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잃은 강아지
케르스틴 에크만 지음, 함연진 옮김 / 열아홉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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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강아지들이 많이 떠오르고~ 애견인들이 읽으면 좋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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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 개의 바다 : 바리
정은경 지음, REDFORD 그림 / 뜰book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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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 개의 바다 바리♡

딸들을 위한 동화

어머니를 위한 동화

"바리데기" 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 된 이야기라...더 기대가 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하였어요. 워낙 여러 버전으로 접해보았던 바리공주 이야기~ 새로운 현대판 판타지 동화라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처음 시작에서 버려진 아이 바리데기가 자신을 버린 용왕이 죽을 병에 걸렸는데~ 바리는.. 용왕을 살리기 위해 불사약을 구해오고~ 용왕과 행복하게 살게되는 해피엔딩이야기로만 알고있다고~~ 그런데 생각해 본 적 있냐고...바리를 친딸처럼 키웠다가 용왕에게 빼앗겨 버린 노모의 마음을~~

이 동화는 바리도 주인공이지만~ 초점이 제주 해녀 공덕에게 맞추어진^^ 사랑하는 남편과 딸을 바다에 빼앗긴 뒤 바다에 버려진 벼리- 바리를 구해 친딸처럼 키워요~

 

항상 친부모를 궁금해 했던 바리는 친엄마 용왕이 죽을병에 걸렸다는 소식에 용왕을 살릴 약을 구하기 위해 12층의 저승바다로 가출해요.

바리가 저승바다에서 위험에 처하자, 바리를 구하기 위해 키워준 엄마인 공덕이 나서지요.

저승으로 떠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대가로 혼령이 된 공덕은 3일 안에 바리를 찾아 돌아와야 해요~ 공덕의 혼은 소녀 모습으로 돌아가 귀신 사당패를 만나서 함께 바리를 찾으러 떠나지요^^

흥미진진한 내용 전개에.. 금세 다 읽었어요^-^ 애니메이션을 보는듯한 느낌으로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공덕과 바리의 환상적인 모험~ 너무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엄마와 딸의 관계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하는 소중한 동화네요. 낳아준 엄마, 길러준 엄마~ 그리고 모성애는 정말 대단하다라는 생각을 했네요^^ 맨 뒷부분에 바리데기 원작 설화가 실린 것도 좋았어요. 바리데기 설화를 현대판으로 새롭게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답니다-♡

 

 

그동안 바리에게 누가 더 좋은 어멍일까 계속 생각했다오. 누구보다 바리에게 좋은 게 뭔지, 내 딸이니까 내가 가장 잘 안다고 생각했소....

이 넓은 바당에서 만난 바리는 훨씬 크고 멋진 아이였다오. 그대는 아이를 잃은 슬픔으로 괴로웠을텐데. 미안하게도 그 덕에 나는 그대의 아이를 내 딸로 키울 수 있었소. 그대의 아픔이 내게 행복이 되어 미안하오.

마지막 부분에 감동스토리까지~ <열세 개의 바다 바리> 훈민정음과 함께 읽어도 좋을 것 같아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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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 필 무렵 베스트셀러 한국문학선
이효석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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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한국문학선

<메밀꽃 필 무렵>은 워낙 교과서에서도 배웠던 작품이라..학창시절에 읽었던 기억이 있지만..가물가물 하더라고요^^ 중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 다시 읽으니 감회가 새로운 작품이었답니다. 학창시절에는 전체를 보기 보다는 시험을 잘 보기 위해~ 부분적인 의미에 내포된 것들에 집중했다면.. 지금은 정말 소설 그 자체로 음미하면서 읽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굳이 해석에 집중하지 않고~ 내가 느끼는대로...내가 느껴지는대로 그렇게 읽는 <메밀꽃 필 무렵>은 참 좋았답니다^^

 

1920년대 어느 여름, 강원도 봉평에서 대화 장터로 가는 길~ 떠돌이 장돌뱅이의 삶의 애환에 대해서 느낄 수 있었고~ 메밀꽃 핀 달밤의 풍경이 그려지는듯... 낭만적인 분위기가 느껴졌어요.

 

이지러는 졌으나 보름을 갓 지난 달은 부드러운 빛을 흐뭇이 흘리고 있다. ~ 콩포기와 옥수수 잎새가 한층 달에 푸르게 젖었다. 산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힘든 삶 속에서도 단 하나의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허생원의 그 일편단심과도 같은 마음과~ 동이와의 복선처럼 깔리는 왼손잡이^^ 짧은 소설이지만..오래오래 잊지 못할 낭만적인 소설이었어요. 사실 그 시대를 살아보지않아서 공감이 되지 않는 부분도 많았지만.. 그 당시로는 그래도 거의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킬 소설이었던 것 같아요. 강원도 자주가는데.. 평창 봉평면~ 이효석 문학관을 꼭 가보고 싶어졌어요^-^

다른 소설들 <화분>, <약령기>, <수탉>, <분녀>, <산>, <들>, <장미 병들다>도 재미있게 잘 읽었네요.

이효석의 문학은 순결한 자연의 생명력과 융합된 자성의 거울이라고 말 할 수 있다고 하는데.. 그 의미가 무엇인지 알 것 같아요. 자연의 순수한 가치에 인간을 비추어 쓰인 소설들은 감동하기에 충분했어요. 저희 아이들이 이런 고전들을 많이 읽기를 바라는 마음이네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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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컬러링 : 미래소년 코난 스티커 컬러링
일과놀이콘텐츠랩 지음 / 북센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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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컬러링 미래소년 코난♡

스티커 컬러링으로

만나는

미래소년 코난

저희 집에는 스티커북이 무지 많아요^---^ 훈민정음이~ 특히 훈민이가 무지무지 좋아하거든요^.^ 각종 스티커북이 많지만.."미래소년 코난"이라는 스티커북은 제 눈을 사로잡았어요~~ 제가 어릴 적 즐겨보았던 만화라서 추억은 뭉게뭉게이기도 하고♡ 아이들과 재미있게~ 하고싶어서 선택!!!!!^-^ 참고로 저도 스티커북 매니아랍니다♡ 스티커북하고 있다보면~ 집중도 잘되고..잡생각도 안들고.. 재미도 있고~ 완성 후 그 만족감은 최고최고^---^♡

 

코난, 라나, 다이스 선장, 포비, 코난과 라나~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기대기대됩니다♡♡♡

우선 훈민이는 책 받자마자 혼자 금새 코난 완성^^ 1일 1 스티커북 중이예요^--^ 혼자 아침일찍 일어나 스티커북 하더라구요~ 정말 집중력의 대가!!! 노훈만 선생님이시네요^--^ 좋아하니 더할나위없이 좋은 취미인 것 같아요♡ 다 완성하고 뿌듯해하며 저에게 보여주는 모습이 너무 예쁜 것 있죠?? ㅎㅎㅎ

 

훈민정음 둘이 친해지는 시간^---^ 주말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조용해서 봤더니~ 스티커북 삼매경~~~~♡ 너희 정말 대단하다!!!!!^^

 

 

 

코나과 라나의 다정한 모습이..꼭 훈민정음 같네요^-^ 지금처럼 같이 잘놀고~ 서로 아껴주는 예쁘고 사랑스러운 노블리남매 훈민정음으로 쭈욱~~~ 자라길♡♡♡

아이들과 함께 스티커북하는 시간도 완전 힐링타임이예요^^ 같이 대화하며..스티커북 세계에 푹 빠져보았답니다^^ 과거의 추억만화~ 미래소년 코난에 대한 이야기도 같이 말이예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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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컬러링 : 미래소년 코난 스티커 컬러링
일과놀이콘텐츠랩 지음 / 북센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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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즐겁고 재미있는 스티커북 아이들과 함께하면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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