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D TOEFL Reading LEAD TOEFL
David Chin 지음 / 리드에듀북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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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토플 책을 보면 좋을지 책 선정에 고민하고 있다면 토플시험준비 책으로 <리드 토플 리딩>을 추천한다. 토플리딩 시험이 어느 정도인지 직접 테스트해 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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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Chin 지음 / 리드에듀북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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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플공부

어떻게 하고 있나?


토플(TOEFL)은 쉽지 않은 시험으로 알려져 있다. 수능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 중에는 토플시험을 별도로 준비하고 있는데, 꽤 어렵다는 이야기만 들려서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토플은 높은 수준의 영어 능력을 검증하는 시험이다. 해외 대학의 입학 사정관에게 대학 수업은 물론, 그 이상에 참여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인정받는 시험이다.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11,000개 이상 대학과 기관이 인정하고 있는 토플 시험은 세계 최고의 유학, 취업, 그리고 이민용 영어 능력 시험을 대변하고 있다.


따라서 국내 대학을 목표로 하는 대신 미국이나 캐나다, 영국 등 영어권 나라의 대학에 진학하고자 한다면 TOEFL iBT 시험을 준비해야 한다. TOEFL iBT 시험은 '리딩(Reading), 리스닝(Listening), 스피킹(Speaking), 라이팅(Writing)'이라는 4가지 파트를 평가하고 있다.


시험에 응시하는 동안, 응시자는 내용을 읽고 들은 후 질문에 대답하거나 내용을 듣고 질문에 대답하기, 내용을 읽고 들은 후 질문에 답변 쓰기 등으로 영어 소통 능력에 대한 통합 과제 수행을 통해 최종 점수로 평가받는다.




#토플책추천

[리드 토플] 시리즈로


리드에듀북스 출판사에서 새롭게 발간한 [리드 토플] 시리즈는 토플 시험 대비를 위해 리딩, 리스닝, 스피킹, 라이팅까지 4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토플에 최적화된 지문과 문제들로 가득 차 있다. 따라서 토플공부를 하고자 한다면 [리드 토플] 시리즈를 참고해 보시기 바란다.


이번에 소개하는 <리드 토플 리딩>은 리딩의 기초를 다질 수 있는 연습문제를 비롯해 난이도별로 체계적으로 구성해 실전 문제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단계를 높이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토플 시험은 총 3시간 정도가 소요되는데, 그중에서 30분의 체크인 시간까지 포함해 3시간 반 정도로 시험 시간 계획을 세워야 한다.


이때 리딩(Reading) 파트는 54분~72분 시간 안에 문제를 풀어야 한다. 보통 3~4개의 구절에서 1개 구절 당 10개 정도의 질문에 답하는 형태로 시험을 치르게 된다. 따라서 이 책에 나와 있는 다양한 지문을 30분 혹은 1시간 정도 투자해서 읽어 보고 어느 정도 독해 실력을 갖추고 있는지 먼저 체크해 보시기 바란다.


만약 1시간이 넘도록 지문 1~2개에 머물고 있고 이 책에서 소개하는 어휘들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우선은 좀 더 쉬운 지문이 나와 있는 리딩 책으로 연습하고 토플 시험은 조금 더 뒤로 미루는 것이 좋다.



#영어독학책

리딩 파트는 어떻게 준비하나?


영어 실력이 중급 수준 이상이고 토플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면 실전 문제집을 먼저 풀어보시기 바란다. 시간을 1시간 20분 정도로 정해 놓고 문제를 풀어보면 대략적이나마 어느 정도 실력을 갖추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


이 책은 토플 시험에 자주 등장하는 문제의 유형들을 분석해 다양한 지문으로 소개하고 있다. 특히 토플 시험에서 요구하는 질문을 읽고 빠르게 답하려면 영어 실력이 상당히 높아야 하는데, 이 책은 리딩 파트에서 실력을 검증해 보는데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


이 책의 저자인 데이비드 진(David Chin)은 유년시절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한국에서 토플 전문 학원에서 토플 강의를 이어오고 있는 영어-한국어 이중 언어 구사자이다. 저자는 현재 리드 어학연구소의 수석연구원으로 다양한 토플 교수법과 교재 개발을 병행하고 있는데, 토플 교재 개발과 연구를 거듭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토대로 책을 구성했다.


따라서 이 책은 토플 기초를 다질 수 있는 연습 문제들이 다수 들어 있고, 좀 더 높은 난이도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해결 방안과 팁이 담겨 있다.





How to slove step-by-step

#토플시험공부 단계별 풀이법


1. Read the question. 질문을 읽고


2. Identify the keyword in the question. 질문에서 키워드를 찾고


3. Look for the keyword in the appropriate paragraph. 해당 단락에서 키워드를 찾고


If the keyword appears in the first sentence of the paragraph: read the entire paragraph.

단락의 첫 문장에서 키워드가 나타나면, 전체 단락을 읽고


If the keyword appears once in the paragraph: read the sentence before and after.

키워드가 단락에 한 번 나타나면 앞뒤의 문장을 읽고


4. Eleiminate answer choices with words or topics that did not appear in the reading.

읽기에 나타나지 않은 단어나 주제로 답을 선택하고


5. Coose the correct answer from the answer choices based on what you read.

읽은 내용에 따라 정답을 선택한다.



이 책은 3주(15일) 동안 챕터를 진행하고 200개 단어를 암기하고, 실전 문제를 풀어 보고 200개 단어를 암기하는 형태로 플랜을 제시하고 있다. 각 챕터는 Fact Question, Negatvie Fact Question, Vocabulary Question 등 챕터별로 문제 유형에 따라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지침을 미리 알려주고 어떤 식으로 문제를 풀어갈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 책에는 다양한 어휘들은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토플 시험을 보는 응시자들이 꼭 알고 있어야 할 단어들을 체크해 볼 수 있다. 따라서 토플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면 [리드 토플] 시리즈를 참고해 보시기 바란다.


특히 <리드 토플 리딩>은 #토플시험공부 를 하고 있는 토플 응시자들이 기초적인 문법 설명 대신 곧바로 문제 풀이로 들어가 다양한 지문을 풀어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4~5회의 실전문제를 소개함으로써 수험생들이 토플 시험의 실전 감각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어떤 토플 책을 보면 좋을지 책 선정에 고민하고 있다면 #토플시험준비 책으로 <리드 토플 리딩>을 추천한다. 토플리딩 시험이 어느 정도인지 직접 테스트해 보시기 바란다.




이 포스팅은 책방통행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343032784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https://bit.ly/2YJHL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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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패턴 영어회화 90일 끝장팩 - 미국인이 매일 쓰는 패턴만 모아
정나래 지음 / 길벗이지톡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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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하루에 1패턴만! 오늘부터 딱 90일만!


<1일 1패턴 영어회화 90일 끝장팩>으로 영어 회화에 집중한 지도 4주째에 접어들었다. 포스팅 때마다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입시 위주의 시험 영어 교육이 바뀌지 않는 이상, 지금처럼 사교육에 쏟아붓는 시간과 노력 대비 성과는 크지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어는 포기할 수 없다. 언제라도 내 입으로 영어 한마디라도 제대로 해보고 싶다면 지금부터라도 달려보자.


<1일 1패턴 영어회화 90일 끝장팩>은 2단어, 3단어, 4단어로 늘려가며 간단한 영어 회화 패턴을 읽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IT 분야에서 취재기자 생활을 하면서 미국에 여려 번 다녀왔다. 태평양을 건너 10시간~12시간을 날아간 이국적인 모습에 감탄하는 것도 잠시 묻고 답하는 일은 낯설었다. 왜? 우리는 회화 위주의 영어 사용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영어로 말할 기회가 별로 없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영어 회화 실력은 OECD 회원국 중에서도 최하위에 속한다. 초등학교를 입학하기 전부터 영어 사교육에 매달리고, 중고등학교는 물론 대학에서도 직장인이 되어서도 영어를 사용하고 있지만 자유롭게 영어를 구사하는 사람들은 의외로 많지 않다. 원어민으로 태어나거나 어렸을 때부터 영어 유치원을 다니거나 해외로 유학을 다녀오지 않는 이상, 혹은 외국 사람들과 많은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는 특혜(?)가 없는 한 스스로 영어를 익혀 말하기란 쉽지 않다.





처음부터 끝까지 입으로 익혀야 할 영어책


외국에 다녀온 경험이 없이 토종 영어로만 영어를 잘 하게 됐다는 사람들도 있다. 아주 극소수일 뿐이지만. 이 책의 저자인 정나래 쌤은 영어공부와 다이어트에는 공통점이 있다고 말했다. 매년 다짐하지만 끝까지 성공한 적은 없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영어는 꾸준히 열심히 따라해야 잘 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누구나 잘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막상 꾸준히 오랫동안 실천하는 일은 쉽지 않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콕하는 시간이 많아졌지만 올해 목표 중에 영어 정복을 외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중요한 건 그냥 영어 잘하겠다는 막연한 목표를 세우기보단 두 달 안에 토익시험에서 몇 점을 받겠다거나, 6개월 안에 2단어 패턴 영어는 마스터하겠다는 등 좀 더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야 한다.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달리면 60세 전에는 영어 잔치를 벌일 수 있지 않을까?


<1일 1패턴 영어회화 90일 끝장팩>의 모토는 '난생처음 끝까지 가보는 영어책'이다. 하루에 딱 한 장씩, 90 동안 영어 말하기 훈련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미드, 영화, 구글링으로 요즘 네이티브들이 쓰고 있는 최신 영어 표현을 찾아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문장으로 만들어 보자.


이 책에는 90개의 패턴을 난이도와 길이에 따라 왕초보 2단어 패턴, 기초 3단어 패턴, 도전 4단어 패턴까지 3단계로 구분해 단계별로 30일씩, 총 90일 동안 학습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4단어 패턴

Day 16. I hope you can find it.

네가 그것을 찾을 수 있으면 좋겠다.



I hope~ ~ 하기를 바란다.

I hope you / I can 네가 / 내가 ~ 할 수 있으면 좋겠다.

I hope you can find it. 네가 그것을 찾을 수 있으면 좋겠다.


I hope you can understand. 네가 이해해주면 좋겠다.

I hope I can come back next year. 내년에도 또 올 수 있길 바라.

I hope I can return the favor. 이 은혜에 보답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I wish I could stay longer. 나도 더 오래 있고 싶지만 그럴 수 없어.

I wish I could remember anything. 뭐라도 기억나면 좋을 텐데.







네가 시험에 합격할 수 있으면 좋겠다. I hope you can pass the exam.

네가 날 용서해주면 좋겠다. I hope you can forgive me.

또 만날 수 있길 바란다. I hope I can see you again.

여기 살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I wish I could live here.

나도 약속해줄 수 있으면 좋을 텐데. I wish I could promise you.



너를 언제 또 보지?

When am I going to see you again?


너무 멀리 떨어져 있지만 내년에도 또 올 수 있으면 좋겠다.

I hope I can come back next year.







망각방지 연습장


패턴 학습이 끝나면 망각방지 연습장을 애용해 그날 배운 문장을 확실하게 내 것으로 만드는데 집중해 보자. 하루에 11개 문항씩 90일 동안 꾸준히 반복하면 네이티브가 매일 쓰는 990개 문장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또한 휴대폰의 QR코드 리더기로 스캔하면 예문과 강의를 확인하고 들어볼 수 있다.


길벗 홈페이지에서 도서명을 검색하고 mp3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서 휴대폰에 저장해 두고 시도때도 없이 듣고 따라해 보면 좋다. 또 하나 뭔 말인지 잘 모르겠다면 유튜브에서 '정나래 1일 1패턴'을 검색해서 들어 보시기 바란다. 뭔 말인지,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귀에 쏙쏙 잘 들어온다.







중요한 건, 습관을 들이는 일이다


지난 한 달 동안 <1일 1패턴 영어회화 90일 끝장팩>으로 90일 동안 영어 회화 패턴을 익히는 연습을 했다. 처음에는 말로 하는 게 어색했는데 하다 보니 좀 더 능숙하게 할 수 있게 됐다. 하루 24시간 중 10분만 영어에 투자해 보자고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시간이 되는 데로 언제 어디서나 연습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90일 동안 지치지 않고 영어로 말해 보기를 할 수 있도록 1일 1패턴만 소개한다. 하루 1개의 영어 패턴을 내 것으로 만들어 보자. 이 책은 '본책'에서 배운 패턴 영어를 입에 착 붙일 수 있도록 '연습장'을 제공한다. 또한 웬만한 문장은 말할 수 있도록 90개의 만능 회화패턴에 대해 하루 5분 분량으로 정나래 쌤의 유튜브 강의도 참고해 보자.


하루에 '1일 1패턴' 법칙을 따라 한눈에 딱 들어오는 3단계 패턴 정리와 함께 듣고 따라하는 Input 훈련, 혼자서 말해 보는 Output 훈련, 진정한 회화를 위한 다이얼로그 실전 활용, 그리고 망각방지를 위한 연습장이 제공된다. 그날그날 배운 문장을 하루 11개 문장으로 연습할 수 있다. 무조건 입으로 소리를 내서 따라해 보고 자신의 입에 착 붙을 때까지 무한 반복해 보자. 90일 이후에 변화된 모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이 영어 회화를 하는 데 있어서 좀 더 자신감을 붙여줄 것이다.




이 포스팅은 길벗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342340837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https://bit.ly/2YJHL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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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의 협상법 - 인생의 승부처에서 삶을 승리로 이끄는 협상비법
신용준 지음 / 리텍콘텐츠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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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주제 파악' 좀 하자.


물건을 사러 시장에 가거나 직장에서 혹은 자영업이나 스타트업 등 다양한 업무에 종사하고 있다면 수많은 협상 테이블에 앉게 마련이다. 단순한 물건 흥정에서부터 중요한 비즈니스 협상까지, 인생은 늘 협상의 연속이다. 하지만 항상 내게 유리한 방향으로 협상을 이끌 수 있는 건 아니다.


<고수의 협상법>에서 저자는 협상을 잘 하려면 '주제 파악'을 잘 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기서 말하는 주제 파악이란 나의 현실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나를 둘러싼 상황들을 객관적인 시각에서 볼 수 있게 하는 힘을 말한다. 이를 통해 협상 목표를 현실적으로 세울 수 있고,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도 수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시 말해 불완전한 나의 상황을 인지하고 통제 가능한 것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협상의 시작이라며, 인생의 승부처에서 삶을 승리로 이끄는 협상 비법을 한 권의 책에 담아 소개했다.



유능한 협상가가 갖춰야 할 자질


협상 계획 수립과 준비 능력

협상 현안에 대한 지식

불확실성과 압력하에서도 명쾌히 협상할 수 있는 능력

듣는 기술

판단력과 지적 노력

설득 능력

인내심

단호한 의사결정능력

상대의 존경과 신뢰를 얻을 수 있는 노력

감정통제능력

p.40





인생의 승부처에서 삶을 승리로 이끄는 협상 비법


저자는 협상이란,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주어진 상황들을 목표 달성에 유리하게 만들어가는 일련의 과정이라고 말했다. 만족할 만한 수준으로의 합의보다는 '구체적인 목표 달성'에 초점을 맞췄으며, 의사소통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상황들을 유리하게 만들어가는 일련의 과정'으로 정의했다.


그는 협상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한 후, 협상이 성공적이었을 경우의 대안(제안 내용)과 그렇지 못한 경우의 대안(다른 선택사항)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협상은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기 때문에 목표가 없거나 불확실하다 보면 협상력은 약해지고 불리한 입장에서 협상 테이블에 앉아 상대방이 원하는 방향으로 끌려가게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협상에 나서기 전에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대안, 관계, 정보 등에 있어서 확실히 유리해지도록 협상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협상을 잘 하려면 목표, 대안, 관계, 정보라는 협상의 4대 요소에 집중해야 한다며, 이 4가지 키워드를 생각하고 협상을 준비한다면 확실히 유리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p.83

협상은 생각보다 감정이 많은 영향을 미친다. 인간이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대부분 내가 원하는 것처럼 절대적으로 되지 않는 것이 협상이다. 협상 상황에서 어떠한 감정을 느끼는 것은 인간으로서 정상적이지만 그 감정을 지나치게 노출해서는 안 된다.





감정 기반의 협상 전략


저자는 요즘은 '감정 기반의 협상 전략'이 주된 이슈라고 소개했다. 돈으로 대표되는 자원의 확보와 분배를 떠나 결과에 얼마나 만족할 수 있느냐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다. 그는 또 협상에서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은 사람은 미국 와튼스쿨의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교수라며,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라는 협상에 대한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었다고 이야기했다.


결국 협상도 인간이 하는 것이다. 따라서 인간의 감성적인 요소들이 협상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 부분에 나 역시 공감한다. 아무래도 낯선 사람보단 평소에 친분이 있는 사람들과 협상을 할 때가 서로에 대한 배려가 생기기 때문이다. 저자는 협상을 크게 거래적 협상과 관계적 협상으로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거래적 협상은 단 한 번의 거래로 끝나거나 다음 거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경우에 해당한다. 특히 부동산 거래 등 한 번 보고 앞으로 보지 않을 사람이라고 생각이 든다면 거래적 협상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금전적으로 이익이 되는 최선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는 대부분의 협상은 관계적 협상이라며 직원, 고객, 협력업체 등 장기적인 관계를 기반으로 한 경우가 많다고 이야기했다. 즉 협상을 단기적인 이익에만 초점을 맞추는 사람과는 거래를 하지 않고 있다며, 결국 협상은 신뢰를 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p.132

미국 하버드대학 법학과의 피셔 교수는 최선의 대안을 정하는 방법을 다음의 세 단계로 제안하고 있다.


첫째, 당신이 상대방과 협상하여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취할 수 있는 대안, 즉 행동의 목록을 다양하게 작성하는 것이다.

둘째, 작성된 대안들을 실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체화하고 개선하는 것이다.

셋째,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여러 대안들 중에서 가장 좋은 대안을 선택한다.





이 책에는 살면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협상 기술들이 소개되어 있다. 특히 다양한 협상 테이블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실전 비즈니스 사례 위주로 설명되어 있다. 이 책에서 언급한 살라미 전술, 더블 바인드 기법, 레드 헤링 기법과 같은 협상 기술을 사용하고 적용할 수 있다면 중요한 승부처에서 마주하는 협상을 최대한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또 협상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한 후에 협상이 성공적이었을 경우의 대안(제안 내용)과 그렇지 못한 경우의 대안(다른 선택 사항)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상대방과 좋은 관계와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고, 협상 현안에서 중요한 정보들을 수집하여 협상 주도권을 갖는 것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책은 순서대로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여 대안, 관계, 정보에 있어서 확실히 유리해지도록 협상을 준비해 협상 실전 스킬을 효율적으로 적용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다양한 협상 스킬을 통해 승부처가 협상 테이블에서 유리한 협상 결과를 내보시기 바란다.






이 포스팅은 리드리드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341365969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https://bit.ly/2YJHL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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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너였으면 좋겠다
일홍 지음 / FIKA(피카)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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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요. 잠시 넘어진 것 뿐이에요.


일홍 작가의 에세이 <그게 너였으면 좋겠다>는 가볍게 읽을 수 있지만 깊은 생각에도 잠기게 하는 책이다. 글과 함께 따뜻함이 묻어나는 일러스트를 보는 것도 위안이 된다.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을 때, 진심으로 아껴주고 싶은 사람이 있을 때, 그와 함께 하지 못하더라도 행복을 빌어줄 수 있을 때 등 어떤 상황에서도 진심을 담아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상대가 너였으면 좋겠다.


작가는 오랜 시간 글을 써왔다면 글의 방향도 여러 번 바뀌었다고 말했다. 심오하고 난해한 글들을 썼던 적도 있고, 자신의 균열된 감정을 표현하는데 급급했던 적도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자신만의 세상을 추구하며 세상에 찌들어 지내던 어느 날, 누군가가 건넨 한마디가 지금 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개했다.


그녀는 어느 날 구미로 내려가던 지하철에서 쓰려졌다가 누군가의 도움으로 안정을 되찾게 됐다며 이야기를 꺼냈다. 그때 자신을 부축해서 의자에 앉혀 주고 '괜찮아요. 잠시 넘어진 것뿐이에요. 조금 있으면 더 괜찮아질 거예요.'라고 말해준 그 누군가의 도움을 받고 난 이후. 글과 그림을 통해 잠시라도 마음에 닿을 수 있는 메시지를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




서로에게 힘이 되어준 그대에게, 건네고 싶은 진심을 담아


작가는 가려운 기억들을 내내 견디며 멀쩡히 하루를 보내다가 문득 주저앉을 때, 더는 애쓰고 싶지 않을 때, 허약해진 나와 맞서야 할 때, 그럴 때면 하염없이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쓴다고 말했다. 다시 일어설 수 있을 때까지, 우리의 행복이 망가질까 염려되지 않을 때까지. 그렇게 그리고 쓰다 보면 어느 순간 깨달을 때가 있다. 당신이 여기에 있어 내가 살아간다는 것, 우리는 결국 우리라서 살아간다는 것을 말이다.


<그게 너였으면 좋겠다>는 처음엔 사랑하는 이를 떠난 보낸 후회가 담긴 이야기를 썼을 거야 하면서 책장을 넘겼다. 하지만 책 속에 담긴 이야기는 주변 사람들과의 일화들도 담겨 있지만 결국 자신을 누구보다 사랑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금 일깨워주고 있다. 가지 않아도 충분히 괜찮은 사람은 나라며, 당신의 밤이 그만 불안하길 바란다고, 소소하지만 완벽한 행복이 무엇인지 등에 대해서 작가는 한 편의 글과 그림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한다.


p.25

이젠 나를 위해서라도 나를 더 다정하게 바라볼 수 있도록 노력해야지. 나에겐 내가 제일 소중하니까. 그래야 창밖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도 온전히 바라볼 수 있을 테니까.


사실 우리는

스스로를 가장 사랑하고 있으니까.





가슴 따뜻해지는 115가지의 이야기


작가는 당신이 어떠한 순간에도 나를 잃지 않는 사람, 그럼에도 다시 사랑을 시작하는 사람, 더 가지지 않아도 충분한 사람, 실패하고 상처받아도 사랑을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이 책에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고, 가슴 따뜻해지는 115가지의 이야기와 조언들이 담겨 있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당신의 밤이 그만 불안하기를, 더 이상 아파하지 않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책 제목처럼 '그게 너였으면 좋겠다'라고 지속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나 역시 다양한 경험이 해보고 싶었다. 일반적인 직장 생활보단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고 싶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IT 분야에서 취재를 하는 기자였다. 시간이 지나고 보니 여러 직종에서 일하는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었고 다양한 글도 쓸 수 있었다. 하지만 늘 목말랐던 더 많은 세상을 경험하지 못한 것을...



p.43

더 많이 경험하고 싶다. 경험이 많다는 건 그만큼 많은 사람들과 만나 감정을 공유해왔다는 것. 다양한 위치에 있는 이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좁은 세상에서 가졌던 편견을 부수며 지냈다는 것. 두려웠던 길을 무수히 걸어봤다는 것. (중략)


그렇게 지나온 희로애락이 풍부한 사람, 더욱 넓은 세상을 가진 사람이 되자. 어제보다 더 따뜻하게 안아줄 수 있는 오늘을 살자. 겪어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이야기를 스스로 채워가며, 어느 것도 헛되이 쓰이지 않음을 경험하며 살자.





그게 너였으면 좋겠다


꿈을 향해 열심히 살아온 우리의 밤이 불안할 수도 있다. 변치 않기를 간절히 바라온 내 사랑이 무너지고 떠나갈 수도 있다. 인정받고 싶지만 그렇지 못하고 허무한 마음은 채워지지 않을 수도 있다. 지나고 보니 다른 친구들은... 하면서 남과 내 인생을 비교하며 부질없는 시간들을 보내고 있을 수도 있다. 삶은 당연한 것들을 인정하고 좀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애를 쓰며 오늘을 사는 것이다. 하지만 마음 한 편에는 뭔가를 이루지 못한 아쉬움도 남아 있다.


<그게 너였으면 좋겠다>는 애쓰는 삶이 당연해지면 놓아야 할 것은 놓지 못하고, 놓지 않아야 할 것은 놓아버리는 악순환이 계속된다며, 작가는 일상 속의 소소한 에피소드를 비롯해 잊지 못할 모든 순간의 감정들을 나지막이 적어 내려가며 정작 자신은 돌보지 못하는 당신에게 다정한 진심과 응원을 전하고 있다. 여러 편의 에세이를 보았지만 이 책은 좀 더 따뜻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꼭 읽어보시길 추천한다.


p.77

나도 사람에게 이렇게 완전한 진심을 느낄 수 있구나 생각했어.

그러니까 이젠 너도 혼자 앓지 말고 내게 나눠줘.

오늘처럼 같이 떨쳐내자. 맘껏 울어도 되고, 웃어도 돼.

네가 슬플 땐 같이 슬퍼해 주고 네가 기쁠 땐 같이 기뻐해 줄게.

너라면 아무렴 괜찮으니까.





이 포스팅은 피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339636003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https://bit.ly/2YJHL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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