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드러커의 경영을 읽다
피터 드러커 지음,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출판부 엮음, 조미라 옮김 / 처음북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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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구루 피터 드러커의 통찰을 모으다!


오래전에 경영학의 대가로 손꼽히는 피터 드러커의 책을 몇 권 읽은 적 있다. <피터 드러커의 자기경영노트>와 <위대한 혁신>이었는데, 이번에 읽게 된 <피터 드러커의 경영을 읽다>에서도 그의 통찰을 엿볼 수 있었다. 이 책은 피터 드러커가 쓴 글 중 가장 대표적이고 영향력 있는 글을 모아 엮은 책으로 리더십과 경영, 생산성, 효율성, 조직 내 인간관계와 집단관계에 대한 그의 생각과 교훈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피터 드러커가 바라본 폭넓은 관점을 통해 21세기 초까지 주요 산업이었던 제조업에서 지식 노동으로의 변화를 비롯해 명령과 통제를 바탕으로 한 수직 구조에서 새로운 리더십을 필요로 하는 수평적 조직으로의 변화 등 새로운 변화의 흐름을 따라가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p.19

경영진은 행동하는 사람이다. 그들은 실행한다. 지식은 행동으로 옮겨지기 전까지 경영진에게 쓸모가 없다. 하지만 행동으로 옮기기 전에 경영진은 자신의 방향을 계획해야 한다.



무엇을 묻고 답을 얻을 것인가?


피터 드러커가 관리자나 경영진에게 무엇을 질문하는지를 이해하려면 사유의 넓이뿐 아니라 깊이에도 주목을 해야 한다. 그 이유는 그가 주장을 펼칠 때면 전체 사회와 그 사회에 속한 조직, 조직의 리더, 노동력을 구성하는 개개인 등을 모두 고려해 이야기를 해왔기 때문이다.


특히 그가 이상적이라고 보는 '목표를 달성하는' 경영진은 거리 조절 역량이 있고, 곧 다가올 회의뿐 아니라 변화하는 세계경제, 직원 개개인의 동기부여와 생산성뿐 아니라 조직의 차세대 전략적 행동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하지만 경영진이라고 해서 모든 것에 관심을 갖고 있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목표를 달성하려면 크고 작은 모든 중요한 일을 관리하는 훈련이 기반이 되어야 효율적인 경영과 관리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p.79

가장 어렵고 위험한 의사결정을 내려야 하는 영역은 제품에 관련된 것인데, 선택이 분명하고 간단하지 않기 때문이다. 제품은 주로 다섯 개 그룹으로 분류되는데, 두 개는 기여도가 높은 것으로 예상하는 제품, 두 개는 기여가 낮거나 마이너스일 것으로 예상하는 제품, 하나는 그 중간에 있는 제품이다.





성공하는 리더의 8가지 실천 덕목


피터 드러커가 말하는 목표 달성이란 현재의 사업을 더 효율적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 필요한가?'라는 질문에서 시작한다. 이 질문은 경제 분야 전체가 자동화되더라도 매우 중요하다고 짚었다. 무엇이 필요한가에 대한 질문의 답을 찾는 데, 빅데이터와 빅데이터 분석이 도움을 주기 시작했지만 그는 신중하게 결정을 내리라는 충고하고 있다.



[성공하는 리더의 8가지 실천 덕목]


1. 그들은 ‘무엇을 완수해야 하는가?’라고 질문했다.

2. 그들은 ‘무엇이 기업에 옳은가?’라고 질문했다.

3. 그들은 실행 계획을 만들었다.

4. 그들은 의사결정에 책임을 졌다.

5. 그들은 의사소통에 책임을 졌다.

6. 그들은 문제보다 기회에 초점을 맞췄다.

7. 그들은 회의를 생산적으로 이끌었다.

8. 그들은 ‘나’보다 ‘우리’를 생각하고 말했다.



p.140

지식노동자의 생산성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은 아무리 이야기해도 지나치지 않다. 지식노동자의 중요한 특징은 근로자가 노동자가 아니라 자본이라는 점이다.





목표를 달성하는 경영진의 비결이란?


그는 거의 반세기 동안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기재한 상징적인 글을 이용해 관리자들을 교육하고 그들에게 영감을 주었으며 경영의 본질을 형성했다. 이 책은 현재와 미래에도 모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피터 드러커의 경영 사상과 실천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경영진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관심을 집중해 보시기 바란다.


또한 이 책에는 경영진이 어떻게 해야 진정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지에 대해 '목표를 달성하는 경영진의 비결',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는 경영', '그들은 직원이 아니라 사람이다', '생산성에 관한 새로운 도전', '새로운 조직 사회' 등 그가 쓴 책에서 뽑아낸 핵심적인 이슈들을 10장으로 세분화해 그의 경영 철학에 대해 설파하고 있다.




이 포스팅은 처음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358585217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https://bit.ly/2YJHL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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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운영을 위한 포토샵 디자인 - 채널 꾸미기부터 영상 편집 디자인 소스까지 한 권으로 끝낸다!
우디(서영열) 지음 / 제이펍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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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운영과 디자인


요즘 너도나도 유튜브 영상 제작에 뛰어들면서 다양한 콘셉트와 아이디어로 톡톡 튀는 채널들이 많이 개설되고 있다. 또한 좀 더 자신만의 색깔을 담은 채널을 만들어 홍보하기 위한 노력들도 많아지고 있다.


이미 수천, 수만 팔로워를 보유한 유튜버 채널들이야 콘텐츠 만드는 일에만 신경 쓰면 되겠지만, 1인 미디어처럼 혼자서 모든 걸 해내야 하는 초보 유튜버라면 운영과는 별개로 채널 디자인을 어떻게 해야 할지 버거울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책끌]이라는 서평 유튜브 채널을 몇 달 전에 개설하고 나서 다른 업무로 바쁘다 보니 본의 아니게 개점휴업 상태에 머물고 있었다. 몇 달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다 보니 채널 아이덴티티에 맞는 디자인을 어떻게 만들지, 콘텐츠는 어떻게 활성화시킬지 등도 고민이 많았는데 새로운 책을 보면서 개선점을 찾았다.




유튜브라는 빨간 창에 무엇을 그릴 것인가?


유튜브 채널 디자인에 대해 고민하다 최근 보게 된 <유튜브 운영을 위한 포토샵 디자인>에서 여러 가지 도움을 받고 있다. 유튜브 채널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거나 이제 막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려는 예비 크리에이터라면 이 책을 꼭 참고해 보시기 바란다.


기존에도 유튜브 채널 디자인에 대한 여러 책들이 나왔지만, 이 책은 좀 더 풍성하고 멋진 유튜브 채널을 꾸미고 싶은 현역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포토샵을 배워 블로그나 홈페이지에 활용하고자 하는 인플루언서들도 참고해 보면 좋을 만한 예제들이 많이 담겨 있다.


유튜브 채널을 한 번이라도 개설해서 운영해 봤다면, 채널 운영에도 중요하지만 채널 디자인의 역할이 얼마나 크고 중요한지 잘 알 것이다. 이미 입소문이 난 채널이야 별다른 홍보를 할 필요가 없겠지만, 이제 막 채널을 개설했다면 섬네일 하나라도 어떻게 만들면 좋을지 수많은 고민을 하고 있을 것이다.


포토샵이나 일러스트 등 프로그램을 잘 다룬다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좋은 영상을 만들고도 제대로 알리지 못할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포토샵을 이용해 간단한 색보정부터 합성 등 포토샵의 여러 가지 기능을 활용해 유튜브 채널 운영에 필요한 디자인을 하나씩 배울 수 있다.




유튜브 그리고 포토샵


이 책은 수많은 그래픽 디자인 툴로 활용되고 있는 포토샵을 이용해 작업을 한다는 점에서 활용도가 높다. 특히 유튜브 섬네일부터 유튜브 영상 편집을 위한 자막 디자인 등 유튜브 채널 디자인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나처럼 유튜브 시작해 놓고 개점휴업하고 있다면 꼭 참고해 볼 만한 책이다.


이 책의 장점은 저자가 설명하는 유튜브 동영상 강의도 참고할 수 있다는 점이다. 포토샵을 잘 다루지 못한다면 실습 과정이 그렇게 쉽지 만은 않을 것이다. 특히 포토샵은 초보에게는 먼 산처럼 수많은 기능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막막해 보일 것이다.


하지만 반복해서 책을 살펴보고 영상도 참고해 보시기 바란다. 처음엔 어렵더라도 샘플 파일을 따라 하나씩 직접 만들다 보면 기존에는 전혀 하지 못했던 유튜브 채널 디자인을 자신의 손으로 직접 할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다. 조급해 하지 말고 시간을 충분히 들여서 연습해 보시기 바란다.


유튜브 채널은 채널마다 다양한 특징을 갖고 있다. 따라서 자신이 운영하고 있거나 운영할 예정인 유튜브 채널은 어떤 특징을 갖고 있는지 고민해 봐야 한다. 특징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배너를 비롯해 프로필 사진, 그리고 영상 콘텐츠를 클릭하게 만드는 섬네일 등 다양한 디자인들이 필요하다. 영상 편집을 할 때도 자막이나 네임 스티커 등 디자인 소스가 들어 있는 영상을 만들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




도전! 유튜브 채널 리뉴얼 디자인


이 책에서 설명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책끌] 유튜브 채널 디자인 리뉴얼 작업에 도전했다. 아래에 보는 것처럼 기존에는 글씨만 들어 있는 로고 형태로 되어 있었다.


포토샵에서 채널 이미지 변경 작업 후



프로필 사진을 어떤 이미지를 쓸 것인지 고민이었는데, 지인의 소개로 캐릭터 디자인을 받게 되어 유튜브 채널 디자인을 새롭게 바꿀 수 있었다. 기존에는 파란색 바탕에 글씨만 넣었는데, 캐릭터 디자인을 중심으로 초록색 배경으로 바꾸고 나니 훨씬 더 깔끔한 느낌이 들었다.


포토샵에서 채널 이미지 변경 작업 후



아래는 최근에 바꾼 유튜브 영상 채널 디자인 모습이다. [책끌]이라는 글씨를 강조한 글씨체와 캐릭터 디자인이 적절히 들어가 서평을 주로 하는 유튜브 채널이라는 대표성이 더욱 돋보이게 됐다. 아직 새로운 콘텐츠를 올리지 못해서 섬네일을 바꾸진 못했지만 조만간 새로운 섬네일를 적용한 서평 영상 콘텐츠를 올릴 예정이다.


참고로 유튜브에서 [책끌]이라고 검색하면 아래 사이트가 나온다.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린다~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채널 디자인 완성



유튜브 채널 디자인을 하고 싶다면?


제이펍에서 새로 나온 <유튜브 채널 운영을 위한 포토샵 디자인>은 디자인 요소별로 다양한 스타일의 실습 파일을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채널의 특성에 따라 골라서 활용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디자인 작업에 응용하기 좋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각 실습 과정마다 QR 코드가 들어 있어서 궁금한 부분들은 휴대폰으로 QR코드를 찍어 빠르게 강의 영상을 살펴볼 수 있는 점도 포토샵 초보들에게는 유용한 자료다. 영상을 보면서도 잘 모르겠다면 동영상 강의에 댓글을 남기거나 이메일로 질문을 해보자. 적극적으로 물어보고 내 것으로 만들려고 하는 노력하다 보면 더 좋은 유튜브 채널 디자인을 할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다.




이 포스팅은 제이펍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355995912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https://bit.ly/2YJHL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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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시대 일자리의 미래 - 세계 1위 미래학자가 내다본 로봇과 일자리 전쟁
제이슨 솅커 지음, 유수진 옮김 / 미디어숲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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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토피아의 축복인가?

로보칼립스의 재앙인가!





로봇과 자동화,

당신의 미래 일자리는?


<코로나 이후의 세계>를 쓴 제이슨 솅커는 신작 <로봇 시대 일자리의 미래>에서 로봇과 자동화의 미래를 다루고 있다. 특히 로봇은 미래 사회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기술 트렌드인 동시에 사회, 경제, 문화적인 측면에서도 큰 화두를 모으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과거 산업혁명 때와 비교하며 직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하고 있다.


그는 로봇과 미래를 두고 이야기할 때 로봇, 자동화, 인공지능으로 야기되는 비극적인 미래인 '로보칼립스'를 주장하는 측면이 있다면, 기계가 인류를 위해 모든 일을 처리하는 천국 같은 미래인 '로보토피아'가 될 것이라고 보는 두 가지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로봇에게 일자리를 빼앗기고 경제적 궁핍 속에서 생존을 위해 허덕여야 하는 인간의 어두운 미래인 '로보칼립스'의 세상과 힘들게 해오던 일을 로봇에게 맡기고 물질적 풍요와 시간적 여유를 누리는 세상에서 삶을 보내는 '로보토피아'의 세상이 우리의 미래에 펼쳐진다면. 로봇과 자동화의 미래, 어떤 세상이 우리를 기다릴 것인지 궁금하다.



p.28

나는 그저 자동화와 인공지능 로봇을 21세기 작업자들이 사용하는 도구 정도로 보고 있으며, 사람과 기업체는 그에 뒤따르는 기회를 활용할 것이라고 믿는다. 그리고 이는 정보화 시대에서 자동화 시대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p.107

자율주행 자동차는 교통이 혼잡한 시간(심지어 혼잡하지 않은 시간에도)에 우리에게 시간의 자유를 제공한다. 운전에 집중하는 대신 텔레비전을 볼 수도 있고, 일을 할 수도 있고, 다른 생산적인 활동을 할 수도 있다. 로봇은 우리를 위해 이런 일을 기꺼이 해준다. 운송 서비스의 위기가 올 것이란 생각이 들 텐데, 안타깝게도 이미 이런 기업체들은 카셰어링(승차 공유) 앱으로 인해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공지능 로봇이

당신의 일자리를 대체한다?!


중세시대에는 대장장이가 공장의 기계로 인해 일자리를 뺏길 거란 생각을 하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대장장이 일을 하는 많지 않다. 하지만 누군가의 일자리는 로봇이나 자동화로 인해 산업혁명기의 대장장이처럼 될 수도 있다. 이렇듯 자동화의 부정적인 영향을 크고 빠르게 받을 산업이 있는 반면에 더 많은 직업의 기회가 창출될 산업도 있을 것이다.


그는 그 사이에 있는 많은 직종들 중 일부 핵심 기능은 자동화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과거 컴퓨터가 대부분의 직업에 영향을 미쳤던 것처럼 말이다. 그는 또 인류의 역사가 언제나 그래왔듯이 양극단의 세계 중 하나가 도래하는 것이 아니라, 승자와 패자만이 존재할 것이라고 말했다. 누군가는 로봇이 가져올 변화에 잘 대응하여 찬란한 커리어를 이어갈 것이고, 또 다른 누군가는 다가올 미래에 대한 통찰을 게을리하다 갈 곳을 잃고 패배자로 전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직업의 미래를 알고 싶다면 직업의 과거를 돌아보라고 조언하고 있다. 과거 산업혁명기에 일어났던 직업의 변화를 살펴봄으로써 오늘날 우리가 자동화 시대에 겪게 될 직업의 미래를 예측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다양한 역량으로 기술 변화를 받아들이며 도전할 수 있도록 일자리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p.172

보편적 기본소득은 기술적 실업의 해답이 될 수 없다. 답은 교육에 있다. 교육은 로보칼립스에 대항할 수 있는 가장 큰 방어수단이며, 우리가 인간을 생산적이로 사회에 참여하는 구성원으로 준비시키기 위한 최고의 도구다. 정보화 시대에서 자동화 시대로 발돋움함에 따라 온라인 교육의 민주화를 통해 노동자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로봇과 자동화의 미래,

어떤 세상이 우리를 기다리나?


그는 로보칼립스와 로보토피아를 논할 때 중요한 경제적 개념이 '보편적 기본소득(Unviversal Basic Income(UBI)'라고 말했다. 일을 하든 하지 않든 정부가 모든 사람에게 돈을 주어야 한다는 말이다. 코로나19 이후, 우리나라에서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보편 지급을 할 것이냐 말 것이냐를 놓고 여야는 물론 일반 시민들 사이에서도 논쟁이 끊이지 않았던 문제다.


기본소득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인플레이션, 높은 세금 비율, 미래 경제와 기술 발전의 저해 요인, 미취업 인구에서 비롯된 사회적 위기 등이다.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새로운 해법이 필요한 시점이다.


하지만 그는 새로운 시대를 헤쳐 나갈 수 있는 핵심 경쟁력은 교육에 있다며, 어느 분야에서 일을 하든 직업의 기회를 모색하고 교육과 기술 개발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으로 미래 적응력이 뛰어난 인력을 양성한다면 로보칼립스의 도래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교육과 기술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문제들이 여전히 남아 있지만 이 책을 통해 대안을 찾아보시기 바란다.






이 포스팅은 미디어숲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353656629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https://bit.ly/2YJHL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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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재테크 수업 - 돈 때문에 불안한 당신을 위한
방지연 지음 / 21세기북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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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재테크를 하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망설이는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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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재테크 수업 - 돈 때문에 불안한 당신을 위한
방지연 지음 / 21세기북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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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성장 시대, 생존을 위한 재테크 가이드


코로나19 이후 요즘 빈부의 격차가 더 심화되고 있다는 뉴스를 자주 듣게 된다. 100세 시대라고 하지만 은행에 돈을 넣어 두면 돈이 쌓이는 게 아니라 녹아내린다고 하는 저성장 시대에 살고 있다. 돈이 없다면 병에 걸려도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거나 가난한 노후를 보내야 한다. 주식이나 비트코인, 주택 매매로 돈을 벌고 있다는 이야기들이 들리지만 남의 일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재테크에 대해 얼마나 관심을 쏟고 계신가?


재테크를 하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망설이는 나 같은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 같은 책이 나왔다. <생애 첫 재테크 수업>은 수년간 5,000명이 넘는 수강생들에게 재테크 수업을 해온 저자가 돈 때문에 고민하고 힘들어하는 이들을 관찰하며 찾아낸 공통점을 기반으로 엮은 책이다. 또한 이들이 재테크에 성공하지 못하는 원인을 진단하고 해결 방법을 찾아 소개했다.


이 책의 저자는 많은 사람들이 돈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에서 탈출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고 말했다. 올바른 기준을 갖고 재테크를 시작한다면 누구나 지금보다 훨씬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다며, 돈을 모으고 부자가 되길 꿈꾸는 사회 초년생이나 마음만 앞설 뿐 행동하지 못해 답답한 초보 투자자, 예측 불가능한 노후가 걱정되는 30~40대 직장인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고 이야기했다.




100세 시대, 평생의 무기가 되는 진짜 재테크


저자는 영어 강사를 하다가 우연한 기회에 '재테크' 강의를 하는 강사가 되었다면 지난 5년 동안 '재테크'라는 이름으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나 스스로 직접 재테크의 과정들을 경험하면서 재테크가 아주 막연하고 어려운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물론 시중에 수많은 재테크 책과 강의들이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여전히 '뭘 사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오르는 투자처를 찾아 헤매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저자는 재테크가 어려운 이유는 애초에 접근 방식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제대로 된 재테크는 '무엇을 사야 하는지'가 아니라 '무엇을 살 수 있는지'라고 강조했다.


재테크는 그것이 금융 상품이든 부동산이든 단순히 무언가에 투자하는 행위가 아니라며, 그 투자를 위해 현재의 나를 직시하는 행위라고 이야기했다. 이 전제부터 바로잡지 않으면 재테크는 로또처럼 막연하게 당첨될 거란 희망만을 품게 한다며, 100세 시대의 긴 노후를 살아가라면 진짜 제테크 실력을 키워야 할 때라는 것이다.





당신의 노후 준비는 안녕하신가?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재테크로 그려보는 장미빛 미래'에서는 부자가 되기 위해서 가장 기본적으로 선행되어야 하는 재정적 목표 설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내가 원하는 것과 부자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다른지 살펴보자. 2장 '아무도 이야기해주지 않는 진짜 재테크'에서는 가계부 작성법, 보험료 분석법 등 자신의 현재 상태를 스스로 진단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3장 '지속 가능한 재테크를 위한 공부'에서는 투자 실전 경험, 레버리지 활용법, 올바른 절약법 등 지금 당장 알아야 하는 현실적인 재테크 공부를 비롯해 독서, 경제신문 읽기 등 장기적인 안목으로 꾸준히 해야 할 공부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돈을 움직이는 주체인 사람에 대해 공부하는 법을 소개했다.


4장 '부를 키우는 부자들의 생각법'에서는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생각을 갖고 있어야 하는지, 그 생각의 힘으로 부를 이루는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해 소개했다. 우리는 부자에 대해서는 궁금해 하지만 진짜 나에 대해서는 얼마나 알고 있는가? 결국 모든 것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서부터 차이가 생긴다. 또한 실천하기 위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더 이상 돈 때문에 불안하지 않다


저자는 불안한 삶을 꾸려가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당장 무언가에 투자하는 방법이 아니라, 현재의 자신을 직시하여 목표를 세우고, 자산 상황을 점검하며 재정적 방향성을 잡아가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꾸준히 공부하고, 부자들의 생각법을 배워서 부자의 길로 들어설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부자가 되기 위한 스킬을 익히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지 않다. 하지만 '부자가 되는 첫 시작'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중점을 두고 있다. 올바른 방향성을 가지고 재테크를 시작한다면 누구나 돈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에서 벗어나 지금보다 나은 삶을 누릴 것이 확실하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강조하는 재테크 과정은 4단계로 요약할 수 있다. 재테크의 목표를 가지는 것(1단계), 현재 상태를 인지하고 변화시키는 것(2단계), 그래서 지속적으로 공부하고 투자하는 것(3단계), 그리고 생각의 힘으로 결국 모든 것을 가능케 하는 것(4단계)이다. 이 모든 과정이 중요한데, 4단계가 조화롭게 이루어질 때, 재테크에 대한 막연함에서 벗어나 조금씩 성과를 내는 진짜 재테크를 시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내 삶에도 돈 때문에 불안하지 않다는 말을 하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 아니, 올 것이라고 믿는다.






이 포스팅은 21세기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352862545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https://bit.ly/2YJHL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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