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la! 가장 쉬운 스페인어
곽은미 지음 / 토마토출판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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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물론 일본어, 중국어, 독일어 등은 다른 외국어도 잘 하고 싶은 마음에 도전해 봤던 언어들이다. 스페인 하면 떠오르는 전직 아나운서의 유튜브 방송을 보면서 스페인어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고, 최근 읽은 여행 가이드 겸 에세이 책인 <사적인 가이드북 두 번째 스페인, 발렌시아>를 읽으면서 스페인 대한 학구열이 높아졌었다. 그런데 차에 만나게 된 책이 <Hola! 가장 쉬운 스페인어>다.




이 책은 스페인어를 배울 때 힘겹다고 하는 동사 변화형을 직접 손으로 써보며 공부할 수 있도록 파트별로 문법에 대한 설명을 추가해 초보자도 충분히 동사 변화를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중요한 내용들은 직접 써볼 수 있도록 빈칸으로 둔 점도 재미있게 스페인어를 배우고 연습하는 데 도움이 된다.


각 과마다 예문이 나오는데 문법적인 사항들을 짚어주면서도 대화의 수준을 한 단계씩 높일 수 있도록 단어와 문장 배열에도 신경을 썼다. 또한 대화문을 듣고 받아쓴 후, 다음 페이지에서 대화문을 다시 읽고 뜻을 써보도록 구성해 스페인어 교본으로도 적합하다.



이 책은 스페인어권의 다양한 대문자, 소문자 문화를 각과의 마지막에서 소개하고, 예문이나 대화문에도 문화적인 요소들을 담아 스페인 문화를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저자 직강 음원 파일과 원어민 음성 파일을 제공해 책만 봐서는 알 수 없는 발음을 직접 들으면서 따라해 볼 수 있다. 또한 팟빵에서 무료로 청취 및 다운로드할 수 있다.


스페인어 어렵지 않다! 서울 대학교 서어서문학과 박사, 매일 경제 스페인어 칼럼 '마르가 닳도록 스페인어' 연재 『나 혼자 끝내는 스페인어 단어장』저자 친절한 a.k.a 마르가 ‘곽은미’ 강사님과 함께, 『¡Hola! 가장 쉬운 스페인어』로 우리 스페인어 왕 초보 탈출해요!


올라,가장! - ¡Hola! 가장 쉬운 스페인어


스페인어 첫걸음으로 영어 알파벳 기호를 어떻게 발음하는지부터 살펴보자. 스페인어의 알파벳은 5개의 모음 (a, e, i, o, u)와 22개의 자음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모음의 a, e, i, o, u의 발음은 단어의 어느 부분에 들어가더라도 각각 [아], [에], [이], [오], [우]로 소리가 고정되어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알파벳 기호와 발음은 다음과 같다.


A a [아], B b [베], C c [쎄], D d [데], E e [에], F f [에페], G g [헤], H h [아체], I i [이], J j [호따], K k [까], L l [엘레], M m [에메], N n [에네], Ñ ñ [에녜], O o [오], P p [뻬], Q q [꾸], R r [에레], S s [에세], T t [떼], U u [우], V v [우베], W w [우베도블레], X x [에끼스], Y y [예], Z z [쎄따]





이제 간단한 인사말부터 배워 보자. 안녕이란 말은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올라] 안녕/안녕하세요! -> Hola!


[부에노스 디아스] 좋은 아침입니다 -> Buenos días


[무초 구스또] 만나서 반갑습니다 -> Mucho gusto


[아디오스] 잘 가/안녕히 가세요 -> Adiós


[꼬모 에스따 우스뗏?] 당신은 어떻게 지내십니까? -> ¿Cómo está usted?


[무이 비엔, 그라시아스. 이 뚜?] 매우 잘 지내. 고마워. 너는? -> Muy bien, graicas, ¿Y tú?



참고로, 각 장의 부록처럼 스페인에 대한 상식 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미국의 지명 중 '라스베이거스'와 '로스앤젤레스' 아마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모두 스페인어라는 것을 알고 좀 놀랐다. 또한 스페인어의 명사는 가각 남성, 여성, 단수, 복수 형태가 존재하기 때문에 늘 명사와 함께 사용해야 하는 정관사도 명사의 성, 수에 맞춰 4가지 형태가 존재하고 명사에 일치시켜 줘야 한다는 점이 스페인어를 처음 배울 때 좀 까다롭게 느껴진다.




알파벳 읽기와 간단한 인사말을 처음 배웠다면 스페인어의 기본 중에 기본을 익힌 것이다. 스페인어도 영어를 배울 때처럼 매일 반복해서 따라해 보자. 영어를 배울 때도 하루에 5분, 10분만 투자하자고 하는데, 실제로 언어를 처음 배울 때는 1시간이고 2시간이고 무작정 반복해서 따라해 봐야 한다. 책에서 잘 모르는 부분들은 저자가 직접 해설해 주는 팟빵 강좌를 들으면서 이해되지 않았던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더 확인해 보고, 따라해 보자.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002184006

왕초보를 위한 ¡Hola! 가장 쉬운 스페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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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XD CC 2020 무작정 따라하기 무작정 따라하기 컴퓨터
김두한 지음 / 길벗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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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는 스마트폰 사용 인구가 늘어나고 인터넷 환경이 PC에서 모바일로 변경됨에 따라 모바일에 최적화된 다양한 콘텐츠에 대응할 수 있는 UI/UX 디자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구상해 왔다. 이런 과정을 거쳐 선보인 툴이 어도비 XD로, UI/UX 디자이너를 위한 와이어 프레임(화면을 구성한 디자인) 제작 도구다. 그동안 어도비 XD는 포토샵, 일러스트, 드림위버와 함께 어도비의 새로운 디자인 툴로만 알고 있었고, 직접 사용해서 디자인 파일을 만들어 본 적은 없다.



어도비 XD는 디자이너 혼자서 작업할 때 보다 여럿이 함께 작업할 때 더 많은 강점이 있다. 디자인팀이 차세대 디지털 경험을 제작하고, 공동작업을 수행하고, 이를 제공할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으로 손꼽히고 있다. 하나의 플랫폼에서 디자인 및 프로토 타이핑을 진행하고 어도비 폰트, 포토샵, 애프터 이펙트, 일러스트, 그리고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앱과 통합해 원활한 작업이 가능하다.


그럼, 어도비 XD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먼저 어도비 XD는 사용자에게 앱이나 웹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려주고, 화면의 연결 상태를 정의할 수 있다. 전체 디자인을 어도비 XD라는 하나의 툴을 통해 와이어 프레임, UI(User Interface) 디자인, 앱/웹 디자인을 시뮬레이션한 목업과 인터랙티브한 프로토타입으로 빠르게 제작할 수 있다.


어도비 XD의 장점은 어도비 XD에 있는 이미지를 포토샵에서 열어 편집할 수 있고, 이미지가 편집되면 어도비 XD에서 자동으로 업데이트되고 누락된 글꼴은 XD 문서를 열어 어도비 폰트가 자동으로 활성화된다. 모든 팀원과 동일한 XD 파일을 동시에 작업할 수 있고, 다른 디자이너가 XD 파일에서 어떤 UI 디자인 부분을 작업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따라서 디자인 작업의 전체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디자인 작업을 클라우드 문서로 저장하면 공동 디자이너에게 빠르게 파일을 공유해 동일한 원본을 사용할 수 있고 자동으로 업데이트되므로 작업이 손상될 염려가 없다. 또한 다양한 플러그임을 사용하여 워크플로와 어도비 XD의 기능을 확장해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Slack, Jira, Microsfot Teams, Zeplin 등과 같은 앱과 연결되어 있어 디자인 작업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이 책은 어도비 XD CC 2020 한국어 윈도 버전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지만 버전에 따른 차이는 팁으로 설명했다. 이 책에 사용된 예제 파일과 완성 파일은 길벗출판사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예제 파일은 따라해 보면서 만들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다 만든 다음에는 완성 파일과 비교해 보시기 바란다.


이 책은 어도비 XD의 핵심 기능인 반복 그리드 같은 스타일은 디자인 요소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웹&앱 디자인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어도비 XD 프로그램을 통해 UI 디자인을 배우고자 하는 예비 디자이너에 맞춰 기본적인 도구를 활용한 아이콘 디자인을 비롯해 웹&앱 페이지 디자인, UI 디자인, 앱 디자인에 애니메이션과 인터랙션을 적용한 프로토 타이핑 따라하기 등의 예제를 제공한다.




손안의 PC로 불리는 스마트폰 사용이 대중화되면서 인터넷과 연결된 모바일 환경은 우리의 삶에 많은 변화를 주었다. 게임을 하고 음악을 듣고, 음식을 주문하고 배달을 시키고, SNS에서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현대인들은 하루에도 2천 번 이상 스마트폰을 확인한다고 한다.


화상회의를 비롯해 온라인 수업 등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언택트(비대면) 방식에 관심이 모아지면서 UI/UX 디자인 툴인 어도비 XD를 활용할 일도 많아질 전망이다. 포토샵이나 드림위버를 사용해 보지 않았다면 조금 어려울 수도 있지만 어도비 프로그램들을 어느 정도 사용해 봤다면 어렵지 않게 어도비 XD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001177963

어도비 XD 시작부터 제대로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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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킹 매트릭스 : 1분 영어 말하기 - 국내 1위 영어 스피킹 훈련 프로그램 스피킹 매트릭스 : 말하기
김태윤 지음 / 길벗이지톡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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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를 한 지도 꽤 오래됐다. 하다 안 하다, 하다 안 하다를 반복하다 보니 여전히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다. 영어로 1분을 말해 보자. 생각보다 쉽지 않다. 우리나라 영어교육을 탓하고 싶지만 그래봤자 기운만 빠질 뿐이다. 주변에 영어를 잘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그나마 다행인 건, 지난 두 달 동안 이지쌤과 함께 <친절한 대학의 다시 배우는 영어 교실>로 기초를 다졌고, 일주일 동안 새로운 영어교재 <스피킹 매트릭스: 1분 영어 말하기>로 다시 기초를 닦고 있다는 것이다. 이제 본격적으로 영어의 말문을 열어 보자.



<스피킹 매트릭스: 1분 영어 말하기>는 2014년에 나왔던 책을 새로운 버전으로 내놓은 개정판이다. 독자들의 요청에 따라 어휘를 대폭 추가했고, 내용과 구성도 전면 개정했다. <스피킹 매트릭스 시리즈>는 짤막한 표현을 덩어리로 익히는 '1분 영어 말하기'부터 다양한 에피소드를 채워 대화를 풍부하게 만들어 주는 '2분 영어 말하기', 그리고 자신의 의견을 구체적인 근거를 들어가며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3분 영어 말하기'로 총 3권으로 되어 있다.

이 책은 스피킹 매트릭스 3단계 중 첫 번째 책으로, 영어로 말하기 위한 눈뭉치를 만드는데 초점을 맞췄다. 눈사람을 만들 때 뼈대가 되는 주먹만 한 눈뭉치를 단단히 뭉쳐두어야 큰 눈사람을 만들 수 있듯이, 이 책은 우리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고 어떤 주제에 대해 말하더라도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표현들을 묶었다. 즉, 영어로 말하는 스피킹에 필요한 기본 표현을 익히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참고로 <스피킹 매트릭스: 1분 영어 말하기>는 저자 강의 훈련용 MP3 파일을 제공한다. QR코드 찍어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일주일 동안 새롭게 배운 표현들을 입으로 입으로 익혀보자.



이 책의 훈련 과정은 영어 표현과 간단한 에피소드를 연습하는 'INPUT'과 이것을 응용해 실제로 말하는 연습을 하는 'OUTPUT' 두 가지로 되어 있다. 지난 시간에 이어 이번 시간에도 INPUT의 주요 표현들을 살펴봤다. 중요한 건 역시 입으로 따라해 보는 것이다. 아무리 눈으로 따라 읽어봐야 소용 없다. 영어는 입에 붙도록 따라서 말해야 한다. 입에 단내가 나고 머리가 지끈거릴 정도로 지난 주처럼 이번 주에도 따라해 보자.


생각보다 1분 동안 할 수 있는 말들이 꽤 많다. 뉴스에서도 앵커가 간략히 소개 멘트를 하고 기자는 리포트를 30초에서 1분 30초 내외로 한다. 직장을 잡기 위해 면접을 보러 가게 되거나 새로운 사람과 만나러 소개팅을 할 경우에 자기소개를 하는데 어느 정도의 시간을 썼는지 생각해 보시라. 최근에 온라인 컨퍼런스 진행을 맡아서 짧은 소개인사와 발표자 소개를 했었는데, 30초도 안되는 시간이 무척 길게 느껴졌다. 1분은 생각보다 길다.




이번 시간에는 Day 21에 소개된 '멀다, 가깝다'라는 표현을 배워 보자. 지난 시간과 마찬가지로 Step 1은 끊어 듣기, Step 2는 의미 확인, Step 3는 끊어 말하기 순서로 진행된다.

Step 1 (끊어 듣기)
It's
close
to my house

Step 2 (의미 확인)
그것은 있다
그것은 가깝다
나의 사는 곳에

Step 3 (끊어 말하기)
입으로 반복해서 연습한다. 적어도 3번 이상




Day 24는 중간 점검 시간으로 Day 19 ~ Day 23까지 배운 내용들을 종합적으로 연습하는 시간이다. 역시 입으로 입으로 말해야 한다. 눈으로 보는 영어는 더 이상 안 된다. 결국 영어든 일본어든 중국어든 말을 하려고 하는 것이다. 말이 돼야 영어책도 읽어볼 마음이 생기고, 영어 뉴스 등 다양한 영어 사이트를 돌아볼 마음이 생기기 때문이다.

Day 24에서는 Day 19 ~ 23까지 배운 표현들을 서로 연결하고 섞어서 더 길게 말해 보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아래 표에서처럼 간략하게 끊어서 말해 보고 자연스럽게 길게 말해 보는 연습을 반복해 보자. 처음에는 조금 낯설게 느껴져도 하다 보면 입에 조금씩 붙는 느낌을 받게 된다.


Day 23+22

Step 1 (끊어 듣기)
난 생각하고 있는 중이다
난 헬스장에서 운동을 할까 생각 중이다.
운동하는 것을
헬스장에서

Step 2 (끊어 말하기)
I'm considering
working out
at a gym

Step 3 (자연스럽게 말하기)
I'm considering working out at a gym.

Step 4(보면서 말하기)
난 헬스장에서 운동을 할까 생각 중이다.


INPUT 파트 마지막에는 일상생활을 시작으로 시간 표현, 기분이나 상태, 상황 묘사, 과거 표현 등 주제별로 Day 1 ~ Day 30에 나왔던 어휘와 숙어들에 대한 풀이와 설명이 되어 있다. 한번 더 복습한다는 생각으로 반복해서 연습해 보자.



다음 시간에는 OUTPUT 편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INPUT에서 영어를 우리말로 이해하는 과정을 거쳤다면 OUTPUT은 우리말을 영어로 바꾸는 연습 과정이다. 영어로 말하는 것이 쉽진 않지만 이제라도 5년 후에 어디서 무엇을 하더라도 영어 한 마디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해보자.

한편 6년 동안 20만 독자가 체험한 국내 1위 영어 스피킹 훈련 프로그램은 1초 안에 문장을 완성하고 30초, 1분, 2분, 3분으로 시간을 늘려가며 정확하고 막힘없이 영어로 말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스피킹 매트릭스 공식 홈페이지 간단 소개]




한국인의 스피킹 메커니즘에 맞춘 과학적인 영어 스피킹 훈련법






스피킹 매트릭스 훈련 구조






스피킹 매트릭스 학습법에 대한 궁금증은 아래 유튜브 사이트를 참조하시기 바란다.












1초 안에 문장을 완성하고 1분, 2분, 3분... 정확하고 막힘없이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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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샤를로테 링크 지음, 강명순 옮김 / 밝은세상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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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북부의 항구도시 스카보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샤를로테 링크의 장편소설 <수사>는 미스터리 연쇄살인을 그렸다. 이 마을에 1년 전 실종됐던 여자아이 사스키아 모리스가 고원지대 산책로 인근에서 시신으로 발견되고 같은 날, 아멜리 골즈비가 실종되면서 마을의 공기는 공포로 휘감기고 수사 기관은 혼란에 빠진다.



사스키아 모리스가 발견된 날, 열네 살 동갑내기인 아멜리 골즈비가 실종되면서 스카보로경찰서 강력반을 맡고 있는 케일럽 헤일 반장은 연인은 실종자 사건으로 긴장한다. 무엇보다 실종됐던 사스키아 모리스가 죽기 전에 몇 달 동안 어딘가에 갇혀 있었던 게 분명해 보이는데 알 길이 없다.


4년 전에 발생한 한나 캐스웰 실종사건도 해결하지 못한 데다 1년 전 실종된 사스키아 모리스가 시신으로 발견되자 언론과 여론의 시선이 경찰 수사에 집중되면서 스카보로경찰서는 비상이 걸린다. 언론에서는 ‘고원지대살인마’라는 닉네임을 붙여가며 취재에 열을 올리지만 마을의 공포스러운 분위기에도 수사 당국은 이렇다 할 단서를 찾아내지 못하면서 여론은 경찰 수사를 압박한다.




<수사>는 주말 동안 할머니 집에 다녀온 한나 캐스웹이 집에 오는 열차를 타지 못하면서 시작된다. 한나는 간발의 차로 열차를 놓치는 바람에 아빠인 라이언 캐스웰이 화를 낼 게 뻔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 그러다 같은 마을에 사는 케빈이 역에서 한나를 발견하고 집 근처까지 바래다주지만 어찌 된 일인지 한나는 돌아오지 않는다.


아빠는 한나가 타기로 했던 열차를 놓친 직후에 전화를 해서 몹시 화가 나서 큰소리로 꾸짖었지만 정작 한나가 스카보로에 도착했을 때는 전화가 잘 터지지 않는 바닷가에서 시간을 보내고, 돌아오지 않는 한나를 찾아 역에서 헤매다 한나 친구 쉴라가 자신의 딸이 위험인물로 보고 있는 케빈 벤트의 차를 얻어 타고 왔다는 말에 경찰에 신고부터 해야겠다고 생각하는데...



이야기는 다시 부모님에게 물려받은 집을 처분하기 위해 고향인 스카보로에 내려와 있던 런던경찰국 소속 형사인 케이트 린빌로 포커스가 옮겨진다. 그녀는 아멜리 골즈비 가족과 알고 지내온 사이인데, 딸아이가 실종되자 그들은 케이트에게 도움을 청한다.


이를 계기로 케이트 린빌은 열네 살 또래 여자아이들이 실종되는 미궁에 빠진 수사에 뛰어들게 된다. 관할이 아니어서 수사에 개입할 권한이 없던 그녀는 수사팀과 다른 시각으로 사건의 열쇠를 찾아 나선다. 공식 수사 책임자인 케일럽 헤일 반장은 비공식적으로 수사를 진행하는 케이트 린빌과 협력하며 사건의 실마리 찾기에 나서지만 이렇다 할 성과는 내지 못한다. 아멜리 골즈비 실종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매달리는 와중에 열네 살 맨디 알라디가 또다시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한나 캐스웰, 사스키아 모리스, 아멜리 골즈비는

비슷한 나이에 납치됐다는 공통점이 있어요.

- 79페이지






두 사건만 놓고 보자면 그렇지만 피해자가 더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봐요.

가령 결손가정 아이들은 실종되더라도 신고할 사람이 없으니까요.

스스로 집을 나와 약물에 중독돼 거리를 떠도는 아이들도 있어요.


- 81페이지



<수사>는 영국 북북의 항구도시인 스카보로를 배경으로 한나, 사스키아, 아멜리, 맨디까지 열네 살 아이들이 연이어 실종되는 사건이 벌어지며 혼란에 빠진다. 두 번째 실종자 사스키아가 사체로 발견되자 스카보로경찰서는 초긴장 상태에 빠지고...


<수사>는 독일 작가인 샤를로테 링크의 장편소설로 불안과 공포, 의심과 시기, 절망과 분노를 가진 다양한 인물들의 심리와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그리는 한편 사건을 추적해 가는 수사관들의 노력과 열정, 그리고 살인마의 광기와 사랑(?)에 혼재되어 있다. 긴장감 넘치는 수사물과 추리소설을 좋아한다면 적극 추천한다. 독일 작가의 새로운 스토리텔링을 만날 수 있다.



인간은 누구나 사랑을 한다고 믿는다. 미치광이조차도.

열네 살 여자아이만 노린 납치범, 그는 누구인가?



긴장감 넘치는 수사물과 추리소설을 좋아한다면 적극 추천한다. 독일 작가의 새로운 스토리텔링을 만날 수 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000262425

인간은 누구나 사랑을 한다고 믿는다. 미치광이조차도.
열네 살 여자아이만 노린 납치범, 그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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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후 나는 어디에 있을 것인가 - 세상의 모든 것을 기회로 만드는 글로벌 이노베이터의 5가지 통찰
이용덕 지음 / 토네이도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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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후 나는 어디에 있을 것인가?> 표지를 보고 낯익은 사람이 눈에 띄었다. 내 기억이 맞는다면 바로AI 이용덕 대표는 엔비디아코리아 전 지사장이다. 개인적인 친분을 쌓진 못했지만 기자간담회 때 자주 만났었다. 이렇게 저자로 만나니 너무 반가웠다. 


<5년 후 나는 어디에 있을 것인가>에서 이용덕 대표는 독자들에게 5년 후 어떻게 변해 있을지에 대해 물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꿈꿔왔던 길로 꿈을 향해 도전하고 있는지, 아니면 다른 길로 돌아가고 있는지 되돌아 돌아보게 되었다. 그는 자신을 까칠한 사람이라고 말하면서 꿈을 향한 도전만큼은 절대 양보하지 않았다고 소개했다. 


그는 15년 전, IT와 과학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던 일이 계기가 되어 입시, 진로, 취업, 이직, 가정 문제 등 다양한 주제로 젊은이들의 멘토로 지내왔다. 그는 멘티들에게 '용마담'이라고 불리고 있는데 젊은이들과 함께한 자신의 인생의 모습이 담겨 있는 것 같아서 좋다고 설명했다.



이용덕 대표는 '용마당 반상회(멘티들과의 모임 이름)'를 1년에 한 번 정도 개최하고 있는데, 최근에 '직장인반'을 개설하며 직장 생활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있다고 한다. 2018년 그는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을 젊은이들에게 던졌다. 당시 글로벌 기업 CEO였지만 가슴 떨리는 일이 하고 싶었다고 한다.


그는 드림앤퓨쳐랩스라는 멘토링 재능 기부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2019년에 AI 전문 솔루션 회사인 바로AI를 설립했다. 아카데미도 개설해 해당 분야의 전문 인력도 양성 중이고, 이화여대 겸임교수로 뉴노멀 시대를 맞아 실시간 온라인 강의를 진행 중이다.  

내겐 이 책의 첫 장에 씌여진 문구가 가장 인상적이었다. '모든 직장 생활의 종착지는 결국 백수다'. 통렬함을 넘어 이 말에 백프로 공감한다. IT 분야에서 취재기자를 하다 보니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는 사람들과 만났고 그들이 성장하는 과정도 지켜봤다. 여전히 직장인의 삶을 살고 있는 나는 5년 후에 어디에 있을 것인가 하는 생각을 하다 불금을 하얗게 불태웠다.


2002년, 한일월드컵으로 불린 FIFA 월드컵이 열렸던 그때도 5년 후, 10년 후에 무엇을 하고 있을지 생각했는데, 2020년 코로나19로 영향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야 하는 지금 또다시 같은 질문을 던져 본다. 이 책에는 수만은 멘티들과 만나 나눴던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담겨 있다.



그는 이 책을 통해 '10년이 훨씬 넘는 시간 동안 젊은이들과 함께하며 그들이 '꿈'을 이뤄가는 '변화'를 목격했다'라며, "그 과정에서 내가 한 일은 미래 비전을 보여주고 마음속에 있는 꿈을 찾아 실행에 옮기도록 격려한 것뿐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무엇을 어떻게 할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이 책을 펴고 읽어 보시라. 그리고 2025년, 2030년에는 무엇을 하고 있을지 미래의 꿈을 그려보시기 바란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1999435796

스스로 바꾸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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