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만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데일리 루틴
허두영 지음 / 데이비드스톤 / 2021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언제나 지금이 가장 가치 있는 시간이다!

오늘 하루를 최고로 만드는 '데일리 루틴'을 만들자!



<데일리 루틴>에서 저자는 직장을 그만두고 사업과 프리랜서 세계로 뛰어들면서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하루하루 루틴을 만든 결과, 3권의 책을 내는 등 성공의 길을 걸었던 경험담을 소개했다. 하지만 살던 집이 이사를 하면서 루틴에 금이 가기 시작했고, 코로나로 인해 일상의 루틴이 붕괴되면서 무력감을 느낄 정도로 심각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무너진 루틴을 바로 세우기 위해 특단의 처방을 내려야 했지만 뾰족한 대안을 찾지 못했다며, 이리저리 방황하다 변화를 받아들이기 시작하면서 루틴을 주제로 글을 쓰게 됐다고 소개했다. 바이러스 앞에 엉망진창 뒤엉켜버린 일상의 루틴을 다시 세우는 자신만의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루틴을 다시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저자는 오늘도 뻔한 하루를 사는 것처럼 느껴진다면, 지금 바로 하루 루틴을 다시 조각해볼 것을 강력히 추천했다. 평범한 하루가 감동적인 하루로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변화를 외면하고 미루고 싶은 사람들에게 '하루 루틴(Daily Routine)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최적의 루틴으로 하루를 설계하고 최상의 하루를 빚는 의미 있는 도전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왜 그럼 루틴인가? 그는 팬데믹 이후 길어야 3개월로 봤던 일상의 변화가 1년을 넘기면서 이젠 온라인, 디지털 환경에 적합한 습관으로 바뀌지 않으면 적응하기 힘든 세상이 됐다고 이야기했다.특히 기술의 발전으로 사회가 인공지능(AI) 시대로 진입함에 따라 AI 시대에 맞는 하루 루틴 프로제그를 시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바이러스 팬데믹과 같은 통제 불능의 상황이 오더라도 나만의 루틴만 있다면 무력감 대신 안정감과 통제감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성공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평상시의 루틴에 있다고 봤다. 성공한 사람은 평범한 일상을 정성스럽게 쌓아가며 독서, 운동, 긍정적인 사고 등 좋은 루틴이 많은 반면에, 그렇지 못한 사람은 음주, 도박, 흡연, 무절제, 수면 부족, 운동 부족, 스마트 기기 사용 시간의 증가 등 좋은 삶을 방해하는 루틴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제 3월이다. 팬데믹으로 여전히 사회적 거리두기에 온라인 수업, 재택근무를 병행해야 하지만 새로운 마음으로 루틴을 바꿔보겠다는 의지를 실행해 옮기고 성공적인 루틴을 만들 때다. 물론 실천은 쉽지 않다. 저자의 설명처럼 완벽한 하루를 위해서 한두 가지 루틴만 변화를 준다고 쉽게 바뀌지 않기 때문이다. 특정한 동기 부여가 안 되면 루틴을 실행에 옮기기 어렵다. 특히 의지보다는 고민하지 않고 실행하게 하는 자동화된 루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가 말한 기상 후 독서를 루틴으로 만드는 방법을 따라가 보자. 자명종 곁에 책을 두거나 음악을 켜서 신호를 보내고, 책을 읽은 후에는 좋아하는 차를 마셔보라고 권했다. 중요한 건 의도한 보상보다 루틴의 결과로 자연스럽게 얻는 결과적 보상이 훨씬 큰 동기부여가 된다는 점이다. 더 중요한 건 의도적인 노력 없이도 책을 보는 습관의 단계에 들어가려면 꾸준한 실천이 필요하고 말했다.


저자는 루틴은 자신이 그리는 미래의 모습을 실현하기 위해 매일 반복적으로 훈련하는 의도된 행동이라고 말했다. 하나의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루틴을 디자인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라며, 하루 루틴 중 핵심 루틴부터 하나씩 바로 세우는데 집중하라고 강조했다.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잠드는 순간까지 자신만의 하루 루틴을 만들고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1년 넘게 독서와 서평 쓰기를 계속하고 있다. 어쩌면 저자의 말처럼 지금 내 삶의 패턴으로 볼 때, 책 읽기와 서평 쓰기는 하나의 루틴처럼 되어버린 것 같다. 주변 사람들은 삼개월쯤 지났을 때 그 책을 다 읽긴 하냐, 서평 쓴다고 돈이 나오냐고 혀를 찼다. 마치 쓸데 없는 일에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투로. 1년이 넘은 요즘엔 그냥 그러려니 한다.


그는 우리 삶을 좌우하는 것은 스스로 경험과 학습을 통해 얻은 깨달음, 그리고 절도 있는 자신만의 루틴이라며, 지금 자신의 삶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낀다면 나만의 하루 루틴을 만들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점심 먹고 나면 늘 커피를 마셔야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담배 한대 피우려고 비가 오나 눈이 오고 바람이 부는 추운 날씨에도 밖으로 나가는 사람처럼. 책 읽기와 서평 쓰기는 이제 내 삶에 하나의 루틴이 되어버린 것 같다.


이 책의 저자처럼 나 역시 좀 더 알찬 일상을 보내기 위한 책 읽기와 서평을 쓰느라 시간을 쪼개고 새벽잠을 줄여 왔다. 그러다 보니 지나치게 몸에 무리를 했다는 생각이 든다. 3월에도 책을 읽고 서평도 꾸준히 쓸 예정이지만 유튜브에 리뷰 영상을 만들기 시작했으니 좀 더 건강에 신경을 쓰는 운동 루틴을 만들어볼 생각이다.



이 글은 데이비드스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260342184


* 책에끌리다 유튜브 서평 채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유튜버와 BJ의 세금신고 가이드
이원주 지음 / 삼일인포마인 / 2021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유튜버 및 BJ 등 크리에이터를 위한 세금상식과 절세비법은?




주변에 아는 사람들 중에 이미 유튜버를 시작해 한 달에 400~500만원 넘게 번다는 소식이 들린다. 다른 사람들이 할 때는 그런가 보다 했는데... 너도나도 유튜버에 뛰어드는 세상이다. 잘 만든 콘텐츠만 만들면 된다는 생각에 쉽게 생각할 수 있지만 영상 콘텐츠 하나를 만드는 것도 생각처럼 쉽지 않다. 물론 조회수를 높이고 구독자를 확보하는 일도 생각처럼 잘 안 된다. 왜? 남들은 나한테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유튜버와 BJ의 세금신고 가이드>는 좋은 콘텐츠를 만들고 잘 관리해서 수익이 발생하는 경우에만 들떠서 세금에 대한 생각은 간과하기 쉬운데 유튜버나 BJ 같은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거나 예비 크리에이터라면 수익이 날 때 세금을 어떻게 할 지에 대해서 생각해 둘 필요가 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국세청에서도 크리에이터의 세금에 대해 관심을 두지 않았지만 이제는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이 있다'는 대원칙에 맞춰 철저하게 과세하겠다는 입장이다.



흔히들 이렇게 생각한다.


'많이 벌지도 못하는데 세금신고 좀 안하면 안되나?'

'어차피 우리는 봐도 모르니까 세무사한테 맡기면 되지.'



유튜버와 BJ 등 크리에이터도 세금을 내야 한다. 하지만 언제, 어떻게, 무슨 세금을 내야 하는지 모르는 크리에이터가 많다. 세무사에게 맡긴다고 해도 세금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세무사와의 대화 자체가 다를 수 있다.



유튜버라면 저작권 문제를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한다.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만든 저작물을 사용할 때 저작권의 문제가 발생한다. 음악, 사진, 짤, 폰트 등 저작권료를 지불하고 사용하거나 저작권자의 동의를 받거나 저작권 문제가 없는 것을 사용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 아래와 같은 경우에도 괜찮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저작권자의 동의를 얻지 않으면 저작권 침해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저작권자의 동의가 없을 때, 저작권 침해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경우


1. 저작권자를 밝히고 사용하는 경우

2. 다른 유튜버가 만든 영상을 유튜브 내에서 사용하는 경우

3. 영화장면 등을 썸네일로 만든 경우

4. 책을 낭독 또는 직접 인용하는 경우(단순한 리뷰는 괜찮음)

5. 아주 짧은 시간 동안(몇 초간) 음악을 사용한 경우

6. 공연실황을 직접 촬영해서 게시한 경우



개인적으로 종이접기 영상도 만들어 봤고, 책 리뷰 영상도 만들어 유튜브에 공개했는데, 저작권 문제를 신경쓰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음악은 안 넣기도 그렇지만 넣고 싶은 음악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게 많지 않고, 괜찮다 싶으면 유료라 수익도 없는데 매번 비용을 내고 영상을 제작하기도 쉽지 않다.


이 책의 저자는 저작권 동의를 받고자 한다면 말로 동의를 받는 것보단 이메일 등 문서로 받는 것이 좋다. 전화통화의 경우에는 통화내용을 녹취를 해두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물건을 하나 사거나 음식을 하나 시켜 먹어도 부가세라고 부르는 부가가치세를 낸다. 우리의 경우에는 물건이나 음식 가격에 포함되어 있어서 잘 인식하지 못하다가 미국에 가 보면 부가세가 얼마인지 따지게 된다. 가격표에 제시된 금액에는 부가세가 빠져 있고, 주마다 부가세가 다르기 때문에 물건을 사고 음식을 먹을 때마다 부가세를 내야 한다. 때로는 팁도 낼 때가 있다.


아무튼 유튜버는 MCN(Multi Chanel Network)을 통하지 않고 외국에서 직접 달러로 입금받는 경우, 외화획득사업으로 간주해 매출액에 10%가 아닌 0%를 곱해서 계산한다. 즉 유튜버의 부가가치세는 매출액*0% - 매입액*10%로 계산한다. 매출액*0%는 0이므로, 유튜버는 부가가치세가 마이너스(-) 금액으로 계산되고, 이 마이너스 금액은 세무서로부터 환급을 받을 수 있다.




부가가치세에 관한 내용은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는 BJ나 MCN 소속 유튜버 또는 면세사업자로 등록한 유튜버에게는 해당하지 않는다. 우리나라 초보 유튜버들이 생각하는 유튜버로서 안착 하는 기준은 10만 명 이상 구독자를 보유했을 때다. 하지만 수입은 영상의 길이나 콘텐츠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한편 유튜버들은 애드센스를 통해 얻는 수익보다 제품간접광고(PPL)를 통해서 얻는 수익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조사는 크리에이터에게 PPL의 대가로 1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면 3.3%의 세금을 제하고 967,000원을 지급한다. 이를 누구에게 지급했는지 국세청에 신고하고 33,000원은 세금으로 납부한다.


유튜버, BJ 등 크리에이터는 세법 측면에서 볼 때 하나의 사업자에 해당된다. 식당, 편의점, 카페 등 거리에 보이는 수많은 사업자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유튜버에게는 광고 수익, PPL 수익, 슈퍼챗, 후원금, 강연 같은 수익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BJ에게는 별풍선, 구독, 애드벌룬, 아프리카 광고, 기타 수익이 발생할 수 있다.


저자는 수익이 발생하면 그중 일부는 무조건 세금으로 납부해야 한다는 원칙을 가슴에 새기고 미리 준비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수익이 발생했을 경우에 세금에 대한 지식이 없으면 곤란한 상황에 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유튜버와 BJ의 세금신고 가이드>는 크리에이터라면 궁금해 할 세금에 대한 부분들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앞서 잠깐 이야기한 것처럼 크리에이터에게 어떤 소득이 생기면 국세청은 신고된 세금 관련 내용으로 소득이 발생했는지 파악하고 있다. 따라서 부가가치세 과세체계와 신고방법 및 절세비법, 종합소득세 과세체계와 신고방법 및 절세비법, 원천세 과세체계와 신고방법, 4대보험 관련 사항에 대해 쉽게 알 수 있으면서도 꼼꼼하게 설명했다. 또한 부록처럼 재미있는 세금이야기와 유튜브 활동에 관한 상식이 소개되어 있다.







이 글은 삼일인포마인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257122251


* 책에끌리다 유튜브 서평 채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밀리언 뷰 웹소설 비밀코드 - 만년 무료 연재도 100일 안에 유료 연재로 이끄는 웹소설 실전 작법서
진문 지음 / 블랙피쉬 / 2021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00만 독자를 따라오게 하는 '웹소설 코드' 쓰기의 핵심 전략




웹툰은 물론 웹소설 전성시대다. 가끔 출퇴근 길에 웹소설을 읽곤 하는데, 휴대폰에 최적화된 텍스트는 비좁은 공간에서 혼자 보는 세상에 적합한 형태로 되어 있다. 예전엔 휴대폰으로 잘 보이지도 않는 작은 글씨체로 쓰여진 웹소설을 읽나 했지만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된 장르 소설은 요즘 상한가다.


긴 호흡의 플롯을 고민해야 하는 소설과 달리, 웹소설은 짧지만 강한 어필을 위해 '코드'라는 잘 읽히는 장르를 선호한다. 즉 환생하거나, 다른 곳으로 회귀하고, 없던 능력이 생기는 등 모두가 꿈꾸는 주인공이 되어 세상을 뒤바꿔 놓는 짜릿한 통쾌감을 대리 만족하게 하는 웹소설을 읽지만 말고 써보면 어떨까?


<밀리언 뷰 웹소설 비밀코드>는 웹소설 작가이자 수많은 작가 지망생을 데뷔시킨 진문작가 ‘코드’ 중심으로 웹소설에 특화된 글쓰기 전략을 소개한 책이다. 네이버시리즈, 카카오페이지, 조아라, 문피아, 리디북스 등 웹소설 플랫폼 시장에 작가로 도전하고 싶은 글쓰기 지망생들을 위해 웹소설 실전 작법서를 공개했다.



회귀, 귀환, 빙의, 각성 등 웹소설 독자를 끌어당기는 코드 쓰기는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막상 뭔가를 써보려고 하면 뭘 써야 할지, 어떻게 이야기를 전개시켜 나가야 할지, 어떤 시점에서 변화를 줄 것인지, 주인공의 매력은 어떻게 증폭시켜 새로운 에피소드를 만들 것인지 등이 궁금해질 것이다.


특히 1화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 지가 고민이다. 이 책에는 1화를 쓰게 해줄 마법의 서술 원칙을 비롯해 독자가 '다음 편'을 외치게 하는 연출법 등이 소개되어 있다. 또한 독자를 넘어 직접 시놉시스 써서 한 편, 두 편 써서 웹소설 연재를 시작하고 싶은 작가 지망생들이라면 꼭 필요한 웹소설 쓰기 팁도 공개했다.


저자는 자신이 100여 명이 넘는 작가, 습작가와 함께한 경험을 토대로 정리한 일종의 '솔루션'을 이 책에 담았다고 소개했다. '노하우를 직접 전수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대신 '어떻게 그 원칙을 세울 수 있었는지' 안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자신만의 원칙을 스스로 세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책의 1차 목표다.



웹소설 창작 노하우는 웹소설 카페나 게시판, 오픈단톡방, 유튜브 채널 등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주인공 캐릭터는 어떻게 잡아야 하고, 1화는 어떻게 써야 하고, 독자는 어디에 관심이 있는지 등등 저마다 유용한 정보를 다수 수집했거나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들을 자신의 글로 녹여낼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저자는 웹소설 작가가 되는데 1년 반이 걸렸다며,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반년, 빠르면 100일 안에 데뷔하도록 돕는 것이고, 반드시 웹소설 작가가 될 원하는 사람이라면 꼭 이 책을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웹소설을 쓰겠다는 의지가 강하다면 예외 없이 데뷔했다는 것이다. 이 말을 들으니 정말 쓸 수 있을까 하는 막연한 불안감도 밀려오지만 이제 나도 웹소설을 써볼까 하는 생각이 꿈틀댄다.


이 책은 남성향 판타지를 중심으로 정리했다. 따라서 구체적인 주인공 설정법이나 서술법 등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전체적인 접근법, 준비 방법 등 웹소설 쓰기에 대한 방향을 잡거나 개념을 정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는 각 글에서 미션을 제시하고, 작가 지망생이 도전하고자 하는 장르의 작품으로 미션을 수행하면서 관련 분야의 베스트 작품을 읽고 자신만의 원칙을 세우는데 필요한 조언을 담았다.



<밀리언 뷰 웹소설 비밀코드>는 가장 중요한 ‘베스트 작품 읽기’를 시작으로, 저자가 제시한 커리큘럼에 맞춰 공통점을 찾아내고, 작품 분석과 서술법을 따라해 보면서 작가의 꿈을 키울 수 있는 미션을 진행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러한 미션을 수행하다 보면 어느새 시놉시스를 작성하고 1화를 완성하게 된다는 것이다. 물론 쉽진 않다.


웹소설 장르마다 추구하는 목표와 지향점이 다르고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여러 가지 이론을 안다고 해도 자신만의 글로 녹여 내야 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재미가 있어야 하는데, 웹소설 작가의 길을 걸으려면 매일 5~6시간은 꾸준히 글쓰기에 매달려야 한다.


주인공이 겪을 법한 일, 독자가 재미있어 할 만한 일들을 어떻게 시작하고 전개해 발전시켜 나갈 것인가? 웹소설은 내가 쓰고 싶은 글이 아니라 독자가 읽고 싶어 하는 독자 맞춤형 이야기를 제공해야 한다. 이것을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코드'다. 이 책은 매일 써야 하는 일기처럼 일정 분량의 웹소설을 쓸 수 있는 힘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이 책에서 제시한 미션들을 따라해 보려고 한다. 정말 100일 안에 작가로 등단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이 글은 블랙피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256956438


* 책에끌리다 유튜브 서평 채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투자노트
이상우 지음 / (주)이상미디랩 / 2021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1년에 한 번 사서 쓰던 가계부처럼 매일 꾸준히 주식 관련 정보와 이슈, 매매 등을 기록하는 주식투자 다이어리 겸 노트로 활용하자. 이것만 충실히 해도 책값을 뽑고도 남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투자노트
이상우 지음 / (주)이상미디랩 / 2021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매일 쓰고 기록하는 주식 투자 노트 활용법




<투자노트>를 펼쳐 보고 조금은 실망했을 수도 있다. 이런저런 투자비법이 숨어 있을 줄 알았다. 한마디로 이 책은 투자 일지를 적을 수 있는 다이어리 겸 노트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 책의 저자인 이상우 씨가 쓴 <이상하게 쉬운 주식>에서는 주식 초보자들이 알고 있어야 할 내용을 다뤘고, <주식차트 절대비기 300선>에서는 주식차트를 어떻게 읽어야 할지에 대해 설명한 것과 비교하면 다소 실망스러울 수도 있다.


이 책은 투자에 뛰어든 수많은 주린이(주식 어린이)를 위한 습관 정립서라고 소개되어 있다. 저자는 생활에 타격을 입지 않는 소액으로 투자를 시작한다 해도 투자자에게 있어서 잃어도 되는 돈은 세상 그 어디에서도 없다며, 하루 10분의 습관으로 투자노트를 기록하고 시장을 점검하는 훈련을 통해 지속 가능한 투자자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자는 주가 하락에 흔들리지 않고 섣부른 손절매를 방지하려면 투자자 스스로 선정한 종목에 확신이 있어야 한다며, 종목에 대한 확신은 시간이라는 무기를 들여 작성한 투자노트가 있을 때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매일 등장하는 상한가 종목을 그저 부러워만 할 게 아니라 상한가를 기록한 이유를 분석하고, 월별 증시 이슈나 테마를 미리 체크하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국내외 시장 상황을 눈여겨보며 성장세가 예상되는 유망 섹터에 속한 종목들을 심도 있게 파악해야만 잃지 않는 투자, 더 나아가 꾸준한 수익을 내는 투자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때론 뼈아픈 실수와 손실을 기입해야 할 때고 있을 것이고, 복기를 통해 실수는 경험이 되고 결국에는 수익으로 돌아오는 루트를 만들기 위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기록해야 한다고 말했다.


스마트폰에 깔린 MTS(모바일을 이용해 주식거래를 할 수 있는 어플)에 수많은 정보가 깔려 있다고 해도 MTS에는 매매 내역과 수익률, 실현이익 등 정보가 자동으로 저장되므로, 투자노트를 손으로 쓰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수능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는 학생들을 보면 자기만의 요약, 정리, 오답 노트를 가지고 있다.


이 책에는 올해 이슈가 될 만한 사항들을 정리해 둔 '증시 캘린더'가 있다. 1월 바이든 취임, 2월 백신 접종, 4월 재보궐 선거 등 증시에 영향을 줄 주요 이슈들을 소개했다. 월별로 정리된 테마주와 산업별로 분류된 테마주를 보면서 언제 어디에 투자를 할 것인지 살펴볼 수 있는 '월별/산업별 테마'도 꼼꼼하게 살펴보시기 바란다.


이 책에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의 뉴스, 공시, 이슈 등을 정리하다 보면 급등주의 특징이나 패턴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관심이 쏠리는 트렌드와 테마에 돈이 모이므로 계절별 유행과 산업별 테마주에 대해 관심을 갖고 기록해 보자. 이외에도 유튜브 추천주를 비롯해 다양한 섹터의 수많은 종목 중 추천 이유를 기록하다 보면 종목의 특징을 파악할 수 있다. 물론 매수, 매도를 했을 때도 매매 일지처럼 잘 기록해 둘 필요가 있다.


이외에도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칠 만한 이슈도 기록해 두자. 특별한 이벤트가 없더라도 개별 기업에 해당하는 호재나 주가 상승 재료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주차별 관심 종목을 기입하고 해당 종목의 주가 흐름을 파악하는 다이어리 겸 노트로 이 책에 꼼꼼하게 기록하고 정리하자.


습관을 들이는 것은 쉽지 않지만 주식 관련 사항들을 기록하는 습관을 기른다면 주식을 바라보는 안목도 커질 것이고, 시장의 변화와 흐름을 분석하는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1년에 한 번 사서 쓰던 가계부처럼 매일 꾸준히 주식 관련 정보와 이슈, 매매 등을 기록하는 주식투자 다이어리 겸 노트로 활용하자. 이것만 충실히 해도 책값을 뽑고도 남을 것이다.





이 글은 이상미디랩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255704588


책에끌리다 유튜브 서평 채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