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해수 1
이경탁 지음, 노미영 그림 / 마음의숲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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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수 1,2♡

수몰된 지구를 살아가는

인류의 생존기!

국내 웹툰 어워드

4관왕을 달성한

웹메이드 액션 판타지!

요즘 웹툰에 관심이 많은 1인이예요. 글밥 많은 책들도 좋아하지만~ 워낙 잘 만들어진 웹툰들이 많아서.. 몰입감도 높고 재미도 있어서 웹툰 좋아해요^^ 심해수 1, 2권도 앉은 자리에서 급 다 읽은~ 1권은 1화-5화~ 2권은 6화-10화로 구성되어 있어요. 1권은 어항 속의 물고기, 습격, 리타 그리고 나, 수평선 너머, 작살꾼으로 구성되어 있고~ 2권은 유니온 부산, 난민 선단, 마테온, 유니온 부산의 보타와 리타, 반역자의 아이들로 구성이 되어 있었어요.

 

첫 장면에서 드라마 시지프스가 떠올랐어요. 조승우와 박신혜가 주연했던 jtbc 드라마~ 미래는..다 이렇게 폐허가 되는건가요? 조금은 씁쓸하기도..ㅜㅜ

작은 배 위에서 살아가며 어항 속의 물고기처럼 살아가는 보타, 리타 남매 가족은 어느 날 수몰 이후 변이를 일으킨 바다 괴물들인 심해수의 습격을 받아요. 보타, 리타의 아빠는 심해수를 사냥하는 작살꾼이었지만.. 보타, 리타를 구하려다 폭탄을 터뜨려 죽게되고~ 배도 부서져서 거처를 잃은 보타의 가족은 도시의 역할을 대신하는 거대한 배 "유니온 부산"에 소속된 심해수 사냥꾼~ 작살꾼 카나를 만나게 되어요. 카나는 과거에 어렸을 적 아빠와 엄마를 잃을 때- 보타, 리타의 아빠 전설적인 작살꾼 마테온이 구해준 적이 있더라고요. 보타의 아빠 마테온은 2권 끝에서는 작살꾼들을 살해한 반역자였어서..더 궁금증을 자아내더라고요~ 3권이 마구마구 궁금해지는~~

 

 

심해수가 등장할 때마다 너무 무섭고.. 사실은 괴물보다 더 무서운게 인간들인ㅜㅜ 요즘 좀비물 영화를 보아도..항상 좀비보다 더 무서운게..인간의 욕심이고 그렇더라고요. 그래서 이 심해수 웹툰이 담는 메세지는 더 강한 것 같아요. 꼭 5권까지 읽어보아야 겠어요. 앉은 자리에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으로 술술 읽혀지는 재미있는 웹툰~ SF 모험 웹툰을 좋아한다면..더욱 추천합니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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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수 1
이경탁 지음, 노미영 그림 / 마음의숲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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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진진한 모험 SF웹툰~ 가족을 심해수로부터 지키기 위한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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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마다
리사 스코토라인 지음, 권도희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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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마다♡

강렬한 서스펜스와

충격적인 반전 스릴러

스릴러를 많이 좋아하지는 않지만~ 가끔 보면..빠져들고 재밌더라고요. 생각보다 두껍고 생각보다 두려웠지만~ 몰입감 최고!!!! 처음 시작부터..

나는 소시오패스다. 평범해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 훨씬 영리하고 자유롭다. 규칙이나, 법률, 감정, 상대방에 대한 배려 따위에 얽매이지 않기 때문이다. -본문 중-

로 시작해서..놀랍기도~ 무섭기도~

오직 가족과 환자밖에 모르는 정신과 의사 에릭의 삶은 소시오패스의 표적이 된 후로 악몽이 되어요. 에릭은 다른 사람들에게 심각한 위험이 될 수 있는 새로운 환자를 맡아요. 그 환자는 다른 소녀에게 강박적인 짝사랑을 품고 있는 문제아 십대 소년으로..정신과 상담을 하면서 소년이 말한 비밀 때문에 에릭은 그 소녀의 안전이 걱정 되어요. 의사로서 환자의 비밀을 감춰주고 보호하느냐, 소녀의 안전을 위해 알리느냐 하는 딜레마에 빠지게 되지요. 에릭은..결정을 내리게 되고,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요.

 

저는 읽는 내내 심장이 콩닥콩닥~~ 무섭고.. 은근 반전이도 있고 ㅠㅠ 스릴러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1장부터 68장까지 이어지는 내용 속에서.. 무지 강렬하고 숨막히더라고요. 책을 내려놓을 수 없을만큼 흥미진진하긴 한데..무서운 영화를 보아도 몇일 잠을 잘 못자는 저라서~ 책은 그 공포가 더하네요~~ ㅜ.ㅜ

 

 

요즘 사회가 범죄자들도 많고..누가 사이코패스인지~ 소시오패스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ㅠㅠ 저도 그렇지만 아이들이 걱정되고.. 읽으며 만일 내가 이런 일을 겪게 된다면..? 하는 생각이 들며..더 소름돋고 무섭더라고요~ 부디 범죄없는 세상에서 안전하게 우리 가족과 주변 사람들이 평화롭게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이네요. 책으로나마 간접경험 해보아서.. 신기하고 무서우며~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당분간 스릴러 소설은 못 읽을 것 같아요. 스릴러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진심 강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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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중고상점
미치오 슈스케 지음, 김은모 옮김 / 놀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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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중고상점♡

물건에게도 기회가 있는데,

인생이라고 다를 게 있나요?

요즘 무언가 상점, 서점, 편의점 등.. 무언가를 판매하는?! 내용들의 책이 많은 것 같아요^^ 무언가를 팔고 사고 하면서.. 그 안에서의 인생 치유? 같은 힐링스토리들~~ 이 책도 수상한 중고상점이라고 해서 궁금했는데... 읽을수록 궁금하고 재밌더라고요. 미치오 슈스케 이 작가님을 좋아하게 될 것 같아요. 최근 중고거래앱 **마켓 관련된 책도 읽어서..은근 생각이 나는 부분도 있었어요. 각각의 중고 물건들에는 사연이 있는~

 

도심에서 떨어진 주택가 가운데 평범해 보이는 중고상점이 있어요. 찾는 물건을 구해주고, 출장 서비스, 대량 매입 등 고객에게 최대한의 서비스를 해서 개업한지 2년 내내 적자를 면하지 못하고 있어요. 가사사기 점장, 히구라시 부점장, 그리고 말못할 사정으로 중고상점을 드나들며 이제는 어엿한 일원이 된 중학생 미나미까지..이들 세명이 주인공이예요.

이야기의 흐름은 계절별로 진행이 되는데요. 봄, 까치로 만든 다리~ 여름, 쓰르라미가 우는 강~ 가을, 남쪽 인연~ 겨울, 귤나무가 자라는 절 등 각각의 스토리로 구성이 되어있어요. 이전에 어딘가에서 소중히 간직되었을 물건들에 얽힌 사연들과 각자 아픔을 가지고 있는 인물들의 치유과정을 보면서 따스함과 힐링됨을 느낄 수 있었어요.

다만 나는 사진을 바라보며,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일들이 최대한 많은 사람이 행복해지는 방향으로 흘러가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본문중-

책 속의 에피소드들을 보면...우리가 살면서 잊었던 소중한 가치들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늘 사건에 대한 추리를 틀리지만 하는 가사사기~ 그 옆에서 히구라시는 그의 실수나 잘못된 추리를 수습하고 풀어내고~ 미나미도 한 팀이 되어 서로 생각하는 마음으로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 아픔을 이겨내며.. 희망을 꿈꾸게 하는 중고상점이어서..기분이 좋았답니다^^ 적자이지만.. 누군가에게 위로와 행복을 주는 수상한 중고 상점이 앞으로도 쭈욱~ 영업하기를 바랍니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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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개 주니어김영사 청소년문학 17
주니어김영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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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익고 능숙하지도 못했던

열여덟, 나의 첫사랑 이야기

보조개. 저도 무지 갖고 싶은 것 중의 하나라..^^ 어렸을 때 연필로 볼 찌르며 보조개 만들고 싶어서 발악(?)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제목이 보조개라- 그리고 첫사랑 이야기라는 것을 알았을 때부터 심장은 쿵쾅쿵쾅 설레기 시작했어요. 분명..저의 첫사랑이 떠오를 것 같다는 생각도요^.^ 읽어나가면서..혹사나가 역시나 되었답니다^^ 풋풋했던 시절.. 설렘으로 가득 찼던 첫사랑♡ 그 추억만으로도 행복하네요^^

 

입시 대리모 엄마의 유일한 약점인 우등생 다경을 엄마에게서 떨쳐내고 가족에게 소홀한 엄마에게 복수하겠다는 결심으로 주인공 도흠은 연애를 시작해요. 100일 간의 예비 기간을 두고 연애를 시작하기로 하지요. 처음 연애 시작한 의도는 "복수"이지만.. 다경이 자꾸 신경쓰이고~ 다경의 보조개에 시선이 머물렀던 순간 이후 더욱 다경에게 빠져들게 되지요.

가끔 무방비 상태로 다경이 웃을 때면 순한 아이처럼 보여서 심장이 철렁거렸다. 깊게 패인 보조개가 뇌리에서 떠나지 않았다. -본문중-

첫사랑의 설렘이 잘 느껴지는 청소년 문학 보조개^^ 보면서 미소 짓게 되고 얇은 웃음이 나오더라고요♡ 누구에게나 첫사랑은 있겠지만...이루어지지 못했기 때문에 더 애틋한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보았어요^^

첫사랑이야기도 중요 소재지만, 가장의 실직.. 생계유지의 책임감, 입시고민, 부부의 불화와 이혼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루고 있어서..고민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소설이예요. 연애를 통해.. 가족과의 관계도 회복해 나가는 그런 모습에서~ 제 어린시절을 볼 수 있었답니다. IMF때 아빠 사업실패로 힘들어 할 때.. 그때의 남자친구가 때론 오빠처럼 때론 아빠처럼 든든하게 잘 보살펴 주었던 것 같아요. 지금은 서로 결혼 잘 해서 잘 살고 있지만.. 그 시절 고마웠던 JK에게.. 힘이 되어 주었어서 고마웠었다고 마음 전하고 싶네요. 무너질 수 있었던 저를 웃으며 지낼 수 있게 해주었던 그 시절~ 그 첫사랑~ 좋은 추억으로 간직할게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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