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 국어 공부 : 문법편 시로 국어 공부
남영신 지음 / 마리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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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감상하며 문법 국어공부를 할 수 있는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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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머리 앤 팡세미니
루시 모드 몽고메리 지음 / 팡세미니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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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당당함을 잃지 않고 용기와 희망을 갖고 삶을 즐기는 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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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란 무엇인가
이인화 지음 / 스토리프렌즈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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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란 무엇인가♡

요즘 주변에서 하도 메타버스~메타버스~ 하기도 하고..요즘 핫이슈인 동시에~ 독서모임에서도 "메타버스"를 주제로 책을 읽었어요.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마구마구 솟아오르고 있는 이 시점에 <메타버스란 무엇인가>라는 책을 만난 것은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메타버스가.. 가상의 공간~ 그것을 버스로 비유한 줄 알았더니- 아니더라고요ㅋㅋ(저의 무지함에 헛웃음이ㅎㅎ) 메타버스는 메타(Meta-)라는 가상과 유니버스(Universe)라는 현실의 합성어더라고요. 메타버스에서 움직이는 재화와 서비스의 경제를 메타노믹스라고 하고요. 이 책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라는 관점에서 메타버스를 탐구합니다. 메타버스는 단독 이용이 아닌 다중접속이며 재미 요소를 내장한 서비스라고 해요. 메타버스의 중심에 있는 것은 사람과 사람의 상호작용이며 상호작용을 만드는 재미의 경험 모델이지요. 이 책의 의도는 메타버스의 숨은 희망을 생생한 사례와 함께 전달하는 것! 점점 더 궁금해집니다^^

 

책은 세 가지 파트로 구성되어 있어요. 1부 실체, 2부 쟁점, 3부 활용~ 저자가 리니지2에 심취해 게임 폐인의 세계에 입문했다는 사실이 신기했고~ 아이들이 종종 하는 로블록스라는 게임이 자주 나와서 반갑기도 했어요.

존 스마트의 메타버스 4유형론(증강현실, 라이프로긴, 거울 세계, 가상세계), 저작권의 개념도, 지식의 사분면 등 다양한 것들을 알게되었고- 메타버스에 대해서 조금씩 이해가 되는 것 같아요.

 

 

메타버스의 발전 전망도 인상깊었어요. 첫째 태동기인 메타 플레이스 시대, 지금이예요. 둘째는 준 메타버스, 멀티버스 시대예요. 상호호환성이 확보된 멀티 버스들은 기존의 웹사이트, 기존의 기업 시스템과 제휴를 확대해가지요. 셋째는 진짜 메타버스의 시대(2028~)예요. 그 시대가 궁금해지고..더 잘 알기 위해서 열심히 공부해야겠어요.

그리고 아무래도 아이들 키우면서.. 메타버스 학교에 대해서 가장 궁금했는데~ 메타버스 학교의 특성을 네 가지로 살펴보면.. 첫째, 직접 수행 교육, 핸즈온(자기 손으로 직접 해본다)이고, 둘째, 동등 계층 교육, 학생들은 평등한 파트너십으로 서로 배워요. 셋째, 교육 기관 연동이예요. 국적과 물리적 거리를 초월하여 하나로 이어져 있지요. 넷째는 개인 맞춤형 인공지능 교육이예요. 메타버스 학교에 대해서 궁금했는데.. 더 공부해야겠어요^^

메타버스 관련 책들이 두껍고 어려울 것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 책은 메타버스를 처음 접해보는 메린이(메타버스 어린이=제가 창조한말ㅋㅋ) 저에게도 쉽게 다가와서 좋았어요. 지금 메타버스에 관심 많고, 궁금해하는 지인들에게 빌려주기 딱 좋은 책이네요. 앞으로 진행되고 있고 더 발전될 메타버스 시대에 뒤쳐지지 않고 아이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계속 메타버스에 대해 공부해 볼 생각입니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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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초등 국어 공부법 - 상위 1% 국어 실력의 비결, 7대 3 황금 균형의 법칙
배혜림 지음 / 마더북스(마더커뮤니케이션)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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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초등국어 공부법♡

상위 1% 국어 실력의 비결

7대 3 황금 균형의 법칙

 

노블리남매 훈민정음 키우면서 아이들 교육서에 관심이 많아진 것 같아요. 육아서나 교육서를 읽는 것을 좋아하는 저랍니다^^ 사실.. 아이들 교육하면서~ 영어, 수학에 비중을 많이 두는 것 같은데... 국어 공부법도 궁금하더라고요~^-^

 

이 책의 1부에서는 독서와 국어의 균형, 국어 성적을 좌우하는 7대 3법칙을 배우고, 2부에서는 진짜 국어 공부는 초등부터 : 초등 국어 훈련을 배웠어요. 3부는 학년별 국어 공부와 독서 1 : 초등 저학년(1~3학년), 4부는 학년별 국어 공부와 독서 2 : 초등 고학년(4~6학년), 5부는 학년별 국어 공부와 독서 3 : 중고등부터 대입까지를 배웠어요. 6부는 SKY에 입학한 제자들, 진짜 국어 공부를 말하다로 직접 사례ㅣ를 들어서..알려주니 쏙쏙 들어오더라고요^-^

아직 두 아이가 저학년이라서 저학년 부분에 관심이 가더라고요~ 저학년의 독서 목적은 습관 잡기예요~ 독서를 위한 기틀을 다지는 시기^^ 초등 1-2학년 때는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그림책을 많이 읽히는 것이 좋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좋대요^^ 그림책을 읽힐 때 주의할 점은..교육을 목적으로 읽혀서는 안되고, 책을 통한 즐거움이 우선입니다♡

 

 

초등 저학년 국어 공부 7대3 법칙이 무엇인고 하니.. 아이가 책을 좋아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해서~ 10권을 읽었다면 7권은 독후활동 없이 책을 재미있게 읽고, 나머지 3권 정도만 독후 활동을 하는 것이예요. 초등 저학년 때 독서 목표는 학습 능력을 향상하는 것이 아니라..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도록 돕는 거예요.

SKY에 입학한 제자들이 진짜 국어 공부를 이야기하는데 배울 점도 많더라고요. 엄마가 매주 선정해 주신 책 덕분에 비문학 영역 문제 풀기가 쉬었다는 내용(저도 잘 선정해 주어야 겠어요 하하하^^;;;), 대입 스트레스를 재미있는 소설로 해소했다는 내용, 친구들에게 국어 수업 내용을 설명하면서 복습 효과를 얻었다는 내용(남을 가르치는 것은 그냥 공부하는 것보다 2배의 효과로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매일 일기로 생각을 풀어내는 연습을 했다는 내용(지금부터..일기쓰기를 잘 하기를 바래봅니다^-^) 등 배울점들이 많더라고요^.^ 아는 내용들이지만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것들도 많아서 안타까웠어요ㅠㅠ

국어교과서, 문제집, 독서는 국어 공부의 3대 핵심이니.. 국어교과서로 꾸준히 국어 공부를 하게 하고, 재미있는 책들로 독서를 하게 지도하여~ 국어 공부를 잘 하는 훈민정음으로 자라나기를 바래봅니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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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있어서 괜찮아
임하운 지음 / 시공사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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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있어서 괜찮아♡

나는 네가 싫지 않아.

그냥 이해가 돼.

 

동질감은 살아남기 위한 본능 중 하나일지도 모른다.

눈이 마주치는 것만으로도 느껴질 때가 있다.

나와 같은 사람이구나.

저 사람과 같이 있으면

내가 이 세상을 어떻게든 살아갈 수 있겠구나.

나는 이 책이 사람들에게 그렇게 읽히길 바란다.

- <작가의 말> 중에서...

임하운 작가가 2년 만에 발표하는 두 번째 장편소설 <네가 있어서 괜찮아>. 이 소설에서는 동질감과 위로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어요. 임채웅, 김초희 주인공 두 명의 서로의 시점에서 같은 사건을 바라보는 교차 방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사실 포근해보이고 편안해보이는 표지와 달리.. 초반부터~ 사고와 학교폭력 등..다소 자극적인 내용들이 나와서 조금 놀랐어요.

 

 

주인공 채웅과 초희는 한 사람에게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생존자예요. 슬픔에 가득 차 스스로를 방치하고 죽기만을 바라는 그런 삶을 살아가는 둘. 임채웅은 친구들의 부탁을 거절하지 않는 호구로~ 김초희는 다른 사람의 물건을 거침없이 훔치고 빼앗는~

이 둘은 같은 반이 되고..같은 일에 휘말립니다. 여러가지 사건으로 초희는 태웅에게 이해받을 때마다 화나고 어색하지만.. 서로를 이해하기위해 노력하고 시간을 보내요.

초희와 채웅이는 백인우의 아버지에게 각각 언니와 동생을 잃었어요. 그 사건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라..자신들만 살아남았다는 죄책감을 가지고 있지요. 같은 반으로 전학 온 살인자의 아들 백인우. 초희는 인우에게 너의 잘못이 아니라고 하고, 채웅이도 그래요. 저라면 용서하지 못할 것만 같은 범죄자의 가족. 그 안에서 서로 힘이 되어주며 치유해가는 모습~~서로에게 의지가 되어주는 둘의 모습을 보며 마음 따뜻해졌답니다.

 

 

금세 술술 읽혀지는 이 소설은 밝기보다는 다소 어둡고, 아파요. 학교폭력, 어른들의 잘못으로 방황하는 청소년, 차별, 혐오 등 사회 부조리의 여러 모습들을 다루고 있어요. 속도감있는 전개로 금방 다 읽었답니다. 임채웅과 김초희라는 캐릭터가 불완전한 우리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외롭지만, 누구에겐가 의지하고 싶은 인간의 나약함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두 사람이 동질감을 느끼며 서로 행복해지고 싶어하는 과정은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이 아니었나싶어요. 누구 한 명..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게 바로 이 험난한 세상을 살아가는 힘이 되지 않을까요??

고마워.

뭐가?

그냥 다.

이제 나랑 친구 하자.

왜, 내가 불쌍해서?

아니, 이제 그만 불행하고 싶어서.

이제부터 나는 널 생각하고, 너도 날 생각하는 그런 친구.

이 소설을 읽으니.. 임하운 작가의 첫번째 소설 <뜻밖의 계절>도 읽고 싶어졌어요. 관계에서 상처받고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뜻밖의 위로가 아닐까 싶네요.

<네가 있어서 괜찮아>로 삶이 힘겹고.. 우울한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랍니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리뷰어스클럽, #네가있어서괜찮아, #한국소설, #시공사, #임하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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