳다로 이루어져 있어요~

굴업도의 은하수..정말 백패킹하며- 보면 너무너무 낭만적일 것 같아요^^

지도와 배편, 캠핑 tip, 섬 tip이 잘 나와 있어서.. 정말 캠핑이나 백패킹을 좋아하거나..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 한 권으로 굿 정보들을 많이 많이 얻을 수 있어요♡

캠핑 준비물들과.. 배낭 싸는 방법도 잘 나와있어 초보들에게도 안성맞춤이예요~

백령도의 절벽, 연평도의 사람.정.애국심, 덕적도의 갯벌.비조봉, 상낙월도의 해변 봄길, 반려견 소년이와 함께한 위도, 장봉도의 신선놀이.인어동상, 외연도의 안개, 사승봉도의 자유, 고파도의 갈대, 백아도의 공룡능선, 풍도의 야생화, 비양도의 펄랑못 등 경험해보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아요.

작은 행복을 찾아가는 여행. 좋아하는 사람과 좋아하는 여행지에서의 시간, 함께 만들어 가는 소소한 특별함은 언제나 나를 설레게 한다.-본문 중-

섬.. 아일랜드로 떠나고 싶네요♡ 낭만여행 예감♡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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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한 날들 안전가옥 오리지널 20
윤이안 지음 / 안전가옥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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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한 날들♡

주변에 보이는 길이라고는

그 산으로 난 길 하나밖에

없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가 보는 수밖에.

<온난한 날들>이라는 책 제목과~ 표지를 보았을 때.. 환경문제와 관련된 소설인가 하는 생각을 했는데~ 맞더라고요. 안전가옥 오리지널 20권이라 더 기대되는 책^^ 안전가옥 책들의 매력에 요즘 빠져있어요. 뭔가 새로운 시도와 내용이 흥미롭더라고요.

기후 미스터리. 다소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장르였지만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사실- 요즘 지구 온난화로 우리 나라도 열대기후처럼 스콜현상이 일어나고..이상기후 현상도 많고ㅠㅠ 요즘 피해가 많은 홍수 또한 이상기후 현상 중 하나같아요.. 진짜 역대급 놀라운 기후문제들.. 미래보다는 현재를 다룬 미스터리한 내용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네요.

 

에코시티 평택~ 평택은 실제로 친척이 살기도 하고.. 제가 사는 곳과도 가까워서 반갑더라고요. 이 책의 주인공 오지랖의 소유자 박화음에게는 특별한 능력이 있어요. 바로 식물의 소리를 듣는 능력~ 그 능력은 정말 새로운 발상이기도 하고.. 자동차를 타면 구토하는 버릇, 타인의 일에 지나치게 신경쓰는 오지랖까지~ 그런 그녀가 탐정이자 식물학자인 이해준을 만나면서.. 같이 성장하며, 모험하고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이 소설은 기후소설이자..성장모험소설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이야기는 4가지.. 살았다 하는 이름을 가졌으나 죽은 자, 이름 없는 무덤, 도둑맞은 표본, 유리온실의 탐정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실종된 모녀 사건으로 사이비 종교와 그 신도들의 비밀을.. 분실된 유골함을 찾으며 그 안에 숨겨져있는 또 다른 범죄를 발견하기도 하고.. 피부병을 앓던 이의 사망으로 이기적인 사람들의 마음을.. 에코시티 내 대형병원 이사장의 피습으로 에코시티의 비밀을..밝혀냅니다. 여기에는 기후문제와 사회문제 등 여러 다양한 이야기들이 얽혀 있어서~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되는 좋은 소설이었답니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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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피부 - 나의 푸른 그림에 대하여
이현아 지음 / 푸른숲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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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여름의 피부♡

내 안의 고독과 불안에

위로를 건네는

푸른 그림에 관한 이야기

글을 쓰고 싶고.. 제대로 된 글~ 좋은 글들을~ 그러다가 그림에 대한 글을 쓰고 싶었대요. 그러다가 써내려간~ 그림일기-♡ 공간을 채우듯 그림을 배열한 후... 오른쪽 페이지에 흐르는대로 생각을 적었다고 해요. 일기와는 다른 종류의 고백이 두서없이 그곳에 쌓였어요. 노트를 반절쯤 채우니 그 그림들 속에는 공통된 색이 있었어요. 어떤 하나의 색이라기보다는 "푸른 기운"에 가까운 어떤 것이었어요. <안락의자에 앉아 글을 쓰는 여인>이라는 그림을 자화상처럼 여기고 싶은 그녀. 저도 이 그림이 참 마음에 들더라고요.

 

1장은 유년- 새파랗게 어렸던, 덜 익은 사람, 2장은 여름- 모든 것이 푸르게 물들어가는 계절, 3장은 우울- 사람의 몸이 파랗게 변하는 순간 죽음, 병, 멍, 그리고 우울, 4장은 고독- 비밀과 은둔과 침장의 색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각기 다른 파랑에 대해서..이야기하는 이 책♡

첫 이야기.. '전봇대 켜는 아이'부터 뭉클~ 오후의 혼자있는 시간이 저녁이나 밤보다 싫었던..

어떻게 하다가 내가 전봇대를 켜는 일을 맡게 되었는지는 모르겠다. 나는 그 아래 푸름을 익혔다. 거기 서서 불을 밝히는 법을, 바라보는 법을, 기다리는 법을 배웠다. 기뻐하고, 안도하고, 슬퍼하고, 기대하고, 외로워했다. 그 모든 것들이 푸름 속에서 일어나고 또 내 안에 있다는 걸 느꼈다. -본문 중-

이 책의 제목인 '여름의 피부'도 인상적이었어요.

여름에는 새로운 단어를 껴안을 수 있는 몸을 갖게 된다. 여름이 나를 통과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볕이 내리쬐는 대로 느슨하게 몸을 푼다. 바람이 들도록 몸을 연다. -본문 중-

여름은 말 그대로.. 모든 것이 푸르게 물들어가는 계절~ 푸른 그림들... 이런 그림일기들이 저도 쓰고 싶어졌어요. 글들 하나하나가 주옥같고~ 그림과 같이보니..더 좋고~ 어쩌면 사람을 변하고 물들이게 하는 것은 삶의 주변부에 조용히 쌓이는 순간이라는 말..저도 누군가에게 그렇게 기억되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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