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부터 무지 마음에 드는.. 작품이었어요^^ 왠지 따뜻한 코코아 한 잔이 떠오르는 표지에~ 12편의 다양한 인물들이 나오는 따뜻한 이야기들이예요. 한 에피소드 에피소드에 등장한 주인공과 그 주변인들이... 또 주인공이 되는 식으로 이야기들이 다 연결되어 있더라고요^^ 신기신기-♡ 그리고 색깔과 또 연관되어 갈색이야기 목요일에는 코코아를, 노랑이야기 참담한 달걀말이, 핑크이야기 자라나는 우리, 블루이야기 성자의 직진, 레드이야기 만남, 회색이야기 반세기 로맨스, 초록이야기 카운트다운, 오렌지이야기 랄프 씨의 가장 좋은 하루, 터콰이즈이야기 돌아온 마녀, 검정이야기 당신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보라이야기 삼색기의 약속, 흰색이야기 러브레터까지- 12편의 이야기들이 다 좋더라고요.

괜찮아, 사람을 사랑하는 '재능'은 나도 갖고 있어. 이걸로 됐어, 하고 나는 내게 끄덕인다. 행복하다고 느꼈으니.-본문 중-
그리고 도쿄와 시드니를 오가는 이야기들. 이야기의 연결성을 발견할 때 웃음이 피식 나오더라고요. 읽으면서 주옥같은 예쁜 말들~ 좋은 이야기들, 훈훈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와서 힐링되더라고요. 이 책은 정말 제 스타일의 따뜻, 힐링, 행복 이야기라서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읽고 있으면 미소가 지어지는 행복한 소설이랍니다. 가끔 슬픔과.. 아픔도 있지만~ 마블카페 같은 곳에서 일해보고 싶고, 다른 요일들 이야기도 기다려지네요. 우선 <월요일에는 말차 카페>를 읽어볼게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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