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3반 정태혁, 집중력 대장이 되다! - 바른 수업 태도 랄랄라 학교생활 2
이서윤 지음, 김중석 그림 / 풀빛 / 2016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1학년 3반, 정태혁 집중력 대장이 되다!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이서윤
저자 이서윤은 안녕? 친구들. 반가워. 나는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이서윤 선생님이야. 수업 시간만 되면 집중하기 힘들고 선생님께 자주 혼나는 친구들, 여기 보자! 표정이 시무룩해지는 걸? 걱정마. 선생님이 학교생활을 즐겁게 하는 방법을 알려 게! 선생님은 글 쓰는 것을 좋아해서 지금까지 《꿈을 찾아 주는 마법 카메라》 《초등5학년, 국어어휘력을 잡아라》 《홍대리의 아빠수업 콘서트》 《엄마들은 모르지만 선생님만 아는 초등생활처방전》 《내 아이의 속도》(공저)를 썼단다.

초등생활처방전 블로그 HTTP:// BLOG.NAVER.COM/YMINLEE

위대한 엄마 카카오스토리 HTTP://STORY.KAKAO.COM/#CH/SCHOOLMOM

그림 : 김중석
그린이 김중석은 수업 시간이 지루하고 재미없니? 나도 어렸을 때, 수학 시간이 지루할 때면 그림을 그리기도 했어. 하지만 이제 어른이 되고 보니 집중하지 않고 그림만 그렸던 수업 시간이 조금은 후회되기도 해. 너희들도 수업 시간을 지겨워만 할 게 아니라 이 책을 읽고 수업 시간에 집중할 수 있는 힘을 길러 봐. 지금까지 내가 그린 책은 《엄마 사용법》 《꼴지라도 괜찮아!》 《나를 칭찬합니다》 《처음 만나는 들꽃사전》 《꼬딱지는 조금 외롭고 쓸쓸한 맛》 등이 있단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랄랄라 학교 생활 두번째 이야기... 바른 수업 태도


학교 생활에서 수업시간동 얼마나 바른 태도로

수업에 임하는지는 참 중요하다.


첫 단추를 잘못끼우면 나머지 단추를 제대로 끼운게 아니게 되듯이

아이들이 바른 태도로 수업에 임하는

좋은 습관을 들일 필요가 있다란 생각이 든다.


그것이 성적과 연관이 있든 없든

그것보다 더 큰 밑그림을 그리는데 있어서

큰 배경이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학교에 가면 선생님이 칠판에 판서하는

알림장 쓰기가 참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참 중요하다.


알림장에 써놓은 준비물이나 그 날의 숙제든

작은 메모를 써오는 것만 해도 아이들에겐 어쩌면 큰 과제의 시작일지도 모른다.


가정통신문 또한 잘 챙겨서 오는 것도 참 중요하다.


기본적인 생활태도이겠지만,

학교 생활에 있어서 선생님의 전달 사항을 빼놓지 않고

집으로 전달하는 것이 1학년 생활에서 참 중요하다.


뭔가 빼먹거나 잘 지켜지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지적하는 걸

선생님이 빨간펜으로 알림장에 적어 주시면

그걸 보는 엄마의 입장 또한 얼마나 난처하고 화가 날지 느껴진다.


태혁이가 빨간펜 악당에 쫓기는 꿈을 꾸는 건

어쩌면 아이들에겐 이것 또한 뭔가 꾸중처럼 느껴지기 때문에

꿈에서도 빨간펜이라는 악당으로 나타나는게 아닐까.


집중력이 부족한 태혁이에게 약속통장을 쓰게 되고

점점 변하는 태혁이의 모습 속에서

알림장도 부지런히 쓰고 학교 생활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말그대로 집중력 대장으로 다시 태어난다.


처음부터 모든 걸 잘하면 더 좋겠지만

부족하지만 자신의 부족함을 알고

이를 위해 노력하는 자세를 키워야 하는 때가

저학년 아이들의 자세일 것이다.


실제로 우리집에서도 칭찬 스티커를 많이 사용했는데

책 속에서 '약속통장'도 꽤 유용한 것 같아

아이와 함께 해보면 참 좋을 것 같다.


학교 생활에서 기본적인 생활 습관인..

알림장 쓰기. 가정 통신문 챙기기,

숙제외 준비물 챙기기, 수업 시간에 열심히 참여하기,

다른 친구들 방해하지 않기..


가장 기본이 되지만 지켜지면 너무 좋을 약속들..


수업 시간에 엄마는 볼 수 없지만

집중해서 수업에 진지하게 임하는 태도와 함께

사소하지만 준비물부터 알림장, 가정 통신문을 챙기는 습관까지

모두가 아이 스스로 할 때까지 부모는 격려하고 아이에게 잘 할 수 있을 때까지

지켜보며 응원해야 할 것이다.


모든 걸 다 해주고 싶지만,

그걸 참고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이끄는 것도 부모의 몫이다.


우리 아이의 학교 생활이 즐거워질 수 있도록

이 책을 보면서 스스로를 돌아보고

계획적이고 구체적인 방법으로

학교 생활을 잘할 수 있는 팁들을 아이와 함께 배워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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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법을 만든다면? - 교과서 속 법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배워요! 토토 사회 놀이터
유재원.한정아 지음, 박지은 그림 / 토토북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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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법을 만든다면?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유재원
저자 유재원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시험, 공인노무사시험을 합격했습니다. 현재 변호사, 공인 노무사로서 국회사무처 서기관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여러 해 동안 국회에서 법을 만드는 공무원(법제관, 입법조사관)을 경험하였고 어린이 법교육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술과 인문학을 잘 아는 변호사’로도 유명하고 법률신문, 대한변호사협회신문, 서울지방변호사회보,

국회보 등에 좋은 글을 기고해 오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어린이 로스쿨》 시리즈, 〈공부불패〉, 〈인문학 두드림 콘서트〉, 〈로스쿨생을 위한 리걸마인드〉, 〈별별 법 이야기를 들려줄게〉, 〈리걸마인드로 바라본 법률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저자 : 한정아
저자 한정아는 대학과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하고 어린이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아리수의 오리〉, 〈나는 독도에서 태어났어요〉, 〈침팬지 숲은 즐겁다〉, 〈라이온 퀸과 세렝게티 친구들〉, 〈미생물은 힘이 세다〉 등이 있습니다. 대교 눈높이 아동문학상과 아동문학연구 문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그림 : 박지은
그린이 박지은은 대학에서 아동학을 공부하고 한국과 영국의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사회라는 과목을 처음 배우고 있는 딸에게 법이라는 다소 어려운 주제를 어떻게 하면 재밌게 전달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작업했습니다. [소리가 들리는 동시집], [이솝우화보다 재미있는 세계 100대 우화], [새끼 서 발], [할아버지는 여든 아기], [돌멩이가 따뜻해졌다] 등 다수의 동화책과 동시집을 작업하였고, 작업실을 공유하고 있는 두 딸들과 더불어 내일은 오늘보다 더 새롭고 재밌는 작업들을 해 보리라 다짐해 봅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교과서 속 법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배워요!


법이라고 하면 웬지 어렵고 따분한 지식이란 생각에

선뜻 그런 책엔 손이 안가긴 한다.


요즘 어린이 로스쿨에 대한 이야기식으로 책들이 나오긴 하지만

아직 접해본 적이 없는터라

약간의 마음의 부담을 가지고 책을 만나게 되었다.


그런데 이 책은 말 그대로 법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그런 점에 아이는 크게 거부감없이 책을 받아들였다.


먼저 우리 주변의 법 이야기들부터 살펴보면서

조금 더 세세하게 들여다보며 법 지식을 배워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엄마와 아빠가 결혼하면 가족이 시작되는데

자녀가 생겨나면 점점 더 가족이 커지게 된다.


결혼은 혼인 계약 관계라는 것도 알게 되었고,

우리가 흔히 봤던 기본 증명서를 보면

가족 사항들이 쭉 나오는 걸 본 적이 있는터라

가족도 법적으로 인정을 받는다는 중요한 서류인 걸 알게 되었다.


또한 가정 폭력이라는 사회의 부정적인 문제들을 다룬

아동 복지법 또한 눈길이 갔다.


어린이들을 신체적, 정신적으로 학대하거나 잘 보살피지 못하면

이런 법으로 처벌할 수 있다는 내용이란 걸 알 수 있었다.


이 외에도 가족과 관련된 법률로는

가족 관계 증명서, 출생 신고서, 사망 신고서,

취학 통지서, 입영 통지서, 입양 동의서, 혼인 신고서가 있다.


우리집에서도 지켜야 할 규칙들을

가족들과 함께 의논해서 몇 가지 만들어봤는데

아이들이 참 좋아하고 재미있는 내용들이 많았다.


그 중에서도 아이들은 자신들의 바램을 어른들에게 요구하는 사항들이 많았기에

아이의 속마음을 다시금 살펴보는 시간이기도 했다.


그리고 집 다음으로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는 학교..


학교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살펴보았는데

학교에 다니는 건 국민의 의무라는 걸 사실 딸아이는 처음 알게 되었다.


그리고 바른 먹거리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는데

급식이 그냥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 있겠지만

영양과 맛을 잘 맞춰 여러가지 법들이 이를 감시하기도 한다는 걸 알게 되고는

내가 먹는 급식도 조금은 다른 생각이 들기도 한다고 아이가 말한다.


그리고 학교 폭력에 대해선 이를 방지하는 법들도 있다는 것과 함께

교통법, 보건법 등 무거운 법들이

우리 아이들의 학교 생활을 보호하기 위한

크고 작은 법들이 항상 우릴 지키고 있다는 생각에

 법 안에서 보호받는 느낌이라고 한다.


그리고 학교 안 밖의 별별 법이라고 해서

정말 내 주변에 있는 작은 법 이야기들을

알기 쉽게 알려주므로써 아이가 몰랐던 부분을

짚어주면서 내 주변에 이렇게 많은 법들이 존재한다는 것에

새삼 놀라기도 했다.


또한 이런 학교 법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바램도

아이가 생각했던 바는 수업 시간을 자신이 자율적으로 정하는 것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것과

쉬는 시간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건

작지만 아이의 지극히 개인적인 바램이기도 하다.


그 외에도 다양한 우리 생활과 주변의 법 이야기를

이 책 속에서 살펴 볼 수 있었다.


법이 이젠 어렵고 낯설지 않다란 걸 이 책을 보며 웬지 모를 자신감이 생겼다.


법 이야기도 알고보면 재미있다란 걸 깨닫고

내가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는 재미와 함께

볍 지식도 배우게 되어 굉장히 유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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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아와 동네 기사단 푸르른 숲
안체 헤르덴 지음, 이기숙 옮김 / 씨드북(주) / 2016년 1월
평점 :
절판


율리아와 동네 기사단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안체 헤르덴
저자 안체 헤르덴은 1971년 독일 마그데부르크에서 태어나 대학 입학 자격시험을 거친 뒤, 2년 동안 사진 모델로 일하며 전 세계를 돌아다녔다. 2004년부터 소설과 잡지 기사를 썼고 2010년부터는 어린이책을 쓰기 시작했다. 현재 두 아이와 함께 다름슈타트에서 살면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을 쓰고 있으며 편집자로도 일하고 있다. 최근 발표한 작품으로는 『지난 목요일』, 『지난 월요일에 나는 악을 물리쳤다』, 『지난 수요일에 나는 미래를 해방시켰다』, 『안톤과 마를렌네』 등이 있다.

역자 : 이기숙
역자 이기숙은 연세대학교 독어독문과를 졸업하고 독일 뒤셀도르프 대학에서 언어학을 공부한 뒤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면서 독일 인문사회과학서와 예술서, 그리고 소설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알렉산더』, 『공간적 전회』, 『소비사회 탈출기』, 『나의 인생』, 『인간과 공간』,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문화』 등이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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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기사단이란 표지의 포스만 봐도

뭔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느껴진다.


뭔가 동네 원정대의 비밀 결사단이 조직된 것처럼

나름의 결의가 차 있는 동네 친구들의 모습이 웬지 친근하게 느껴진다.


청소년들이 읽기에 가벼우면서도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성장동화로

율리아와의 동네 기사단의 모험담이 궁금해지는 책이기도 하다.


이 기사단이 모이게 된 배경은

헨젤 선생님께서 내주는 조별 과제에서 시작된다.


네 명이나 다섯 명으로 조를 짜서

자유 주제로 하되 공공에 이익이 되는 것, 또는 환경에 관련된 것으로 다뤄야 하는 과제이다.


발표는 여러가지 형태고 가능하며

연극이나 라디오 방송, 신문 등 다양하게 완성물을 만들어 내도 좋다고 하신다.


역시나 시작부터 조원들 모집에 고심하게 된다.


나역시도 예전에 조별 과제가 떨어지면

여러가지 고민들이 많아지지만, 조원들이 합심하는게 가장 큰 힘이 되었었다.


봉사단을 모집해 동네 기사단을 만들게 된 멤버들은

루이자 외에 율리아, 파울, 마이크, 알렉산더, 잉고..


다섯 명의 모둠원들이 모여지고,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이 조합들이 기대가 되기도 했다.


좌충우돌 서로 부딪혀 가는 아이들의 모습 속에서도

조화를 이루는 걸 보면 웬지 모르게 기분이 흐뭇해진다.


무엇보다도 봉사단이란 의미에 적합하고 딱 맞는 주제를

너무나도 잘 이해하고 있고 그에 실천하는 모습이

나와 우리 아이들로 하여금 큰 도전이 되기도 했다.


겉으로 보여지기 식인 봉사 시간을 어떻게 해서든

시간만 채우려고 하고 별 의미없이

아무 생각없이 시간 때우기 식으로 생각하는 아이들이 참 많다.


그런 의미에서 율리아와 동네 기사단 아이들은

이웃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순수한 아이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고,

그리고 이웃들에게 따뜻하게 대하려 하는 그들의 진심어린 마음이 느껴졌기에

무엇보다도 더 큰 감동이 있었던 것 같다.


봉사란 의미를 다시금 되새겨보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어린 친구들이 모여

큰 결과를 낳은 건 아니지만

그런 작은 마음들이 더 큰 감동을 선사한다는 걸 알게 된다.


어떤 화려한 배경이나 멋진 글귀보다도

더 담백하고 진솔한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 속에서

내 주변에 소외된 사람들을 수면 위로 이끌고

그들을 찾아가는 발길 속에서 느껴지는 분주한 마음들과

따뜻한 손길이 이 계절에 따스한 마음으로 얼었던 마음을 녹이는 듯 하다.


그들 속에서도 작은 사랑 이야기와 우정을 살펴보며

동네 친구들과 나누던 사소한 담소가 생각나듯

정겹기도 하면서 나와는 배경이 다르지만

뭔가 공감되고 같이 소통하게 되는 것들도 많았기에

아이들에게 더없이 좋은 이야기가 아닐까란 생각이 든다.


아이들의 사소한 행동에서 마음을 움직이게 한 힘을 느끼게 되는

가슴 따뜻한 책이었다.


나도 동네 기사단으로 함께 하고픈 마음도 들기에

함께 공감하고 성장하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다룬 마음으로 읽는 책이라 더없이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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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가족 김남준 목사의 어린이 시리즈 3
김남준 원작, YL 주니어팀 지음, 이진희 그림 / 생명의말씀사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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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가족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김남준 (원작)
저자(원작) 김남준 목사님은 평촌에 있는 열린교회(www.yullin.org)의 담임 목사님입니다. 옛 청교도 신앙 위인들의 교훈을 따르는 설교로 널리 알려진 목사님은 우리가 바르고 깊이 있는 믿음 생활을 하도록 많은 가르침을 주고 계신답니다. 어떻게 하면 교회가 참되게 부흥하고 그리스도인들이 영적으로 더 성장할 수 있는지를 항상 생각하고 계시지요.
한국 기독교 출판계의 대표적인 저자로서, 주요 저서로는 1997년도 기독교 출판문화상을 수상한 『예배의 감격에 빠져라』와 2003년도 기독교 출판문화상을 수상한 『마음지킴』, 2005년도 기독교 출판문화상을 수상한 『죄와 은혜의 지배』 등 여러 권이 있습니다. 베스트셀러인 『게으름』과 『싫증』을 어린이 책으로도 출간했으며, 이 시대에 하나님의 가족이 온전히 세워지기를 간절히 바라며, 온 가족이 함께 읽을 수 있는 어린이 『가족』을 출간하였습니다.

저자 : YL주니어팀
저자 YL주니어 팀은 청소년 및 어린이들의 영적 각성과 신앙의 진보를 위한 도서를 기획하고 집필하는 열린교회의 전문 사역팀입니다.

그림 : 이진희
그린이 이진희는 그림책 작가. 성균관 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였으며 '어느 날 아침', 'alef', '너와 세계' 를 쓰고 그렸습니다. 제1회 CJ 그림책상 일러스트레이터 부분에 선정되었고, 2014년 볼로냐 아동도서전 ‘젊은 작가들'전에 참여하였습니다. 한국과 일본, 이탈리아에서 열린 다양한 전시에 참여하며 작품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www.duetbook.com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김남준 목사님의 세 번째 어린이 책..


아이를 말씀으로 키우고 싶은 마음은 한결같다.


공부보다 바른 인성으로 자라기를 늘 바라고 있기에

기도하는 부모로써의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싶기도 하지만

많이 부족함을 느끼기게 좀 더 따뜻하게 교감할 수 있는

책읽는 시간을 개인적으로 참 중요하게 생각한다.


또한 이 책은 책 선정에 있어서 더없이 좋은 책이었다.


'가족'의 참된 신앙적 의미와 함께

아이들이 말씀을 기초로 한 바른 마음과 자세로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큰 은혜가 되었다.


또한 어른도 함께 하면 참 좋을 책이기에 함께 읽으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가정상이 될 수 있기 위해 노력하면 참 좋겠다란 생각이 든다.


하나님께서 남자와 여자를 만드시고

가족이라는 것 또한 만드셨다!


아빠와 엄마를 통해 '어머니 같으신 아버지 같으신 하나님'을 알게 하셨다하니

부모가 주는 역할 모델이 얼마나 큰지 느껴진다.


가족은 모두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지 못하지만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며

하나님을 섬기도록 말씀하고 있기에

더없이 가족이라는 성경적 의미를 되새겨야 한다.


가족을 처음 만드실 때 하나님은 사랑으로 둘을 연합하도록 하셨다.


하나님의 사랑에서 비롯한 사랑 안에서

서로 사랑할 때 영혼도 하나로 연합이 된다고 말씀하신다.


가정 안에서의 질서도 참 중요한 부분이다.


아버지는 아버지답게, 어머니는 어머니답게, 자식은 자식답게..


요즘 우리 사회를 보면 가정의 질서가 무너진 가정을 많이 볼 수 있다.


이런 하나님의 질서를 무너뜨리며 사는 가정을 보시면

하나님도 많이 가슴 아파하실 것이 분명하다.


성경에서는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하라고 하시고

남편은 아내에게 '사랑'하라 하신다.


자녀들은 또한 부모를  '공경' 해야 함을 말씀하신다.


이런 질서가 제대로 뿌리를 박고 있고

말씀에 기초한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가정이 되길

우리 가족 또한 늘 바라고 소망한다.


자녀를 양육함에 있어서 하나님이 자녀들을 사랑하신 것처럼

큰 사랑으로 자식을 품을 수 있는 큰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늘 기도해야 한다.


부족하지만 말씀으로 아이를 양육하고 싶고

믿음의 진리가 이 땅에 바로 설 수 있길 소망한다.


이 책은 그런 가족의 소중함과 함께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하는 참 소중한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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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뇌를 깨우는 존댓말의 힘
임영주 지음 / 예담Friend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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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뇌를 깨우는

존댓말의 힘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임영주
저자 임영주는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학을 공부했다. 현재 신구대학교 유아교육과에서 겸임 교수로 예비 교육자를 가르치는 동시에 부모교육전문가, 가족소통전문가, 교사교육전문가, 유아교육기관 자문위원, EBS 교육 자문위원으로서 활동하며 도움이 필요한 교사 및 부모들에게 시의적절한 조언을 건네고 있다. EBS 《부모》,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아침마당》, MBC 《생방송 오늘 아침》 《꾸러기 식사교실》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교육전문가로 출연했으며, ‘임영주 부모교육연구소’를 설립해 부모와 아이의 행복 및 가족 소통을 주제로 현장에서 많은 부모들의 고민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부모를 위해 지은 책으로는 『엄마, 내 아이를 부탁해』『나는 왜 아이와 말할 때 화가 날까』『엄마라서 행복해, 내 아이라서 고마워』『큰소리 내지 않고 우아하게 아들 키우기』『아이의 사회성 부모의 말이 결정한다』 등이 있으며, 어린이를 위해서는 『우리 아이가 없어졌어요』『말문이 빵 터지는 의성어 동시』 등을 집필했다. 이중에서 『엄마라서 행복해, 내 아이라서 고마워』는 2014년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아이들 교육에 있어서 ‘말의 힘(THE POWER OF WORDS)’을 굳게 믿는 저자는 존댓말 한마디의 파급력을 널리 알리고자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진심이 담긴 진짜 존댓말이 아이들을 얼마나 미소 짓게 하는지, 형식뿐인 가짜 존댓말이 아이들을 얼마나 아프게 하는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이야기한다. 이 책을 통해 부모라면 누구나 자녀들과 어렵지 않게 존중과 배려가 가득 담긴 존댓말로 소통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홈페이지 WWW.LYJBUM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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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TWITTER.COM/BUMODREAM

*페이스북 FACEBOOK.COM/BUMODREAM0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이 책의 제목을 보고선 아이의 언어 습관에

큰 고민에 빠져들었다.


존댓말을 쓰지 않는 우리 아이들을 보면서

뭔가가 잘못되고 있는 것인지를 생각해보게 되었다.


물론 다른 이들이 듣기에도

상대방을 존중하고 높이는 존댓말이 훨씬 듣기 좋다.


그렇기에 우리 자녀가 부모에게 당연히 존댓말을 써야 함이 맞겠지만,

오랜 시간동안 이를 제대로 고쳐주지 못하고

그냥 아이가 하는 말에 큰 신경을 쓰지 못한 것이

웬지 모르게 내 책임일거란 생각이 들었다.


'말 한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다'라는 속담이 있지요.

여기서 '말'은 유창한 말솜씨를 뜻하지 않습니다.

타인의 마음을 움직여 감동케 하는 소통 능력입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소통 능력은 곧 성공 밑천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존댓말 교육은 인성 교육의 출발점이자 사회화의 첫걸음입니다.

존댓말은 훗날 아이가 사회인이 되어 누구와도 조화로운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정신적 종잣돈'이 되어줄 것입니다.


- 책 중에서 -


서두부터 내 마음을 움직인다.


내가 여지껏 인성교육에 힘쓴다고 했지만

정작 아이의 말 습관에 대해서는 무관심했었던 것 같다.


이런 의사소통이 사회관계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예절과 인성과 사회성에 기초해 있다는 걸 보면

존댓말이 가진 힘은 정말 엄청나단 생각이 든다.


지금껏 내가 생각했던 것들의 중요성에서

가장 기본 중의 기본이 되는 존댓말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또 하나 부모인 내 언어습관을 떠올려보게 된다.


아이에게 감정적으로 대했던 말들에서

부모의 말에서 따뜻함을 배워야 할 아이들이

날카롭고 비난하는 말을 배우게 된다면

이런 악순환 속에서 무얼 배운다는 것인지를 생각하면 아찔한 기분이 든다.


존중과 배려, 사랑이 담긴 따뜻한 말을

부모인 내가 끊임없이 아이에게 하고

이를 아이가 부모의 모습을 보고 자라기에

더 긴장하고 조심히 말을 내뱉어야 함을 나또한 다시 깨닫게 된다.


밥상머리 교육은 지금도 끊임없이 이야기된다.


가족간의 대화가 아이의 생각을 키우는 중요한 힘의 원천이 되기에

밥상머리 교육의 중요함을 다시 한번 떠올려본다.


밥상머리 교육의 핵심은 존중과 경청, 배려와 예의입니다.

밥상머리에서 대화가 활발하려면 가족이 화목해야 합니다.

행복한 가족의 대화는 아이의 좌뇌와 우뇌를 두루 발달시키고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합니다.


- 책 중에서 -


말의 힘과 그 무게를 새삼 다시 느끼게 된다.


더더욱 존댓말의 필요성을 깨달았기에

우리가 쓰는 말이 올바른지를 처음부터 다시 짚어보게 된다.


작은 변화이지만, 다시금 모든 걸 처음으로 되돌릴 수 있는

말의 힘을 믿고 싶다.


존중과 배려, 사랑이 담긴 존댓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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