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가족 폴앤니나 소설 시리즈 4
김하율 지음 / 폴앤니나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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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가족♡

피도 눈물도 없이

가족을 인류처럼

사랑하는 법!

김하율이 들려주는

좌충우돌 시끌벅적

가족 이야기

 

김하율 소설집은 7가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요^^ 어쩌다 가족, 마더메이킹, 피도 눈물도 없이, 바통, 판다가 부러워, 가족의 발견, 그녀의 이름을 보았다. 이렇게 각기 다른 7개의 이야기~

특히, 이 책의 제목인 <어쩌다 가족>은 정말 어처구니가 없으면서도 요즘 우리 사회에서 내집을 갖기가 얼마나 어려운지ㅠㅠ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답니다 ~

혼인신고를 한 지 이제 7년 1개월. <어쩌다 가족>의 성태와 유정 부부는 기가 막힙니다. 게다가 아이도 없어 ‘다자녀 특공’도 강 건너 이야기지요. 그런데 말이예요, 가만 생각해 보니 “신혼이 왜 생애 한 번뿐이지?”라는 의문이 들지요. 다시 결혼하면 되잖아! 이민 사기를 당해 서울 시내 모텔을 전전하는 우크라이나 출신 빅토르 가족을 섭외한 성태와 유정 부부. 그들은 각각 이혼을 하고 서로의 상대방과 재혼을 합니다. 아이 둘은 덤이지요. 하지만 만만찮은 부동산 감독원 조사관은 시도 때도 없이 그들의 집을 방문하고 설상가상 빅토르 가족은 아파트의 절반 지분을 요구하고 나섭니다. 과연 이들은 무사히 아파트를 지켜낼 수 있을까요? 아파트를 사려면, 정말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 걸까요? 김하율이 펼치는 엉뚱하고 코믹한 이 세계에서 한순간도 눈을 떼기 어렵더라고요ㅋㅋㅋ

<출처-예스24>

저희 부부도 신혼부부 특별전형 5년차되기 바로 직전에~4년 9개월인가? 그때, 분양을 신청해서..내집마련(?) 나름 했거든요~ 생애 최초니 뭐니! 참..!그때 회사에 연차쓰고 줄서서 힘들었던 기억이 있네요~~그래도 3.7대1의 확률을 뚫고 당첨되어서 망정이지...아무튼~

<어쩌다 가족>을 읽으며 웃프기도 하고..정말 집때문에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허탈하기도 하더라고요ㅠㅠ 요즘 우리 세상..집사기 정말 힘든것 같아요~ 새로운 발상이 정말 신선했어요^^

 

 

<마더메이킹>도 너무나도 획기적이었는데요^^

기업에서 매너리즘에 빠진 직원들의 업무 향상을 위해 ‘성취감 호르몬제’를 의무 접종하고, 사이코패스 등 흉악범을 교화하기 위해 ‘죄책감 호르몬제’를 생산하는 희한한 세계. 그들이 만든 신제품은 ‘마더메이킹’, 바로 엄마들을 위한 모성 호르몬제예요. 여성들에게 마더메이킹을 접종할 경우 희생과 헌신이 무한정 가능하고 인내심이 강철처럼 강해진대요. 마더메이킹의 주성분은 호랑이 사냥 호르몬, 지빠귀 첫 비행 호르몬, 산낙지 절단 호르몬, 노새의 지구력 호르몬, 파리지옥의 인내심 호르몬, 호랑가시나무의 자스몬산. 육아에 지친 아내를 위해 자신이 레시피를 직접 만든 마더메이킹을 집에 챙겨가는 남편ㅋㅋㅋ <출처-예스24>

요즘같이 아동학대나.. 가슴아픈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데요~ 마더메이킹이라는 호르몬제가 있다면..진심으로 맞추고싶네요~

그리고 요즘같이 힘든 시기에 저도 마더메이킹을 통해 더 희생하고, 더 봉사하고, 더 헌신하는 좋은 엄마가 되고싶네요♡♡♡

다른 이야기들도 너무 신선하고 재미있어서-

(생각지도 못한 상상력에 감탄을^---^)

술술 읽었네요^-^ 김하율 작가님 존경해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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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지 않는 도시 - 세상 모든 사랑은 실루엣이 없다
신경진 지음 / 마음서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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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지 않는 도시♡

“세상 모든 사랑은 실루엣이 없다!”

세계문학상 수상작가

신경진 신작 장편소설

도시인의 자발적인

사랑을 지지하는

현실 공감 로맨스

 

 

이 책은 최근 사회적 이슈를 일으킨

‘자발적 비혼’과 결을 같이하고 있어요.

그리고 서로 다른 시간대를 살아가는

세 남녀의 이야기를 번갈아 전개함으로써

그 안에서 발현되는 결혼의 허울을

시시각각 파고듭니다. 가정의 단란함

속에 원인 모를 결핍을 느끼는 쇼윈도

부부, 사각관계라는 줄타기를 감행하는

위험한 커플, 그들만의 방식으로 새롭게

결합하는 현실 남녀까지.

작가는 성격도 문화도 판이한 이야기로

다양성과 3040세대를 다루며 미래지향

적인 사랑의 결정체를 보여줍니다. 동시에

그 끝에 둘의 완전한 합일이 반드시

결혼으로 귀결돼야 하는가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연애 아니면

결혼, 연애는 곧 결혼. 그 어디쯤에서

이분법적 세상에 회의하는 이들에게

바치는 문제작이에요~

 

 

요즘 비혼족들도 많고 (정말 주변에도

많아요~) 제가 결혼 11년차인..

10세, 8세 아이들의 엄마로서도

볼 때~ 사랑과 결혼의 상관관계는-

복잡미묘한 것 같아요~

너무나도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영원한 사랑은 존재하는건지?!

그렇다고 사랑이 없는건 아니지만..

가족(형제애?)인건지-

설레임을 되찾고 싶을 때가 많아요~ ㅋㅋ

그렇다고 사랑없는 결혼은 더 아닌 것

같고^^ 참 어렵네요...결혼과사랑~~

그래도 영원히 사랑과 결혼♡♡♡

함께 유지하며.. 믿고 아끼며

살아가고 싶네요♡.♡

비혼과 결혼~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르다고 할 필요도 없고!!!!

본인이 선택한 길~~~

후회없도록 어느 길을 가든지...

즐기며 살아가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결혼이라는 제도가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든다는 생각은 들어요. 그래서 이걸

좀 달리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보는

거죠. 자유와 사랑이 우선이고, 형식과

의례는 미뤄도 된다는 쪽입니다. 굳이

선언하자면 '사랑 없는 결혼'보다는

'결혼 없는 사랑'을 지지한다 정도일 거예요.

사랑 없는 결혼 생활을 경험한 사람들보다

결혼 없이 사랑을 느낀 사람들이 더

많잖아요. 우린 결혼하기 위해 태어난

게 아니라 사랑하기 위해 태어난 거예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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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우리는 엄마가 된다 - 두 딸, 남매, 삼 형제를 키우며 함께 성장하는 워킹맘들의 이야기
유혜리.이용재.최종희 지음 / SISO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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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우리는 엄마가 된다♡

두 딸, 남매, 삼 형제를

키우며함께 성장하는

워킹맘들의 이야기

 

이 책을 쓴 세 명의 여성은 아이들을

키우며 일을 병행하는 워킹맘들

이예요. 또 누구보다도 아이들을

잘 키우고 싶은 데에 진심인 엄마들

이지요. 사회에서는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나가고, 가정에서는 최선을

다해 아이를 양육한다는 것이 마냥

쉽지만은 않은 현실이지만, 아이들이

가진 고유한 성향과 개성을 존중하고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엄마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통해 어른으로서 한 뼘씩 자라나는

스스로를 느끼기도 합니다.

아이와 부모가 서로의 세상이

되어주고, 아픔과 기쁨을 함께

나누며 자라나는 세 가정의 양육

이야기를 읽으며 많은 공감과 위로가

되고..용기를 얻었어요^^

모든 엄마의 마음이 같겠지만~

내 자식 잘 기르고 싶고,

육아도 잘 하고 싶고~~

그렇게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데 잘 안될 때도 많고..

그런 것 같아요ㅠㅠ

어떤 책을 봐도 육아에는 딱!!

정확한 답은 없는 것 같아요~

내 아이에게 맞게~ (모든 아이들은

다 다르기에..하나부터 열까지!)

서로 이해하고 맞추어 나가다보면

어느 새 좋은 엄마가 되어 있으리라

믿어봅니다^-^

특히 저는 10살 아들, 8살 딸

남매맘이라..남매맘의 이야기가

특히 와닿더라고요♡

 

 

자존감은 부모가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

저도 아이들 자존감을

높여주기 노력하는 편이예요~

자존감을 세워주는 것이

정말 중요하거든요^-^

앞으로도...훈민정음의

자존감을 위해 더 칭찬해주고

격려해주고~ 해야겠어요♡

 

 

분노조절 3단계 방법

도 요즘같이 아이들과 함께하면서

열폭하는 적이 많은데요..ㅠㅠ

1단계 stop 잠시 멈추기

2단계 think 생각하기

3단계 choose 선택하기

앞으로도 육아하면서

화날 일이 많은데~~

잘 적용하여..아이들과의

행복육아를 위해 노력해야겠어요♡

그렇게 우리는 엄마가

되는거니까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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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우리는 엄마가 된다 - 두 딸, 남매, 삼 형제를 키우며 함께 성장하는 워킹맘들의 이야기
유혜리.이용재.최종희 지음 / SISO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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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딸, 남매, 삼 형제를 키우며함께 성장하는 워킹맘들의 공감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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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뱀도 아이스크림을 먹나요? 푸른숲 새싹 도서관 29
에타 카너 지음, 제나 피에초타 그림, 명혜권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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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뱀도 아이스크림을 먹나요?♡

열기가 훅! 땀이 삐질!

온몸이 끈적끈적!

무더위를 마주한

동물들의 여름나기

비법을 공개합니다!

 

개구리도 핫초코를 마시나요?

(동물 친구들의 똑똑한 겨울나기)

에 이어서...

도마뱀도 아이스크림을 먹나요?

(동물 친구들의 똑똑한 여름나기)

책이 워낙 귀엽고~~

아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킬만한

제목과 내용이라^^

노블리남매 훈민정음 신남신남^-^

『도마뱀도 아이스크림을 먹나요?』는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지구상의

동물들이 어떻게 여름을 대비하고

보내는지를 소개하는 책이에요. 초등

저학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아이스크림을 먹을까?’, ‘선글라스를

쓸까?’, ‘부채질을 할까?’처럼 우리가

하는 익숙한 행동에 빗대어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대답을 간결하고

명확하게 일러주어요^^

이를 통해 여름을 대비하는 동물들의

행동을 크게 ‘신체적 특징’을 활용하는

경우와 ‘지형적 특징’을 활용하는

경우로 나누어 살펴보면서 동물 각각의

특성과 서식 환경, 그 안에 숨은

자그마한 과학 지식들까지도 두루

알아봅니다. 덤으로 ‘나는 여름을

어떻게 보낼까?’에 대한 재미있는

상상과 대답까지 나눌 수 있게 하는

정말 좋은 책이랍니다.

 

 

기억에 남는 부분은...

다람쥐는 양산으로 자외선을 막을까요?

네!

최근에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길에

갔다가 정말 귀여운 다람쥐들을

10마리 이상(?) 만났거든요^^

이리오라고 하면 이리올 정도로..

귀염쟁이들ㅋㅋㅋㅋ

케이프땅다람쥐는..사막지역에

살아서~뜨거운 태양을 피하기

위해 꼬리를 말아 세운 뒤 머리

위로 들어올린대요^^ 양산처럼요~^,^

악어도 선글라스를 쓸까요?

아니요!

악어는 선글라스가 필요없어요~

위아래로 길쭉한, 열쇠 구멍처럼

생긴 세로동공이 있기 때문인데요^^

빛을 훨씬 더 큰 범위로 민감하게

조절할 수 있대요^-^

악어는..자세가 낮아도~

캄캄한 밤이어도 사냥감을 절대

놓치지 않는대요>_<

아이들도 재미있어하고~

저도 몰랐던 사실들을 함께 알게

되어서 무지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답니다♡♡♡

다음 시리즈가..또 기대되는~

그런 작품이네요♡.♡

 *이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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