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고양이 킹의 엉뚱한 마법 작은 스푼
김혜온 지음, 이윤우 그림 / 스푼북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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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느린아이~ 용기가 필요한 아이를 배려해주는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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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서랍 - 필사 펜드로잉 시화집
김헌수 지음 / 다시다(다詩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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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서랍♡

필사 펜드로잉 시화집

마음의 서랍 책..♡ 너무 제 스타일 책이예요^^ 시와 그림이 있는~ 그리고 여백이 많아 필사할 수 있고.. 제 느낌들을 쓸 수 있는~ 너무 좋은 책..^-^ 마음의 서랍 활용법 보면.. 쓰인 글을 필사해 보고 느낌을 적어보기. 펜 드로잉 그림을 그려보고 색깔도 칠해 보면서 나만의 그림으로 완성하기. 생각나는 좋은 문장이나 새기고 싶은 생각들을 적어보기. 일상을 그려보고 정리해 보기. 말 그대로~ 제가 만들어가는 나만의 마음의 서랍이예요^^

첫 번째 서랍에는 새털구름 같은 마음, 책 덮고 창을 여니, 겨울은 늘 그렇게, 블루를 좋아하는 그녀 등 12개의 시가 구성되어 있고~ 두 번째 서랍에는 카푸치노가 있는 하루, 서랍에 웅크리고 있는 조금 덜 슬픈 날, 늘 그렇듯 이렇게 다시 처음으로 돌아간다, 문득 생각나는 등 12개의 시로 구성되어 있어요. 세 번째 서랍은 언제나 명랑하게, 서랍, 사진첩, 당신의 생각을 끌어안은 저녁 등 13개의 시로 구성되었고, 네 번째 서랍은 위로로 함께했던, 하루 종일 비가 내리네, 의자에 앉아서, 곁에 서서 비 맞기 등 12개의 시로 구성되었어요.

 

 

위로가 필요한 요즘.. 정말 내 마음 속 서랍처럼~~ 공감되고...시들이 하나같이 좋더라고요. 그림도 따라 그려보며~ 힘들었던 제 마음을 위로하고, 힐링되는 시간이었답니다. 비가 좋은 요즘- "하루 종일 비가 내리네"라는 시를 읽으니..눈물이 나올 뻔~ 엄살을 부리고 싶을 때가 있다. 아픈 척, 괴로운 척, 힘든 척. 사는 일이 벅차고 슬플 때 토닥토닥 달래주는 손길을 받고 싶을 때가 있다. 낡은 레코드판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들으며. 괜찮을 거라고.. 이겨낼 거라고.. 어린 나를 달래주던 엄마의 목소리에 기대고픈 그런 날이 있다. 이 시를 읽고 필사 해보고 있노라니.. 요즘 참 힘든데 엄마 목소리가 듣고 싶더라고요. "언제나 명랑하게" 라는 시 중.. 명랑하게 살고 싶은 날이지만 요즘의 나는 여름 소나기처럼 통통대던 시절이 그리워요. 제 마음같은 깨알같은 시와 그림들~~ 많은 위로를 준 <마음의 서랍>을 읽으며..제 마음 속 서랍의 이야기들을 꺼내 볼 수 있었어요. 그래서 참 소중한 시간이었답니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마음의서랍, #시화집, #다시다, #김헌수, #필사펜드로잉시화집, #리뷰어스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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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서랍 - 필사 펜드로잉 시화집
김헌수 지음 / 다시다(다詩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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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속 서랍의 이야기들을 꺼내어 볼 수 있는 공감 시화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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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주다 - 딸을 키우며 세상이 외면하는 이들의 목소리를 기록하다
우에마 요코 지음, 이정민 옮김 / 리드비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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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주다♡

너의 바다는 나의 바다,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다.

이 책은 어린 딸을 키우며 마주한 오키나와의 현실과 일상을 담담히 그렸어요. 2021년 서점 대상 논픽션 부문 대상 수상, 제7회 오키나와 서점 대상 오키나와 부문 대상 수상, 제14회 이케다 아키코 기념 '나는 곧 Nobody상' 수상으로 상을 많이 받았길래..더 기대되는 작품이더라고요. 오염된 물, 전투기의 폭음, 가출한 미혼모, 단식투쟁... 절망 속에서 길어 올린 희망과 연대의 이야기들이 펼쳐지더라고요. 오키나와의 바다, 땅, 역사,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들~ 오키나와에 한 번 가보고 싶었는데..이 책을 읽으니..더 가보고 싶어졌어요. 뭔가 일본의 남쪽 섬, 휴양지라고만 생각했는데- 여러 역사이야기를 보고 있노라니~ 더 궁금해졌답니다. 가슴이 아파오기도 했고요.

 

 

맛있는 밥, 두 명의 꽃 도둑, 깨끗한 물, 혼자 살아가다, 파도 소리와 바닷소리, 상냥한 사람, 3월의 아이, 나의 꽃, 아무것도 울리지 않는다, 하늘을 달리다, 에리얼의 왕국, 바다를 주다 등으로 구성된 이 책♡

"바다를 주다"라는 제목은 야마시타 하루오 작가의 아동문학 <바다를 줄게요>에서 따왔다고 해요. <바다를 줄게요>라는 책도 훈민정음에게 꼭 읽혀보고 싶네요. 애착 물건인 파란 목욕 수건이 없으면 잠을 이루지 못하는 와타루 군은 목욕 수건이 바람에 날아간 날 수건을 찾으러 숲에 가요. 찾은 목욕 수건 속에는 조그만 개구리 형제가 바다다~하며..행복해하고 있어요. 그 바다를 너희에게 줄게- 라는 와타루 군의 마음..♡너무 따뜻한 동화라서~ 저도 꼭 읽어보고 싶은 마음인데.. 이 <바다를 주다>도 그런 마음의 책이예요.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물건을 자신보다 더 작은 존재에게 양보하는..딸에게 바다를 건네는 그마음♡ 그 바다에는 절망이 들어있지 않기를...저도 제 딸에게 그런 바다를 주고 싶네요♡ 저도 꼭 줄거예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바다를주다, #리드비, #우에마요코, #이정민, #몽실북클럽, #몽실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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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가 푹푹푹 요리조리 사이언스키즈 14
세실 쥐글라.잭 기샤르 지음, 로랑 시몽 그림, 김세은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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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조리 사이언스 키즈♡

21세기형 인재를 위한

융합형 자연과학교육

STEM 과학 시리즈!

프랑스 150년 전통 어린이 출판사 Nathan이 내놓은 STEM 과학시리즈!! 요리조리 사이언스 키즈 14권 <모래가 푹푹푹>이 도착했어요♡ 집에 원래 9, 10, 11권이 있어서.. 같이 보니 더 좋더라고요^^ 역시나 오자마자 좋아서~ 꺼내 읽는 기특한 훈민정음이예요^^ 요리조리 사이언스 키즈 시리즈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내용들을 잘 뽑아서- 재미있고 유익하게 잘 구성한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훈민정음이 너무 좋아하니 시리즈 다 구입하고 싶네요^^

요리조리 사이언스 키즈 14권 <모래가 푹푹푹>은 책을 펼치니..귀여운 표정들을 가진 모래들로 시작되어요~ 너무 귀엽더라고요♡ 모래의 요모조모를 알아보고, 모래는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알아보았어요. 통통 튀어 오르는 모래알 만들기, 모래로 걸쭉한 액체 만들기, 모래에 웅덩이 만들기, 모래로 시간 재기, 모래성 쌓기, 구슬이 든 유리잔을 모래로 꽉꽉 채우기, 자갈을 모래 위로 끌어올리기, 모래로 가득 채운 양동이를 삽으로 들어올리기, 모래로 물 여과하기 등 같이 해보아도 좋을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주변 놀이터에 모래가 많아서 모래에 대한 관심이 많은데.. 모래와 관련된 다양한 실험들이 나와서 너무 좋더라고요^^ 요리조리 사이언스 키즈 다른 책들도 더 보고싶고, 기대됩니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요리조리사이언스키즈14, #모래가푹푹푹, #아름다운사람들, #세실쥐글라, #잭기샤르, #로랑시몽, #김세은, #몽실북클럽, #몽실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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