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에서 벗어나는 46가지 방법 - 최고의 정신건강 전문가들이 알려주는 가장 과학적인 우울증 해결‘책’ 지금당장 1
앨릭스 코브 외 지음, 제효영 옮김 / 심심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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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한동안 프리랜서 생활을 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때는 수입도 일정하지 않았고 일이 없는 날도 있다 보니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기도 힘들어 꽤나 우울했었다. 그런데 우울한 것도 계속 반복되다 보니 우울한 기분이 습관처럼 자주 찾아왔다. 별것 아닌 일에 화가 나거나 기분이 다운되곤 했다.


지금은 예전처럼 우울해할 일을 만들고 있진 않지만 기분이 가라앉을 때도 있어서 심호흡을 크게 하거나 잠을 충분히 자려고 한다. 나름 우울함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찾은 셈이다. 그런데 최근에 읽게 된 <우울에서 벗어나는 46가지 방법(원제: The Depression Toolkit)>에서는 46가지 방법으로 우울함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관심을 끈다.


이 책은 최고의 정신건강 전문가들이 우울감을 비롯해 무력감, 좌절감에서 즉시 빠져나올 수 있는 효과적이고 검증된 방법들에 대해 소개해 관심을 끈다. 목차만 읽어 봐도 알 수 있듯이 그렇게 어렵지 않다. 특히 여기 소개된 방법들은 인지과학, 신경과학, 심리학에서 입증된 것들로 우울감을 줄이는 가장 손쉬우면서도 효과적인 방법들이다.


p.27

생각이 자꾸 부정적인 쪽으로 기울 때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우리가 살아가는 매 순간, 마치 선물처럼 기다리고 있는 긍정적인 것들을 찾으려고 노력해야 한다.


· 감사 목록 작성하기 : 매일 감사한 일을 최소 다섯 가지씩 써보자.

· 좋아하는 일 계획하기 : 매일, 그리고 매주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목록으로 써보자.


p.74

우리는 다양한 활동으로 우울한 감정을 물리칠 수 있다. 중요한 건 자신에게 잘 맞는 활동을 찾는 것이다. 우울한 감정과 같은 힘겨운 문제를 물리치려 애쓰기만 하기엔 우리의 인생이 너무나 무궁무진하다.



특히 이 책에서는 우울감을 느낄 때 점점 확대되는 부정적인 생각을 가라앉히는 방법을 소개한 다음 좀 더 까다로운 단계인 감정 관리를 시작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방법들을 처음부터 끝까지 순서대로 실천해 보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목차를 보고 원하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우울함에서 벗어나고 싶지만 방법을 잘 몰랐다면 이 책에서 제시하는 솔루션들을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따라해 보시기 바란다. 앞서 저자들이 추천한 것처럼 목차를 따라 순서대로 살펴봐도 좋고, 마음에 드는 제목을 골라서 봐도 좋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방법들은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오랜 경험과 실험을 통해 얻은 검증된 것들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자신에게 잘 맞는 방법을 찾아서 꾸준히 실천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우울함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자신의 의지에 달려 있으므로 더 나은 방향으로 조금씩 나아가자는 생각을 해야 한다.


p.96

운동은 근육뿐만 아니라 뇌도 튼튼하게 만든다. 운동을 하면 새로운 뉴런이 자란다는 사실이 수많은 연구로 입증됐다.


p.110

행동을 미루는 상태로 있는 것은 원치 않는 곳으로 나를 데려가는 말에 가만히 타고 있는 것과 같다. 이 말은 즐거움은 좇고 괴로움은 피하려는 의지가 강력한 원시적인 뇌와 비슷하다.


p.150

일주일 동안 먹고 마시는 음식을 기록하고, 기분이 얼마나 우울했는지도 함께 기록해보자. 먹고 마신 음식을 빠짐없이 기록하고, 하루에 세번씩 우울감을 기록한다. 우울한 기분을 1부터 5까지 수치화해서 매우 낮으면 1, 매우 높으면 5로 평가한다.



우울한 기분에서 벗어나려면 어디서부터 시작하면 될까? 어떻게 하면 이 감정의 늪에서 덜 허우적거리고, 더 빨리 빠져나올 수 있을까?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면 이 책에서 소개하는 방법들은 각자의 필요에 따라 활용해 보자. 이 책의 저자들은 무엇보다 중요한 건 마음을 열어두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어떤 종류의 우울증이나 생각, 감정이든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이므로 상황에 맞게 시도해 보면 좋다. 어떤 훈련이나 방법이 자신에게 맞지 않는다면 다른 방법을 찾아보자. 나에게 맞는 방법이 최선이다. 이 책이 우울함에서 벗어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그저 크게 심호흡을 한번 하고 시작해 보자. 나는 우울함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이 포스팅은 푸른숲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박기자의 책에 끌리다, 책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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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쓰는 일러스트레이터 - 디자인 소스 제작을 위한 필수 기능부터 로고를 활용한 브랜드 디자인 실무까지! 진짜 쓰는 시리즈
우디(서영열) 지음 / 제이펍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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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 기능은 조금 알고 있어서 이미지 크기를 줄이거나 배너, 블로그 타이틀 이미지를 바꿀 때 많이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일러스트레이터는 아직도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파일을 열어 보고 이상이 있는지 없는지 정도만 확인하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예전에 일러스트레이터를 배울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 좀 더 잘 배워두었다면 로고 디자인 같은 작업도 해볼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많았다. 그런데 이번에 새로 나온 일러스트레이터 책을 보게 되면서 새롭게 도전해 보고 있다.


제이펍 출판사에서 나온 '진짜 쓰는' 시리즈 중 하나인 <진짜 쓰는 일러스트레이터>는 일러스트레이터의 주요 기능에 대한 소개와 함께 활용도 높은 예제들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일반인은 물론 초보 디자이너도 일러스트레이터의 스킬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어도비에서는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 같은 주요 툴에 매년 새로운 기능들을 탑재하고 있다. 따라서 툴 사용에 익숙한 전문 디자이너가 아니라면 새로운 기능을 익혀서 활용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이럴 때는 기존에 있는 기능이라도 잘 사용하면 더 좋을 것이다.


그런데 이미지 합성과 보정 툴로 잘 알려진 포토샵의 단짝 친구인 일러스트레이터는 어떤 툴일까? 보통 벡터 드로잉 툴이란 정도는 들어봤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일러스트레이터는 디자인 소스를 만드는 도구이기 때문에 아무것도 없는 빈 아트보드에서 원하는 결과를 완성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일러스트레이터는 포토샵 보다 많은 연습이 필요한 툴이라고들 말한다. 처음에는 많은 메뉴들과 빈 아트보드만 쳐다보다 끄는 경우가 많다. 이 책에는 일러스트레이터의 특성을 잘 살린 40여 개의 프로젝트가 담겨 있다. 따라서 충분히 실습을 토해 적절한 기능들을 익혀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저자의 오랜 강의 경험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책에서는 디자인의 기본 소양에 대한 설명은 물론 일러스트레이터 기본 인터페이스를 익힌 후부터 바로 실무 실습을 해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기능적인 설명 보단 실제 디자인 작업에 꼭 필요한 일러스트레이터의 필수 기능들을 바로바로 실습해 보고 따라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일러스트레이터를 이용해 디자인 소스를 만드는 방법을 비롯해 점점 더 난이도 높은 디자인을 완성해 가는 과정을 통해 일러스트레이터의 기본 기능은 물론 실무에서 자주 쓰는 기능들을 좀 더 쉽게 익혀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다양한 디자인 관련 콘텐츠가 있는 저자의 유튜브 채널도 방문해 보시기 바란다.


일러스트레이터를 활용한 디자인 작업의 정수는 브랜드 디자인이라고들 말한다. 이 책에는 다양한 완성형 프로젝트들이 담겨 있어 어느 정도 일러스트레이터의 실력을 쌓았다면 가상의 로고를 직접 디자인해 봄으로써 로고를 이용해 명함이나 배너, 포스터까지 다양한 브랜드 디자인 작업도 해볼 수 있다. 따라서 이 책은 예비 또는 신입 디자이너는 물론 일러스트레이터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들에게도 좋은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이 포스팅은 제이펍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박기자의 책에 끌리다, 책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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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디자인 포토샵 & 일러스트레이터 CC 2023 - 누구나 쉽게 배워 제대로 써먹는 그래픽 입문서 맛있는 디자인 시리즈
빨간고래(박정아).윤이사라(포완카) 지음 / 한빛미디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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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예비 디자이너나 실무에 막 입문한 신입 디자이너, 그리고 어느 정도 기능은 알고 있지만 새로운 CC 2023의 기능을 활용해 보고 싶은 경력 디자이너, 그리고 일반인이지만 독학으로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를 배워보고 싶은 사람들이 참고해 보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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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디자인 포토샵 & 일러스트레이터 CC 2023 - 누구나 쉽게 배워 제대로 써먹는 그래픽 입문서 맛있는 디자인 시리즈
빨간고래(박정아).윤이사라(포완카) 지음 / 한빛미디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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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 같은 툴은 전문가들의 영역이었다. 하지만 블로그, 유튜브, 카페,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의 활동이 일상화된 요즘, 그래픽 디자인도 직접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또한 포토샵만 따로 배우기 보다 일러스트레이터도 같이 배우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물론 그래픽 디자인을 전문적으로 배워서 관련 분야에서 일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겐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는 기본적으로 꼭 익혀야 하는 툴이다. 요즘엔 유튜브나 온라인 강좌도 많고 학원에서도 배울 수 있지만 그것만으로 뭔가 좀 부탁하다고 생각될 때 혹은 혼자서 독학으로 배워보겠다는 사람들에겐 매뉴얼을 겸비한 활용도 높은 예제들이 담겨 있는 책이 제격이다.


이런 사람들의 필요충분조건을 확실하게 맞춰 줄 책이 새로 나왔다. <맛있는 디자인 포토샵 & 일러스트레이터 CC 2023>는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를 한꺼번에 배워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책이다. 특히 어도비의 최신 버전인 CC 2023에 완벽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신기능을 빠르게 익히고, 최적화된 실무 예제로 기초 기능과 핵심 기능을 더욱 빠르고 쉽게 배울 수 있다.




이 책은 디자인 커뮤니티 카페인 '포완카(포토샵 완전정복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윤이사라(포완카) 작가와 빨간고래란 닉네임으로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 박정아 작가가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윤이사라 작가는 포토샵은 디자인을 하기 위한 하나의 도구라고 말했다. 이 책에서는 포토샵이라는 도구를 능숙하게 다룰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간단한 실습과 다양한 도구를 자유자재로 활용하고 응용할 수 있도록 실무 실습 예제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박정아 작가는 일러스트레이터는 처음에는 메뉴도 많고 복잡하게 보이지만 기초 기능만 다져 두면 무척 쉬운 툴이라고 말했다. 모든 기능을 다 외월 필요 없이 디자인 실무에서 다져온 노하우와 학생들을 가르쳐온 경력으로 최대한 빠르고 쉽게 일러스트레이터를 배울 수 있도록 고심했다고 이야기했다.




이 책에서는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의 기본 기능부터 활용법까지 완벽하게 마스터할 수 있도록 [기능 실습] – [한눈에 실습] – [실무 실습]이라는 3단계 학습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누구나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의 기능을 제대로 배워서 바로 써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집필 의도를 맞췄다.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에 처음 입문하는 사람들이라면 1단계부터 시작해 무료 체험판을 설치하고 기본적인 기능과 조작법을 익혀 보시기 바란다. 능숙하진 않지만 어느 정도 툴을 다뤄본 적이 있다면 2단계부터 진행해도 좋다. 간단한 실습을 통해 새로운 기능과 기존 기능들의 활용법에 대해 좀 더 확실하게 익힐 수 있다.


기본 기능은 이미 알고 있고, 실습을 통해 모르던 기능이나 새로운 기능의 활용법을 배워보고 싶다면 3단계부터 시작해 보자. 툴마다 고유한 특징과 기능적인 차이가 있지만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는 서로 연동해서 활용도를 더욱 높일 수 있다.




이 책은 예비 디자이너나 실무에 막 입문한 신입 디자이너, 그리고 어느 정도 기능은 알고 있지만 새로운 CC 2023의 기능을 활용해 보고 싶은 경력 디자이너, 그리고 일반인이지만 독학으로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를 배워보고 싶은 사람들이 참고해 보면 좋다.


특히 이 책에 설명된 예제들을 좀 더 재밌게 공부해 보고 싶다면 '맛있는 디자인 스터디' 공식 카페에서 진행하는 6주 온라인 스터디 그룹에 참여해 보시기 바란다. 이 카페에서는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 학습에 유용한 커리큘럼과 질의응답까지 제공하므로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를 더욱 쉽게 배울 수 있다.


이 책에서 설명하고 있는 예제 파일들에 대한 소스는 한빛미디어 웹사이트에서 무료 다운로드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실습을 해보다가 막히는 부분이 있다면 [Q&A 게시판]을 이용해 질문을 남겨 보시기 바란다. 학습 멘토가 빠르고 친절하게 답변해 줄 것이다.



이 포스팅은 한빛미디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박기자의 책에 끌리다, 책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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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2000년생이다 - Z세대와 세련되게 일하고 소통하는 법
허두영 지음 / 데이비드스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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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저자는 밀레니얼 세대에 이어 사회의 주역으로 떠오른 2000년생인 Z세대의 특징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하는 한편 저자의 다양한 경험과 분석을 토대로 Z세대의 DNA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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