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법정 詩로 태어나다

법정 詩로 태어나다
김옥림 지음 / MiraeBook / 2021년 2월

법정 스님의 한 마디가 다시 시로 탄생한 감동있는 따뜻한 에세이^^

법정 시로 태어나다#에세이

법정 詩로 태어나다
김옥림 지음 / MiraeBook / 2021년 2월

♡법정 시로 태어나다♡

법정 스님의

한마디가

다시 ‘삶의 시’로

태어나다

법정 스님이 남기고 간 글들은, 말들은

시간의 흐름에 구애받지 않는 인간사의

온전한 지혜이자 가르침인 것 같아요.

법정 스님이 남긴 가르침이 그 담백함에도

불구하고 묵직한 무게가 실렸다면 스님이

남긴 한마디 한마디에 ‘시’의 옷을 입힌

김옥림 시인의 글은 삶의 정도와

함께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스님의 짧은 한마디를 한 편 한 편의

시로 확장한 김옥림 시인의 시는 법정 스님의

사상을 온전히 깨달은 사람이 전해줄

수 있는 또 하나의 울림이 됩니다♡

김옥림 작가님은 현재 시, 소설, 동화,

동시, 교양, 자기계발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집필활동을 하는 시인이자 아동

문학가이며 에세이스트예요. 현재 대학과

언론 매체, 기업에서 전문 강사로 활동하며

청소년과 젊은이들의 멘토로 자아실현을

돕는가 하면, 전문 글쓰기 강사로

20년 넘게 활동하고 있지요~

목차

1부 너를꽃이 되게 하라

2부 아름다운 사람

3부 삶의 별이 빛날 때

4부 뜨거운 축복

5부 인생의 기쁨

6부 따뜻함을 품은 가슴

7부 시처럼 너를 살아라

8부 삶에도 브레이크가 필요하다

이 책은 법정 스님의 말씀을 시로 씀으로

해서~지금까지는 없었던 새로운

형식의 문학이었어요^^

가치있고 행복한 인생을 살고 싶어

하는 분들에게 용기를 주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혜가 가득 차 있어요♡

기억에 남는 부분들을 살펴보면..

네가 먼저 그렇게 하라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으면

네가 먼저 품격있는 좋은 사람이 되어라

정말 유유상종~ 살아있는 것들은

끼리끼리 어울리는데...

요즘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 것

보면~제가 꽤 괜찮은 사람인가 봅니다^^;;

버리고 비우라

소유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

사랑도 인간관계도 마찬가지다.

워낙 법정스님은 <무소유>로 유명한

분이시기에.. 소유로부터의 자유~

무소유에 대한 내용이 많더라고요^.^

진정한 행복을 느끼기 위해서는

욕심도, 허욕도 버리기!

참 쉽지만은 않겠지만..

버리는 자만이 삶의 의미를

채울 수 있고 행복도 채울 수

있는 것 같아요♡

우리 모두 버리고 비웁시다♡♡♡

단순함의 행복

행복은 늘 단순한 데 있다.

창호지를 바르면서 아무 방해받지

않고 창에 오후의 햇살이 비쳐들 때

얼마나 아늑하고 좋은가.

이것이 행복의 조건이다.

단순한 삶.

정말 평범한 삶이 가장 어렵다고

할 정도로~ 우리네 삶은 복잡미묘

하지요ㅠㅠ 단순하게 소소하게

평범하게 살고싶어지는 밤이네요♡

삶

지금 이 순간 사랑하라

지금 이 순간 행복하라

삶은 순간순간이다

지금 이 순간은 다시 오지 않는다

지금 이 순간 후회 없이 사랑하고 행복하라

이 글이 가장 좋더라고요^^

저의 인생 모토이기도 하고요♡

삶은 순간순간이라는...

지금 이 순간~

여기, 현재에 충실히 살아가야

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합니다-♡

순간순간 사랑하고

행복합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나는 아이에게 왜 그렇게 말했을까?>아이의 방문이 닫히기 전에 다가가는 엄마의 대화법♡

나는 아이에게 왜 그렇게 말했을까? - 아이의 방문이 닫히기 전에 다가가는 엄마의 대화법
임혜수 지음 / 행성B(행성비) / 2021년 1월

♡나는 아이에게 왜 그렇게 말했을까?♡

아동심리분석가 에릭슨의

발달이론을 적용한 대화법!

상황별 단계에 맞게 교감하는

긍정의 육아회화

요즘 아이들과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욱!!! 하기도 하고..

나는 아이에게 왜 그렇게 말했을까?

후회하는 적이 많은 것 같아요ㅠ.ㅠ

이 책의 제목을 보는 순간~~

꼭 읽어보고싶다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는 아이에게 왜 그렇게 말했을까?》​

는 에릭 홈부르거 에릭슨(ERIK HOMBURGER

ERIKSON)의 8단계 발달이론을

바탕으로 엄마가 알아야 할 올바른

대화법을 제시합니다. 두 아이의 엄마이자

18년간 어린이집 원장으로 근무하며

수많은 아이와 교육 현장에서 부딪혀온

저자 임혜수님이 자신의 경험과 에릭슨

이론을 결합, 엄마가 알아야 할 단계별

대화법에 대해 알려 주지요. 내 아이의

성장에 맞게, 상황에 맞게 자녀와

소통하는 방법을 제시하면서 엄마와

아이 모두 자존감을 키우고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을 안내해줍니다^^

이 작가님은 저와 생각이 비슷하신 것

같아요^-^ 세상에 태어나서 가장

잘한 일은 두 아이의 엄마가 된 것

이거든요^.^ 건강하고 행복한 아이로

키우는 자녀와의 대화법이 궁금

하더라고요~~ 이제 책 속으로

빠져들어 보겠습니다♡♡♡

목차

1장. 자율성 대 수치심_자율성을 뺏기면

수치심이 생겨요

2장. 주도성 대 죄의식_죄의식이 생기지

않도록 해주세요

3장. 근면성 대 열등감_열등감에

상처받는 시기예요

4장. 자아정체성 대 혼돈_자신에 대한

고민으로 혼란스러워해요

정말 시기별로~ 상황별로~

긍정의 대화비법이 잘 나와있어서

너무나도 배울 점이 많더라고요♡

기억에 남는 몇가지를 소개해볼까 해요♡

"널 사랑하지만 그 행동은 싫어"

아이의 행동을 교정하고 싶을 때

혼내지 않고 말하기

사실..요즘 저도 엄청 자주

아이들을 혼내고 있더라고요~

그게 아이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더라고요ㅠㅠ

화내지 않고 대화하는 법!

첫째, 부정적인 감정을 섞지 않고 말하기

둘째, 핵심만 말하기

셋째, 아이의 잘못은 한 번만 말하기

앞으로 화내며 말하려는 나를

발견할 때~ 이것들을 잘 지키며

노력해야겠어요^^♡

"하루에 한 시간은 함께 놀자"

아이와 놀려고 하면 다른 일이 생길 때

아이와의 약속 지키기

사실 이 부분은 우리 가족이 요즘

잘 지키고 있는(?) 부분이기도 한데요~

원래는 아이와 함께 있지만 놀아주는

것은 늘 미루고 싶은 숙제였거든요^^;;;;;

그래서 우리가족은 아예 저녁 8시-9시는

가족 함께 노는 시간으로 정해놓았어요^^

월,수,금은 보드게임(4가족 함께 주로 부루마블)

화,목은(아빠와 함께 플스4 게임)

이렇게 방학동안 하고 있는데..

꽤 나름 재미있고~ (사실 엄마아빠가

더 좋아하는ㅋㅋㅋㅋ) 아이들과 함께하니

좋더라고요♡♡♡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들이 행복이기에..

앞으로도 쭈욱 놀아보려고요^--^

이 책에는 즐겁게 놀기 방법이 나와있어요~

첫째, 놀이의 목표는 즐거움

둘째, 아이의 현재 발달 수준에 맞게 놀기

셋째, 아이의 감정을 공감하며 놀기

넷째, 이기고 싶은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기

정말 배울점이 많은 책이예요♡.♡

"엄마도 함께 공부할게"

공부에 지친 아이를 돕고 싶을 때

도전하는 엄마

이 부분도 폭풍공감^----^

저는 늘 도전하는 엄마, 공부하는 엄마이고

싶거든요♡ 그래서 아이들이 공부할 때,

같이 꼭 책을 보려고 노력하고^.^

늘 배우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하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알아주겠죠?^^;;; 과연..)

이 책도 역시~ 말해줍니다^^

엄마가 행복하면 아이도 행복하고,

엄마가 한 단계씩 성장하고 있다면

아이 역시 그렇게 성장한다고♡

아이들의 진정한 행복을 위해..

아이들을 지지해주고, 격려해주며,

가끔은 뒤돌아 가는 아이를

기다려주어야 겠어요^^

오늘도 이 책을 읽으며...

다시 한 번 좋은 엄마가 되어보자고

다짐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100자평] 사랑, 역사가 되다

사랑, 역사가 되다
최문정 지음 / 창해 / 2021년 1월

진정한 사랑이 존재하기는 하는 걸까? 사랑에 관한 7가지 실화바탕 소설^^ 재밌어요~

사랑, 역사가 되다#장르소설

사랑, 역사가 되다
최문정 지음 / 창해 / 2021년 1월

♡사랑, 역사가 되다♡

진정한 사랑이 존재하기는

하는 걸까? 이 책은 그

의문에 대한 보고서

사랑, 역사가 되다 는

1인칭 시점으로 세기의 사랑 스캔들의

주인공 일곱 명에 작가 자신이 빙의된

것처럼 감정이입이 되어 더더욱 진한

여운을 줍니다. 먼 나라의 남의 이야기

같은 일들을 일곱 편의 연작소설로 엮어

마치 저자의 자전소설처럼 읽히는

독특한 작품이 탄생했어요~^^

이 책을 읽고..최문정 작가님의

<바보 엄마 1,2>를 읽어보고 싶어졌어요♡

목차

오로지 사랑만을 위해서 사랑해 주세요 -

엘리자베스 배럿 브라우닝

하얀 웨딩드레스 - 빅토리아 여왕

마지막 편지 - 애덜린 버지니아 울프

심프슨 블루 - 베시 월리스 워필드 스펜서

심프슨 윈저 공작부인

세상에 없는 아이 - 가네코 후미코

아홉 개의 화살 - 프리다 칼로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무명 예술가 - 오노 요코

이 책이 소설이기는 하나..

실화를 바탕으로 두고 쓰여진거라~

특히 주인공들의 사진과함께

잘 구성되어 있어서.. 이게 현실인지

판타지인지 계속 혼돈되었지만~~

술술 읽히는 마법같은 책이었어요♡

몇가지 사랑이야기를 소개해본다면..

엘리자베스와 로버트의 사랑이야기

처음 시작이 시로 시작되어..

무지 낭만적이더라고요~

보이지 않는 상대에 대한 절대적

믿음과 무조건성~~~~

사랑의 힘은 정말 위대하다고 느낀 부부^^

주고 받은 편지들에서 설렘과 사랑을

느끼고 저조차도 풋풋해지는

기분이었어요♡♡♡

프리다 칼로와 디에고 리베라의 사랑이야기

워낙 프리다 칼로는 미술사 적으로도

유명한 화가라서..그리고 그녀의

불행한 삶과 사랑이야기는

잘 알고 있는 터라..읽는 내내

더 가슴아팠어요ㅜㅜ

제목이 아홉 개의 화살인데..

화살하나. 척수성 소아마비

화살 둘. 교통사고와 하반신마비

화살 셋. 멕시코 영웅 디에고 만남

....

너무나도 불행한 그녀의 삶.

사랑마저도 고통스럽고 끔찍했던...

사랑은 누구에게나 고통일 수 있다는

교훈과~ 조금만 더 사랑에 미치면..

그 고통조차 느낄 수 없다는~~~

프리다의 그림들과 사진들을 보며

완전 몰입했었던 것 같아요~~ ㅜ.ㅜ

가네코 후미코와 박열의 사랑이야기

23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한 가네코 후미코.

독립운동가 박열과의 사랑이야기라

더 기억에 남아요ㅠㅠ

박열 영화도 봤던터라~ 울었던 기억이~

가족도 나라도 사상도 그녀의 남은 생애

까지도 사랑하는 그를 위해 버린 그녀.

주기만 하는 사랑.

안타까운 사랑.

정말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저자의 말처럼 이곳에 소개된 이야기들은

보기에 따라 세기의 사랑일 수도,

막장극일 수도 있을 거예요. 그러나 독자들은

인간이 살아가면서 소망하는 것들 가운데

사랑과 행복 그리고 행운에 대해 나를

돌아보는 뜻 깊은 계기가 된 것 같아요♡

“진정한 사랑은 기적처럼 드물지도 모른다.

그 기적의 기회가 나를 비켜 갈지도 모른다.

그래도 괜찮다. 사랑이라는 기적이

어디에선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행복하니까. 이 책을 읽는 독자들도

나처럼 다시 사랑을 믿었으면 좋겠다.

‘사랑’은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이자

목적이니까.”

- 〈맺음말〉 중에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