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쓰고 앉아 있네 - 문지혁 작가의 창작 수업
문지혁 지음 / 해냄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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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해냄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소설 쓰고 앉아 있네>, 책을 펴기 전부터 피식 웃음이 났다. 제목이 '지랄하고 자빠졌네'라는 말과 연상되며 조금 놀라웠다. 하지만 작가는 병원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며 소설을 쓰는 경험에서 이 제목을 붙였다고 설명한다. 내 예상과는 다른 이유였다.


이 책은 단순한 글쓰기 기술 습득에 그치지 않는다. 오히려 글쓰기가 왜 매력적인지, 어떻게 더 깊이 탐구할 수 있을지에 대한 작가의 철학적인 성찰이 담겨 있다.


무엇보다도 이 책이 다른 글쓰기 책들과 차별화되는 점은, 작가가 글을 읽고 쓰는 행위를 감성적이고 철학적으로 접근하며, 소설 창작의 과정에서 마주하는 내면의 고민과 그 속에서 느끼는 기쁨을 독자에게 전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작가는 소설을 쓰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창작자로서의 고뇌와 성취, 그리고 그 과정에서 깨닫게 되는 삶의 지혜를 진솔하게 공유한다. 그래서 이 책은 초보 소설가에게 단순한 안내서 이상의 가치가 있는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소설 쓰기의 본질이 무엇일까?'라는 질문이 떠올랐다. 어린 시절 읽었던 소설이 성인이 된 후 또 다른 의미로 다가오는 경험은 특별하다. 도스토옙스키의 《죄와 벌》이 그랬다.


주인공 라스콜리니코프는 살인을 저지르고 난 뒤의 심리적 갈등과 윤리적 딜레마를 통해 구원이라는 철학적 주제를 탐구하게 만든다. 어렸을 때는 그저 이야기로 읽혔던 이 작품이 성인이 되어 다시 읽었을 때는 더 깊이 있는 철학적 질문으로 다가왔다.


이처럼 소설은 단순히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감정과 생각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매체다. 독자에게 오래 남는 소설을 쓰기 위해서는, 《죄와 벌》의 라스콜리니코프처럼 입체적이고 살아 숨 쉬는 캐릭터가 필요하다.


나는 과연 이런 캐릭터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 이 책에서 그러한 캐릭터를 어떻게 창조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법론을 배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특히 캐릭터가 독자의 감정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는 부분이 인상 깊다.





소설 쓰기의 또 다른 주요 요소는 플롯이다. 잘 짜인 플롯은 독자의 몰입을 유도하고 이야기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어간다. 이 책은 구체적인 예시를 통해 이러한 플롯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창작 과정에서 겪게 되는 좌절과 고통을 극복하는 방법도 제시한다.


지속적으로 글을 쓰기 위한 동기 부여의 방법 또한 이 책이 제공하는 중요한 가르침 중 하나다. 더 나아가, 소설 속에서 단어 선택과 문장 구성의 미학을 어떻게 극대화할 수 있는지도 다룬다. 독자들은 이를 통해 소설적 감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이 책은 소설을 처음 쓰기 시작한 작가 지망생뿐 아니라, 글쓰기에 고민이 많은 중급 작가들, 그리고 글을 사랑하고 더 나은 글쓰기를 위해 노력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소설을 더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독자나 창작을 통해 성장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도 훌륭한 동기와 영감을 줄 것이다.



* 출처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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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kg 감량이 가져다준 인생 최고의 유익 - 뚱보 심리학자의 부담 없는 다이어트 토크쇼
브라이언 킹 지음, 김미정 옮김 / 프롬북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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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이 너무 더워서 그랬는지 요즘 푸른 하늘은 더욱 멋져 보인다. 무더위가 가고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한여름의 더위를 이기기 위해 시원한 생맥주에 밥 한 그릇을 더 먹었고, 선선한 바람이 부니 소주 한 잔에 고기 한 점을 더 먹었다. 그 결과는 남산만큼 커진 뱃살이 출렁인다.


그럼에도 아직까진 살을 빼야겠다는 큰 결심(?)을 하진 못했지만, 바지 벨트를 채우기 힘들어졌고, 앉았다 일어날 때 다리에 힘이 많이 들어가 이제는 정말 빼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런데 말이다. 어떻게 해야 효과적으로 체중을 줄이고 건강한 몸과 활기찬 마음을 가질 수 있을까? 이런 질문이 나만의 고민은 아닌 듯하다. 다이어트는 지속적인 실천을 위한 동기가 필요하지만, 식탐이 늘 앞서니 결코 쉽지 않다.


나만의 다이어트 방법을 찾아줄 강력하고 근본적인 해결책은 없을까? 이러한 고민을 해결해 줄 책을 발견했다. 바로 <45kg 감량이 가져다준 인생 최고의 유익>이란 제목의 책이다.


이 책은 뚱보 심리학자로 알려진 미국의 유명 강사이자 코미디언이며 연기자인 브라이언 킹이 자신이 실제로 45kg을 감량했던 다이어트 경험을 바탕으로 쓴 책이다. 그는 다이어트를 통해 얻게 된 몸과 마음의 변화를 유쾌하고 재치 있게 풀어냈다.


p.36

맨 먼저 생각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목적이에요. 체중을 감량하고 건강해지려는 동기가 무엇인가 하는 거죠. 새로 산 청바지가 딱 맞아서 지금보다 더 멋져 보이기를 바랄 수도 있죠(좋은 대답). 아이의 대학 졸업식 때 함께하고 싶을 수도 있고요(더 나은 대답). 사실 틀린 답이란 없어요. 건강해지는 건 언제나 좋은 일이니까요. 모든 이유가 가능하지만 정말 훌륭한 이유라면 훨씬 좋겠죠.


p.106

1.3킬로그램의 지방 중 언급할 가치가 있는 또 다른 부분은 편도체라는 영역이다. 편도체는 대칭 구조의 아몬드 모양인데 시상하부, 측좌핵, 전전두엽 피질과 인접한 곳에 있다. 위치만 놓고 보면 섭식, 성행동과 연관된다고 짐작할 수 있는데 이는 올바른 추측이다.




저자는 또 독자들에게 체중을 줄이는 것 이상의 가치를 발견하도록 돕는다.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단순한 다이어트 방법론을 넘어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무슨 짓을 해야 살을 뺄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계획보다 실천이 더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한다. 또한, 체중 감량이 단순히 외모 변화에 그치지 않고 자존감과 인생 전반의 질을 높이는 데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보여준다.


다이어트를 통해 얻은 자신감이 삶을 전반적으로 바꾸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며, 독자들도 더 큰 목표를 가지고 다이어트를 바라볼 수 있도록 한다.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 만성 질환은 체중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이 책은 이러한 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첫걸음이 체중 감량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독자들이 자신의 건강을 돌아볼 기회를 제공한다. 다이어트가 단순한 미용이 아닌, 건강을 위해 필수적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이 책은 다이어트를 어렵게 느끼지 않도록, “소파에 누워 편하게 읽어도 좋은 책”이라고 소개되었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며 어느새 다이어트 결심을 하게 될 것이고, 자신도 모르게 실천하게 될 것이다.


p.178

최근 출간한 책에 대한 비판 중 나를 깜짝 놀라게 한 것이 있었다. 내가 뚱뚱한 사람들을 모욕하는 듯한 말을 한다는 것이었다. 참 이상한 반응이었다. 앞서 낸 책들에서 과체중을 언급한 것이라곤 나 자신을 묘사하거나 비하하는 농담일 뿐이었기 때문이다. 이런 종류의 농담은 체형을 막론하고 어느 코미디언이나 자주 쓰는 도구에 속하며, 과체중인 코미디언에게는 이런 농담이 실질적으로 업계 표준이다.


p.270

저는 집으로 들어와 위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샤워하고 옷을 갈아입으려는데 브라이언 당신이 거기 서 있던 거죠. 그래서 제가 말했습니다. "방금 무슨 일이 있었는지 믿지 못할 거야!" 당신은 저를 보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이 지구상에서 가장 매력적이고 잘생긴 남자라는 거?" 우리는 한바탕 웃었죠. 솔직히 말하면 그 말을 듣고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제 노력이 성과를 낸다는 말이니까요. 그 일로 한동안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저 자신이 뿌듯하게 느껴지더군요.




저자는 다이어트에 실패했던 수많은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결국 성공에 이른 과정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낸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 변화된 삶의 모습은 독자들에게도 긍정적인 자극을 줄 것이다.


결론적으로, <45kg 감량이 가져다준 인생 최고의 유익>은 단순한 체중 감량에 그치지 않고, 심리적 성장과 자신감 회복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제안하는 책이다. 건강을 걱정하는 독자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다이어트를 보다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이 포스팅은 프롬북스 출판사로부터 책 출간 전에 PDF로 된 일부 도서 내용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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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 - KOTRA가 엄선한 비즈니스 게임 체인저
KOTRA 지음 / 시공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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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는 2025년에 주목해야 할 글로벌 트렌드와 혁신 기술이 한국 사회와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통찰력 있게 분석한 작품이다. 이 책은 다가올 변화 속에서 비즈니스 리더들이 주목해야 할 기회와 도전 과제를 짚어내며, 미래의 한국 산업 전반에 걸친 혁신적인 트렌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년, 어떤 트렌드가 주목을 받을 것인가? AI(인공지능)와 자동화 기술의 확산이 핵심이다. AI는 이미 여러 산업에 깊숙이 침투했으며, 2025년에는 이 기술이 더욱 대중화되면서 생산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보인다. 자율 주행 기술이 상용화되면서 물류와 교통 분야의 혁신이 예상된다. 이 기술은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산업 전반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메타버스와 XR(확장현실) 기술의 부상 역시 주목해야 한다. 이 기술들은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허물고, 비즈니스와 소통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다. 가상 회의, 가상 쇼핑 등의 새로운 플랫폼이 확산되며 다양한 산업에 걸쳐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3D 아바타로 가상 쇼핑을 하고, 상품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다.




기후 변화 대응은 필수 과제가 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에 대한 대응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한국은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친환경 기술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 도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태양광 발전과 전기차 보급이 증가하면서 관련 산업은 새로운 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 헬스케어는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의료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유전자 편집 기술을 통해 특정 질병의 발병을 사전에 차단하는 맞춤형 치료법이 상용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한국에서는 스마트 헬스케어 디바이스와 원격 진료 시스템이 대중화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공급망의 재편은 지속될 것이다. 팬데믹과 미중 무역 갈등으로 인해 글로벌 공급망이 변화하면서, 한국은 반도체와 전기차 배터리와 같은 핵심 부품의 공급망을 다변화해 새로운 경제 기회를 창출할 것이다. 한국 기업들은 해외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생산을 강화하며, 새로운 파트너십을 형성해 공급망 리스크를 줄일 계획이다.




이 책은 미래의 비즈니스와 기술 트렌드를 이해하고 싶어하는 경영자, 사업가, 스타트업 창업자, 학자, 그리고 청소년과 직장인들에게 필독서가 될 것이다. 2025년을 준비하기 위한 가이드로서, 한국이 맞이할 변화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이 포스팅은 시공사 출판사로부터 책 출간 전에 PDF로 된 일부 도서 내용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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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역사를 만나다 - 역사에 정도를 묻다
김영수 지음 / 창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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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역사를 만나다>는 정치와 역사의 긴밀한 관계를 통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깊은 통찰을 제공하는 책이다. 정치가 역사의 흐름을 어떻게 형성해왔는지, 그리고 역사가 정치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분석하면서 이 두 영역의 상호작용을 통해 현대 사회를 이해하는 중요한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역사를 통해 정치와 정치가가 나아가야 할 바른 길을 제시한다”고 말한다. 이는 과거 역사를 돌아보며 정치가들이 피해야 할 실수와 배워야 할 교훈을 탐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의 정치적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의미이다. 특히, 저자는 역사 속에서 반복된 정치적 실책과 성공 사례를 분석해 현대 정치가들이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지에 대한 지침을 제공하고 있다.


이 책에서 우리는 역사를 통해 반복되는 실수와 성공을 분석함으로써, 정치가들이 자신의 행동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미리 예측할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된다. 역사 속 권력 남용이나 독재가 초래한 사회적 혼란, 반대로 민주적 리더십이 이끈 성공 사례를 통해 정치가들은 더욱 책임감 있고 신중하게 행동해야 함을 배울 수 있다.


저자는 또한 과거의 역사를 반추하면서 오늘날의 정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갈등을 격화시키기보다는 대화와 타협을 중시하는 정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권력 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제도적 견제 장치를 강화해야 한다는 교훈을 역사에서 찾아 제시하고 있다. 이는 앞으로 정치가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깊은 성찰을 제공한다.



이 책은 단순히 정치가들이 권력을 행사하는 것만을 다루지 않는다. 저자는 정치가가 사회와 국가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역사 속에서 잘못된 결정을 내린 정치가들이 초래한 결과들을 통해, 정치가들이 더욱 신중하고 윤리적인 판단을 해야 함을 일깨운다.


특히 국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정치적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 책은 정치가들이 어떻게 더 나은 사회와 국가를 만들 수 있을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책임감 있는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 책에서 눈여겨볼 중요한 내용으로는 ▲정치와 역사적 사건의 상호작용, ▲과거 정치의 현대적 의미, ▲정치 이념과 역사적 변화의 상관관계를 들 수 있다.


먼저 정치와 역사적 사건의 상호작용에서는 중요한 역사적 사건들이 정치에 어떤 영향을 미쳤고, 반대로 정치적 결정이 역사적 사건을 어떻게 이끌었는지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독자들은 정치는 단순한 정책 결정이 아니라 역사의 흐름을 만들어내는 중요한 동력임을 깨닫게 된다.



과거 정치의 현대적 의미에서는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치 체제와 리더십이 역사적 변화를 주도한 사례들을 소개하며, 이를 통해 오늘날의 정치 문제를 보다 넓은 시각에서 이해할 수 있는 통찰을 제공한다. 과거의 교훈이 현재 정치에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를 탐구하는 것이 이 책의 중요한 주제 중 하나다.


마지막으로, 정치 이념과 역사적 변화의 상관관계에서는 각 시대의 정치 이념이 역사적으로 어떤 변화를 촉발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정치 이념의 진화가 사회 변혁을 어떻게 이끌었는지, 그리고 앞으로의 정치 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전망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책은 정치학과 역사학에 관심 있는 대학생, 연구자뿐만 아니라 현대 정치의 뿌리와 역사적 배경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싶은 일반 독자, 그리고 정치나 역사를 주제로 토론과 대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이 포스팅은 창해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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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 일잘러의 글쓰기 절대 원칙 - ‘자소서’부터 ‘기획제안서’까지
김호중(초롱꿈) 지음 / 체인지업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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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 일잘러의 글쓰기 절대 원칙>은 직장에서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필수적인 핵심 글쓰기 기술을 다룬 책이다. 이 책은 상위 1%의 일잘러들이 글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명확하게 전달하고 동료나 상사, 고객과의 소통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이끌어내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저자는 AI 시대에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는 글쓰기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서 사람을 설득하고, 협력 관계를 형성하는 중요한 도구임을 강조한다.


특히, AI 시대에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능력이 왜 더욱 중요해졌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AI가 많은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지만, 자신의 생각을 명확히 정리하고 표현하는 능력은 여전히 인간의 고유한 경쟁력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복잡한 문제 해결이나 팀 내 협업,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명확하고 설득력 있는 글쓰기가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AI가 정보를 처리하고 자동화된 답변을 제공하는 시대에도,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는 여전히 중요하며, 이러한 사고를 명료하게 표현하는 데 있어서 글쓰기 능력은 더욱 가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


p.33

우리가 의사소통을 잘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첫째, '경청'입니다. 경청이란 상대방이 말하고자 하는 바와 말로 표현하지는 않았지만 표정이나 몸짓같이 비언어적으로 표현되는 부분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이죠.

둘째, '공감'입니다. 내게는 당연하지만 상대방에게는 당연하지 않는 것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전문용어의 사용을 들 수 있습니다.

셋째, '배려'입니다. 복잡하고 어려운 내용을 본인의 관점에서 어렵게 설명하는 일은 아무나 할 수 있습니다. 상대에 대한 배려 없이 내 생각만 하면 되는 거니까요.




저자는 생각을 글로 잘 표현하기 위한 글쓰기 절대 원칙으로는 명확한 구조를 잡는 것, 핵심을 강조하는 것, 사례와 근거를 활용하는 것, 그리고 독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 등을 제시한다. 글을 쓸 때는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명확한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서론, 본론, 결론의 형식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체계적으로 전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글의 목적을 분명히 하고, 불필요한 설명을 배제하며, 간결한 문장으로 핵심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구체적인 사례나 데이터를 제시함으로써 설득력을 높일 수 있다. 이를 통해 독자는 글쓴이의 주장을 신뢰하게 된다.


독자가 글을 읽었을 때 무엇을 얻고 싶은지, 어떤 궁금증을 해결하고 싶은지를 염두에 두고 글을 써야 한다. 독자의 관점에서 이해하기 쉬운 표현과 구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기본 원칙을 익히면, 업무 상황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글쓰기 기술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 책은 실제 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효과적인 글쓰기 방법을 보여준다. 또한, 현업에서의 글쓰기 노하우를 바탕으로 구체적으로 성과를 높이는 방법과 직장에서 성공을 이끄는 커뮤니케이션 원칙을 소개한다. 이메일, 보고서, 프레젠테이션 작성법 등 비즈니스 환경에서 자주 접하는 문서 작성법도 배울 수 있다.


p.97

보고서는 열심히 쓰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상대가 궁금해하는 내용을 정확히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다시 말해 상사에게는 '왜 이런 상황이 되었고(현황 파악),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으며(대응 방안)'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향후 계획)'가 필요했던 것입니다.


p.143

보고를 받는 상사의 눈에 딱 들어오도록 보고서를 편집해야 합니다. 보고의 목적 중 하나가 '결제'인 만큼, 맥락이 깔끔하게 들어오도록 편집해야 합니다. 글자 크기, 글꼴, 행간 조정, 문단 위 여백, 자간, 장평 조절과 같은 편집 기능은 모두 눈에 잘 들어오는 보고서를 만들기 위한 기능입니다.




AI 시대에 글쓰기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의견을 명확히 전달하고, 협력과 소통을 촉진하는 중요한 도구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앞으로 글쓰기 능력이 더욱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실현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책에서 제시한다.


이 책은 현업 사수가 후배들을 위해 비즈니스 관련 글쓰기의 노하우를 꾹꾹 눌러 담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따라서 일반 직장인뿐만 아니라, 중간 관리자나 팀 리더 등 비즈니스 문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효과적이고 설득력 있는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유용한 가이드가 될 것이다.



이 포스팅은 체인지업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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