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에 바로 쓰는 일잘러의 카피라이팅 입문 - 타이틀, 배너 광고, 썸네일, 카드뉴스, 홍보 문구의 카피 작성 가이드 일잘러 시리즈
우진 지음 / 제이펍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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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처럼 빠르게 움직이는 디지털 환경에서 사람들은 소셜 미디어, 웹사이트, 광고, 이메일 등 여러 사이트에서 수많은 정보들로 둘러싸여 있다. 그 결과 소비자의 주의 지속 시간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숙련된 카피라이터라면 이러한 변화를 이해하고 즉시 주의를 끄는 간결하고 매력적인 메시지를 만들어낼 것이다.


하지만 카피라이팅 분야에 입문하길 원하는 초보자나 카피라이팅 분야에서 일하기 시작한 1~2년 차의 초보 카피라이터라면 눈길을 끄는 헤드라인, 설득력 있는 후크, 명확한 행동 촉구의 카피라이팅 기술을 마스터하는 것이 중요하다.


참고로, 카피라이팅(Copywriting)은 광고나 마케팅 목적으로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메시지를 작성하는 과정을 말한다. 주로 제품이나 서비스의 장점을 강조하고, 소비자의 관심을 끌어 행동을 유도하는 글쓰기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광고, 마케팅, 홍보 등의 분야에서 사용되며, 제품이나 서비스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여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구매 결정을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카피라이팅은 광고문, 슬로건, 웹사이트 콘텐츠, 이메일 마케팅, 소셜 미디어 게시물 등 다양한 형식으로 작성되는데, 짧고 강렬한 문구로 독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제이펍 출판사에서 출간된 <실무에 바로 쓰는 일잘러의 카피라이팅 입문>은 업무 중에 쓰는 카피로 고민하는 초보 카피라이터의 눈높이에 맞춰 반드시 알아야 할 카피라이팅의 기본적인 개념을 쉽게 설명해 주고 있어 카피라이팅을 좀 더 잘 배우고 싶다면 이 책을 참고해 보시기 바란다.



<실무에 바로 쓰는 일잘러의 카피라이팅 입문>은 카피라이팅 분야에서 성공하기를 원하는 이들을 위한 카피라이팅의 핵심 원리를 단계별로 설명했다. 따라서 카피라이팅 초보자뿐만 아니라 이미 글쓰기 실력을 갖춘 사람들이 쓰기 능력을 강화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적합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카피를 쓰는 방법은 한 가지가 아니라고 말했다. 하나의 카피를 쓰더라도 책에서 배운 여러 방법을 모두 적용해 보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또한 한 번에 완성되는 카피란 없기 때문에 사소한 키워드부터 미완성 카피까지 모든 아이디어를 하나의 문서로 모아두라고 이야기했다.


저자는 또 글을 잘 쓰고, 아이디어가 좋다면 카피라이팅을 조금 더 빨리 습득할 수 있겠지만 카피라이팅은 스킬에 기반한 영역이기 때문에 일정한 방법을 따라하면 좀 더 쉽게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책에서는 나만의 시각으로 카피를 쓰는 2가지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그림으로 카피 쓰기'와 '경험으로 카피 쓰기'이다.


또한 카피를 빠르게 써야 한다면 '패러디 카피 작법'을 추천했다. 기존에 있던 원본 카피의 문장구조를 활용하기에 빠르게 쓸 수 있고, 퀄리티도 보장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따라서 평소에 패러디하고 싶은 제목이나 문장을 모아두면 카피 쓰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이 책은 카피라이팅의 기본 원리부터 시작해 효과적인 글쓰기 기법,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방법 등에 대해 초보 카피라이터가 자세하게 배울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공한다. '카피는 글쓰기가 아니다'에서는 카피라이팅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이야기해 주면서 카피라이팅이란 무엇인지, 그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무엇을 쓰든 도움 되는 라이팅 수칙'에서는 명확하고 설득력 있는 문장을 작성하는 방법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카피를 분석하여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팁을 제공한다. 또한 독자가 직접 연습할 수 있는 문제를 통해 카피라이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이 책에서는 '카피라이팅은 배달이다', '그림으로 쓴 카피는 잘 들린다', '뻔하지 않으려면 경험을 써라', '카피의 볼륨을 높여줄 마이크 활용법', '내일 바로 써먹는 카피라이팅 기법'까지 제목만 봐도 책장을 넘겨봐야 될 것 같은 흥미로운 카피 제목으로 눈길을 붙잡는다.


이 책은 '7일 만에 배우는 직장인 맞춤형 카피라이팅'을 주제로, 카피라이팅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나 실무에서 더 나은 글쓰기를 원하는 이들에게 유용한 카피라이팅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이 포스팅은 제이펍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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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프록터 부의 법칙 - 부와 성공의 자아를 창조한 역대 부자들의 비밀
밥 프록터 외 지음, 정미나 옮김 / 오픈도어북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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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프록터 부의 법칙>은 자기계발 전문가로 유명한 밥 프록터가 이야기한 부와 성공을 이루기 위한 원칙과 방법을 소개한 책이다. 이 책은 한 마디로 "당신은 부자가 될 수 있으니 풍요로운 삶을 믿으라"는 이야기에서 시작한다. 어떤가? 허무맹랑한가?


이 책의 공동 저자인 샌디 갤러거는 은행법 분야의 성공한 변호사로, 그녀는 밥 프록터가 출연한 '부의 과학' 세미나에 참석한 뒤 자신의 삶이 송두리째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 세미나에서 프록터가 말한 이야기가 자신의 마음속을 파고들었다고 회상했다.


이때 밥 프록터는 "뭐든 할 수 있다면 무엇부터 하고 싶은지, 어떤 삶을 원하는지, 이루고 싶은 건 무엇인지 생각해 보라"고 이야기했다. 어떤가? 역시 허무맹랑한 말이라고 생각하는가?


밥 프록터가 성공학에 발을 들이게 된 첫 계기는 나폴레온 힐의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를 읽은 뒤였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먼저 풍요로움을 생각하라. 마음가짐을 잘 단련하면 오늘부터 당장 상당한 소득을 올릴 수 있다"라고 말하고 있다. 프록터는 이 말에 귀를 기울였다고 한다.



이 책에는 밥 프록터가 말한 '부의 법칙'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부를 창출하는 데 필요한 사고방식과 원칙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부의 법칙의 핵심은 ▲긍정적인 사고, ▲끌어당김의 법칙, ▲부의 마인드셋, ▲감사의 법칙, ▲행동의 중요성이다.


'긍정적인 사고'는 사고의 힘에 대한 이야기를 말한다. 긍정적인 생각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온다는 원리다. 부정적인 생각은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한다. 끌어당김의 법칙은 유사한 것 끌어당기기로, 우리가 집중하는 것 즉, 우리의 생각과 감정이 현실을 형성한다고 말한다. 원하는 것을 명확히 하고 그것에 집중하면, 그것을 끌어당길 수 있다는 것이다.


'부의 마인드셋'은 부에 대한 인식 변화를 말한다. 부를 추구하기보다는 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는 것이 중요다는 것이다. 즉 부는 운이나 환경이 아니라, 우리의 생각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감사의 법칙'은 감사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현재의 상황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더 많은 부와 기회를 끌어당길 수 있다는 것이다. 감사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생성한다는 말이다.


'행동의 중요성'은 실천적 접근으로,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단순히 생각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로 행동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말이다. 이때 원하는 방식으로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요한 건, 이 책에서 이야기한 부의 법칙들을 이해하고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마음을 열 수 있는가에 있다.



이러한 부의 법칙으로 밥 프록터는 수천만 명의 사람들에게 부와 성공을 이루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이 책에서 말한 부의 법칙은 단순히 부자가 되는 이론들을 여기저기서 짜깁기해 온 것이 아니다.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인 가이드이다.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당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마음속으로 질문하라'는 것이다. 어떤 일이든 결정의 순간들이 계속 이어질 것이다. 그때 빠르게 결정을 내리고, 그 결정을 웬만해서는 번복하거나 바꾸지 말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그것이 성공에 이르는 중요한 열쇠라는 말이다.


어떤가? 이 말을 믿고 부의 법칙을 내 것으로 받아들일 생각이 있는가? 그렇다면 이 책을 꼼꼼하게 살펴보시기 바란다. 밥 프록터가 이야기한 '부의 법칙'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한 걸음 아니 한층 더 크게 성장해 보시기 바란다.



이 포스팅은 오픈더도어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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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배의 부가 온다 - 10배의 부를 끌어당기는 성공의 비밀
박서윤(소피노자/지혜의 여신) 지음 / 라온북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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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부자가 되었다고 하고, 부자가 되려면 이렇게 하라는 등 지난 5년 동안 블로그에 서평을 쓰려면 봐왔던 다양한 자기계발서들 중에서도 부자가 되는 방법에 대한 소개 책들이 조회 수가 높았다. 하지만 지난 몇 년 동안 나는 그 책들에서 이야기했던 사람들처럼 부자가 되었나? 반문해 본다.


그러던 중, 10년 전만 해도 빚 3억 5천만 원이 전 재산이었다고 말하는 저자가 쓴 <10배의 부가 온다>는 제목을 책을 보게 됐다. 이 책은 저자가 10년간 부에 대한 통찰을 직접 배우고 경험한 것들과 수많은 부자들을 만나 생각을 나눈 대화를 통해 얻은 실천적인 지혜들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10배의 부가 온다> 이전에, 이 책의 저자는 <10배 버는 힘>에서 빚 3억 5천만의 굴레를 빠져나올 수 있는 10배 마인드셋의 비밀을 알려줬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10배의 부를 흘러들어오게 하는 실전적인 부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 채웠다고 말했다.



정말 이 책에 나와 있는 성공의 루트들을 하나씩 따라간다면 정말 인생이 바뀌고 부자의 삶으로 바뀔 것인지 궁금했다. 이 책에서는 2090년 미래 계급을 4개로 나뉠 것으로 봤다. 첫 번째 최상위 계급은 플랫폼 소유주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두 번째 계급은 플랫폼 속 스타들이다. 세 번째 계급은 인공지능(AI)로, 그리고 네 번째 계급이 일반 사람들이 속한 '프레카리아트' 계급이라고 이야기했다. 여기서 이야기한 프레카리아트 계급은 열정이 없고, 내가 하는 일의 가치를 깨닫지 못하고, 먹고사는 문제로 평생 고통받는 사람들로 봤다. 저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네 번째 계급 단계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AI(인공지능)이 급부상하면서 내가 대체될 운명인지 점쳐 보는 경우를 봤다. 저자는 이들이 공통점이 있다고 말했다. 유명하지 않고, 내가 무엇을 잘 하는 사람인지 명확하게 알지 못하고, 일상에 치여서 세상이 어떻게 변해가고 있는지 어디로 향하는지 관심이 없다고 이야기했다.



저자는 10배의 부를 만난 주인공이 되고 싶다면 성공으로 향하는 에너지를 내면에 체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든 부는 무형 에너지를 기반으로 전이되기 때문으로 생각했다. 또한 돈 버는 방법을 찾는 대신 당신 내면의 에너지부터 제대로 이해하고 소화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책을 통해 10배의 부를 쌓는 방법을 배워보시기 바란다.



이 포스팅은 라온북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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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찰의학 마음편
김찬우 지음 / 군자출판사(교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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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외모가 자신에 대한 사회적 평가의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외모에 대한 불만족은 외모를 의학의 힘을 빌려서라도 개선함으로써 사회적인 인정을 받을 수 있고, 자신을 더 사랑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성형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외모의 문제를 얼굴이나 외형적인 모습이 아닌 마음의 불안에서 찾는 경우가 있다.


<통찰의학 마음편>의 저자인 김찬우 성형외과 전문의는 20년간 얼굴 성형을 해왔다고 한다. 그런데 저자는 외적인 모습뿐만 아니라 마음의 상처를 함께 치유해야 한다는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성형을 원하는 많은 환자가 외모에 대한 열등감과 심리적 상처를 같이 안고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마음을 치료하는 것 또한 성형외과 의사로서 또 다른 역할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외로움이란 마음을 둘 곳이 없을 때 생기는 심리를 말한다. 겉으로 사랑해 보이는 사람들끼리 몸은 같이 있어도 맘을 두지 못하면 외로움이 생긴다. 그러나 저자는 다른 말로 표현하면 내가 혼자 남는 텅 빈 마음을 가지게 되는 괴로움을 가지기 싫어하는 마음이 어떤 인연의 마무리를 하지 못하게 만들고 이것이 더 큰 외로움을 만든다고 이야기했다.



이 책을 읽어 보면 단순히 신체적인 성형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성형외과 의사가 환자의 마음과 정신적인 건강 문제에도 깊은 관심과 통찰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저자는 이 책을 단숨에 읽기보다는 매일 한 편의 주제를 읽고 사색해 보길 권했다.


이 책은 마음의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또한 환자와의 소통은 물론 심리적 접근법, 그리고 성형 수술이 환자의 정신적 상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탐구하고 있다. 말을 할 때와 하지 말아야 할 때는 언제인지, 트라우마는 무엇인지, 일이 힘들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예를 들어, 사람들은 상대방을 사랑하다가도 어느 순간 미워하기도 하고, 상대방에게 화를 내다가 화가 다 풀리지 않으면 마음으로 바뀌기도 한다. 저자는 상대방에게 억압된 상태가 계속되면 이 화를 다 내지 못해 미움이 원망으로, 원망이 증오로, 증오가 분노로, 분노가 복수심으로 되어 다른 사람을 해치거나 살해를 계획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성형수술을 원하는 환자들이 겪는 심리적 갈등과 불안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외형적인 변화가 마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소개했다. 통찰의학이란 단순한 의학적 지식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환자가 느끼는 맥락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치료를 해나가는 의학적인 지혜에 대한 이야기다.


통찰의학은 환자의 심리적 상태와 외형적 요구를 통합적으로 고려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환자와의 소통을 통해 그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통찰의학 마음편>은 저자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사례를 예를 들어 설명했다. 또한 독자들에게 성형이라는 외형적인 모습의 변화 못지않게 마음의 변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포스팅은 군자출판사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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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낭독 훈련 100일 - 영어로 입이 열리는 감동
박광희. 캐나다 교사 영낭훈 연구팀 지음 / 사람in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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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영어 교육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 지금도 많은 성인들이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인들의 영어 실력은 개인별로 큰 차이가 있으며, 전반적으로는 중간 정도의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제적인 영어 능력 지표를 나타내는 EF English Proficiency Index를 참고해 보면, 한국인의 영어 실력은 중상위권에 위치해 있다. 이는 읽기와 문법 같은 학문적인 영어 능력은 비교적 강하지만, 실제 의사소통 능력에서는 많은 개선 사항들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영어 낭독 훈련처럼 영어 텍스트를 소리 내어 읽음으로써 영어 발음과 억양, 리듬 등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학습 방법이 관심을 끌고 있다. 영어 낭독 훈련은 소리 내어 읽음으로써 올바른 발음과 소리를 익힐 수 있다. 또한 지속적인 낭독 훈련은 영어 말하기 속도와 자연스러운 의사소통 능력을 키워준다.


이외에도 영어의 독특한 억양과 강세 패턴을 몸으로 익힐 수 있고, 다양한 영어 텍스트를 읽으면서 어휘력과 문법 지식도 확장할 수 있다. 영어 낭독 훈련은 혼자서도 가능하지만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해 들어 보고 원어민의 정확한 발음을 반복해서 듣고 따라 하면 더욱 효율적으로 영어 말하기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영어권에서 태어나 원어민(Native Speaker)이 아니라면, 영어 낭독 훈련 등을 통해 훈련된 영어 화자(Trained Speaker)가 되어야 한다. 그 훈련의 첫 단계는 어휘, 문법, 발음 등 영어의 모든 요소가 담긴 정제된 문장을 반복적으로 소리 내어 읽는 것이다.


사람in 출판사에서 새로 나온 <영어 낭독 훈련 100일>은 이러한 과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영어 낭독을 통해 연음, 축약, 생략 등의 발음 현상을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체화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스피킹의 기본기는 낭독 훈련을 통해 가장 효과적으로 길러진다.


이 책에서는 하루 20분, 100일만 영어 낭독 훈련을 해보자고 제안하고 있다. 한국 성인들의 영어 실력은 과거에 비해 많이 발전했지만 여전히 글로벌 기준에서 보면 좀 더 향상시키고 발전시켜야 좀 더 자유롭게 의사 표현이 가능하다. 따라서 개인의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기존과 달리 한층 더 개선된 영어 교육을 통해 더 높은 수준의 영어 능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지금처럼 시험 중심의 영어 교육에서 벗어나야 한다. 공교육에서는 수능이나 토익 같은 시험 대비를 위해 문법과 독해 위주로만 다루다 보니 실제 영어 회화에서는 아쉬운 점이 많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영어를 사용할 기회가 많지 않기 때문에 말하기와 듣기를 통한 영어 회화는 많이 약한 실정이다.



<영어 낭독 훈련 100일>의 저자는 이 책은 좋은 영어 학습법을 제안하고 있지만 혼자서만 꾸준히 실천하기가 쉽지 않으므로 여러 사람들이 함께 모여 음악, 멘트 함께 실감나게 영어 낭독을 성우처럼 해보라고 권유했다. 실감나게 성우처럼 읽다 보면 영어 실력이 한층 더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책에서는 파트별로 영어 낭독 훈련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Listen' 파트에서는 'Voca Check'를 참조해서 오디오를 들으면서 끊어 읽어야 할 부분에 슬래시(/)를 표시해 가며 스크립트 내용을 이해하는데 집중해 보자.


'Listen & Report & Shadowspeak' 파트에서는 낭독 코치의 족집게 조언을 참조해서 스크립트를 보고 오디오를 들으면서 큰 소리로 따라해 보자. 'Read Aloud' 파트에서는 끊어 읽고, 강하게 읽고, 억양, 연음 등이 표시된 스크립트를 참고해서 오디오 없이 큰 소리를 될 때까지 따라해 보자.


'Warp-up, Speak' 파트에서는 스크립트 내용을 기억해서 빈칸에 들어갈 단어나 표현을 채우는데 집중해 보자. 이처럼 낭독훈련을 시작하고 끝마친 날짜 및 시간, 총 훈련 시간 등을 기록할 수 있는 훈련 일지를 작성해 보면 자신의 실력이 어느 정도 향상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으로 좀 더 자신 있는 실용 영어를 구사해 보시기 바란다.



이 포스팅은 사람in출판사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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