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캐드 2021 - 유튜브 동영상으로 함께 배우는 오토캐드 입문 활용서!
김정원 지음 / 성안당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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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동영상으로 함께 배우는 오토캐드 입문서




'오토캐드 2021' 버전을 기준으로 만들어진 오토캐드 입문 활용서 <오토캐드 2021>이 새로 나왔다. 이 책은 캐드 유튜버 '김슨생'으로 활동 중인 오토캐드 전문 강사인 김정원 씨의 설명이 담긴 유튜브 동영상 강좌와 함께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 책에 나와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어서 바로바로 영상을 확인하면서 오토캐드 실습을 따라해 볼 수 있고, 성안당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자료실]-[자료실]에서 '오토캐드'로 검색해 이 책에 사용된 예제 소스 파일 및 완성 파일을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다.


* 유튜브 강좌 바로가기


오토캐드(AutoCAD)는 자동차, 항공기의 기계요소와 실내, 실외 건축과 도로, 조경, 토목 등 거의 모든 설계 분야와 디자인 분야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사용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다양한 2D 및 3D CAD 프로그램을 하나로 이어주는 핵심이 되는 프로그램이다.




건축 분야에서는 오토캐드에서 기본적인 구조를 작성한 후, 3D CAD로 변화하면 더 쉽게 작업할 수 있으며, 완성된 3D CAD 설계를 2D로 변환하여 도면화할 수 있는 작업을 할 수 있다.


기계 분야에서는 3D CAD로 설계된 부품을 국제 표준에 맞는 2D 도면으로 작성하기 위해서는 3D에서 2D로 변환한 후 오토캐드에서 도면을 작성해야만 완성도가 높은 도면을 만들 수 있다.


이처럼 오토캐드는 모든 분야에서 반드시 거쳐 가야 하는 프로그램으로 설계와 디자인 업무를 수행하거나 행당 분야의 업무를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능숙하게 다룰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두어야 한다.


새로운 기능으로 업그레이드된 오토캐드 2021은 도면 작업을 위해 여러 명이 팀워크를 이뤄 작업할 수 있는 편의성이 보강되었으며, 기본 2D 작업을 빠르게 할 수 있는 도면 편집 작업 기능이 향상되었다. 특히 클라우드 서버를 활용한 데이터 저장이나 열기 기능이 확장됐다는 점이다.



이 책에는 오토캐드 2021 설치 과정부터 화면을 구성하고 있는 메뉴와 기능에 대한 설명, 그리고 환경 설정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업무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필요한 도면을 작성하기 위해 오토캐드를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들이라면, 오토캐드 2021의 여러 가지 기능들을 어떻게 사용하고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잘 설명한 이 책을 꼭 참고해 보시기 바란다.


이 책에는 오토캐드의 기본 기능을 익히기 위해 메뉴의 기능 설명 외에도 건축, 인테리어, 기계 등의 실습 도면을 따라해 보면서 2D 도면 작성, 편집, 3D 모델링 작업, 출력, 클라우드 업로드까지 설계 실무에 필요한 일련의 과정들에 대해 좀 더 쉽고 빠르게 이해하고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 책에는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오토캐드의 핵심 기능과 함께 다양한 예제를 수록하여 현장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저자의 유튜브 강의를 보면서 오토캐드의 여러 가지 기능들을 좀 더 자세하게 알 수 있을 익힐 수 있다.



이 책은 총 10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CAD의 표준으로 통하는 오토캐드의 최신 버전 2021에 대해 살펴보고, 2차원 객체 그리기, 객체 편집하기, 도면층(레이어) 및 객체 속성 관리, 문자 입력 및 수정, 블록과 외부 개체로 쉽게 작업하기, 치수 입력하기, 레이아웃 작성 및 출력, 3차원 객체 그리기, 마지막으로 실습도면 그리기 순서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이 책에는 새롭게 시행되는 CAT(캐드실무능력평가) 2급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들어 있다. CAT 2급은 오토캐드의 2차원 설계 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도입된 자격증으로 오토캐드를 사용하기 위한 기본적인 지식과 기술을 증명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한 달에 두 번 시행되고 있는 CAT 2급 시험을 통과해야 1급 시험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한글로 표시된 레이어와 치수 설정, 도면 출력 준비까지 거의 모든 오토캐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야 통과할 수 있는 시험이다. 시험 시간은 90분이고 작업한 2D 도면을 제출할 수 있는 시간도 있어야 하므로 그전에 설계 작업을 마무리해야 한다.




이 책은 CAT 2급 문제 유형을 분석한 실습 도면 10개를 제공한다. 이 도면을 보면서 어떻게 오토캐드를 이용해 도면을 작성할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특히 주어진 시험 시간 안에 완성된 도면을 제출할 것인지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이처럼 시험출제 유형을 분석한 도면 작성 문제의 핵심 풀이와 함께 시험 볼 때 유의할 사항은 무엇인지 등 CAT 시험 관련해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이 책으로 오토캐드 기본기를 닦고 CAT 2급 자격증 시험에도 도전해 보시기 바란다.



이 포스팅은 성안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분석해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361297748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https://bit.ly/2YJHL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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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독일어 듣기 고급 4주 완성 - 다양한 주제를 통해 완성하는 듣기 실전서!
이혜진 지음, Cwienk Alexander 감수 / 시원스쿨닷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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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때 독일어를 배운 이후, 딱히 독일어를 쓸 일은 많지 않았다. 하지만 취재 차 독일어 관련 기사들을 인터넷에서 검색할 때 학창 시절에 조금 더 열심히 공부했던 독일어 실력(?)이 도움이 됐다. 그러고 보니 요즘 독일어 번역서들이 많이 나오고 있던데, 독일어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시중에 나와 있는 독일어 교재들을 보면 대부분 입문자용이나 초급이 많고 중급이나 그 이상의 교재들은 많지 않은 실정이다. 따라서 번역가 등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중급 이상의 실력을 가진 사람들은 딱히 볼만한 교재를 찾기가 쉽지 않았다.



시원스쿨닷컴에서 새로 나온 <한 권으로 끝내는 독일어 듣기 고급 4주 완성>은 독일어 중급 이상의 실력자를 위한 책이다. 중급 단계를 마치고 고급 단계로 도약하고자 하는 독일어 학습자들을 위해 다양한 형식과 주제를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이 책 한 권 제대로 공부하면 독일어 실력을 한층 더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독일과 관련된 일반 상식을 비롯해 역사, 예술, 건강 등 자주 다뤄지는 주제들을 가지고 뉴스나 강연 형태로 묶어 총 20개의 강좌로 되어 있다. 4주 동안 학습 커리큘럼을 꾸준히 반복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선택형 문제와 빈칸 채우기 문제 등으로 듣기 실력을 확실히 상승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독일어 듣기 완전 정복의 꿈을 키우고 있다면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한 과당 4~7개의 문제를 수록해 충분히 실전 연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고, 지문 분석을 통해 문제의 정답과 답이 되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를 통해 정답을 어떻게 하면 잘 고를 수 있을 지도 알 수 있다. 독일어 학습자들은 지문에서 중요한 정보를 추출하는 방법과 문제풀이 스킬을 훈련할 수 있으며, 독일어 고급 시험으로 통하는 C1 시험 준비에도 참고할 만한다.


이 책과 함께 저자 직강의 시원스쿨 [고급 독일어 청취] 강의를 함께 보면 더 좋다. 강의를 들으면 독일어 어휘나 표현 등을 살펴보고 지문 분석이나 정답 찾는 방법 등을 보다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익힐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네이버 오디오 클립에서 <시원스쿨 독일어〉 또는 〈한 권으로 끝내는 독일어 듣기 고급 4주 완성〉을 검색하면 듣기 지문의 음원을 확인할 수 있다.



영어나 독일어나 우리말이 아닌 외국어이므로 원어민의 정확한 발음을 반복해서 듣는 것이 듣기 실력을 높이는 지름길이다. 참고로 이 책(초판 한정)을 구매한 독자들을 위해 '고급 독일어 청취'강의를 3천원에 들을 수 있는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고 하니 많이 이용해 보시기 바란다. 


특히 이 책은 고급 독일어 시험(C1)의 듣기 파트가 취약하거나 독일 관련 뉴스, 강연 등 고급 수준의 지문을 듣고 이해하고 싶은 사람들이 보면 좋다. 독일 대학으로 진학하거나 독일로 취업을 하고자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




이 포스팅은 시원스쿨닷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360225312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https://bit.ly/2YJHL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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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머금고 뱉는 말 - 나댄다는 소리도 싫지만 곪아 터지는 건 더 싫어서
박솔미 지음 / 빌리버튼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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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저자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자신의 명발언과 불발언을 통해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지자는 말을 하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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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머금고 뱉는 말 - 나댄다는 소리도 싫지만 곪아 터지는 건 더 싫어서
박솔미 지음 / 빌리버튼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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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에 속하며 어느 것도 충분치 않은

우리가 머금은 발언들





말에는 힘이 있다. 아니 강력한 힘이 있다고 해야겠다. 말이 갖고 있는 힘은 그 사람을 대변하기도 한다. 일상에서 가족이나 친구들, 혹은 직장이나 사회 모임을 통해 만나게 되는 사람들과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 말 한마디 잘 하고 못하고에 따라 기분이 좋아지기도 하고 나빠지기도 한다. 오랫 동안(?) 아니, 짧은 인간 관계도 말 때문에 정리를 하게 될 때도 있다.


<오래 머금고 뱉는 말>도 말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유명인사의 말은 오랫동안 기억에 머물지만 일반인들이 하는 말은 금방 소멸되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하지만 자신의 인생을 뒤돌아 볼 때 어떤 이유로든 뜨거워진 마음이 폭발할 때 함께 터져 나온 자신의 소신있는 발언들이 있었다며, 이 발언들을 '명발언'이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소개했다.





저자는 자신의 명발언들을 되돌아 볼 때 삶의 중요한 대목에서 나름 치열하게 고민하고, 분노하고, 애썼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끝내 하지 못한 말들도 많았다고 털어놨다. '그때 이렇게 말했어야 하는데...'하며 후회하는 일들이 기억 속 뭉텅이처럼 떠올라 '불발언'이라고 부르며, 불발해버린 말과 마음이 머므르고 있는 추억 속으로 가보았다고 이야기했다.


그러고 보면 그때 하지 못했던 말들 때문에 괴로워하고 분노하고 힘들어했던 적이 내게도 많았던 것 같다. 물론 지금도 입밖으로 내뱉지 못하고 삼키는 말들 속에 스트레스가 쌓이기도 한다. 하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입에 머금고 내뱉지 못하는 말들 속에는 그만한 사정이 있었고, 지금도 그런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이야기하지 못했던 때가 떠오르면 유쾌하지 않았던 기억 속에 한 동안 머물게 된다.




이 책의 저자도 무언가에 짓눌렸기 때문에 말을 못했다며 상대의 권력이나 스스로 짊어진 의무감, 은밀하게 학습된 태도 등 때문이라고 말했다. 각기 다른 불발언의 사정은 자신이 살아오며 문득 피로하고, 슬프고, 서러웠던 까닭과도 일치하고 있다는 것이다. 자신의 모든 불발언에는 그만한 사정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건 남을 위한 지나친 배려 때문이었다며, 상대방의 기분을 살피며 말할지 말지 고민했던 지난날의 기억들을 더듬었다.


어찌됐든 이 책은 저자의 명발언과 불발언에 대한 기억과 생각들을 담고 있다. 저자는 명발언과 불발언을 모아보겠노라 마음먹었을 때, 자신에게는 목표가 있었다고 말했다. 옛날의 머뭇거림을 반성하고 앞으론 더 당당히 명발언을 남기겠다고 다짐했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다 보니 내 인생에도 명발언과 불발언을 찾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결국 이 책에서 저자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자신의 명발언과 불발언을 통해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지자는 말을 하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 우리는 타인의 시선에 따라 자신이 어떻게 보여질 것인지에 대해서는 많은 신경을 쓰지만 정작 자신이 어떤 기분이고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아니 저자가 했던 말처럼 남에 대한 지나친 배려심에 할 말을 못한 경우도 있을 것이다. 자신의 말은 자신의 삶에 있어서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다. 따라서 자신의 가치관이나 사람들과의 관계 맺기 등을 통해 살아가면서 하게 될 수많은 말들 속에 불발언 보단 명발언을 하게 될 날이 많길 기대해 본다.





이 포스팅은 빌리버튼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359634953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https://bit.ly/2YJHL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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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은이 소통하는 법 - 일에 관한 열 가지 생각
강주은 지음 / 열린책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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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은 씨에 대해 특별히 아는 바는 없었다. 최근에 활발하게 방송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열심히 사는 사람이구나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이번에 두 번째 책을 냈다고 해서 조금 놀랐다. 그녀는 한국에 살게 된 지 28년째라고 한다.


2017년에 낸 첫 번째 책 <내가 말해 줄게요>에서는 유명 배우인 남편 최민수 씨를 만나게 되면서 마주하게 된 다양한 경험과 세간의 주목을 받던 일들, 그리고 문화적인 차이를 극복하고 적응하는 과정에 대해서 소개했다고 한다. 이번에 낸 새로운 책은 <강주은이 소통하는 법>이다. 그녀는 토론토에서 보낸 청소년기부터 현재 서울에서의 삶까지 자신이 직접 경험했던 일과 소통에 대한 이야기를 이 책을 통해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책을 내기까지 수차례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자신이 집에서뿐만 아니라 직장, 그리고 일반적으로 만나는 사람들을 대할 때마다 일관된 사고방식이 있음을 알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 책에서 그녀는 첫 직장에서부터 현재까지, 20여 년 동안 방송 일 외에도 다양한 일터에서 사람들과 소통하며 어떻게 시간을 보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자신이 직접 겪은 일들과 소통가로 불리며 그동안 어떻게 사람들과의 관계를 이끌어 왔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 책은 그녀와 나눈 인터뷰를 통해 그녀가 생각하는 소통의 기본기를 정리한 책이라고 봐도 좋다. 특히 그녀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이 소중하게 여기는 일관된 삶의 원칙과 핵심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누구나 살아가면서 맡게 되는 위치와 책임, 역할에 따라 어쩔 수 없이 그에 맞는 태도와 행동을 취해야 할 때가 많을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어떤 상황에서도 사랑하는 이들, 그리고 일상에서 마주치는 수많은 사람들과의 만남에서 우리가 본질적이고 진실이라고 믿는 것을 희생하지 않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소통이 필요하고 중요한 이유를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사람들과 어우러져 사는 사회에서 소통 없이 혼자서만 독단적으로 살 수는 없기 때문이다. 좋은 사람이 되어야 다른 사람들에게도 좋은 사람으로 기억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그녀는 좋은 어른이 되려면 사람들 앞에서 잘 듣고, 잘 반응하고, 잘 행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책은 인간적인 무한 애정과 어떻게든 도전해 보고자 노력해 온 그녀의 소통 방식과 일에 대한 생각을 10가지로 정리해 소개했다. '나는 사과이고 당신은 오렌지예요'에서는 그녀는 사회가 과일 샐러드 같다며 자신이 사과라면 그 옆의 오렌지와도 그 옆의 바나나와도 소통하는 법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하루가 달라질 그 한마디 놓치지 않아요'에서는 '그거 너무 괜찮았어' 하고 직접 이야기하면 상대방이 놀라면서 기뻐하고 그 사람의 하루가 달라질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관계가 새로워질 수도 있는데, 그걸 왜 놓치냐고 물었다. 이외에도 끌리는 제목들이 눈에 띠면 찾아서 읽어보시기 바란다.



그녀는 결혼하고, 10여 년을 주부로만 살다가 '서울 외국인 학교'에 취직하고, 그곳에서 대외 협력이사부터 부총감까지 학교의 임원을 맡아서 13여 년을 일했다고 한다. 또한 미국 상공회의소에서 이사직을 맡았고, 현재는 캐나다 상공회의소, 국제아동인권센터에서 이사로 활동 중이고, 홈쇼핑의 메인 호스트로 일하고 있다.


하지만 그녀의 삶이 평탄했던 것만은 아니다. 나름의 원칙을 세우고 사람들과 소통을 하면서 철저한 자기관리로 지금도 방송가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 책에는 그녀가 어떻게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지금까지 살아왔는지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이 책의 편집자로 참여한 열린책들 편집자 김미정 씨는 그녀와 인터뷰를 하면서 일과 소통에 관한 강주은 씨의 지혜롭고 유용한 관점들이 잘 담겼기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따라서 이 책은 시간 날 때마다 아무 페이지나 펼쳐서 읽기를 추천한다. 강주은씨 팬이라면 사진도 많이 들어 있고 방송에서는 보지 못했던 그녀의 다양한 이야기들이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이 포스팅은 열린책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358845064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https://bit.ly/2YJHL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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