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아들의 마음을 잡아주는, 부모의 말 공부 부모의 말 공부
이은경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춘기 아들을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읽어보면 도움이 될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안개 미궁
전건우 지음 / 북오션 / 202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안개 미궁♡

출구 없는 미로 속에 갇힌 9인

죽느냐 사느냐의 탈출 게임

붉은 안개 속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생존 게임이라고 해서... 무섭기도 하고 떨리기도 하였어요. 워낙 공포소설의 대가이신 전건우 작가님의 반전 미스터리 신작이라..더더욱 기대~~^^

낯설고 어두운 방에 모인 사람들이 깨어나니... 어둠만이 가득하고~~ 자신의 이름 빼고는..나머지 모든 것이 기억이 나지 않아요.. 이 곳에 있는 이유나~ 직업 등등- 서바이벌 게임과 같은 상황이 벌어지고~ 누군가는 버려야.. 누군가는 살려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어요ㅜㅜ 이 책을 읽으며~ 얼마 전 보고 충격에 빠졌던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이 생각났어요.. 뭔가 상황이나 내용이 비슷한 느낌~~ 상금을 받기 위해..모인 사람들~ 그리고 그 안에서 벌어지는 잔인하고도 참혹한 죽음과 삶을 오가는 스토리~ 그 안에서 보이는 욕망들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히려.. 책이라~ 드라마보다 더 스릴 넘치고... 무섭더라고요~~ 역시.. 전건우 작가다! 하는 마음으로 읽었네요ㅠㅠ

누군가 보이지 않는 존재가 그들의 목숨을 좌지우지하고.. 게임이라는 잔인한 방식으로 미로게임이 펼쳐져요. 게임 속에서 사람들은 우왕좌왕 정신 없는데~~ 전직 형사이고 지금은 탐정 사무실을 차린 나도희가 실종 사건 소식을 듣게 되어요. 이부국&허양자 부부.. 그리고 사라지기 전에 남긴 단어는? 안개~~ 등장 인물들이.. 각 스테이지마다 받게 되는 미션들이 섬뜩하면서도~ 급박한..너무나도 무서운 느낌이어서- 스릴이 장난아니었어요. 이 상황에서 생존을 위해 버티는 그들도 너무 대단하고~ 감탄하며 읽었네요. 전건우 작가님의 다른 작품들 몇 권 소장하고 있지만.. 못읽어본 <고시원 기담>을 읽어보고 싶어요.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안개미궁, #북오션, #전건우, #몽실북클럽, #몽실서평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올해 1학년 3반은 달랐다
소향 외 지음 / 북오션 / 202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올해 1학년 3반은 달랐다♡

새로운 시작 앞에

설레고 불안해하는

중학교 1학년을 응원해!!!

동네 친한 언니들의 아이들이 중1이 되어..요즘 중학교 이야기들을 듣고 있노라면~ 제 학창시절도 생각나고 너무 재미있어요. 저의 가장 행복하고 즐거웠던 시절은... 중&고등학교 학창시절이거든요^_^ 물론 지금도 너무너무 좋지만... 그 때의 설렘과 행복은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이라서 너무 그립기도 하고~ 좋아요♡♡♡ 이 책을 통해 그런 설레임을 또 만나볼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더라고요. 청소년기를 막 시작할... 우리 훈민정음의 청소년기도 행복만 가득하기를 바라며~ 이 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새로운 생활의 시작, 중1 신입생의 풋풋한 설렘을 담아내고 있는 작가 4인의 앤솔러지 소설집!!! 소향, 범유진, 이필원, 임하곤~ 4명의 작가들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요. 하나중 도시농부 고백 사건, 거울은 알고 있다, 유령 짝꿍, 나라는 NPC 4가지 이야기^^ 그 속에는 중1들의 이야기들이 담겨있어요♡

하나중 도시농부 고백사건은 주인공 민지가 모두 기피하는 도시농부 동아리에 들어가게 되어요. 누군가 민지에게 고백하고~~ "민지야 크리스티나보다 네가 더 예뻐" 귀엽더라고요. 로즈데이의 설레임을 느낄 수 있었어요^^

거울은 알고 있다는 50년 된 학교에 모든 것을 알고 있는 거울이 있어요. 1학년 3반 여자애들의 외모 평가 사건~ 청소년들의 고민을 느낄 수 있고.. 첫사랑 생각이나는 풋풋한 이야기였어요.

유령 짝꿍은 성은에게만 보이고 대화가 가능한 짝꿍~ 계속 부탁을 하는 짝꿍^^ 이것도 역시 설레는 이야기더라고요.

나라는 NPC는 게임을 소재로 한 소설이라 더 인상깊었어요. 요즘 게임소재 드라마도 많고 재밌더라고요-♡ 중1의 풋풋함과..학창시절의 추억들을 떠올릴 수 있는 행복한 소설이었답니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올해1학년3반은달랐다, #북오션, #소향, #범유진, #이필원, #임하곤, #몽실북클럽, #몽실서평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자신의 존재에 대해 사과하지 말 것 - 삶, 사랑, 관계에 닿기 위한 자폐인 과학자의 인간 탐구기
카밀라 팡 지음, 김보은 옮김 / 푸른숲 / 2023년 4월
평점 :
품절


♡자신의 존재에 대해 사과하지 말 것♡

실현되지 않은 계획에

이루지 못한 목표에

실패한 관계에 절망하지 말 것

여덟 살 때 자폐스펙트럼장애를, 스물여섯 살에 ADHD를 진단받은.. 작가 카밀라 팡은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일곱 살때 과학을 만나~ 그것에 빠져살게 된 그녀.. 세상이 보여주기를 거부했던 확실성을 찾아 끝없이 헤매온 그녀에게 과학은 가장 충실한 조력자이자, 가장 진실한 최초의 친구였어요. 카밀라 팡은 그렇게 과학의 언어를 통해서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기 시작했어요. 삶, 사랑, 관계에 닿기 위한 자폐인 과학자의 인간 탐구기! 사실 요즘 우리 주변에.. 자폐나 ADHD를 앓고 있는 사람들을 종종 보아요. 특히, ADHD는 꽤 많은 것 같기도 해요. 그것을 창피하다거나.. 숨기려고 하지 말고~ 받아들이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우리 아이들 다니는 학교에 특수학급이 있는데.. 그 아이들이 카밀라 팡처럼 뭐 하나에 집중해서- 자신의 힘듦을 극복해 나가길 바래봅니다.

1장은 상자 밖에서 생각하는 법(머신러닝과 의사 결정), 2장은 자신의 기묘한 부분을 끌어안는 법(생물화학, 우정, 그리고 다름에서 나오는 힘), 3장은 완벽함에 집착하지 않는 법(열역학, 질서와 무질서), 4장은 두려움 다루는 법(빛, 굴절 그리고 두려움), 5장은 조화를 이루는 법(파동설, 조화운동과 자신만의 공진주파수 찾기), 6장은 대중에 휩쓸리지 않는 법(분자동역학, 순응과 개성), 7장은 목표를 이루는 법(양자물리학, 네트워크이론과 목표 설정), 8장은 공감하는 법(진화, 확률, 그리고 관계), 9장은 다른 사람과 연결되는 법(화학결합, 기본 힘과 인간관계), 10장은 실수에서 배우는 법(딥러닝, 피드백 고리와 인간의 기억), 11장은 인간처럼 행동하는 법(게임이론, 복잡계, 그리고 예의)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이 책을 읽으며.. 아스퍼거증후군이 뭔지- ADHD가 무엇인지 조금 더 관심을 갖고 보게되었어요. 우리 동네 놀이터의 그 아이~ 아스퍼거증후군 같은데.. 꼭 치료받아 좋아지길 바래봅니다ㅠㅠ 자신이라는 존재에 대해 사과하지 않고~ 자신을 인정하며 과학이라는 매개체로 나아가는 작가님이 너무 존경스럽고 멋지네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자신의존재에대해사과하지말것, #푸른숲, #카밀라팡, #김보은, #몽실북클럽, #몽실서평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자기만의 방 클래식 라이브러리 3
버지니아 울프 지음, 안시열 옮김 / arte(아르테) / 202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자기만의 방♡

페미니즘 비평의 고전

<르 몽드> 선정

세기의 책 100선

모던 라이브러리 선정

100대 논픽션

페미니즘 비평의 고전~~ 아르테 클래식 라이브러리 세번째 작품~~ 표지도 예쁘고.. 아르테 시리즈는 늘 저를 설레게 하고- 소장하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켜요^^ 제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의 책~♡ 제 지인도 너무 좋아한다고 하더라고요. 역시 아.르.테- 전집~ 다 갖고 싶어지는.. 버지니아 울프 책은 워낙 유명해서 늘 읽어보고 싶었지만~ 좀 어려워서..쉽사리 넘어가지는 않더라고요. 1928년 10월에 버지니아 울프가 케임브릿지 대학에서 강연한 두 강연의 일부를 수정해서 책으로 펴낸 것이예요. "여성과 픽션"이라는 주제를 강연해 달라고 요청받은 버지니아 울프는.. 페미니스트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어요. 여성의 지위에 관한 에세이~~

여성이 글을 쓰려면 돈과 자기만의 방이 있어야 하라는 내용이예요. 여성의 삶과 인권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는 책- 저는 사실 페미니스트도 아니고.. 여성들이 불평등하다고 생각하며 사는 사람은 아니예요. 오히려 여성이라서 더 좋고 행복한 면이 많다고 느끼는 사람인데~ 이 책을 읽으며 정말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되었답니다. 본인의 경험과 생각이 진실되게 담겨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강연의 내용을 요약한 것이라- 어떻게 보면 조금은 산만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각종 주석과 글씨체도 다르고;; ) 그래도 그 안에서 많은 것들을 알게 되고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사회적 편견 속에서 재능을 보이지 못한..여러 여성작가들- 그래도 여성들의 지위가 많이 올라가고~ 사회가 많이 바뀌어서..이런 작가들의 글과 생각들 덕분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역시 고전은 고전이다. 멋진 작품이네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자기만의방, #아르테, #버지니아울프, #몽실북클럽, #몽실서평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