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 쌀 때 읽는 책 똥 쌀 때 읽는 책 1
유태오 지음 / 포춘쿠키 / 2021년 7월
평점 :
절판


제목이 똥 쌀 때 읽는 책

이라 더 호기심이 생기더라고요^^

짤막짤막한 에세이라..

금방 금방 보기 좋더라고요♡

보통의 카피라이터가 생각을 그리

깊지도, 그리 넓지도 않게 써 놓은

아주 가볍게 읽고, 편하게 소화시킬 수

있는 그냥 낙서 같은 책~ 서재의

책장이나 책꽂이가 아니라 화장실

변기 옆에 두고 쉽게 보는 책입니다.

소설도, 에세이도, 시도 아닌 그냥

낙서 같은 책^^

저자 유태오님은 늘 바른 생각보다

엉터리 같은 생각을 즐기는 크리에이터!

정답이 없는 문제를 풀어야 하는

것이 광고이기에 뒤집어보고,

찢어보고, 비틀어보기를 좋아하는

엉뚱한 크리에이터!

광고는 그 광고를 만드는 사람을

따라간다고 생각하는

사람냄새 풀풀 나는 크리에이터예요~

 

방학과 개학을 보며..

요즘 근~ 2년간 방학이나..

개학을 제대로 느껴보지

못한 요즘ㅠ.ㅠ 늘 아이들

두명과 복닥복닥 열폭직전도

오지만...>_<

 

 

밖캉스를 보며..

밖캉스는 힘들어도~~

(여전히 많이 나가는 것을

좋아하는 우리가족이지만^^;;;;)

집에서 아이들과 못해본..

영화 시즌별로 몰아보기도 하고~

요리도 같이 만들어 보고~

만들기, 그리기 등 재미있게

놀아보기도 하고~

보드게임, 플스4등 가족 다같이

게임도 즐기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것

같아서♡ 단점만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

어렵게 고뇌하며 머리 쓰며

읽지 않고 쉽게 쉽게~

생각없이 읽기 좋은 책^^

화장실에 비치하고~~

똥쌀 때마다 술술~ 읽어야겠어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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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쌀 때 읽는 책 똥 쌀 때 읽는 책 1
유태오 지음 / 포춘쿠키 / 2021년 7월
평점 :
절판


똥쌀 때 가볍게 읽기 좋은~ 공감도 되는 재밌는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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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고 싶은 날 - 특별판
니나킴 지음 / 콜라보 / 2021년 7월
평점 :
절판


‘누가 여기다 내 마음

그려놨어?!’

누구나 겪는

사라지고 싶은 날,

언제든 꺼내 읽고

싶은 단 하나의 책

 

사라지고 싶은 순간에 관한

그림 에세이. 모두가 겪지만

누구에게도 쉽게 꺼내지 못하는

마음속 생채기를 귀여운 그림과

공감 가는 글로 표현했어요. 이 책의

주인공은 걱정 많고 상처투성이인

주인공 ‘워리(WORRY)’예요.

사라지고 싶은 어느 날, 쓰레기통

속으로 빠지며 떠나는 여정이

펼쳐집니다.

힘든 순간, 가장 필요한 것은?

답은 의외의 곳에 있는지 몰라요.

사실 정말 힘들 땐 아무것도 위안이

되지 않으니까요. 그저 가만히 쉬다

갈 공간이 필요할 뿐. 이 책은 재미있고

매력적인 그림들로 가득한 쉼터예요.

그저 잠시라도 아무 생각 없이

쉬다 갈 수 있는. 책을 펴고 물 흐르듯

몸을 맡기면 자연스럽게 감정이

환기되며 이제야 숨이 쉬어질 거예요.

지치고 숨 막히는 일상 속, 숨구멍이

필요한 모든 이들에게 환풍기가

되어줄 책!

"사라지고 싶은 날"이예요♡

 

예전에 연애할 때 정말 저울질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 저울질 하지 마라~"라는

소리도 들을 정도로~

생각해보면 다 추억인데,

항상 저는 을보다는 갑이고

싶어했던 것 같아요^^;;;;

나는 되고~ 너는 안 되고~

왜그렇게 이기적이었는지ㅠㅠ

지금 생각해보니~

갑,을,병,정 그런 것 상관없이

그냥 서로 위하고, 존중하고

그것으로 되는 것이었어요-♡

 

 

진짜 예전에는 보름달만 보면~

아니면 자기 전에 무조건

기도하고~ 꿈도 꾸고~

바라는 것도 많았는데-

간절히 갖고 싶은 것도

원하는 것도 없어진 이런

어른이 되었다는게 조금은

서글퍼지네요~~

순수했던 꿈 많던 그때로

되돌아가고도 싶은 마음이네요♡

누구나 겪는, 사라지고 싶은 날에

관한 책. 길을 잃은 듯 어디로

갈지 모를 때, 버겁고 지쳐서

지금까지의 나를 싹 지워버리고

싶은 순간. 이 책은 바로 그런

감정에서 탄생했어요. 니나킴

작가는 실제로 겪었던 외롭고 힘든

순간들을 기발한 설정과 시원한

색감으로 표현해, 일상의 조그만

탈출구를 만들어 두었어요. 지금

벽에 부딪친 누군가가 찾아와

공감해주길, 그리고 그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면서.

힘들거나, 사라지고 싶은 날!

읽으면 공감도 되고~~

위로도 되는 소중한 책이네요^^

 *위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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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고 싶은 날 - 특별판
니나킴 지음 / 콜라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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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힘들거나 지칠 때, 사라지고 싶은날 읽으면 위로받을 수 있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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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떠난 뒤 맑음 상.하 + 다이어리 세트 - 전2권
에쿠니 가오리 지음, 신유희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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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떠난 뒤 맑음♡

“돌아가는 건 좋지만,

돌아가고 싶어지는 건

싫은 거야.”

아름다운 풍경과

생기 넘치는 사람들,

그리고 ‘그날의 나 자신’을

만날 수 있는 이야기.

 

『냉정과 열정 사이 』,

『반짝반짝 빛나는』

등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에쿠니 가오리의 신작 장편 소설 이라..

더 기대가 되더라고요~~

 

 

집 떠난 뒤 맑음이라는 제목도

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사람을 좋아하는 천진난만한 레이나와,

“예스”보다 “노”가 더 많은 까다로운

사촌 언니 이츠카. 뉴욕에 거주하는

14살과 17살의 소녀 둘은 단둘이 미국을

‘보는’ 여행길에 나섭니다. 부모들에게

편지 한 장만 남긴 채로.

가출은 아니니까 걱정하지 마시고요.

여행이 끝나면 돌아올 거예요.

두 아이의 여행에 레이나의 엄마인

리오나는 걱정에 잠기고, 아빠인

우루우는 자신의 ‘안정적’인 일상이

틀어졌음에 분노합니다. 리오나는 남편

우루우의 태도에 거리감을 느끼며 누군가의

아내나 엄마가 아니라, 온전한 개인으로

살고 싶다고 생각하게되지요.

한편, 두 아이는 낯선 사람들과

대화하고, 히치하이크를 하고, 처음 보는

사람 집에서 도그 키퍼까지 하며 여행을

계속합니다. 때로는 평온하게, 때로는

해프닝도 생기는 그들의 여행은 어린아이답게

무모하지만 용감해요. 길어지는 두 소녀의

여행이 걱정된 부모들은 그들이 쓰는

카드를 정지시키는데…….

저도 10살, 8살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로서.. 만약 내 아이들이

저런 쪽지를 남기고- 사라진다면..?

하는 생각을 해보았어요~

뭔가 상상할 수 없는 무서움과 두려움이?!

하지만 이 책 두권을 다 읽고나서

든 생각... 아이들도~ 나도~

떠나보면 좋을 듯한♡♡♡

무작정 종착지없이 그냥 생각없이

떠나보고 싶어졌어요^--^

 

 

하지만 어딘가에 가려면 그 어딘가가

어디인지 정해야 하고, 정하지 않고 찾아

나선다 해도 우선 어디서부터 시작할 지

정해야 한다.

에쿠니가오리의 문체가 전 마음에

들어요^^ 세련된 문체와 섬세한 심리 묘사로

오랜 시간 사랑을 받은 작가는, 특유의

감각적인 문체로 미국의 생생한 풍경과

사람들을 그려 내고 있지요~

 

 

목적지가 있는 건 아니라서 어느 걸

타도 상관없었다. 다만 오늘은 종점까지

가 볼 작정이다.

"가능한 한 멀리까지 갈 수 있는 게

좋지 않아?"

예전 학창시절 사춘기(?)인지 모를

그 시절에...그냥 무작정 종점까지

가보고 싶었던 적도 있었어요~

(실행을 못했다는게..아까비ㅠㅠ)

때론 해보고 싶은 것을..지금 이 순간-

그냥 오늘 여기서- 행동으로 옮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그게 내 인생 한 부분의 좋은 추억일지,

나쁜 추억일지 모르겠지만...

살아간다는게- 산다는게-

그런 소소한 추억들이 쌓여

소중하게 만들어지는 것 같으니까요♡

 *소담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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