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가 샘솟는 포토샵 & 일러스트레이터 실무 디자인 - 디자이너의 역량을 높여 줄 디자인 테크닉 강의!
원다예 지음 / 제이펍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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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분야에서 취재만 다니다 컨퍼런스, 교육 등을 담당하게 되다 보니, 디자이너는 아닐지라도 디자인이 필요한 작업에 많이 참여하고 있다. 각종 콘퍼런스 시안을 만들거나 이디엠을 제작하고 유튜브에 올릴 영상과 섬네일 등을 만들다 보면 좀 더 좋은 디자인 시안을 만들기 위해 고민도 많이 하게 된다.


디자인에서 이미지가 차지하는 전체적인 인상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한 컷의 이미지로도 충분히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데 디자인 초점을 맞추게 된다. 또한 시각적인 차별화를 통해 시선을 끌 수 있는 디자인 아이디어에도 관심이 많다 보니, 마케팅적인 측면에서 볼 때 어떻게 하면 좋은 디자인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도 많이 하고 있다.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는 디자인 작업물을 만드는데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툴이다. 특히 디자인 분야에 발을 들여놓았다면 이러한 디자인 툴을 이용해 실질적인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테크닉을 익히고 새로운 영감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을 것이다. 이런 분들이 참고하면 좋을 책이 새로 나왔다.



<아이디어가 샘솟는 포토샵 & 일러스트레이터 실무 디자인>은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의 다양한 필터와 효과를 활용하고 싶은 디자이너는 물론 그래픽 디자인에 도전하는 예비 디자이너에게도 필요한 팁들을 전수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 책은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를 어느 정도는 사용할 줄 아는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한 준전문가용이다. 따라서 초보라면 기본 기능과 활용법을 익혀서 도전해 보시기 바란다. 이 책은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의 기본 기능은 생략하고 실제 디자인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테크닉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무게를 두고 있다.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지만 좀 더 스킬을 업그레이드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거나 좀 더 다양한 툴 활용법을 익히고 싶다면 이 책을 꼼꼼하게 살펴보시기 바란다. 이 책은 실무에서 디자인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표현 기법들을 정리해 소개했다.







이 책에는 6가지 테크닉으로 구분된 61가지 아이디어가 제공된다.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를 사용하여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표현 기법과 아이디어에 대해 소개했으므로, 궁금한 기법을 찾아 실습해 보고 실제 디자인 작업에 적용해 보시기 바란다.


[갤러리로 보는 차례]를 통해 궁금한 기법들을 살펴보고 기본적인 난이도를 파악한 후, 실습을 통해 자주 사용하는 기능과 핵심 기능 활용법을 익힐 수 있다. 실습을 하다 보면 책에서 소개한 것처럼 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학습에 필요한 예제 및 완성 파일을 미리 다운로드해서 실습 때 활용해 보면 좀 더 쉽게 차이점을 파악할 수 있다.


이 책에는 감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테크닉 기법이 숨어 있다.


EXPRESSION TECHNIQUE : 감성적인 터치를 더하는 수채화, 따스한 손맛이 느껴지는 연필 스케치 등 여러 감정을 시각적 표현으로 전달한다.

SPECIAL EFFECTS : 스티치, 망점, 조각 이미지, 찢어진 종이 등 다양한 시각적 효과를 적용해 본다.

OBJECT & BACKGROUND : 포토샵 필터를 조합하여 돋보이면서도 색다른, 오브젝트와 배경을 만든다.

TEXT EFFECTS : 텍스트를 디자인에 활용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PHOTO EFFECTS : 밋밋한 사진을 완성도 높은 하나의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ILLUSTRATOR TECHNIQUE : 일러스트레이터에는 편리한 드로잉 기능인 펜과 도형 도구만 있는 것이 아니다. 스타일이나 심벌 등의 기능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다.





그래픽 툴은 기능적인 사용법도 중요하지만 이미 디자인 세계에 입문했다면 디자인 아이디어를 어떻게 필요한 디자인에 적재적소 활용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똑같은 디자인 테마나 주제가 주어지더라도 실제 그래픽 작업에 참여하는 디자이너의 감성이나 역량에 따라 시안 작업물은 천차만별로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를 활용해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디자인 작업물을 만드는 경험을 해보고, 디자이너로서 자신의 업무에 시각적인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디자인 표현 기법과 아이디어 활용법을 익혀 보시기 바란다.



이 포스팅은 제이펍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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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의 문장들 - 업의 최고들이 전하는 현장의 인사이트
김지수 지음 / 해냄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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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관심 있던 인물 위주로 읽어 보시길 추천드린다. 살다 보면 롤 모델 한 사람 정도는 머릿속에 그려두고 살면 좋은데, 특별히 없었다면 이번 기획에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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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의 문장들 - 업의 최고들이 전하는 현장의 인사이트
김지수 지음 / 해냄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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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취재를 다니고 다른 사람들을 인터뷰하기보단 사업부 운영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여전히 기자로서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그들의 이야기를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는 일에 흥미를 느끼고 있다. 그러다 보니 <일터의 문장들>의 저자가 현직 기자이자 인터뷰를 통해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최고의 플레이어들을 만나 그들의 일에 대한 태도와 원칙에 대해 소개했다고 하는 이 책에 어떤 이야기들이 실려 있을지 궁금했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이후, 오프라인 기자간담회나 대면 인터뷰 등은 거의 사라지고 온라인 콘퍼런스나 온라인 기자간담회 형태로 바뀌었다. 또한 인터뷰도 가능하면 서면이나 전화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물론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가장 좋지만 취재를 위해 이동해야 하는 시간도 필요하고, 해외까지 가지 않아도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는 경우도 생겨서 꼭 나쁘다고만 할 수는 없다.


p.51

사회문화적인 변화를 긴 호흡으로 관찰하는 동안 혹시 전염병이라는 변수는 감지가 안 됐나요?

연구자들은 다 알고 있었어요. 전염병은 당연한 순서였어요. 지난 100년간, 아니 20년간만 봐도 전염병이 더 자주 발생했어요. 광우병, 돼지 독감 등 가축 질병이 끊임없이 뉴스를 장식했었어요. 사람도 가축도 좁은 공간에 밀집해 있으면 위험성이 증폭돼요. 한군데 문제 생기면 다 폐쇄해야죠.

[더욱 평등해진 세상에서 일할 준비를 하라] - 트렌드 분석가 김용섭 편


p.63

인류는 어떤 새로운 합의를 했습니까?

첫째는 데이터를 통한 과학적 사고, 둘째는 업의 진정성, 셋째는 성숙한 공존입니다. 중세 흑사병 이후로 가톨릭의 권위가 의심받고 인본주의 시대가 시작됐잖아요. 코로나 이후 기존의 권위가 의심받으면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과학적 판단의 시대가 열렸어요.

[진정한 사회 룰 지켜야 생존한다] - 빅데이터 분석가, 송길영 편




아무튼 팬데믹 이후, 저자의 말처럼 기존의 가치가 증발하고 새로운 룰이 세상을 지배하기 시작했다. 우리의 삶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일터의 경우에도 큰 지각 변동이 생기고 있는데, 이러한 시대에 어떻게 일하고,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궁금하던 차였다.


이 책은 지난 2015년부터 조선비즈에 소개되었던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중에서 각 분야별로 최전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18명의 최고 플레이어들을 소환해 그들이 오랫동안 일해 온 그들만의 일하는 태도와 원칙,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저자는 각자의 일터에서 자신만의 적정한 태도와 법칙을 찾길 바란다고 전하며, ‘환경, 태도, 협업, 자아’라는 4가지 주제로 나눠 급변하는 세상에서 ‘자신답게’ 일하고 성장할 수 있는 인사이트는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p.98

데이터를 정말 사랑하시는군요!

구글의 일상적 표어가 있습니다. "의견은 접어두고 데이터로 말하라." 게다가 세상 어디에도 없는 나만의 싱싱한 데이터를 모으는 일은 정말 재미있습니다.

[의견이 아닌 데이터로 말하라] - 구글 혁신 마이스터, 알베르토 사보이아 편


p.127

특별히 뮤지컬에서 노래를 잘한다는 건 어떤 의미죠?

오늘 한 퀄리티의 노래를 내일 이 시간에도 똑같은 퀄리티로 부른다는 거죠. 어제보다 피곤해도 안 되고 목을 잘못 쓰면 대참사가 일어나요. 올림픽 장기전 같은 거예요. 그래서 전 공연할 때 몸의 상태가 가장 좋아요. 뜨거운 물에 샤워하고 나면 다시 한번 더 무대에 설 수 있을 것 같다니까요.

[밥 먹듯 연습하고 숨 쉬듯 연구해 봐] - 뮤지컬 배우, 옥주현 편




여러 사람들 중에 방송이든 너튜브 등 틀면 나온다는 수도꼭지에 비유되는 백종원 씨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로웠다. 대한민국에서 백종원이란 이름 석 자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음식 관련 분야에서는 하나의 브랜드로 통한다. 그를 부르는 호칭도 백주부, 백사부, 백선생님, 백대표님으로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그의 인기 비결 분석은 이미 여러 곳에서 잘 나와 있지만 이 책의 저자는 '단순성'과 '정확성'에 방점을 찍고 있다. 특히 손님의 입장에서, 상대방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역지사지(易地思之)'에 무게감을 두고 있다. '욕심을 버려야 멀리 보인다'라는 백종원과의 인터뷰를 읽으면서 난 어떤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p.194

멀리 보는 이유가 다 '나 좋자'고 하는 일이다?

그럼요. 제가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니까 어떤 분들은 빈정대며 그러세요. 방송 나오지 말고 '너나 잘하세요!' 그런데 가맹점이 천 개가 넘어가면 개별 점주들을 일일이 가르치기 힘들어요. 방송에서 포괄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게 효과가 좋죠.

[욕심을 버려야 멀리 보인다] - 외식사업가, 백종원 편


p.241

카카오의 정체성은 무엇인지요?

첫째는 오리진이고, 둘째는 사회적 임무예요. 최초에 모바일 세상이 열렸을 때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의 고민이 메신저로 나왔어요. 카카오톡이죠. 그런데 지금은 카카오톡이 전 국민이 쓰는 소통 수단이 되면서 거의 공기업 수준의 미션을 요구받고 있어요. 예컨대 카카오뱅크처럼 국가적으로 혁신해 줬으면 하는 일상의 바람이 저희 안으로 들어오고 있죠.

[선한 직원이 안전하다고 느끼게 하라] 카카오 공동대표, 조수용




저자가 만난 MKYU 학장 김미경, 빅데이터 분석가 송길영, 뮤지컬 배우 옥주현, 외식사업가 백종원, 카카오 공동대표 조수용, 영화감독 봉준호 등 국내 유명 인사 외에도 구글 혁신 마이스터 알베르토 사보이아, 경영저술가 대니얼 코일, 사회심리학자 데이비드 데스테노 등 다양하다.


평소에 관심 있던 인물 위주로 읽어 보시길 추천드린다. 살다 보면 롤 모델 한 사람 정도는 머릿속에 그려두고 살면 좋은데, 특별히 없었다면 이번 기획에 한번 생각해 보시는 것도 좋겠다. 인생의 방향 좌표를 그 사람에 맞추다 보면 자연스럽게 좀 더 나은 삶을 살고자 노력하게 되기 때문이다. 물론 가다 보면 방향 전환이 필요할 때도 있지만. 목표 없이, 계획 없이 사는 것보단 나을 것이다.


어느새 무더위는 가고 찬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가을 하늘에 둥둥 떠다니는 뭉게구름을 바라본다. 나는 어떤 지속 가능한 성장을 꿈꾸고 있었을까? 처음부터 다시 책을 펼쳐 보고 있다.



이 포스팅은 해냄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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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 수업 - 그들은 어떻게 더 나은 선택을 했는가?
조셉 비카르트 지음, 황성연 옮김 / 현대지성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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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결정의 순간에 매번 누군가를 찾고 머뭇거릴 수는 없다. 미래는 지금부터 내릴 결정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이 당신의 결정 장애에 올바른 치유제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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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 수업 - 그들은 어떻게 더 나은 선택을 했는가?
조셉 비카르트 지음, 황성연 옮김 / 현대지성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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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으로 자장면, 짬뽕 중에 뭘 먹을지 고민하는 경우가 있다. 여행을 바다로 갈지, 산으로 갈지를 놓고도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할 때가 있다. 둘 다 선택하면 좋겠지만 매사가 양쪽 다 선택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로버트 프로스트의 시 '가지 않은 길(The road not taken)'에서도 숲속에 나 있는 두 갈래의 길 중에서 어떤 길을 선택했는지에 따라 삶이 달라졌다고 하지 않았나?


'누가 나 대신 결정 좀 해주면 좋겠다'라며, 사소한 결정에도 망설이는 사람들이 보면 좋을 책이 새로 나왔다. 바로 <결정 수업>이다. 이 책에는 우유부단함으로 뭔가를 결정하기도 전에, 혹은 결정한 이후에도 근심과 걱정이 일상인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들이 담겨 있다.


p.09

빈도와 강도는 다르겠지만 우리는 모두 쉽지 않은 결정 앞에 선다. 약하거나 무능해서가 아니다. 도리어 지극히 정상이라는 뜻이다. 불안하기는 해도 우리가 뻗어나가고 성장한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야 한다. 심사숙고해서 결정할 만한 게 없는 세상은 끔찍하게 지루하고 진부한 곳이리라.




<결정 수업>은 결정의 순간에 마주하는 두려움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있다. 또한, 의사결정의 단계를 하나하나 살펴 가면서 가장 현명한 결정에 이르는 과정을 생생하게 탐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철학을 비롯해 심리학, 문학, 수학, 어학, 신경학, 신학, 역사, 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결정 장애를 가진 독자들을 위해 가장 적합한 의사결정은 어떻게 내릴 수 있는지 실마리를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통째로 읽어 봐야 한다. 그래야만 이 책이 의도하고 있는 실마리를 정확히 따라갈 수 있고, 결론에 다다를 수 있다. 물론 그 와중에도 '다른 거 해야 하는데 책 읽을 시간이 어딨어?' 할 수도 있고, '그냥 결론만 알려주면 안 되나?' 하면서 빠른 선택을 종용할 수도 있다. 이런 의구심이 들수록 좀 더 나은 선택을 위해서라도 일정 시간은 이 책을 완독하는데 투자해 보시기 바란다.


p.79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당신이 선택해 주세요"라고 말할 때는 정반대 일이 일어난다. 이것이 "당신에게 나와 같은 능력이 있는지 확신할 순 없지만, 나는 충분히 성숙한 사람이니 이기심 업이 당신이 원하는 것을 줄게요"라는 의미에 가깝다면, 이 말은 공격적으로 들릴 수 있다. 게다가 타인의 뜻대로 하게 두는 일이 진실로 자신에게 기쁨이 된다면, 왜 그렇게 좋은 것을 상대방에게서 빼앗는단 말인가?




이 책을 읽어 보면 '선택 자체에 대한 두려움'으로 결정 장애를 겪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더 나은 선택을 하지 못할 것 같은 두려움, 잘못된 선택을 할 것 같은 두려움, 실패할 것 같은 두려움, 높은 곳에서 떨어질 것 같은 두려움, 동일시될 것 같은 두려움, 인정받지 못할 것 같은 두려움, 이기적으로 보일 것 같은 두려움' 등이다. 이 중 몇 가지는 결정하지 못할 때 벌어지는 경우지 않은가?


p.89

의사결정을 시작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길 원한다면, 문을 열고 반대편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길로 가야 한다. 그곳에서 우리는 자신의 의지가 꼼짝 못 하고 있는 영역을 탐색할 것이다. 그곳은 또한 '당신은 어디에 있는가?'라는 질문에 답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p.131

우유부단에 대해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같은 이야기를 할 수 있다. 프로그램화된 우유부단의 깊이는 부모들이 설정한 예를 통해서든 아니면 우리 자신의 경험을 통해서든 꾸물거림의 상처보다 더 깊을 수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고민하는 고객들을 돕고자 혁신적 의사결정법인 '결정학(Decisiology)'을 창시했다고 한다. 그는 어떤 상황에서도 적용할 수 있고 시간이 지나도 절대 변하지 않을 핵심 원리를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았다고 하니 시간을 투자해 볼만하지 않은가?


일상생활에서든 직장에서든 현재는 어제, 바로 지금 전에 내린 결정의 결과물이다. 물론 모든 미래가 만족할 만한 결정의 결과로 이어지진 않을 것이다. 하지만 중요한 결정의 순간에 매번 누군가를 찾고 머뭇거릴 수는 없다. 미래는 지금부터 내릴 결정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이 당신의 결정 장애에 올바른 치유제가 되어줄 것이다.



이 포스팅은 현대지성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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