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바다가 되어
고상만 지음 / 크루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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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바다가 되어♡

인권운동가가 쓴

동물권 이야기

실화를 바탕으로 쓰게 된 이야기. 이 동화의 모티브가 된 기사는 어느 여성 조련사의 실화였는데, 2011년 엄마돌고래와 새끼돌고래가 함께 공연에 투입된 날, 허공에 달린 링을 통과하기 위해 하늘로 치솟은 엄마돌고래에게 비극이 발생했어요ㅠㅠ 링을 통과한 엄마가 떨어질 입수 지점에 새끼돌고래가 있어서 새끼를 살리기 위해.. 세번 몸을 비틀어 콘크리트 무대바닥으로 떨어지게 된거예요ㅠ.ㅠ

사람이나 동물이나 모성애는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10살 여자아이 종안이와 수컷 돌고래 아토, 그리고 자기 아이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대신 희생한 두 엄마 수진이와 돌고래 루나.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족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두 아빠 진수와 돌고래 덴버. 사람과 동물의 교감을 다루고 있는데~ 사람과 동물의 가족애가 비슷해서 너무 뭉클했어요.

 

 

이 부분에서 울었는데... 자식을 낳자마자 바로 죽을 것을 아는 엄마마음은 어떨까ㅠㅠ 상상이 되지 않더라고요~~ 아이의 미래까지 생각해 둔 엄마. 훗날 종안이가 커서 초등학교에 가면 쓰게 될 예쁜 가방과 공책, 그리고 연필과 크레파스를 준비해 둔 엄마. 넘..가슴이 미어지더라고요ㅠㅠ 요즘 애들 매일 픽업하고~ 간식챙기고~ 가방 무거운 것을 들어서 힘들다고 생각했는데...그것 또한 누군가는 간절히 바랬던... 소소한 일상이라고 생각하니~ 앞으로 매사에 감사하며- 아이들과의 일상을 행복하고 소중하게 아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동물과의 교감은 무지 중요한 것 같아요. 어렸을 때부터 강아지를 계속 키웠는데- 뽀삐, 삐삐, 복남이, 뽀리, 까미, 첫째, 둘째, 막내, 미니, 보들이, 솜이 등~ 늘 소중히 여기며... 서로 의지하고 아껴줬던 것 같아요~ 때론 사람보다도 더 위로가 되는..동물들을 더 아끼고 소중히 여기며 함께 살아가야겠어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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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바다가 되어
고상만 지음 / 크루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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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돌고래의 교감을 통해 동물의 소중함과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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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그래도 좋다 좋아
정혜은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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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그래도 좋다 좋아♡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위안과

공감의 시너지

<동치미>라는 TV프로그램 피디가...

10년~ 멘토들을 보면서 보고 느낀 이야기들♡

우선 제목이 너무 맘에 들더라고요~

인생, 그래도 좋다 좋아

MBN <동치미> 멘토들의 주옥같은 삶과 이야기~~

 

 

패널들의 이야기와 대화 내용으로 구성된 이 책은 파트1 가족 / 파트2 결혼 / 파트3 돈 / 파트4 부부 / 파트5 인생으로 구성되어서 이야기가 펼쳐져요. 다 우리네 사는 이야기라 공감가고 그렇더라고요~ 특히 가족과 부부 파트가 많이 공감되었어요^-^ 고부갈등 이야기도 재미있었고~ 폭..빠져서 읽었네요♡ 저는 시어머니랑의 갈등이 한번도 없을 정도로 고부사이가 좋은데~ 며느리는 딸이 아니라는 내용이 인상적이었어요. 사위도 아들이 될 수는 없고ㅎㅎ

 

 

엄앵란 선생님의 인터뷰가 기억에 남아요. 세상은 변한다는 이야기.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호랑이도 아니고 사람도 아니고 대자연이라는...말없이 데려가는~ 소리없이 데려가는~ 말없는 대자연이 제일 무섭다고.

80살이 되니까 매일매일 행복하다고~ 늘 오늘을 즐기라고!!!!!^^

저도 엄앵란님의 마인드처럼~ 오늘을 즐기며 살고싶네요^-^ 그런 마인드로 저는 살고있는 것 같아요♡

 

자식 걱정은 세상 떠날 때 끝나는 거라는 김용림 선생님의 말처럼 나이를 아무리 많이 먹어도 부모 눈에는 어린 게 자식이다. 부모에게 자식이란 끝없이 걱정되고, 못해준 것만 생각나는 존재인가 보다.

정말 저도 훈민정음을 키우며 그런 것 같아요. 늘 자식걱정 속에서 사는 요즘~ 아이들이 태어나는 순간부터 저라는 존재보다는..아이들에게 초점이 맞추어 지는 것 같아요.

부모는 살아있을 때 자식에게 모든 것을 주고도 미안해한다. 그런데 자식은 부모님을 보내고 나서야 후회를 한다. 가장 후회되는 것은 돈도, 성공의 영광도 아니었다. 그저 작은 말 한마디였다.

인생의 여러 우여곡절 ~ 인생이야기들을 게스트들의 대화와 인터뷰로 살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배울 점도 많고~ 동치미를 본 적도 많지만- 못 보았던 부분까지도 다 공감할 수 있어서..10년의 동치미 추억을 되짚어볼 수 있는 시간이었네요^^

정혜은 PD님 대단하신 것 같고.. 좋은분이신 것 같아요♡♡♡

다시 태어나면... 피디라는 직업도 꽤 매력적일 것 같고~ 저랑도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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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그래도 좋다 좋아
정혜은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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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10년의 추억을 담고 있고~ 여러 인생이야기가 가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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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만나, 나를 더 사랑하게 되었어 - 300만 독자가 공감한 화제의 럽스타그램
김토끼(김민진) 지음, 이민주 그림 / 넥서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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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만나, 나를 더 사랑하게 되었어♡

SSNㅇㅔ서 많은 사랑을 받은 김토끼 작가의 화제의 에세이♡ 읽는 내내 참 사랑이 몽글몽글 하고싶어지는 책이더라고요♡♡♡

역시 300만 독자가 공감한 화제의 럽스타그램이라는게 이해가 되는♡♡♡

 

 

 

내일을 꿈꾸게 해준 당신에게 전하고 싶은 말

오늘도 이렇게 예쁜데

내일은 얼마나 예쁠까, 너는.

행복이란 뭘까요, 라는 질문에

가만히 고개를 들어 너를 바라보는 게 내 대답.

학창 시절~~~~ 이런 낭만 로맨틱 시집을 필사하고^^

읽고 그랬던 것 좋아했었는데~~ 뭔가 풋풋했던 학창시절로 돌아가는 느낌이었어요♡ 러브장같은 것 쓰는 것도 좋아하고..예쁜 다이어리 만들고~~ 저 그러고보면...굉장히 낭만소녀였어요^--^ 으히히♡

 

연애를 해야하는 이유에서도 연애의 안 좋은 점을 이길 만큼 삶이 행복해진다는 것이 참 와닿더라고요^^ 저희 아이들도 연애를 많이 해보길 바래요. 저도 연애를 조금 해본 편은 아닌데~ 연애라는게...때로는 이별하면 세상이 무너질 것처럼 힘들기도 하지만- 또 새로운 사람을 만나 사랑을 하고~ 행복을 느끼고..그런 것들이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요소인 것 같아요. 사랑이라는게- 인생과도 참 연관이 있는..그런~ ♡ 많이 사랑하고, 많이 아파하고.. 훈민정음이 건강한 사랑을 하면서- 멋진 인생을 만들어가길 바래요^^ (기승전 훈민정음)

 

 

착하고 귀여운 여자 ㅋㅋㅋㅋ나름 저의 모토(?) 였는데...저 왜 이렇게 자뻑의 세계에 빠졌을까요??ㅎㅎㅎㅎ 예전~~ 아주 예전~~~~에 그랬었다고요^^ 그래서 인상적인 에세이였어요ㅋㅋㅋㅋ 세상에서 제일 착하고, 제일 귀엽고, 제일 사랑스럽고, 제일 좋다는 그런 사람을 저는 이미 만났지만...(지금도 과연? 그렇게 생각하느냐가 문.제.) 쫑으미가 꼭 그렇게 본인을 아껴주는 사람을 만나길 바래요~♡

 

 

행복은 언제나 나의 가장 가까운 곳에 있다는 걸.

알고- 행복을 멀리서 찾지 말고~ 가까운 곳에서 찾고~ 늘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야겠어요♡

간만에 소녀감성으로 추억은 뭉게뭉게 돌아가게 해 준 이 책. <너를 만나 나를 더 사랑하게 되었어>에게 고맙네요♡ 앞으로도 쭈욱 너도 나도 사랑하며 살게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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