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우스 로마사 3 - 한니발 전쟁기 리비우스 로마사 3
티투스 리비우스 지음, 이종인 옮김 / 현대지성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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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지 않고서는 로마사를 말할 수 없는~ 역사소설보다 더 소설같은 역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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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우스 로마사 3 - 한니발 전쟁기 리비우스 로마사 3
티투스 리비우스 지음, 이종인 옮김 / 현대지성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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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우스 로마사3♡

국내 최초 완역본 출간!

“이 책을 읽지 않고 로마사를

말할 수 없다.” _김덕수

(서울대 역사교육과 교수)

*『군주론』 마키아벨리

추천 도서

*하버드대, 옥스퍼드대

고전 총서 수록 도서

 

생각보다 꽤 두꺼운 책이

도착했어요^^

역사를 전공해서..

한국사, 세계사 등등

많은 책들을 읽어봤지만~~

로마사는 제대로 읽어본 적이

없어서 리비우스 로마사3

책이 무지 기대되었어요^^

'로마의 위대한 3대 역사가'

로 손꼽히는 리비우스~

'고대의 가장 웅변적인 저술가'

'그리스의 헤로도토스'라고

평가받는 리비우스의

로마사가 더더욱 궁금해집니다^^

『리비우스 로마사』는 2000년간 가장

정통한 로마 이야기로 인정받는 책으로,

원서 21-30권을 담은 『리비우스

로마사Ⅲ』에서는 한니발 전쟁기를

다룹니다. 한니발은 카르타고 군과

코끼리들을 눈 덮인 알프스 산을 넘어

이동시켜 이탈리아를 침공해왔지요.

한니발은 개전 초기에 티키누스,

트레비아, 트라시메네 호수 등에서

연전연승을 거두고, 기원전 216년

8월 2일 아풀리아의 칸나이에서

단 하루 만에 5만 명 이상의 로마인을

몰살하는 대승을 거두자 로마인들의

충격은 공포로 바뀌었어요. 로마 역사상

최강의 적수이자 역사상 가장 위대한

군사령관들 중 하나로 평가받는

한니발 앞에 숙명의 라이벌 스키피오가

등장합니다. 스키피오는 어떻게

한니발을 무찌르고 로마의 영웅이

될 수 있었는지 3권에서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자세하게 만나 볼 수 있었어요~

목차

제21권 한니발의 등장, 알프스 횡단

제22권 트라시메네 패배, 칸나이 대참패

제23권 카푸아·카실리눔의 배반,

북부 이탈리아에서의 패배

제24권 시라쿠사의 정권 교체, 필리포스

왕과의 전쟁 (제1차 마케도니아 전쟁)

제25권 타렌툼과 루카니아의 배반,

시라쿠사 재장악

제26권 카푸아 탈환, 아이톨리아와의 동맹 스키피오의 뉴카르타고 점령

제27권 로마의 타렌툼 탈환,

메타우루스의 승리

제28권 스키피오의 스페인 정복

제29권 로크리에서의 악행,

스키피오의 아프리카 공격

제30권 아프리카에서 카르타고와의

전쟁과 승리

저자인 리비우스는 화려한 문장으로

장엄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하고,

긴박한 상황에서는 문장을 짧게 해

긴박감을 더했어요. 전투를 묘사할 때는

극적인 어휘를 사용하여 사실감을

주었지요. 이러한 문장과 어휘의

특성으로 『리비우스 로마사』는 사실이

나열된 딱딱한 역사서를 읽는 것이

아니라, 마치 블록버스터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또한

『리비우스 로마사』는 분량이 방대한

만큼 우리에게 전하는 교훈과 감동이

가득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2,000년이

지난 지금도 『리비우스 로마사』는

세계 교양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요~

 

워낙 유명한 역사적 소재로

자주 활용되고 있는~

한니발 전쟁기라서..

더 흥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책의 두께가

1012페이지에 이르다 보니

읽는데 시간은 조금 걸렸지만..

예전 사학과 시절~ 무수한

역사책들을 보던 추억들도

떠오르고...다시 임용고시를

공부하고도 싶어졌어요♡

 

 

뒷부분에 연대기 가 나와있는데,

먼저 보고나서 본문에 들어가면

더 이해가 쉽더라고요^^

그리고 지도까지~~

리비우스 로마사 3권은 역사서

라기보다 한 편의 역사소설에

더 가까운 느낌이었어요^-^

모든 이야기가 전쟁이라는 주제에

수렴되어 있고, 전쟁 중의 적나라한

인간상을 파헤치고 있어서..

더 흥미진진했던 것 같아요~~

그 안에서 전쟁의 비참함, 권력의

무상함, 여자라는 변수 등 여러가지

일화들이 얽혀있어서 더 소설스러운

느낌이었어요~~

한니발 VS 스키피오라는 두 명의

뚜렷한 주인공...

둘에 대한 평가(?)가 책마다

다르지만..(역사가의 해석여부)

둘 다 정말 멋지고 대단한 장군

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리비우스 로마사 4권

세트로 사고싶어졌어요♡

로마사의 세계에 빠져봅시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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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고 슬퍼하고 사랑하라
김지윤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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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말하고 슬퍼하고 사랑하라♡

SNS, 유튜브 누적

조회수 1,500만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관계·소통 분야 가장

사랑받는 강의

USTORY&좋은연애

연구소 김지윤 소장의

슬픔도 사랑도 자유롭게

말하고 나답게 살아가는 법

 

 

결코 가볍지 않은 주제를 결코

무겁지 않게 풀어내는 재치 있는 화법,

유머러스하면서도 정곡을 찌르는

말로 우리 안의 숨겨진 심리를

파헤치는 통찰력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강사 가운데 한 명인

김지윤 소장의 다섯 번째 책이예요♡

이 책 《말하고 슬퍼하고 사랑하라》는

김지윤 소장의 전문 분야인 의사소통과

관계 맺기에 관한 조언뿐만 아니라,

저자 자신의 아픔과 슬픔이 녹아들어

있어 잔잔한 감동을 줍니다. 제목처럼

우리는 더 이상 혼자 끙끙 앓지

말고 말하고, 마음껏 충분히

슬퍼하고, 지혜롭고 따뜻하게

사랑해야 합니다. 한 번뿐인 삶,

나답게 살기 위해서 그리고

다 함께 행복하기 위해서♡

 

목차

1. 사랑은 언어다

2. 슬픔을 말해야 당신이 산다

3. 사랑인 것과 사랑이 아닌 것

4.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은

5. 누가 뭐래도 소중한 당신

 

중간 중간 짠한 글들이 많아서

가슴 찡해지고 먹먹해지는

부분도 많았어요ㅠㅠ

순자이모

사랑의 순정을 가르쳐 준 사람

전쟁통에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졌는데

쭉 기다린 사람

정말 낭만적인 로맨스 같았어요~

그녀의 침묵은 어떤 이들의

격정적인 사랑보다도

깊고 치열했는지 모르겠다.

순자이모의 사랑이 하늘나라

에서는 이루어지길...♡♡♡

 

기다린다는 것

핸드폰도 없고 삐삐도 없던 시절

사랑하는 사람들은

더 오래 더 간절히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약속이 어긋나기라도 하면

한겨울에도 동동거리며 서로

애를 태웠다.

간절한 기다림이라는 터널을 지나면

진심으로 나를 기다린 너를

만날 수 있었다.

누군가를 기다린다는 것

그것이 사랑이었다.

이 글을 읽으며...

정말 어렸을 적이 떠올랐어요^^

친구와 시간을 정해 약속을 잡고~

그 시간에 안나오면 마냥

기다려야만 했던♡♡♡

그리고 공중전화의 낭만..^^

엄마, 내 인생에서 나를 진심으로

기다려준 첫번째 사람이었다.

까꿍하는 닌자, 내 인생에서

나를 진심으로 기다려준

두번째 사람이다.

세번째는 아들.

엄마 부분에서는 가슴 저리고

짠해서ㅠㅠ 눈물이 눈물이~

작가님을 기다려주던 엄마가

이젠 없다는 사실에 제가 더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그래도 두번째, 세번째 기다려주는

가족들을 위해서 힘내실거라

믿어요♡♡♡

 

 

타인의 시선

저는 남의 눈을 참 많이

신경쓰는 것 같아요~

모두가 그렇겠지만 말이예요^^;;;;

나다운 게 제일 좋은 거야.

그냥 사람다우면 되는 거지.

타인의 시선에 맞추어 살면

행복을 찾기 어렵다.

나답게, 나다운대로,

나스럽게~~~^^

앞으로는 그렇게 살려구요♡.♡

요즘 점점 그래지는 중입니다. 저도♡

 

 

당신은 인류에 꼭 필요한 사람

감정적이고 눈물 많고 오지랖 넓은

당신이 인류의 생존을 위해서는

더욱 필요한 존재다.

누가 뭐래도 당신은 소중하다.

저..정말 감정적이고ㅎㅎ

눈물 많고 ㅠㅠ

오지랖 넓지만...

전 정말 소중한 것 같아요♡♡♡

앞으로도 저를 더 소중히

여기며...^^

즐겁고 행복하게 살래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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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아이드 수잔
줄리아 히벌린 지음, 유소영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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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아이드 수잔♡

충격적인 반전 결말의

심리 스릴러이자

수많은 언론이 극찬한

화제의 베스트셀러!

영화 [컨텐더] 감독의

영화화 제작 예정

 

사실 겁도 많고..

무서움을 잘 타는 스타일이라

스릴러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블랙 아이드 수잔은-

궁금증에 궁금증을

더하는.. 흥미진진한

소설이었어요~~

16세의 테사 카트라이트는 텍사스의

어느 지역, 뼈들이 나뒹구는 곳에서

산채로 묻힌 채 발견됩니다. 주변에는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자들의 유골이

흩어져 있었고, 그녀는 자기가 어떻게

하다 거기 버려졌는지 전혀 기억하지

못한지요. 피해자들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그녀를 사람들은 ‘블랙

아이드 수잔’이라 부릅니다. 그래서

책 제목이 블랙 아이드 수잔~

테사가 발견된 공동묘지에 마치

카펫처럼 깔려있던 번성한 블랙

아이드 수잔 꽃 때문에 희생자들에게

붙은 별칭이었지요. 테사는 그

비극적인 시간들에 대해 증언했고

그로인해 살인범을 사형장에

넣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 십대 딸을 둔 성인이 된 그녀의

머릿속에는 죽은 소녀들의 유령들이

같이 살고 있고, 18년 전 재판에서의

증언 때문에 무고한 사람이 텍사스

사형수 감옥에 갇혀 있는지도 모른다는

죄책감이 떠나지 않아요. 테사는

오래된 비밀과 새로운 공포를

억누르고 있지요. 그러던 어느 날,

누군가 자신의 집 창밖에 고의로

블랙 아이드 수잔을 심어 놓은 걸

발견하게 되는데…. 진짜 연쇄살인범이

그녀의 주위를 맴도는 걸까요? 사형

집행일이 다가오면서, 테사는 유명한

법과학자와 사형수 전문 변호사와

손을 잡고 진실을 밝히는 경주에

뛰어듭니다.

 

충격적인 반전과 반전의 결말!

읽는 내내 빠져들어버린

블랙 아이드 수잔

한동안 깊은 여운을 남길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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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경계성 성격장애입니다
민지 지음, 임현성 그림 / 뜰book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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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경계성 성격장애입니다♡

소통부재? 이해부재!

경계성 성격장애

환자가 담담히 적어내리는

이해받지 못했던

솔직한 이야기

 

사실 이 책의 첫 챕터

그 남자 부터 충격 그자체였어요.

본인의 담담한 고백이었지만..

저에게는 다소 충격적인~

한 챕터 한 챕터 읽을 때마다..

왜 그녀가 경계성 성격장애가

되었는지 이해할 수 있었어요.

순식간에 다 읽어나갈 수

있는 에세이였어요ㅠㅠ

때론 충격적이기도..

때론 마음아프기도..

이렇게 자신의 이야기를

써내려간 용기에

박수를 쳐드리고 싶었어요~

 

 

이 책은 병증을 치료하는 경험담을

담은 책이 아니예요.

정신병을 이겨낼 수 있다며

가르치는 책도 아니고요.

그저 그동안 이해받지 못했던

한명의 경계성 성격장애 환자가

자신의 삶을 담담하고 솔직하게

적어내리는 고백담입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그동안

말 못한 상처를 입었던 사람들이

공감하고 치유하며, 조금이라도

마음의 안식을 찾았으면 하고

바라고 있습니다.

저와 나이도 비슷해서

더 관심이 갔고...

경계성 성격장애라는

병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알게되는 계기가 되었어요ㅠㅠ

제가 100프로 공감하지는

못하겠지만...

저자 민지님의 삶이

이제는 좀 보통의 삶처럼

평범해지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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